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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업계 최초 ‘자율주행車 특약’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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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6, 2017, 10:11:53

법인소유 대상으로 자율주행 사고 보상 규정 구체화..“자율주행차 상용화 맞춰 대상 확대 예정”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일반 시험용 자동차보험’에 자율주행차 특약을 신설했다. ‘시험용 운행담보특약’은 자동차 시스템과 운전자로 인한 사고 모두 배상책임에 보상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법인소유의 시험용 자율주행자동차를 대상으로 ‘시험용 자율주행자동차보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시험용 자율주행자동차는 전용보험이 없었기 때문에 일반 시험용 자동차보험에 가입된 채로 운행돼 왔다. 이런 이유로 사고가 나면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구체적인 보상 규정이 없어 보상 처리에 일부 혼선이 있었다.

삼성화재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험용 운행담보특약’을 개정해 내놓았다. 이 특약은 자율주행 중 사고가 났을 경우 모호할 수 있는 ▲자율주행과 자율주행차에 대한 정의 ▲배상책임에 대한 보상규정 ▲운전자의 피보험자성 인정 등을 명확화했다.

김일평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전략팀장은 “자율주행차보험 개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율주행차의 상용화에 맞춰 관련 상품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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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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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2025.09.17 15:12:2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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