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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태블릿브랜치 진화..‘외화상품 가입·대출심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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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7, 2017, 15:10:49

NH농협은행의 이동식 지점, 처리 업무 확대..‘방문요청 서비스’ 적용범위 확대 예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은행의 이동식 지점 격인 ‘NH태블릿브랜치’에서 외화 예·적금 상품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NH태블릿브랜치’를 통해 금융권 최초로 외화 예·적금 신규가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NH태블릿브랜치’는 영업점이 아닌 외부에서도 각종 금융상품의 상담부터 가입까지 가능하도록 한 금융플랫폼이다. 원화 예·적금 상품 18종 신규가입, 체크·신용카드 입회신청서 작성, 개인형IRP 가입 등이 가능하다.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에서는 금융권 최초로 외화 예·적금 상품까지 고객이 있는 현장에서 즉시 신규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인 여신상품 9종에 대해서도 간편 심사를 통해 대출가능여부, 대출한도, 금리안내 등 고객이 있는 현장에서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밖에 고객이 사전에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을 신청하면 인근 영업점 직원이 직접 찾아가 ‘NH태블릿브랜치’를 이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요청 서비스’는 현재 단체거래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지만, 향후 적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경섭 은행장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NH태블릿브랜치’에서 제공 가능한 서비스의 영역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영업점 밖에서도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와 함께 편리하고 체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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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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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中여행사협회와 MOU…한·중 MICE 협력 강화

신세계면세점, 中여행사협회와 MOU…한·중 MICE 협력 강화

2025.11.06 08:15:27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와 한·중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여행협회와의 공식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경주 APEC 정상회의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교류가 회복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미숙 신세계디에프 영업담당과 리주위안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MICE 자원 홍보 ▲중국 MICE 단체 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 ▲면세점 이용 편의 개선 ▲한·중 관광·유통·문화 교류 확대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중국여행사협회는 문화여유부 관리 아래 운영되는 전국 단위의 여행산업 협력기구로, MICE위원회를 포함해 17개 분회와 약 3,0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MICE위원회는 141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국제 포럼과 교류 지원을 수행하며, 중국 MICE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MICE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MICE 행사 참여를 통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명동점을 비롯한 주요 관광 거점에서 한·중 관광 및 유통 교류를 한층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단체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기업 출장·포상관광 등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관광객 중심으로 영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MICE 단체의 평균 객단가는 일반 관광단체 대비 3~4배 이상 높으며, 현재 외국인 단체관광 매출의 약 35%를 차지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말까지 약 6만 명의 MICE 관광객을 확보하고, 총 14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업 방문단 등 비즈니스 관광객에게는 명동점 미디어파사드 웰컴보드 노출 등 맞춤형 환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한·중 교류가 다시 활기를 띠는 시점에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협회와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MICE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명동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서 한·중 교류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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