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애경산업(대표이사 이민정)은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시각장애인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점자 태그 및 스티커’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행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점자 태그 및 스티커 전달식은 용기 형태가 비슷해 시각장애인이 구분하기 어려운 생활용품의 식별을 돕고, 정보 접근성을 높여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애경산업과 한국소비자원, 그리고 사업자정례협의체는 세탁세제·섬유유연제·샴푸 등 일상용품에 걸어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점자 태그 3종 1만40세트와 화장품 등 소형 제품에 부착 가능한 점자·저시력자용 스티커 1만장을 제작해 전달했습니다. 또한 약 1억7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도 함께 지원했습니다. 점자 태그는 위생적이고 재사용이 가능한 실리콘 재질로 제작됐으며, 다양한 크기의 제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분리형 체결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설계 과정에서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의견을 반영해 실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이번에 제작된 점자 태그와 스티커, 생활용품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국 17개 지부를 통해 전국의 시각장애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건축점검 전문업체 홈체크와 제휴해 아파트 입주 전후 하자점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편리한 주거환경 마련과 입주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자를 조기발견해 고객의 시간·비용·분쟁부담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아파트 하자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우리WON뱅킹' 전용 예약페이지 'WON하는부동산'에서 간편하게 서비스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고객에게는 입주전 사전점검 2만원 할인, 입주후 사후점검 2만원 할인 등 최대 4만원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WON하는부동산은 지도 기반 아파트단지 정보, AI 미래 시세 예측, 전세 안전진단 서비스, 민간·공공·임대주택 통합정보, 맞춤형 부동산대출 추천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동산과 금융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우리은행의 부동산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모비스가 협력사 신기술 개발 지원과 ESG 역량 강화, 산업안전 활동 컨설팅 등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으로 업계에서 대표적인 동반성장 모범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을 정리하고, 업계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동반성장 안내책자를 발간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시스템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이라는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번 안내책자에는 이같은 활동과 그 성과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ESG 역량 강화를 위해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전과정평가(LCA) 컨설팅’을 도입했습니다. 전과정 평가는 제품의 원재료부터 생산·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투입물과 산출물을 분석해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로, 최근 글로벌 고객사의 탄소배출 산정 요구에 대응해 도입됐습니다. 최근 산업계의 ESG경영 강화 흐름 속에서 협력사들이 관련 지식과 동향을 익히고, 기업별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배울 수 있도록 무상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 것입니다. 또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페이(Npay)가 신한은행과 함께 네이버 생태계 내의 다양한 사업자들이 정산·결제·대출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전용 토털 금융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양사는 네이버 비즈니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자를 위한 통합관리 플랫폼 'Npay biz(구. Npay 마이비즈)'에 가입한 사업자를 우대하는 전용 금융 상품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Npay biz 신한통장·카드·대출' 모두 'Npay biz'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며 세 가지 상품을 모두 이용하는 경우 업계 최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스마트플레이스, 네이버페이, 광고 플랫폼 등을 이용하는 약 350만 사업자들은 'Npay biz' 플랫폼에서 운영 중인 사업 현황 및 흐름을 파악하고 각종 정책 지원금이나 미수령한 국세 환급금 찾기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대금 정산 및 입출금 관리 ▲경비 결제 및 송금 ▲대출 등 사업 관련 금융 서비스까지도 별도 은행 앱을 방문하지 않고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업관리와 금융 서비스의 연결에 대해 Npay와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배드민턴 여자대학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복식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부산외대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6일간 펼쳐진 예선 경기에서 8강전에서 인천대를 3대1로, 준결승에서는 한국체육대학교를 3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어 결승전에서는 조선대학교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2년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김채정·정유빈 선수는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복식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두 선수는 안정적인 수비와 빠른 네트 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하며 여대부 복식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정은화 감독은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인 만큼 반드시 우승을 목표로 1년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며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멘탈 관리가 승리의 열쇠라고 믿고 훈련에 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동안 땀 흘리며 노력한 선수들과 코치진, 장순흥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진과 학생들, 그리고 부산배드민턴협회 임원진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족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새로 가족으로 맞이한 유기동물과 평생 함께 하기를 응원하며 반려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선착순 500명에게 선물하는 방식입니다. 이와 관련 키움증권은 유기동물 입양을 돕는 사회적 기업인 포인핸드와 ‘끝까지 키움’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끝까지 키움’ 캠페인은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평생 함께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15일부터 포인핸드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을 진행하면 ‘끝까지 키움’ 패키지를 선물합니다. 끝까지 키움 패키지는 총 500세트로 선착순 제공합니다. 끝까지 키움 패키지에는 유기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해 평생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담을 수 있는 ‘입양서약서’가 담깁니다. 또, 유기동물과 함께 산책 나갈 때 사용할 수 있는 ‘산책 가방’, ‘리플렉터 안전 에티켓 메시지 택 4종’, ‘리사이클 가족 키링’을 담았습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끝까지 키움 캠페인은 입양된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정에서 끝까지 사랑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작은 기부가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의 재원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와우회원 전용 '생필품 페어' 행사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생필품 페어는 생필품 카테고리에서 분기마다 열리는 최대 규모의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유한양행 등 인기 브랜드 90여곳이 대거 참여해 각종 세제(주방·화장실·세탁용), 헤어용품(샴푸·트리트먼트), 위생용품(화장지·물티슈) 등 4000종이 넘는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대표 상품은 ▲퍼실 파워젤 플러스 드럼용(2.7L) ▲가그린 제로(1.2L) ▲죽염 은강고 오리지널 잇몸 전문 치약(160g x 3개) ▲좋은느낌 좋은순면 대형(32개입 x 2개) ▲샤워메이트 산양유 바디워시 마누카허니향(800㎖) 등입니다. 생필품 페어에 처음 참여하는 브랜드인 '마비스'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치약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민트 오일을 활용한 상쾌함과 청량감이 특징입니다. 친환경 뷰티 브랜드를 지향하는 '톤28'은 검은콩, 다시마 등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한 제품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비스 클래식 스트롱 민트 치약 ▲톤28 약산성 샴푸바 S21 검은콩 등 상품을 행사가로 제공합니다.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 쿠폰도 증정됩니다. 2만원·
인더뉴스 편집국ㅣ기아가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고객들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는 헤리티지 사진 공모전 'My moments with Kia(마이 모먼트 위드 기아)'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기아 차량을 보유한 고객뿐 만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억 속에 자리하고 있는 기아 브랜드와의 추억과 스토리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이벤트로 마련됐습니다. 고객들은 기아 공식 인스타그램·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아와 관련된 사연과 사진을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된 내용은 디지털 포스터 이미지로 구현되어 참가자가 개인 SNS에도 업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응모 기간은 이번 달 27일까지며 오는 11월 10일 이후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수상 인원은 ▲대상(1명) ▲우수상(5명) ▲장려상(20명) 등 총 26명입니다. 대상으로 선정된 1인에게는 기아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가 증정되고,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제주 해비치 호텔 2박 3일 숙박권을,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헤리티지 굿즈 세트 등 경품을 제공합니다. 기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고객들의 사진과 사연을 행사, 전시,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재구성하여 향후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ETF’ 순자산이 6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종가 기준 ‘TIGER KRX금현물 ETF’ 순자산은 6680억원 입니다. 지난 6월24일 신규 상장한 이후 약 3개월여만에 6000억원 규모를 넘어섰습니다. 최근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금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확대되면서 ‘TIGER KRX금현물 ETF’의 매수세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최근 3000억원을 돌파, 14일 기준 3242억원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올해 신규 상장한 전체 ETF 중 1위 입니다. ‘TIGER KRX금현물 ETF’는 KRX금시장에 상장된 순도 99.99% 금을 직접 편입하고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하는 현물형 ETF 입니다. 총보수는 연 0.15%로, 국내 금 ETF 중 최저 수준입니다. 해외 금 ETF를 편입하는 재간접형 구조와 달리 이중 보수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TIGER KRX금현물 ETF’ 뿐 아니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금 투자 기회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대신증권은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글로벌 증시, 판이 바뀌다’를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서 10월 주요 경제지표 일정과 하반기 글로벌 증시 흐름, 유망 산업 등을 종합적으로 짚을 예정입니다. 특히 전 세계 유동성 증가 기대감으로 형성되고 있는 위험 선호 심리를 분석하고, 4분기 미국과 중국 증시 전망을 제시합니다. 또한 연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재개 가능성과 인공지능(AI) 산업 낙관론 확산에 따른 수혜 업종도 함께 살펴볼 계획입니다.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투자자는 대신증권 HTS·MTS(사이보스·크레온)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입력한 휴대전화 번호로 SMS나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참여 링크가 안내됩니다. 박환기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최근 국내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면서 시장을 이끌어 가는 섹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올해 남은 기간 투자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최근 캄보디아 내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보호와 조기 귀국을 위한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캄보디아 현지 사건에 대해 가용 자원의 총동원을 지시한 데 발맞춰, 금융권 최초로 BNK금융그룹이 그룹 차원의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한 것입니다. BNK금융은 우선 BNK캐피탈 캄보디아 법인을 중심으로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 및 영사관, 현지 한인회와의 협조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피해자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현지 지원망을 가동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BNK캐피탈은 약 1억원 규모의 긴급 예산을 편성해 피해자 귀국비용(항공료, 숙박비)을 비롯해 현지 구조활동에 필요한 차량 렌트비, 유류비, 통역비 등을 지원합니다. 귀국 이후에는 건강검진과 심리상담을 제공해 피해자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겠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고액 아르바이트나 해외취업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캄보디아 공항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현지 취업자와 여행자들의 경각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오는 29일 오후 6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야외 미술관마당에서 대국민 참여 콘서트 '커넥티드: 기술, 예술로 잇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사람과 사람, 사회와 개인, 현실과 가상 세계를 잇는 혁신 기술과 현대 미술의 접점을 조명하고자 하는 예술 축제로 토크콘서트, 아티스트 공연, DJ 퍼포먼스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1부 토크콘서트에서는 'AI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융합예술, 인공지능, 패션, 미술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이진준 카이스트 교수 ▲루시드폴 공학박사 겸 싱어송라이터 ▲최호영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팀장 ▲한나신 패션 디자이너 ▲홍이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등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며 좌석이 300석으로 한정돼 있어 참석 희망 시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사전 예약은 LG전자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및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2부 라이브 콘서트에서는 전방위 아티스트 수민(SUMIN), 전자음악가 키라라(K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가 순자산 7146억원을 기록하며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지난해말 1324억원에서 10개월 만에 순자산이 5822억원 늘어나며 약 439% 이상 증가, 미국배당 주식형 커버드콜 ETF 시장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올해 개인 순매수 유입 규모가 458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내 상장한 미국배당 주식형 커버드콜 ETF 중 최대 규모입니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2022년 9월 미국에서 탄력적 커버드콜 운용 전략으로 높은 수익률과 안정적 분배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DIVO’ ETF를 복제해 국내에 상장한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VOO ETF(27.9%), DIVO ETF(15.6%)를 담고 있으며 일반 주식으로는 캐터필러(3.9%) 애플(3.6%), 비자(3.4%) 등 다양한 섹터에 분산해 투자하고 있습니다. 2023년 이후로 미국 주식시장이 AI 수혜 섹터 위주의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면서 AI 도입 수혜와 거리가 멀었던 미국 배당주 상품들의 경우 주가 상승률이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KODEX 미국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프리미엄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의 관리자산(AUM)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9월 가입자 1만명 돌파에 이은 성과로,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은 서비스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는 오프라인 중심이던 기존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를 디지털 환경에 맞게 혁신적으로 재구성한 서비스입니다. 디지털 · 비대면 채널을 선호하는 고객도 전담 PB를 통해 전문적인 투자상담과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또한 투자상담 외에도 세무, 부동산, 은퇴설계 등 다양한 전문 콘텐츠와 프리미엄 혜택을 함께 제공해, 장기적인 자산 성장을 지원하는 종합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오는 11월14일까지 신규 가입하면 해외 소수점 상장지수펀드(ETF) 증정 혜택과 함께 추첨을 통한 추가경품이 제공됩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서도 PB 전문성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세미나 등 다양한 고객 접점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주식워런트증권(ELW) 601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280종목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321종목입니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입니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시 원금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 ELW 시장에서 거래대금과 상장종목 수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가 필요합니다. 또한 신규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ELW 전용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TRUE ELW’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 AX는 28일 '우리투자증권 AX 기반 디지털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금융 서비스를 비롯해 내부 업무 프로세스, 상품 구성, 고객 데이터 활용, 시스템 개발 체계까지 증권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AX 혁신을 목표로 합니다. SK AX는 그동안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고객 접점부터 상품 운영, 내부 시스템 효율화까지 전 영역에서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24시간 안정적인 운영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해 왔습니다. SK AX는 먼저 다양한 채널을 한 플랫폼에서 일관되게 운영할 수 있는 '원 플랫폼' 체계를 구현합니다. 디지털 창구와 외부 영업 채널인 아웃도어세일즈(ODS)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고객이 지점에서든 외부에서든 동일한 상품을 같은 방식으로 안내받고 가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주식, 해외주식, 채권,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을 한 계좌에서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통합 계좌 기반 상품 운용 체계'도 구현합니다. 별도 계좌 개설 없이 다양한 상품 간 자산 이동과 운용이 가능해지면서 증권 서비스 유연성과 확장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기에 SK AX는 고객정보·거래이력·투자성향·보유자산구성 등을 한 화면에 통합 제공하는 '싱글뷰(Single View)' 기반 고객 관리 체계도 구축합니다. 고객별 니즈에 최적화된 상품 추천과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초개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와 마케팅을 가능하게 합니다. 고객 포트폴리오 위험도도 실시간 모니터링되기 때문에 보다 정교하고 신뢰도 높은 투자 상담과 리스크 대응이 가능합니다. SK AX는 빠르고 안정적인 구현을 위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개발 자동화 플랫폼 '다비스(DAVIS)'를 도입합니다. 다비스는 시스템 분석과 설계부터 코딩, 테스트까지 개발 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설계 변경 이력과 영향도를 실시간 추적·관리해 개발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높입니다. 백석흠 SK AX Digital서비스2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고객 맞춤형 금융 경험과 증권사 디지털 운영 체계를 함께 전환하는 전면적인 AX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디지털 AX 경험을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고객사가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최초의 AI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에서 열린 테크밋업에서 GPU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AI 인프라를 스스로 설계·운영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수준의 GPU 운영 내재화 역량을 기반으로 산업 전반의 AI 활용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상준 네이버클라우드 CIO는 "AI 인프라의 경쟁력은 GPU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는가를 넘어 확보한 자원을 얼마나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지에 달려 있다"라며 "네이버클라우드는 GPU 확보와 운영 기술 내재화의 균형을 통해 AI 인프라 경쟁력을 완성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2019년 엔비디아의 슈퍼컴퓨팅 인프라인 '슈퍼팟(SuperPod')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상용화한 기업으로 초고성능 GPU 클러스터를 직접 설계·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각 세종'에서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직접 설계·운영하며 냉각·전력·네트워크 등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AI 워크로드에 최적화하는 기술을 내재화했습니다. 이상준 CIO는 이어서 "네이버의 데이터센터는 AI 워크로드 전체를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풀스택 AI 인프라"라며 "이처럼 인프라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적으로 설계·운영할 수 있는 역량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손꼽힌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각 세종'은 기존 IDC가 수행하던 저장·처리 기능을 넘어 AI 학습과 추론이 동시에 이뤄지는 고밀도 GPU 연산 공간으로 설계됐습니다. 이를 위해 전력과 냉각 효율, 무정지 운영까지 모두 고려해 AI 인프라가 24시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AI 연산이 집중되는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발열 관리입니다. GPU 전력 밀도가 높아지면서 냉각은 효율과 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습니다. 이에 '각 세종'은 '각 춘천' 운영으로 축적한 실데이터와 열환경 분석을 바탕으로 직접외기·간접외기·냉수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이는 계절별로 냉각 방식을 자동 전환해 겨울에는 외부의 찬 공기로 직접 냉각하고 간절기와 여름에는 간접외기와 냉수를 병행합니다. 이를 통해 GPU 밀도가 높아져도 안정적인 열 제어와 높은 에너지 효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액침냉각 컨테이너 인프라를 구축해 냉각 용액의 안정성, 에너지 효율, 운영 안정성 등을 검증 중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고전력·고밀도 환경에 대응하는 차세대 냉각 기술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수냉식 서버 냉각 관련 자체 특허도 출원 완료했습니다. '각 세종'은 장애 상황에서도 서비스가 멈추지 않도록 전력과 냉각, 서버 운용 체계를 완전히 분리하면서도 유기적으로 통합한 이중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GPU 서버의 고전력 특성에 맞게 UPS(무정전 전원 장치)와 배전 설비를 재배치해 장애 전파를 구조적으로 차단했으며 이러한 구조 '각 세종'이 24시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핵심 기반입니다. 네이버는 수십만대 서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인프라 구조와 자동화된 운영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모든 서버는 도입 전 단계에서 성능·전력 효율·운용성을 검증해 표준 사양으로 구성되며 GPU 등 고성능 자원은 실시간 상태 감시와 자동 복구 기능을 통해 장애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GPU 클러스터 운영에는 자원 관리·배치·복구를 자동화하는 기술이 적용돼 대규모 환경에서도 일관된 효율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반복적인 장애 대응이나 자원 조정 작업 상당 부분도 시스템이 자동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네이버는 이러한 운영 기술을 GPU 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전반의 인프라 관리 영역으로 확장하며 복잡한 AI 워크로드 환경에서도 예측 가능한 인프라 운영을 실현하고 있고 향후 AI 기술을 활용해 운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러한 운영 기반 위에서 네이버의 AI 플랫폼은 모델 개발부터 학습, 추론, 서빙까지 AI의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운영 체계로 작동합니다. 내부적으로는 하이퍼클로바(HyperCLOVA)의 학습과 운영이 모두 이 플랫폼 위에서 이루어지며 GPU 자원 배분, 모델 관리, 스케줄링까지 효율적으로 통제됩니다. 이에 개발자는 인프라 제약 없이 학습·실험을 진행할 수 있고 운영자는 GPU 사용 현황과 전력 효율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분석하고 적재적소에 최적화 요소를 적용할 수 있어 네이버의 AI 플랫폼은 AI 개발과 운영이 하나로 통합된 'AI 인프라의 두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렇게 내부에 축적한 기술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GPUaaS(GPU as a Service) 모델을 통해 국내 주요 기업에 AI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상준 CIO는 "네이버클라우드는 축적한 AI 인프라 운영 역량을 GPUaaS 모델로 발전시켜 국내 기업들이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AI 인프라가 특정 기업의 자산을 넘어, 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억원 금융위원장(사진 가운데)은 27일 "코스피 4000 시대라는 전인미답 지수를 달성했다"며 "수많은 국내외 투자자가 우리 자본시장을 신뢰하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피 4000pt 경신 기념식'에 참석해 "오늘의 축포는 코스피 4000 달성을 축하하는 의미를 넘어 코스피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이렇게 의미를 부여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정부는 투자자들의 믿음이 지속되고 투자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 등 잠재성장력을 확충할 것"이라며 "금융시장 체질을 개선해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AI·바이오·기후기술 등 미래를 선도할 신산업 분야에 민간자본이 보다 과감하게 투자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는 한편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기업문화 확산, 시장 공정성·투명성을 강화해 건전한 금융시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