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래에셋생명은 12월 한달동안 IRP(개인형퇴직연금) 순매수 이벤트를 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IRP는 근로자가 퇴직연금을 바로 사용하지 않고 보관·운용하다가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퇴직급여 통합계좌입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벤트 참여 신청 고객 중 퇴직연금 IRP 계좌를 통해 대상상품을 매수한 선착순 500명에게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대상상품은 미래에셋생명 대표펀드 22종으로 순매수 금액 합산 기준으로 경품이 지급됩니다. 순매수 기준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 ▲50만원 이상이면 2만원권 ▲20만원 이상이면 1만원권 ▲10만원 이상이면 5000원권을 제공합니다. 경품은 지급시점인 2025년 2월말까지 정상 계좌 조건을 유지할 때 지급되며 퇴직연금 특별이익 제공한도(연간 누적 3만원)에 따라 초과시 제외됩니다. 박성철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지원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 IRP를 통해 세액공제 혜택과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차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의 올해 3분기말 기준 1년수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고객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동양생명 강남플라자'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선릉역 인근 삼흥빌딩에 들어선 강남플라자는 기존 삼흥빌딩 내 강남센터와 천호동 소재 강동센터를 통합해 새롭게 조성했습니다. 139㎡(42평) 규모에 라운지형 대기공간을 만들어 방문고객이 편안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상담실에선 FC(Financial Consultant)의 전문적인 맞춤형 금융상담도 가능합니다. 동양생명은 디지털상담센터로 기능을 확대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바일신분증, 화상인증, 페이퍼리스 등 디지털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는 강남플라자 개소식에서 "강남플라자는 동양생명이 추구하는 고객경험 혁신을 바탕으로 하는 고객중심 금융서비스의 또 다른 도약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부산·광주·대구·대전 등 주요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대형화된 플라자를 확대해 고객이 한층 강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양생명은 오는 23일 기존 부산센터(부산 범천동)와 경남센터(창원 상남동)를 통합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3일 "대한민국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지방시대 조성을 위해서는 서남권이 국가경제 성장의 새로운 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석훈 회장은 이날 산업은행 광주지점에서 열린 '산업은행 서남권투자금융센터' 개소식을 찾아 "산업은행과 서남권투자금융센터는 서남권 지역경제 발전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서남권투자금융센터는 서남권 지역 투자금융 허브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합니다. 산업은행은 서남권투자금융센터를 통해 지자체·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권 전역을 포괄하는 벤처·창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입니다. 또 AI·미래차·이차전지 등 지자체가 중점육성하는 전략산업과 지역산업의 녹색·디지털 전환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합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신설한 부산 동남권투자금융센터 성공모델을 남부권 전역으로 확산하고자 올해 9월 남부권투자금융본부를 신설해 기존 동남권투자금융센터를 편입했습니다. 서남권투자금융센터와 지역기업종합지원센터도 새로 설치해 남부권 전역에서 독자적인 종합 금융지원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신한금융은 우리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가들의 혁신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전날 열린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4'에 참석해 "신한 퓨처스랩 동문기업이 갖고 있는 강한 책임감과 혁신적인 마인드가 사회를 조금씩 변화시켜 가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신한 퓨처스랩은 2015년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상생 프로그램입니다. 현재까지 464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958억원의 투자를 통해 285개 협업사례를 발굴하고 26개 아기 유니콘기업을 탄생시켰습니다. 신한금융은 신한 퓨처스랩 10주년 기념으로 동문기업 모든 기수와 파트너사의 소통을 위해 이번 데모데이를 마련했습니다. 행사에는 신한 퓨처스랩 동문기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협업과 투자 관련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신한금융 그룹사와 디지털 전환 관련 우수한 협업성과를 올린 동문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펼쳐졌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교육부 주관 ‘2024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표창은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기장군의 공로가 인정된 결과입니다. 이번에 국무총리 이상 표창을 받은 지자체는 전국에서 7곳에 불과하며, 부산 지역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기장군이 유일합니다. 기장군은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안심보육도우미와 보육교직원 교통비 지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집에 우수 급식재료를 제공하고 가정양육 아동에게는 급간식 바우처카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과 365 온종일 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해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기장군의 선진 보육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관계 공무원과 보육 관계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기장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달 29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사회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은 전국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우수 도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입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부문 51개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수상 도시를 선정합니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장관상에 이어 올해에는 도시사회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반여·반송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추진, 노년층을 위한 ‘하하센터’ 조성, 노후 건강증진센터 대수선 후 재개관 등 사회복지와 문화체육시설 개선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와 생활 인프라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2025년 정기 임원인사] ◇부사장 승진 ▲김대순 ◇상무 승진 ▲김도헌 ▲유상일 ▲한상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여당이 상장법인의 합병 등 자본거래시 이사회에 주주이익보호노력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의 자본시장·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일반주주 이익보호 강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방향을 공개한데 이어 국민의힘은 정부에서 발표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취지를 담은 입법안을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이 대표발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습니다.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자는 야당의 상법 개정안에 강력 반발하던 재계는 정부안에 긍정적인 반면 학계와 자본시장에선 상법 대신 자본시장법을 개정하는 건 '퇴행'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금융위가 내놓은 자본시장법 개정방향은 상장법인이 합병, 분할, 중요한 영업·자산의 양수·양도,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 등 자본시장법(165조의4)에 규정된 4가지 행위를 할 때 이사회가 주주의 정당한 이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하는 것입니다. 이사회는 합병 등의 목적, 기대효과, 가액의 적정성 등에 대한 의견서를 작성·공시해야 합니다. 정부는 추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사회 의견서 작성·공시를 포함한 주주 보호 노력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경영진 행동규범을 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기아가 인도 최우수 공과대학과 손잡고 배터리 및 전동화 분야 기술 선도를 위한 공동 연구 체계 구축에 나섭니다. 현대차·기아는 3일(화, 현지시각) IIT(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인도 공과대학교) 3개 대학과 함께 '현대 혁신센터(Hyundai CoE, Centre of Excellence)' 공동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IIT는 1951년 설립된 인도 최고 수준의 공학 교육기관으로 인도 전역에 걸쳐 23개 캠퍼스를 운영하며 혁신적인 연구와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습니다. 이번 공동 연구에는 특히 인도 학계 내 영향력이 우수한 ▲IIT 델리 ▲IIT 봄베이 ▲IIT 마드라스 등 최상위 3개 대학이 참여합니다. 현대차·기아는 IIT 3개 대학과 함께 현대 혁신센터를 설립, 2025년부터 5년간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배터리·전동화 관련 연구를 공동 수행하며 소프트웨어 및 수소연료전지 등으로 협력 분야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현대 혁신센터는 인도 현지에 특화된 산학 협력 모델로 기업 및 동문의 후원을 통해 운영되는 IIT 대학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정관도서관 소두방어린이극장에서 ‘2025학년도 이후 달라지는 대학입시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기장군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입시전문 교육기관 (주)종로아카데미와 연계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유용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강연은 종로학원 입시연구소 외부패널 정동완 강사가 맡습니다. 정 강사는 ▲전 김해외고 진학부장교사 ▲현 서창고 진학부장교사 ▲EBS 진학상담 교사 등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입니다. 설명회에서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8학년도 대학입시 개편안에 따라 ▲2025년 이후 달라지는 입시제도 ▲단계별 변화 ▲학년별 대응 전략 ▲효율적인 고교 생활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참가 신청은 기장군의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일까지 가능하며, 140명 이내로 선착순 마감됩니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설명회가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장군은 지난 5월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휴마시스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짐바브웨 리튬광산 조사사업'에 대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신고서가 수리됐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자원개발 사업계획에 대해 검토를 완료하고 수리됐음을 알려왔다고 설명했다. 짐바브웨 현지법인 자회사 휴마시스마인솔루션을 통해 리튬 함유 페그마타이트 광상에 대한 탐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9월부터 페그마타이트 광상의 유망 지역을 특정해 최근 트렌치(Trench) 탐사를 완료하고 스케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이아몬드드릴링 탐사에 앞서 탐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RC드릴링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신고서 수리로 자사는 보다 주도적으로 광물자원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트렌치 탐사, RC드릴링 탐사 등 결과를 취합해 다이아몬드드릴링 탐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하나증권은 해외주식 투자를 위한 24시간 실시간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하나증권에서는 미국 달러와 유로화를 시간 외 환전과 비영업일에도 24시간 전면 실시간 환전이 가능해졌다. 그외 엔화, 위원화, 홍콩달러 등은 정규 환전 시간인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환전 서비스가 제공된다. 회사 측은 오전 2시부터 오전 6시와 비영업일 환전 시 시간 외 수수료(외화매수·매도 시 ±0.2% 가감)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변종문 하나증권 FX솔루션실장은 "더 나은 환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미래에셋증권과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서울시 마포구 마포초등학교에서 실내 계단 벽화 작업을 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봉사 활동은 환경개선이 필요한 장소에 벽화 그리기 작업으로 이뤄졌다. 이날 박신규 미래에셋증권 연금혁신부문 대표, 류경식 미래에셋증권 연금RM1부문 대표, 김성수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등 임직원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신규 미래에셋증권 연금혁신부문 대표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과 과학기술인공제회는 2010년 '과학기술인연금의 상품지원 및 시스템관리 위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위탁업무를 운영 중이다. 과학기술인연금은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운영하는 퇴직연금으로서 미래에셋증권이 위탁관리를 담당한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지난 달 28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기장군 에너지 취약계층 온열매트 전달식’을 열고, 발전소 주변 소외계층 100세대에 온열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주변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시행되는 활동으로, 올해는 기장군 5개 읍·면의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2000만 원 상당의 온열매트가 전달됐습니다. 후원금은 고리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러브펀드와 회사 기부금으로 조성됐으며, 온열매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장군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됐습니다. 이광훈 본부장은 “온열매트가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이광훈 본부장과 신계순 기장군 노인장애인복지과장,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행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HD현대는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만들어진 HD현대1%나눔재단을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는 우리 사회 숨은 영웅을 발굴하는 HD현대아너상을 제정해 연말 시상식을 열고 있으며, 올해 제2회 대상 수상자로 '푸르메재단'을 선정했습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HD현대가 전달하는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HD현대 권오갑 회장은 “HD현대가 전달하는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D현대는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만들어진 HD현대1%나눔재단을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우리 사회 숨은 영웅을 발굴하는 HD현대아너상을 제정해 연말 시상식을 열고 있으며, 올해 제2회 대상 수상자로 ‘푸르메재단’을 선정한 바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시간당 290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 측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제9차와 제10차 수정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이 반발했음에도 공익위원의 중재와 사용자·근로자 위원 간 협의를 통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합의로 타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합의안이 도출된 직후, 사용자위원 류기정, 근로자위원 류기섭, 공익위원 권순원 등이 회의장 내에서 인사를 나누며 합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으로 영향률은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으로는 290만4000명으로 영향률은 13.1%에 이릅니다. 2017년에는 6470원이었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에는 7530원으로 16.4%라는 대폭 인상이 이뤄진 이후 2019년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의 여파로 2021~2022년에는 인상폭이 다소 줄었지만, 2022년 9160원, 2023년 9620원으로 다시 인상 폭이 확대됐습니다.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9860원이었으며, 2025년에는 1만30원으로 처음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방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청년 고용과 농가 소득이 함께 오르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윈윈’(win-win)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쿠팡은 전북 임실·전남 영암과 경북 영덕·경남 함양 등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서 로켓배송으로 판로를 넓힌 주요 중소 제조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농가 소득과 청년 고용인력이 함께 늘어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경북 영덕 강구면에서 붉은 대게 추출액을 넣은 지역 특산품 ‘홍영의 붉은 대게 백간장’을 만드는 식품제조업체 ‘더 동쪽 바다가는 길’ 매출은 2022년 입점 첫해 1억 8000만 원에서 지난해 12억 5800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올해는 약 20억 원(전체 7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이재형(32) 대표는 “30년간 대게집을 운영한 어머니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2015년 제조업체를 차렸지만, 브랜드 없는 중소기업 한계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으로부터 100번 이상 납품을 거절당했다”며 “쿠팡에서 빠른 성장세로 400평 규모의 추가 공장을 증축 중이고, 직원 수(전체 20여명)도 최근 2년간 20%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영덕군 평균 연령은 57세지만, ‘더 동쪽 바다가는 길’ 직원 평균연령은 36살입니다. 지방의 비전있는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영덕과 구미, 포항 등 타지에서도 젊은 인재들이 입사했다는 설명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등 올해도 4~5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리산과 인접한 전북 임실 오수면에 위치한 냉동채소업체 ‘그린피아’는 쿠팡 곰곰 PB(자체브랜드)는 다진마늘과 대파 등 20여가지 상품을 생산하며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0% 증가한 80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8년 거래 첫해(20억원) 대비 4배 성장입니다. 20~30대가 주축인 직원 수는 40여명으로 쿠팡 입점 전 대비 50% 가량 늘었고 국내 최대 규모 냉동채소 공장(5000여평) 올해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이 회사 김학영 대표(60)는 “쿠팡 입점 전에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파산 위기에 몰려 수십억 부채를 진 적이 있었다”며 “쿠팡 입점 이후 빚을 거의 다 갚았고, 미국·싱가포르 수출 기회도 얻어 최근 10만 달러 수출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쿠팡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인구감소지역 특성상 인력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쿠팡이 로켓배송과 고객 응대·마케팅을 책임지고 품질 좋은 상품 생산에만 집중하면 되기에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의 전국 판로 확대는 지역 농가에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의 차 제조업체인 ‘허브앤티’의 쿠팡 매출은 2022년 8억 원에서 지난해 30억 원으로 3배 이상 뛰었고 올해는 40억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함양에서 재배된 ‘늙은 호박’을 원료로 ‘호박팥차’(다하다)를 만드는데, 매출이 늘어날수록 지역 농가에서 사들이는 늙은 호박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허브앤티의 함양군 늙은 호박 수매 규모는 2023년 44톤에서 지난해 76톤, 올해엔 100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손을 잡은 농가 수도 200여곳으로 늘면서 함양군 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 허정우(40) 대표는 “과거 수도권으로 생산시설 확장을 검토했지만, 쿠팡에서 고속성장으로 함양군에 6000여평의 토지를 매입해 공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며 “5~6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해 디지털 전문 커머스팀을 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함양군의 평균 연령은 60세에 육박하지만 허브앤티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입니다. 전남 영암에서 블루베리·무화과·딸기를 공급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이드가든’은 지난해 쿠팡 입점 첫해 매출 50억원 가량을 냈고, 올해는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해 영암과 나주, 순천 등지의 지역 농가 100여곳과 거래를 텄습니다.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을 물류 인프라 확대에 투자,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곳곳으로 ‘쿠세권’을 넓힐 계획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들의 로켓배송과 마케팅 지원 등을 늘리고 업체들은 제품 생산에만 집중하도록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판로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