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요기요의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가 이마트에브리데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강화된 장보기 경험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요마트는 기존 GS더프레시에 이어 이마트에브리데이 194개 매장을 새롭게 연계해 더 넓은 상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앱 UI·UX를 개편해 여러 마트의 상품을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어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장보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요마트는 다음 달 14일까지 '이마트에브리데이 그랜드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동안 이마트에브리데이 전용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총 2만3000원 상당의 쿠폰팩이 증정됩니다. 또한, 이벤트 페이지 3회 방문만으로 최대 1000원의 요기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3일 출석 챌린지'가 진행되며 이마트에브리데이 상품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5000원 상품권이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내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최대 200원까지 요기요 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됩니다. 김정훈 요기요 QC 사업실장은 "이번 이마트에브리데이 입점을 계기로 요마트 내 상품 구성이 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새 학기를 맞아 '신학기 특집! 쿠팡 북페어'를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쿠팡의 도서 구매 고객은 한 권만 구매해도 무료로 로켓배송 받을 수 있으며 무료 반품 및 최대 5% 쿠팡캐시 적립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 참여 출판사는 ▲미래엔·기탄교육 등 교육도서 ▲삼성출판사·어스본코리아 등 영유아 도서 ▲김영사·웅진 등 일반도서 분야 70여곳입니다. 특히, '세계문학전집' '문학동네시인선' 등으로 대표되는 '문학동네'와 '얼렁뚱땅 피자배달' '감정호텔' 등으로 유명한 '책읽는곰' 등 중소 출판사도 함께합니다.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초·중·고 참고서 등 교육도서부터 유아·어린이를 위한 영유아 도서, 소설·자기계발서 등 분야의 베스트셀러 7만종을 선보입니다. 각 기획 코너에서는 쿠팡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여러 도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육도서는 ▲기탄 단계별 세트(기탄교육) ▲2026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마더텅) 등, 영유아 도서는 ▲엄마랑 함께 색칠놀이 세트(4권, 훈민출판사) ▲유아학습 벽그림 세트(6종, 나우에듀) 등, 일반도서는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김영사) ▲긴긴밤(문학동네) 등이 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지난해 '은퇴한 축구 선수들의 도전기'로 축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슈팅스타가 시즌 2로 돌아옵니다. 더 어려워진 상대와 '뉴 페이스'들의 활약이 예고된 가운데 슈팅스타가 시즌 1에 이어 높은 수준의 축구와 열정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쿠팡플레이는 28일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슈팅스타' 시즌 2 제작발표회를 열었습니다. 슈팅스타는 은퇴한 레전드 플레이어들의 이야기를 다룬 축구 예능으로 오는 29일 오후 8시 시즌 2 첫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슈팅스타를 연출한 조효진 PD와 최용수 감독, 설기현 수석코치에 이어 올 시즌 새롭게 팀에 합류한 구자철과 이근호가 참석했습니다. 시즌1 K4리그 팀들과의 경기에서 최종 순위 2위를 차지한 슈팅스타는 시즌2 국내 세미프로 최상위 리그인 K3 리그 선수들과 맞붙습니다. 시즌 2는 지난 시즌에 이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 설기현 코치가 함께합니다. 시즌 2에 돌입하며 뉴 페이스들을 영입했는데 오랫동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구자철과 이근호의 합류 소식이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구자철, 이근호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백화점은 내달 4일까지 잠실점 지하 1층 베이커리 행사장에서 ‘기차 없이 떠나는 춘천 베이커리 TRAVEL’ 팝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SNS에서 ‘빵지순례’ 필수 코스로 불리는 춘천 유명 베이커리를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오픈런 매장으로 알려진 ‘유동부 치아바타’, 르꼬르동 블루 출신 파티시에가 운영하는 ‘자유빵집’, 춘천 명물 ‘감자밭’이 참여합니다. ‘유동부 치아바타’는 속 편한 건강빵으로 유명하며, ‘감자밭’의 감자빵은 겉은 쫀득하고 속은 100% 국산 감자로 채워져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또한 단팥빵 전문점 ‘이야빠빵’은 이번 팝업을 통해 춘천 구황작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한정 출시합니다. 주요 상품은 ‘플레인 치아바타(4900원)’, ‘앙버터(6500원)’, ‘감자빵 3개입(1만 500원)’ 등입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춘천을 대표하는 빵집들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미식 여행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가을·겨울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숙박 지원 사업입니다. 가을편은 오는 10월30일까지, 겨울편은 11월3일~12월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7만원 이상 국내 숙박 상품은 3만원, 7만원 미만 상품은 2만원 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할인권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숙박시설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쿠팡트래블에 입점한 약 1만1000여 개 숙박 상품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호텔, 리조트, 펜션 등 상품을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입니다. 와우회원은 숙박 할인권에 더해 최대 33%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은 기간별 1인 1매씩, 최대 2회까지 제공됩니다. 이번 가을편에는 설악산 단풍, 강릉·속초 해안가, 충북 내륙, 제주 억새 등 계절 명소와 연계된 숙소들이 포함됩니다. 단풍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강원권 리조트, 가을 정취 가득한 동해안 호텔, 가족 단위 여행에 적합한 중부권 리조트, 핑크뮬리 명소와 인접한 제주 호텔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대한통운은 상반기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 물동량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올 들어 월평균 6%씩 늘어나며 ‘매일 오네(O-NE)’ 서비스와의 시너지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량 증가로 상반기 매출은 155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고객사 수는 중소형 셀러 중심으로 61.9% 급증했습니다. 회사는 하반기에도 성장이 이어지며 풀필먼트 서비스의 보편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J대한통운은 입고부터 보관, 피킹, 출고까지 전 과정을 맡는 풀필먼트를 위해 12개 센터, 35만㎡ 규모의 물류 거점을 구축했습니다. 패션·뷰티·식품 등 전 산업군에 걸쳐 최적화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시작한 ‘매일 오네’는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주 7일 배송을 보편화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셀러는 자체 물류망 없이도 경쟁력 있는 배송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셀러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사와 물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더 풀필’과 ‘매일 오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가 카테고리별 MD(상품기획자)들이 직접 선별한 추천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전문관 'MD픽!'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중시하는 '시성비'(시간+가성비)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상품 전문가인 MD들이 할인율, 판매량, 리뷰 평점 등의 기준에 따라 상품을 엄선해 고객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MD픽!'은 패션·뷰티, 신선·가공식품, 디지털·가전, 리빙용품 등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오늘의 픽!(특가 판매 상품) ▲금주의 픽!(판매 상위권 상품) ▲추천 픽!(리뷰 평점 4.0 이상 상품) 제품들을 큐레이션해 보여줍니다. 이번 주 'MD픽!'에서는 1팩 당 약 700원으로 11만건의 구매 리뷰가 달리며 호응을 얻고 있는 '스마트에코 베이직 물티슈'(100매x20팩, 1만3900원)를 비롯해 달걀 카테고리 베스트 1위에 오른 동물복지 달걀 '난각번호 1번 방사 유정란'(60구, 2만7920원) 등 인기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또한 '타임딜 완판' 상품으로 인기가 뜨거운 '압타밀 분유', '일리 커피캡슐', '오쏘몰 이뮨' 등 유명 해외직구 제품과 무더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과 본점의 패션 장르를 새 단장하며 가을 쇼핑 수요 선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먼저, 강남점 신관 7층 남성 전문관과 본점 ‘디 에스테이트’ 4층 여성 컨템포러리 패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29일 오픈합니다. 강남점 남성관은 젊은 고객층의 선호도가 높은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거 도입했습니다. ‘아워셀브스’, ‘러프사이드’ 신규 입점과 함께 ‘나나미카’, ‘본투윈’ 팝업스토어도 운영됩니다. 기존 브랜드 매장도 최신 인테리어로 쾌적한 공간을 갖췄습니다. 본점 여성 컨템포러리 패션관은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마지막 구역을 선보이며 전면 개편을 마쳤습니다. ‘가니(GANNI)’와 수도권 첫 단독 매장을 연 ‘잉크(EENK)’ 등이 새롭게 합류했으며, 메종키츠네, 엔폴드, 꼼데가르송 포켓 등도 리뉴얼을 마쳤습니다. 신세계는 리뉴얼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마련했습니다. 강남점 아워셀브스는 단독 10% 할인과 15만원 이상 구매 시 향수를 증정합니다. 러프사이드는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토트백을 제공합니다. 본점에서는 랙앤본과 메종키츠네가 29일부터 31일까지 구매 금액별 5% 할인을 진행합니다. 가니와 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다음 달 7일까지 '자취식품 세일' 기획전을 열고 즉석밥·간편식·통조림·시리얼·조미료·생수·음료·커피·차·스낵류·건강식품 등 7000여개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개강 시즌을 맞아 자취생을 비롯한 1인 가구 등이 선호하는 실속 있는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했습니다. 혼자서도 준비할 수 있는 즉석밥과 즉석국,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통조림·시리얼·스낵류, 그리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식품을 제공합니다.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별점 4점 이상, 1만원 이하 등 테마관도 운영합니다. 대표상품은 ▲켈로그 통귀리밥(500g) ▲풀무원 퓨어(2L, 6개) ▲요릿 일품육수 파우치(30입) ▲농협 한식된장(500g) ▲퀸즈트리 피넛버터 크리미(500g) ▲온돌리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500ml) ▲클룹 애사비소다 레몬비니거 제로(500ml, 6입) ▲켈로그 첵스초코 마시멜로(400g) ▲세인트피터 커피 누가 크래커(1박스) 등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국내 최대 외식업 소상공인 단체인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와 업주 성장을 위해 손잡았습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외식업중앙회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배민과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외식산업 공동조사 및 연구 수행 ▲외식산업 오프라인 행사 등을 진행합니다.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매출 성장 및 인공지능(AI)을 통한 가게 운영 효율화 등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한 실전형 맞춤 교육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지회 및 지부의 역량을 높이는 실무 교육으로 구성됩니다. 또 배민과 한국외식업중앙회의 고유 역량을 결합한 '공동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해 급변하는 외식 비즈니스 및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한국외식산업 통계 연감' 제작을 위한 협력 체계도 구축합니다. 이와 함께 배민이 올해 12월 개최하는 국내 최대 외식업주 대상 행사 '배민파트너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도 한국외식업중앙회와 기획하고 운영하며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개학·개강 시즌을 맞아 누적 5000만개가 넘게 팔린 압도적 간편식을 업그레이드한 ‘압도적 플러스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CU가 지난해 3월 출시한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는 1년 6개월 동안 누적 5500만개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전체 간편식 매출도 고공행진 중입니다. 지난해 CU 간편식 카테고리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32.4% 늘었습니다. 올해(1~7월) CU에서 판매된 간편식 매출 상위 10개 중 절반이 압도적 시리즈 상품입니다. 이에 CU는 압도적 시리즈 3탄으로 다음달 초까지 총 16종의 ‘압도적 플러스 간편식’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입니다. 압도적 플러스 간편식은 유사 제품 대비 중량을 최대 50%까지 확대하고 토핑 양을 늘렸으며 제주산 흑돼지, 생식빵, 돈육 햄 등 원재료를 사용한 게 특징입니다. 불백김치와 제육한상 도시락은 한 도시락에서 두가지 메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토핑을 구성했습니다. 주먹밥과 김밥 라인업 중 햄참치, 소고기 삼각김밥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가격에 2배 중량으로, 햄치즈와 오색야채 김밥은 기존 8알에서 12알로 개수를 늘렸습니다. 흑돈간장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동참해 진행 중인 기획전이 정부 환급, 카드사 즉시 할인에 빠르고 편리한 '로켓설치'까지 더한 3중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쿠팡이 진행 중인 '으뜸 효율 가전' 기획전은 정부 환급뿐만 아니라 쿠팡 추가 할인과 고객 맞춤형 설치 등 세 가지로 혜택을 확대했습니다. 고객들은 에너지 효율 1등급 가전제품(일부 품목 제외)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개인별 최대 30만원)를 정부로부터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쿠팡은 카드사별로 최대 50만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정부 환급과 카드사 혜택을 합치면 최대 8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또 다른 혜택은 로켓설치 서비스입니다. 대형가전 구매 시, 주문 다음 날 바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일로부터 최대 4주까지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및 설치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쿠팡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별도의 서류 발급 없이 쿠팡 앱 내 '주문상세 영수증' 또는 '카드 영수증' 화면을 캡처해 정부 환급 사이트에 제출하면 환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성전자 Bespoke A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에서 그룹 통합 기업설명회(IR) ‘현대백화점그룹 코퍼레이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 등 그룹 내 13개 상장사가 참여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투자신탁운용, 우리자산운용, 키움자산운용 등 국내 주요 금융투자사에서 다수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백화점그룹 13개 상장사 IR 담당 임원들이 각 상장사의 사업 개요와 하반기 사업환경 전망, 주요 사업 추진 전략, 밸류업 이행 현황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매년 코퍼레이트 데이를 마련하는 것은 밸류업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그린푸드·한섬과 올해 5월 현대이지웰·현대퓨처넷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총 6곳이 밸류업 계획을 발표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지에프홀딩스는 배당을 꾸준히 확대하며 결산배당(배당기준일 기준) 규모를 2023년 183억원에서 지난해 312억원으로 늘렸습니다. 올해는 100억원 이상의 중간배당을 추가 도입해 총…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계열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글로벌 기준에 맞춘 투명한 공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입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ESG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리바트 등 16개 계열사의 ESG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예정입니다. 시스템은 GRI(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기준), SASB(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 등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체계를 갖췄습니다. 특히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국내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사회·지배구조 250여 개 지표를 관리 지표로 설정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환경 분야는 온실가스, 에너지, 폐기물 등 100여 개 항목 ▲사회 분야는 임직원 현황, 윤리제보, 법률 위반 건수 등 90여 개 항목 ▲지배구조 분야는 이사회 운영, 내부 감사 등 60여 개 항목을 포함합니다. 각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지표를 별도 선정·운영해 관리 효율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그룹은 ESG 협의체를 중심으로 각 계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나눔을 펼쳤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은 CFS의 사회공헌 ‘와우 더 코리아’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가보훈부 충남동부보훈지청 및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함께 기획했습니다. ‘와우 더 코리아’는 국가유산 보존 활동뿐만 아니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CFS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CFS는 지난 25일 천안, 아산, 공주, 세종 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30가구에 건강기능식품이 담긴 ‘와우 기프트’를 전달했습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의 판매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하 으뜸가전사업)'에 동참한 지난 2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으뜸가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총괄,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 주는 사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에 맞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AI 기능을 갖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선보이는 한편, 으뜸가전사업에 대한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해 왔습니다. 최대 30만원의 정부 환급 혜택과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최대 10%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등 구매 혜택에 더해 고효율 가전 구매로 인한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 효과가 소비자 수요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에어컨·세탁기·냉장고는 기본 성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AI 기능을 갖춰 전기료 절감을 중시하는 소비자 호응을 받았습니다. 고효율 에어컨과 세탁기 판매는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났으며 냉장고 판매도 15%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에 7~8월 두 달간 전체 삼성전자 가전 판매 중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가전 매출이 약 40%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무풍 모드 사용 시 소비 전력을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고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전해 주는 '쾌적 제습' 기능을 지원합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세탁물 1kg 세탁 시 소비전력량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45% 더 낮으며 'AI 절약모드'로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장고 모델인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이 탑재되어 냉각 효율을 높였습니다.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사용 환경을 감지해 상황에 따라 최적의 효율을 내는 냉각 방식으로 에너지를 절약해 줍니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제품 중에서도 'AI 가전 3대장'이 높은 에너지효율과 AI 기능을 모두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판매를 견인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2008년 9월29일 출범한 KB금융지주(회장 양종희)가 창립 17주년을 맞았습니다. 그간 여러 대내외 위기 와중에서도 KB금융은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균형잡힌 성장, 비용효율화, 자본적정성 강화를 무기로 선도 금융그룹의 위치를 굳게 지키고 있습니다. 2025년 6월말 기준 총자산은 781조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4360억원에 달합니다. 2008년 4만7000원이던 주가는 현재 11만2700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금융을 둘러싼 환경은 급변하고 있고 장기 저성장 또는 경기침체 국면에서 사회는 새로운 역할을 금융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새정부 등장과 함께 전면화하고 있는 이른바 '생산적금융'과 '포용금융'이 그것입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29일 발표한 '창립 17주년 기념사'에서 "금융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국민의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선언한 것은 그래서 더 의미를 갖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날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KB는 손길이 닿지 않는 소상공인과 청년, 취약계층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왔고 앞으로도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구받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KB의 금융은 '새로운 성장의 불씨'가 되어야 하며 전통적 영업방식을 뛰어넘어 '생산적금융'을 확대해 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계열사 역량을 결집해 '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KB증권 김성현 대표, KB자산운용 김영성 대표, KB인베스트먼트 윤법렬 대표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비롯해 기업금융, 투자금융(IB), 자산운용, 전략·재무·리스크·인사·연구소·리서치센터 등 각 부문 경영진이 폭넓게 참여하는 생산적금융협의회는 30일 출범합니다. 협의회는 생산적금융 전략방향, 계열사별 구체적 추진방안, 기업금융·투자금융 비즈니스 체계개선,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이슈조정 및 현안해결 등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그룹 차원의 다각적인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올 연말 계열사 부동산금융 관련 영업조직을 축소하는 한편 기업·인프라금융조직은 확대하는 등 장기적으로 부동산담보대출 의존도를 낮추고 생산적금융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금융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힘이 되어야 하고 우리에게는 끊임없는 사회적 도전"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종희 회장은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에 두는 금융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B를 믿고 오랜기간 거래해주는 소비자의 신뢰는 KB가 가진 가장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KB금융은 "모든 내부통제와 업무 프로세스가 소비자 관점에서 설계·운영되고 있는지 원점에서 다시 살펴보고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양종희 회장은 "소비자 이익에 부합하는 최상의 상품·서비스를 제공해 최고의 경험과 감동을 고객에 선사할 수 있는 KB금융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임직원에 주문했습니다. KB금융은 '효율경영'과 '혁신성장' 두축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 사회적 가치실현,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합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의 사업부문별 비중(연결조정 포함기준)은 은행부문 64%, 증권부문 10%, 보험부문 20%, 신용카드부문 5%로 양호한 수준이지만 증권·보험·카드 등 비은행부문과 자산관리(WM), 중소기업(SME) 등 성장성 높은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양적수익 중심전략에서 벗어나 자본효율성(RoRWA) 기반 사업모델로 전환해 그룹 전체 이익구조를 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종희 회장은 "KB는 일관된 주주환원정책을 충실히 이행중이고 이를 통해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면서도 "주주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제시하기 위해선 내실을 단단히 다져 본질적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한 규모확대가 아니라 질적성장에 집중하고 철저한 자본비율 관리와 자본효율성 제고를 병행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17년전 우리는 계열사간 시너지와 효율적인 자본관리를 통해 최고의 금융그룹이 되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고 지주회사를 설립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에 맞춰 내실있는 경영계획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1등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수익성과 자본효율성 증대를 토대로 주주가치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지난 27일 열린 조합 총회에서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확정되며 수주가 성사됐습니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은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19만2910㎡ 부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하 5층에서 지상 65층에 이르는 14개 동, 총 2571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총 공사비는 2조7489억원에 달합니다. 현대건설은 모든 조합원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최고 14m 높이의 하이 필로티 구조와 세대 바닥과 같은 높이의 제로 레벨 설계, 2.9m 천장고, 독일산 고급 창호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구현합니다. 또한 단지 중앙에는 ‘100년 숲’이라는 생태공간을 조성하고,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압구정’을 마련해 단지 전체를 호텔 수준의 고급 주거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력을 결집해 국내 최초로 로봇 친화형 단지를 구현합니다. 무인 셔틀과 소방 로봇, 퍼스널 모빌리티, 전기차 충전, 발렛 주차 로보틱스 시스템 등을 도입해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강화합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대한민국 주거 혁신의 출발점이었다”며 “반세기에 걸친 헤리티지를 이어 ‘100년 도시’로 압구정 지역을 새롭게 완성해 차별화된 주거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8조6878억원을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장위15구역 재개발사업 등 추가 수주를 통해 업계 최초로 연간 10조원 수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이 중국, 미국에 이어 인도 조선소와 전략적 사업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인도 북서부에 위치한 '스완(Swan Defence and Heavy Industries)' 조선소와 '조선·해양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스완 조선소는 초대형 유조선(VLCC) 및 해양 설비 건조가 가능한 인도 최대 규모의 드라이 도크(662ⅹ65m)를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신조 선박 설계·구매·생산관리(EPM, Engineering, Procurement, Management), 해양 프로젝트 분야로 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협력을 통해 빠르게 증가하는 해상 물동량을 기반으로 조선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인도에 생산 교두보를 확보하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스완 조선소와 업무협약 외에도 지난 해 7월 중국 '팍스오션', 올해 8월에는 미국 '비거마린 그룹'과 전략적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사업 체계의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남궁금성 삼성중공업 생산지원본부장(부사장)은 "기술과 시장이 결합한 이번 협력은 양사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최고의 협력 모델"이라며 "삼성중공업은 앞으로도 미래 신성장 기회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핀 쿠마 삭세나(Vipin Kumar Saxena) 스완 조선소 CEO는 "글로벌 기업인 삼성중공업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삼성중공업과 함께 조선해양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의 총 운용자산이 45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운용사로서 혁신과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미국·캐나다·인도·일본·호주 등 16개 지역에서 총 456조원을 운용 중입니다. 2022년말 250조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3년말 305조원, 2024년말 378조원에 이르며 약 3년만에 200조원이 증가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총 운용자산의 약 45%는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혁신을 기반으로 ‘킬러 프로덕트(Killer Product)’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 글로벌 ETF 운용자산은 총 250조원으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36.8% 성장률을 기록하며 같은기간 글로벌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19.5%)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국내에서는 ‘TIGER ETF’가 다양한 명품 ETF들을 선보이며 개인 투자자 선호도 1위 브랜드로 자리잡았고, 해외에서는 ‘Global X’가 현지 전문성 강화와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미국, 캐나다, 유럽, 홍콩, 일본, 호주 등에서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장기투자 파트너로서 역할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TDF(타겟데이트펀드)를 출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펀드 설정액 1위’, ‘TDF 점유율 1위’,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 설정액 1위’ 등 연금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M-ROBO’를 출시하며 ‘연금 2.0시대’를 개막했습니다. 미래에셋의 연금펀드 운용 노하우에 AI 기술력, 운용 철학이 결합한 AI 기반 맞춤형 연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뢰있는 투자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는 자신감을 숨기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2021년부터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로서 공공기관 예탁 확대, 투자자산 다변화, 대체투자 상품 최초 출시 등 혁신 사례를 만들어왔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와 해외부동산, 인프라, 국제금융기구 자산까지 투자 영역을 확대하며 안정성과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추구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 8월에는 연기금투자풀 최초로 벤처투자 상품을 출시해 연기금과 공공기관의 벤처투자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미래를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향후 양사는 규제가 허용되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혁신 금융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디지털자산운용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미국 AI법인 ‘Wealthspot(웰스스팟)’과 호주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사 ‘Stockspot(스탁스팟)’ 등 글로벌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강화하며 미래 AI 금융시대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준용 부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8년간 글로벌 자본시장을 무대로 끊임없이 도전하며 국내 금융의 위상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정직하고 원칙 있는 운용으로 고객 신뢰를 지키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기가 프로젝트(Giga Project) 개발사 중 하나인 RSG(Red Sea Global)와 PV5 실증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실증사업은 앞서 지난 2024년 3월 현대차그룹이 RSG 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사우디는 원유 중심의 경제구조를 탈피하고 장기적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RSG는 네옴(Neom, 미래형 신도시), 키디야(Qiddiya,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로쉰(Roshn, 주택 개발), 디리야(Diriyah, 유적지 개발) 등 사우디가 공식 선언한 사우디 비전 2030의 기가 프로젝트 5개 중 하나로 홍해 및 서부 해안의 자연 친화적 럭셔리 리조트 및 웰빙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실증사업을 위해 PV5 패신저 모델 공급 및 차량과 기술 교육을 지원해 RSG 사업지 내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확대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RSG 관광 산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실증사업 지역은 사우디의 대표 관광지인 '더 레드 씨(The Red Sea)'와 서부 해안의 친환경 웰빙 관광단지인 '아말라(AMAALA)'로 리조트 단지 내부 및 홍해국제공항(RSI)과의 이동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현장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기아는 리조트 물류에 최적화된 PV5 화물형 모델 및 RSG의 고급 리조트 운영에 특화한 맞춤형 PV5 컨버전 모델 개발을 검토하며 오는 2027년 출시할 대형 전동화 PBV 모델 PV7의 추가 도입 가능성도 평가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 미래전략본부 정호근 부사장은 "사우디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인 만큼 PV5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RSG와의 협업을 본격화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현대차그룹의 기술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RSG의 친환경 럭셔리 스마트시티가 잘 실현되길 바라며 중장기적으로 RSG 개발 지역 전체에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을 지속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아 아중동권역본부 상품·마케팅 담당 아흐메드 수도디(Ahmed Soudodi) 상무는 "RSG와의 협업은 모빌리티의 미래를 혁신하고 지속가능한 이동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공동의 비전에서 비롯되었다"며 "기아의 차세대 PBV 기술과 RSG의 책임 있는 개발 철학이 만나 지역 전반에 걸쳐 더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이동 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SG의 한스 악셀 페더센(Hans Aksel Pedersen) 운영 총괄은 "RSG는 책임 있는 개발과 지속가능한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아와 함께 하는 실증사업을 통해 가장 진보한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관광지를 한층 더 스마트하게 연결할 수 있는 참신한 이동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개발한 GPT-4o 기반 한국적 AI 모델 'SOTA K built on GPT-4o(이하 SOTA K)'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기존 거대언어모델(LLM)은 영어권 중심 데이터로 학습돼 한국어와 한국의 독특한 사회·문화적 맥락 반영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KT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품질 한국 특화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GPT-4o를 한국 사회에 최적화된 모델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SOTA K는 한국적 AI의 4대 핵심 철학인 ▲데이터 주권 보호 ▲한국 문화 이해 ▲모델 선택권 보장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를 구현합니다. 한국어 경어법·방언은 물론 법률·금융·역사 등 국내 특정 산업군 내에서 사용하는 전문 용어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습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KT는 한국적 AI 지표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자체 데이터셋을 구축해 정량 평가와 정성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KT에 따르면 SOTA K는 한국어 이해·생성·추론·사회·문화·한국 전문지식 등 주요 지표에서 GPT-4o 대비 우위를 보였습니다. 특히 한국사·한국어·한국 법령 등 고난도 한국적 지식을 요구하는 대한민국 공무원 시험과 귀화 시험에서 GPT-4o 모델을 능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실제 고객 사례의 경우, 메리츠화재에서는 보험 업계에 특화된 약관의 자동 요약 리포트 생성과 상담원 스크립트 생성에서 SOTA K가 우수한 결과물을 보여줬습니다. EBS와의 협력에서는 초중고 난이도별 교과 문항을 생성하여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SOTA K의 활용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또 연세의료원에서는 영어와 한국어가 혼합된 의료 데이터를 환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적인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안내했으며 날짜 표기법 등의 영역까지 한국인의 생활 방식과 문화를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KT는 평가했습니다. 또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질의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답변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내부 시스템과의 연동이 가능하다면 활용 범위가 더 넓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SOTA K는 한국적 AI 평가의 Responsible AI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AI 응답 및 법률과 권리 준수, 사회 및 경제 영향도의 안전성, AI 모델의 강건성의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또 악의적 사용자에 의한 AI 모델 탈옥 공격에 대해서도 강력한 방어 능력을 보유한 모델임을 확인했습니다. KT는 SOTA K를 물리적으로 대한민국 내 존재하는 클라우드 리전에서 운영하며 자체 개발한 벡터 모델 기반 한국적 검색증강생성(RAG) 기술과 결합해 기업별 맞춤형 지식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도 제공합니다. 이에 고객사는 고유 데이터를 활용해 더 정확하고 특화된 AI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KT는 우선 자사 B2C 사업에 SOTA K를 적용해 자체 및 협업 모델 라인업을 검증한 뒤 파트너사에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방침입니다. 윤경아 KT Agentic AI Lab장(상무)은 "SOTA K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한국적 AI 특화를 동시에 실현한 혁신적 모델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적 노하우는 향후 KT의 다양한 AI 모델 개발에 확산 적용될 것"이라며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공공과 민간 전반에서 AI를 활용한 혁신을 주도하며 국가 AI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