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Zoom in 줌인

알아두면 돈 버는 ‘디지털뱅킹 꿀팁 7가지’

URL복사

Tuesday, November 28, 2017, 12:11:00

디지털뱅킹 이용 꿀팁 소개..비대면 실명확인·알림서비스 활용 등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 유학생 자녀를 둔 A씨는 영업점을 찾아 자녀의 해외생활비를 송금하고 지방에 계신 부모님께도 계좌이체를 통해 용돈을 보내드리고 있다. 이러한 송금·계좌이체 과정에서 수수료 부담이 적지 않은데, 디지털뱅킹을 활용하면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A씨처럼 반복적인 해외송금이나 계좌이체 때 디지털뱅킹(모바일·PC)을 활용하면 영업점에 비해 저렴한 수수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출거래나 예금가입 등 주요 거래가 없어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경우라면, 디지털뱅킹이 비용 면에서 더 유리하다.

금융감독원(원장 최흥식)은 ‘은행거래 100% 활용법 - 디지털뱅킹(모바일·PC)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꿀팁’을 28일 소개했다. 

먼저, 소비자는 2015년 12월 이후부터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계좌 개설, 상품가입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은행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경우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환경에서 신분증 촬영 등 은행이 요청하는 본인확인 과정을 거쳐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증명서 발급이나 카드 분실·재발급 신청 등 각종 부수업무도 온라인으로 처리 가능하다. 은행에 따라 연말정산 때 사용하는 각종 납입증명서와 대출상환증명서, 부채증명서, 통장표지 등의 증명서 발급업무와 자기앞수표 분실, 카드 분실신고 및 재발급 업무도 처리할 수 있다.

은행마다 제공하는 모바일뱅킹 앱을 이용하는 고객은 ‘금융거래 알림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알림서비스는 거래가 발생한 즉시 스마트폰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금융거래가 잦은 경우 등 본인의 금융거래 성향에 따라 거래이력관리, 상대방에게 이체정보 통지 등의 용도로도 쓸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 알림서비스는 스마트폰의 푸시(Push)라는 알림 방식과 문자, 이메일 등으로 안내가 이뤄진다”며 “문자 등 일부 서비스의 경우 이용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잘 살펴보고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디지털뱅킹의 화면 글씨가 작아 불편한 고객은 큰 글씨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공인인증서나 OTP 등을 모바일뱅킹에서 직접 신규·재발급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금감원은 공인인증서 등을 스마트폰 교체나 초기화 전 미리 백업·복사할 것을 조언했다.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던 중 스마트폰을 교체하거나 초기화하게 되면, 공인인증서가 삭제돼 뱅킹 이용에 곤란을 겪을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바이오정보를 활용한 뱅킹서비스도 확대되고 있다”며 “바이오정보를 통한 고객 확인은 간결하고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새로운 고객확인수단으로 활용되는 추세이니, 거래하는 은행의 서비스를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배너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