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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440개 매장 대상 식품 안전 외부감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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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5, 2017, 10:09:09

한국식품안전협회와 원재료 식품 취급 상태부터 조리장·종사자 위생상태 등 80가지 점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맥도날드가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점검에 나선다.


맥도날드는 식품 안전 강화를 위해 (사)한국식품안전협회와 함께 식품 안전 프로세스 점검을 위한 외부 감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식품안전협회는 2003년 창립해 식품 안전 교육, 지도, 정보 교류 등을 수행해 온 국가 공인 기관이다.


한국식품안전협회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맥도날드 440여개 매장을 방문해 원재료와 식품의 취급 상태, 조리장과 종사자의 위생 상태 등 식품 안전 관리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금보연 한국식품안전협회 부회장은 “식품위생 법령 준수, 매장 시설 진단, 종사자 위생관리 진단, 조리장 시설관리와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관리, 매장 안전점검 실태 등 총 80가지 점검 사항을 마련했다“며 “식품 안전 관리 분야 전문가들이 조사 대상 매장을 불시에 방문해 식품 안전 프로세스를 면밀히 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외부감사 진행을 위해 중앙대학교 식품안전연구센터가 이번 외부 감사의 총괄 자문을 맡았다. 중앙대 식품안전연구센터는 식품 안전 확보에 필요한 국가 정책과 연구 및 교육을 지원하는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해 온 곳으로 식품 위생과 안전 관리 전문 교수진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지난 15일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 미팅에서 밝힌 식품 안전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제 3기관에 의한 외부 감사에 착수하게 됐다”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고 더욱 정진하는 기회로 삼아 식품 안전이라는 가장 중요한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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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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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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