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ABL생명 “스마트폰으로 얼굴 보며 상담하세요”

URL복사

Thursday, August 03, 2017, 16:08:18

화상 상담서비스 앱 도입..보험계약대출 등 지급 업무와 보험금 청구 가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BL생명 고객은 앞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상담사를 직접 보면서 상담할 수 있게 됐다.  

ABL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모바일기기에서 화상으로 고객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ABL생명 고객은 ‘ABL생명 화상 상담서비스’ 앱을 이용해 고객센터나 지점 방문 없이 보험계약 대출, 해지, 감액, 중도인출 등의 지급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사고보험금 청구, 보험변경 관련 업무를 화상으로 상담 받을 수 있게 됐다.
 
화상 고객서비스 사용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ABL생명 화상 상담서비스’ 앱을 다운받고 신분증 촬영·전송을 통한 본인 인증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능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아울러, ABL생명은 6개 고객센터와 1개 F1지점, 30개 접수지점에 화상 고객서비스 부스인 A-View존(에이뷰 존)을 설치했다. 고객센터와 지점에 내방한 고객들도 A-View존에서 화상 고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ABL생명은 이를 통해 내방 고객들의 상담 대기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원균 ABL생명 고객·디지털실장은 “화상 고객서비스는 ABL생명이 주력해 온 디지털 전략 성과 중 하나”라며 “ABL생명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스마트한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의 더 나은 삶(A Better Life)’ 실현을 지원하고 업계 내 디지털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은 화상 고객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이 서비스를 추천하거나 이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한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