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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상반기 당기순익 7798억원..전년比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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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31, 2017, 17:07:37

지난 1월 을지로 사옥 처분 이익 반영..원수보험료 전년 대비 1.7% 상승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화재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공개됐다. 올해 1월 을지로 사옥 처분이익이 반영돼,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50% 이상 늘었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올해 회계년도 상반기(1~6월) 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보다 1.7% 증가한 9조 1832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 3.0%, 장기보험 1.1%, 일반보험은 2.5% 각각 매출이 증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의 경우 인터넷 채널의 성장세가 주효했고, 장기보험은 보장성 중심으로 견실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당기순이익은 7798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처분이익 인식과 보험영업이익 개선에 따라 전년(5156억원)보다 51.2%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0%p 개선된 101.1%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사업부문의 손해율이 전년보다 2.3%p 개선된데 따른 것이다. 종목별 손해율은 자동차보험 3.6%p 개선된 76.3%(IFRS기준), 장기보험은 1.6%p 개선된 84.9%, 일반보험 3.2%p 개선된 64.7% 등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투자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23.0% 증가한 1조 1310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 1월 을지로 사옥 처분에 따른 이익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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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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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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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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