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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참이맛, 식자재 공급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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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3, 2017, 16:09:17

전국 감자탕 ‘참이맛’ 직영·가맹점 80여개 매장에 식자재 납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프레시웨이와 참이맛 감자탕이 맞손을 잡았다.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쌍림동 본사에서 국내 대표 감자탕 프랜차이즈 업체인 참이맛 감자탕, (주) 참이맛(대표 문정미)과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참이맛 감자탕에서 운영 중인 직영점과 가맹점 80여 개 매장에 연간 240억원 규모의 농·수·축산물과 가공상품, 비식품을 포함한 모든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또, CJ프레시웨이가 보유한 전국 물류망을 활용해 참이맛 감자탕 본사에서 생산한 ‘레토르트’ 제품과 ‘감자탕용 돈육 원자재’를 전국 가맹점에 납품하게 된다.


앞으로 참이맛은 식품안전센터 검사를 거친 안전하고 신선한 식자재를 전국 가맹점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CJ프레시웨이는 위생안전과 서비스 교육, 새로운 메뉴 제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두 회사의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참이맛 본사직영 매장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식자재를 전국 가맹점에 공급해 전국 어디서나 본연의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안전한 식자재를 적시에 공급하는데 주력하면서도 고객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이맛은 차별화된 맛과 30년간에 걸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서도 가맹점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에서도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되는 등 국내 대표 감자탕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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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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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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