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사내 구성원 대상 포털 'AI One'을 9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단일 인터페이스로 통합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다양한 AI 모델과 관련 도구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AI One은 이러한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SKT 구성원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사내 포털이란 것이 SKT의 설명입니다.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SKT의 모든 구성원들은 AI One에서 간단한 서비스 요청만으로 SKT의 'A.X', 오픈 AI의 'GPT', 앤트로픽의 '클로드' 등 다양한 AI 모델 및 개발 도구를 제공받고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SKT는 AI One을 통해 인텔리전스 플랫폼 적용 서비스를 확대, 다양한 적용 사례를 확보함으로써 SKT의 AI Transformation(AIX)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SKT의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A.)은 다양한 AI 모델을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관리할 수 있는 AI One 활용을 통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3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1조2923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감소했습니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부진한 배경에 대해 KT&G 측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과 대규모 부동산 개발사업 종료, 국내 소비 위축에 따른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매출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사업에서는 성과를 이어갔습니다. NGP(전자담배) 사업의 핵심 성장 동력인 국내외 스틱은 수량과 매출액,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스틱 수량은 21억1000만개비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습니다. 또 전체 해외 궐련 사업 매출은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 내에서의 가격 인상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2918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KT&G는 지난 3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3대 핵심사업(NGP·해외 궐련·건기식) 성장을 위해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습니다. CEO 직속으로 전략∙마케팅∙생산 부문을 신설했습니다. 해외에는 권역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대만 글로벌 XR(확장현실) 솔루션 기업 HTC와 'AI XR 버추얼 스튜디오'의 글로벌 미디어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SK T타워에서 8일 오후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혁 SKT 미디어제휴 담당과 백승배 HTC 코리아 지사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버추얼 미디어 리더십 확보와 시너지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습니다. SKT는 LED 월(Wall) 기반의 AI XR 버추얼 스튜디오인 '팀스튜디오'를 국내 주요 버추얼 프로덕션과 컨소시엄을 이루어 운영 중입니다. 팀스튜디오는 SKT의 AI·유무선·클라우드 기술로 실제와 유사한 현실감 있는 배경 구현이 가능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촬영에 활용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HTC는 버추얼 콘텐츠 제작을 위한 XR 기술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 2월 열린 MWC2024에서 경량화된 VR HMD인 '바이브 XR 엘리트'와 모션 트래킹을 위한 '얼티미트 트래커(Ultimate Tracker)'를 활용한 기업용 솔루션을 공개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SKT가 보유한 버추얼 스튜디오 배경 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애경산업[018250]이 중국사업 호조와 일본 시장 성장세에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습니다. 애경산업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1691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늘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36억원으로 16.9% 감소했습니다. 화장품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631억원,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9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화장품 글로벌사업은 전용 제품 출시, 국가별 브랜드 모델 발탁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중국에서 동영상 플랫폼 중심으로 성장했고 AGE20’S(에이지투웨니스)의 럭셔리 라인을 현지에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루나'는 일본 현지 오프라인 채널 입점 확대와 운영 제품을 다각화했으며 지난 3월 큐텐 메가와리 행사에서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베트남은 AGE20’S의 현지 모델을 활용해 여성의 날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습니다. 국내의 경우 자사몰을 포함한 디지털 채널 성장을 시현하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는 브랜드 전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영업 담당의 공식 명칭을 세일즈어드바이저(SA)로 변경한 데 이어 오는 17일까지 세일즈어드바이저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월 회사의 엠블럼을 다이아몬드 형상의 '로장주'로 변경하는 등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발표한 것에 이어 전국 전시장 내 영업 담당의 공식 명칭도 세일즈어드바이저로 변경했습니다. 추후에는 고객이 영업 담당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복장에도 변화를 줄 계획입니다. 영업 담당 명칭 변경은 영업 담당의 세일즈 영역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 아래 진행됐다고 르노코리아는 전했습니다. 르노코리아 세일즈어드바이저는 기존 신차 영업에 더해 르노 브랜드의 다양한 '디 오리지널' 상품까지 판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현재 검토 단계에 있는 르노코리아의 중고차 사업도 향후 세일즈어드바이저의 영역에 포함할 계획입니다. 르노코리아 세일즈어드바이저 공개 모집은 하반기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자 진행됩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나이, 성별, 학력, 경력에 상관 없이 누구나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접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바이오팜(대표 이동훈)이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와 함께 창사 이후 첫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5%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도 97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세노바메이트의 1분기 미국 매출은 9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5%, 전분기 대비 17% 늘었습니다. 매출 규모와 90% 중반에 달하는 매출총이익률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안정적인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SK바이오팜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외 기타 매출로는 1분기 반제품 DP/API 매출, 세노바메이트 유럽 및 솔리암페톨의 로열티 수입, 아시아 임상 진행 매출, 기타 용역 매출 등 다양한 수익원에서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초 기타 매출 가이던스(700억원 이상)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의 출시 47개월 차인 지난 3월 월간 총 처방 수는 약 2만7000건이며 이는 경쟁 신약의 출시 47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지난 8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무안~울란바토르, 무안~제주 신규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취항식 행사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를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박일상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추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첫 운항을 기념하는 축사, 테이프 커팅, 운항 및 객실승무원 꽃다발 증정, 기념품 전달 등이 진행됐습니다. 진에어는 무안~울란바토르 노선 첫 번째 예매 고객 및 어버이날 신규 취항의 의미를 더하고자 최고령 탑승객에게 무안~제주 노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무안~울란바토르, 무안~제주 노선은 총 189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각각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합니다. 무안~울란바토르 출발편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주 수, 토요일 오후 9시 30분에 출발하며, 다음 날 오전 0시 30분에 울란바토르에 도착합니다. 울란바토르발 노선은 오전 1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5시 50분에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무안~제주 노선은 무안공항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는 영국의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2024 TopGear.com Electric Awards)'에서 아이오닉 5 N이 ▲최고의 핫 해치 전기차(Best EV Hot Hatch)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습니다. 아이오닉 5 N의 탑기어 수상은 지난해 11월 '2023 탑기어 어워즈(2023 TopGear.com Awards)'에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된 데 이어 두번째 입니다. 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Jack Rix)는 "핫 해치 순수 전기차가 드문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첫 시도부터 역작을 선보였다"며 "아이오닉 5 N은 우수한 성능은 물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감성까지 갖춰 고성능 전기차의 기준점을 세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이오닉 5 N은 또다른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 매거진(CAR Magazine)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World’s Best Electric Performance Car)'로 선정되었습니다. 카 매거진은 아이오닉 5 N을 비롯해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피닌파리나 바티스타,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 등 최종 후보에 오른 총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호조로 안정적 현금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독자 기전으로 개발 중인 대장암 치료제가 최근 임상 승인을 득하며 블록버스터 출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올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4.2% 증가한 33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매출은 130억원으로 1.5% 늘었다. 고물가로 인한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외 수출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수출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3월 마이크로바이옴 대장암 신약 ‘PP-P8’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으며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PP-P8은 한국산 유산균을 활용한 경구용 항암 치료제로, 기존 약물들과 다른 방식인 합성생물학 기술로 개발되는 혁신 신약으로 불린다. 이번 임상 승인으로 회사가 오랫동안 집중해 온 신약 개발사업은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기존 대장암 치료제인 주사제와 합성화합물 등은 비용 부담과 부작용이라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PP-P8 개발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효성중공업[298040]이 글로벌 최초로 차세대 무탄소 전력 개발의 핵심 제품인 수소엔진발전기 상용화를 성공했습니다. 9일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순부터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 설치한 1MW 수소엔진발전기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개발됐다고 효성중공업은 전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그동안 국내외 기업들이 천연가스, 석탄 등 다른 연료를 함께 사용하는 '수소 혼소 발전기'를 개발한 적은 있지만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능한 제품을 상용화한 것은 효성중공업이 전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소 엔진 발전기는 발전 시 탄소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저감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이점이 있습니다. 석탄 발전 대비 수소 100%를 연료로 활용해 1MW의 수소엔진발전기를 가동할 경우 연간 700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합니다. 여러 개의 수소엔진발전기를 병렬로 구성할 경우 발전량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안전검사를 올해 통과해 상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3조5770억원 ▲서비스 매출 2조8939억원 ▲영업이익 220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습니다. 서비스 매출은 영업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매출로 연결기준 2.5%, 별도기준 2.7%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연초 회사가 제시했던 경영 목표 '별도기준 서비스수익 2% 성장'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LG유플러스는 매출 확대의 배경으로 B2B 기업인프라 부문의 성장을 꼽았습니다. AICC(인공지능컨택센터), 스마트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포함한 '솔루션 사업'의 성장과 'IDC 사업'이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으로 인한 비용 반영과 휴대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마케팅비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220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마케팅비용은 546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5343억원과 비교해 2.3% 증가했습니다. 1분기 CAPEX(설비투자)는 20MHz 추가 주파수 할당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금 유통기업인 한국금거래소 계열사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제휴해 '실물 금 구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운영하는 모바일플랫폼을 활용해 앱에서 쉽고 편리하게 실물 금을 구매하는 서비스입니다. 업체가 안전하게 보증하는 999.9‰ 순금상품을 시세 대비 최대 10%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는 게 장점입니다. 케이뱅크 앱을 통해 실물 금 구매 서비스에 접속하면 골드바 등 상품종류와 가격 관련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 구매한 금은 택배로 자택 또는 원하는 장소로 배송되며 배송비는 무료입니다. 케이뱅크 앱에서 현재 구매가능한 상품은 금괴(골드바) 입니다. 구매 최소단위는 반돈(1.875g)이며 최대 10돈(37.5g)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연내 금화(금동전)를 비롯해 은괴(실버바), 은화(은동전)로 구매가능상품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번거롭게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문업체가 보증한 안전한 순금상품을 앱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혜택을 더한 다양한 혁신투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앱에서 제공하겠다"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가 팔란티어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무인수상정(USV) '테네브리스'를 미국 AI 엑스포에서 처음 공개했습니다. 9일 HD현대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의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인공지능 엑스포'에서 AI 기반 USV의 모형을 전시하고 무인함정 분야 기술 역량을 홍보했습니다. AI 엑스포에는 팔란티어, 록히드마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주요 방산 및 AI 기업과 미국 국가안보국, 에너지부, 공군, 해병대, 우주군 등 미국 안보 관련 주요 기관 150여 곳이 참가했습니다.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어권 정보 공유 동맹체인 파이브아이즈 국가를 포함한 주요국의 안보, 군사 분야 의사결정권자들도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조현동 주미한국대사도 테네브리스 전시 현장을 방문해 HD현대의 미래 무인함정 기술을 살폈습니다. HD현대와 팔란티어가 공개한 정찰용 USV '테네브리스'는 AI 엑스포의 최대 후원사인 팔란티어 부스에 전시됐습니다. 테네브리스는 라틴어로 '어둠'이라는 뜻으로 은밀하게 적진 인근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올해 1분기 편의점과 수퍼, 호텔 사업 성장으로 호실적을 냈습니다. GS리테일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2조8104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18.4% 늘어난 38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편의점(GS25) 사업 매출은 1조96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3.6% 늘었습니다. 신규 점포 출점에 따라 운영점이 증가했고 매출 신장 효과로 영업이익이 확대됐습니다. 지난해 기준 전국 GS25 점포 수는 1만7390개점입니다. 수퍼(GS더프레시)는 매출 3809억원, 영업이익 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5.6% 신장했습니다. 1분기 기존점 신장률은 2.6%로 지난해 2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습니다. 1분기 기준 전국 GS더프레시 점포 수는 463개점(가맹점 347개, 직영점 116개)입니다. 홈쇼핑(GS샵)은 지속적인 TV시청 인구 감소로 1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4.8% 감소한 27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328억원으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003620]는 지난 8일 대리점협의회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생을 위한 'KGM-대리점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박경준 KG모빌리티 국내사업본부장(상무) 및 김성수 대리점협의회 회장(남동구청대리점) 등을 비롯해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상호 원활한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와 함께, 회사와 대리점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KGM 브랜드 하에서 고객 만족도 향상과 신속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논의 결과 ▲고객 체험 확대를 위한 시승차 운영 ▲전시장 내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환경 개선 협력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협력 프로세스 정비 등과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박경준 KG모빌리티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KGM도 대리점과 상생 협력을 통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