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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칩 초코파이, 출시 두 달 만에 1000만개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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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8, 2017, 13:11:55

오리온,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맛·식감 선보여..소비자 만족도 높아
초콜릿청크, 파란색 패키지 독특..SNS 인증샷으로 입소문 효과 톡톡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초코칩이 들어간 초코파이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오리온은 ‘초코칩 초코파이情’이 두 달 만에 낱개 기준 누적판매량 1100만 개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맛본 셈으로 매출액으로는 32억원에 달한다.


이번 초코파이는 기존 파이 제품과 달리 초콜릿이 들어가 독특한 식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진한 초콜릿과 마쉬멜로우 속 상큼한 오렌지 잼이 더해지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빵에 초콜릿청크가 콕콕 박힌 이색적인 모양과 1974년 출시 초기 색상인 파란색 패키지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입소문 효과로 이어진 것도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소비자들은 SNS(Social Network Service)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코파이의 진화”, “커피를 부르는 사무실간식”, “초코칩과 초코파이를 한입에 먹는 느낌” 등 다양한 구매 후기를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초코칩 초코파이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됐다. 수백 번의 연구 테스트 끝에 단순한 맛의 확장이 아닌 식감의 변화까지 시도하며 근본적인 변화를 꾀한 것. 빵 속에 오독오독 씹히는 초코칩과 깊은 풍미의 초콜릿청크가 박혀 있어 독특한 식감과 진한 초콜릿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의 파격적인 변화를 꾀한 것이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만족시키며 출시 초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제로 베이스’에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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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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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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