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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YOLO족’ 위한 모바일 건강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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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9, 2017, 18:11:01

월 3만원으로 ‘암·상해·생활’ 보장..유전체 분석 서비스·1년간 전문 의료진 상담 제공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하나생명이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1인 가구 손님을 위한 맞춤형 건강보험을 선보인다.

하나생명(대표 권오훈)은 암, 상해, 생활까지 보장하는 온라인과 모바일 전용상품인 ‘(무)Single벙글건강보험’을 출시하고 10일부터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자신의 상황과 계획에 맞는 보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Single벙글건강보험은 암, 상해, 생활보장 중에 2개 이상의 보장을 지정해 가입할 수 있다. 암 보장을 선택하면 암 진단 자금 뿐만 아니라 암 사망 보험금을 추가로 지급해준다. 

상해 보장은 재해로 외모특정상해(머리·얼굴·목 등) 발생 경우 입원비와 수술비 등을 보장한다. 평일보다 재해 발생 확률이 높은 YOLO데이(토·일요일과 공휴일 등)에 장해가 발생할 경우, 평일 대비 2배의 재해장해급여금을 보장한다. 

또한, 생활보장을 선택하면 일상생활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충수염, 중이염, 위궤양 등의 입원비와 수술비를 보장해준다. 해마다 상승하는 강력범죄로 상해를 입으면 강력범죄 위로금을 지급하고 깁스치료비와 응급실내원 진료비도 보장한다. 

Single벙글건강보험은 만 20세부터 49세까지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월 3만원으로 가입이 가능한 만기지급형으로, 보험기간은 5·10·15·20년 만기로 선택이 가능한 전기납 상품이다. 보험료를 선납할 때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상품 가입손님에게는 고객의 유전적 특성을 파악해 생활습관개선과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과에 따라 App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코칭을 하고, 하나생명 전용 콜센터를 통해 상품 가입 후 1년간 전문 의료진의 상담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박재인 하나생명 미래사업부 부장은 “본인의 상황에 맞게 보장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어 각자의 생활습관에 따른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다”며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은 손님이나 실속형 보장이 필요한 손님, 기존 보험에 추가로 보장을 더하고 싶은 손님에게 두루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생명은 Single벙글건강보험의 판매를 기념해 10일부터 상품이름 맞추기, 나의 싱글지수 알아보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하나생명 1Q다이렉트 홈페이지(1q.hanalife.c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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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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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파운드리 비전 제시…2027년 1.4나노 공정 양산 계획

삼성전자, 차세대 파운드리 비전 제시…2027년 1.4나노 공정 양산 계획

2024.06.13 14:53: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나노, 4나노 등에 적용되는 차세대 최선단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정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고 글로벌 팹리스 AI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를 개최하고 AI 시대를 주도할 파운드리 기술 전략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고객의 AI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삼성전자의 최선단 파운드리 기술 소개, 메모리반도체와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부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에 대한 사업전략이 제시됐습니다. 또한 파운드리, 메모리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부가 '원팀'으로 원스톱 AI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 서비스를 통한 기술, 서비스 차별화 전략도 선보였습니다. 2나노 공정에 후면전력공급 도입…2027년 1.4나노 공정 양산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BSPDN(후면전력공급 기술, Back Side Power Delivery Network) 기술을 적용한 2나노 공정(SF2Z)을 2027년까지 준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BSPDN은 전류 배선층을 웨이퍼 후면에 배치해 전력과 신호 라인의 병목 현상을 개선하는 기술입니다. SF2Z는 기존 2나노 공정 대비 PPA(공정기술 평가하는 소비전력, 성능, 면적의 영어 약자) 개선 효과뿐 아니라, 전류의 흐름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전압강하 현상을 대폭 줄일 수 있어 고성능 컴퓨팅 설계 성능을 향상 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광학적 축소(optical shrink)를 통해 PPA 경쟁력이 추가 향상된 신규 4나노 공정 기술 SF4U도 공개하고 2025년에 양산할 예정입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2027년에 1.4나노 공정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목표한 성능과 수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에 GAA 트랜지스터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2022년부터 양산 중이며 올 하반기에 2세대 3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메모리·패키지와 원팀 협력으로 AI 솔루션 턴키 서비스 제공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을 모두 보유해 고객사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유리하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세 개 사업 분야간 협력으로 고성능·저전력·고대역폭 강점을 갖춘 통합 AI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삼성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사는 공급망을 단순화하면서 편의성은 높여 칩 개발부터 생산에 걸리는 시간을 약 20%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삼성전자는 2027년에는 AI 솔루션에 적은 전력 소비로도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광학 소자 기술까지 통합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원스톱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AI 반도체에 최적화된 GAA(게이트 올 어라운드) 공정 기술과 적은 전력 소비로도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광학 소자 기술 등을 통해 AI 시대에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원스톱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최선단 공정 기술과 함께 기존 8인치 파운드리 공정 라인에도 PPA와 가격경쟁력을 개선한 공정 기술을 제공하는 등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올해 AI 제품 수주 규모는 작년 대비 8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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