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역 내 새로운 먹거리 유통문화를 선도할 ‘동부산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상설 직거래 공간을 조성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선 8기 군수공약사업입니다. 동부산농업협동조합이 센터 건립과 운영을 총괄하며, 총 24억원(시비 6억원, 군비 6억원, 동부산농협 자부담 12억원)이 투입됩니다. 센터는 정관읍 방곡리 257-6번지 일원에 연면적 563㎡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직매장과 공동작업장이, 2층에는 로컬카페 또는 식당 등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기장군은 이달 중 기존 건축물 철거와 설계 용역 절차를 마친 뒤, 올해 하반기 착공하고 내년 하반기 준공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먹거리 유통문화의 거점공간으로 기능하고, 특히 취약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센터 건립은 지역 내 농업인의 판로 확보는 물론,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해양신소재융합공학과 요창량 박사과정생이 세계적 학술지 ‘Additive Manufacturing’에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논문은 첨단소재가공 및 적층제조 실험실(지도교수 심도식) 소속으로 진행된 연구 성과로, 논문 제목은 ‘Microstructural and interfacial characteristics in repair of nickel-aluminum bronze by in-situ synthesis of Cu-Al alloys via directed energy deposition’입니다. 요 박사과정생은 니켈-알루미늄 청동(NAB) 부품의 손상 부위를 금속 3D프린팅 공정인 지향성 에너지 증착(Directed Energy Deposition)을 활용해 Cu–Al 합금을 적층하여 보수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이 기술은 항공우주 및 자동차 등 고성능 금속 부품 제조에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 성과로 평가됩니다. 심도식 교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저널에 연구 성과를 발표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으며, 요창량 박사과정생은 “첨단소재 활용 제조 분야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해양공학과 김경회 교수가 해양환경안전학회에서 2025년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김 교수는 지난해 '해양환경안전학회지' 제30권 제5호에 게재한 논문 ‘연안 해양 수치모델에 활용되는 LDAPS 강우예측 자료의 시공간 오차와 한계점 연구’로 본 상을 받았습니다. 해당 논문은 국지예보시스템(LDAPS)의 강우예측 자료에 대해 누적강우량과 시간지연 등 정량적 정확도를 실제 우량계 자료와 비교 분석하고, 계절 및 지역에 따른 오류 특성을 규명한 연구입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연안환경예측 모델의 정밀도 향상을 위한 LDAPS 자료의 보정 필요성과 활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해양환경안전학회는 1994년 출범한 이후 해양환경산업, 해사안전, 기계조선플랜트, 해양교육정책 등 다양한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 약 1천 명의 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해양 분야 학술 연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난 2일 하버드대학과 MIT 등 미국 명문대학, Meta·MS·Google 등 글로벌 기업 출신 학자 및 학생 230여 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국제화 비전 선포식과 국제 아카데믹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노스이스턴대학과 Meta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한 특강이 공과대학과 부산대병원에서 진행됐으며, AGI(생성형 인공지능)와 데이터 융합, 딥러닝 기반 정밀의학 등의 주제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교수, 학생, 의료진 등이 함께 참여해 학제 간 융합 연구를 모색하고 국제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됐으며, 부산대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같은 날 저녁에는 부산대 총학생회가 공동 주관한 ‘국제교류의 밤’ 행사도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는 글로벌 행사 참석차 부산대를 찾은 외국인 학생들과 부산대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사직야구장을 찾아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신소재융합공학과 소속 석사과정생 3명이 2025년 한국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수상의 주인공은 첨단소재가공 및 적층제조 실험실(지도교수 심도식)에 소속된 강효정, 설혜연, 박현태 석사과정생으로, 한 연구실에서 석사과정생 3명이 동시에 수상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전남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렸으며, 전국의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신 기계가공 기술과 연구 성과가 발표된 국내 최고 수준의 행사였습니다. 심도식 교수는 “학생들이 각자의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를 통해 학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효정, 설혜연, 박현태 학생은 “지도교수님의 세심한 지도와 연구실의 협력 분위기가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한국해양대학교의 우수한 연구 환경과 연구팀의 협업이 빚어낸 결과로, 향후 기계가공 및 첨단소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4일 동원장보고관 1층에서 ‘경영자가 알아야 할 슬기로운 세무 관리’를 주제로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강은 부경대 미래교육원이 주관하는 ‘부경CEO아카데미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부·울·경 지역의 기업 CEO 및 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하명신 국립부경대 대외부총장과 박세호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동운 청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세청 조사1과장, 기획조정관, 법인납세국장 등을 거쳐 올해 부산지방국세청장에 취임한 세무 행정 전문가입니다. 이 청장은 특강에서 “기업 존속에 필수적인 요소인 세금에 대해 잘 알아야 하는 것은 경영자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라며 “사업 운영과 직결되며 기업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철저한 세무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세청의 역할, 세금의 종류, 세무조사와 추징 사례, 가업승계 및 법인세 컨설팅 등 다양한 세정 지원 제도에 대해 설명하며 실무적인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간담회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예술문화영상학과 학생들이 국내외 영화 프로젝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영화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예술문화영상학과 권용진 학생(20학번)은 ‘2025 부산 인터시티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7월 프랑스 칸에서 단편영화를 직접 제작하게 됩니다. 대학생이 재학 중 이 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사업은 부산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영화의전당과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영화 협업 프로그램으로, 부산지역 신진 창작자가 교류 도시에서 직접 영화를 제작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권용진 학생은 “칸이라는 세계 영화의 중심지에서 직접 영화를 찍는다는 사실만으로 큰 영광”이라며 “우리의 이야기가 해외 공간에서 구현된다는 점에서 설렘과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소유현 학생(22학번)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부산 중구청, 블랙매직 디자인이 협력한 ‘오퍼레이션 키노’에서 다큐멘터리 '길'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작품 '길'은 국악을 전공한 인물이 전공을 그만두는 순간을 오랜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조명하며 청춘의 변화와 감정을 섬세하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0일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의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부산콘서트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대공연장 2011석과 소공연장 400석을 갖춘 시설입니다. 비수도권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 클래식 음악 전문 공연장으로, 개관 전부터 시범공연과 페스티벌이 연이어 매진되는 등 높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개관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 바이올린 영재 이지안 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제막식 퍼포먼이 진행됩니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국회의원, 시의원, 예술계 인사, 일반시민 등 300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는 베토벤을 주제로 한 개관기념공연이 열립니다. 1부는 트리플 콘체르토, 2부는 합창교향곡으로 구성되며,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정명훈 예술감독이 직접 연주와 지휘를 맡습니다. 공연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야카 쇼지와 첼리스트 지안왕, 그리고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APO)가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본 공연은 ‘연대와 평화’라는 주제로 1600여 명의 초청 인사 및 시민들에게 감동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해양생물학과 김태연 석사과정생(지도교수 현상윤)이 2025년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 연차총회(PICES-2025)에 참가할 ‘젊은 과학자’로 선발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김태연 석사과정생은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년 한국해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PICES 젊은과학자 지원프로그램 선발심사를 통해 선정됐습니다. PICES는 북태평양 지역 해양환경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와 학문적 교류를 위해 설립된 정부 간 국제기구로, 한국, 미국, 캐나다, 러시아, 중국, 일본 등 6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발로 김태연 석사과정생은 오는 11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릴 예정인 PICES 연차총회에 항공료, 숙박비, 등록비 등을 지원받아 참석하게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의 해양 분야 젊은 과학자들 가운데 5명 내외를 선발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김 석사과정생은 ‘A stock assessment of the chub mackerel (Scomber japonicus) in Korea with environmental conditions being incorporated’라는 연구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구청장 김성수)은 지난 5월 24일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증하는 온라인 불법 도박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전달하고, 온라인 사용과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더욱 노출되기 쉬운 온라인 도박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퀴즈와 복권 이벤트 등을 활용해 캠페인을 운영했으며, 특히 긁으면 당첨되는 복권 이벤트를 통해 도박이 얼마나 쉽게 접근 가능한지를 체험시키고 이를 통해 경각심을 높였습니다. 캠페인에서는 복권이 단순한 놀이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결국 도박의 일종임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재미와 호기심에 빠지기 쉬운 구조적 위험을 인식하도록 했습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작은 호기심이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건전한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며 “청소년 도박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학생들이 지역 주민들의 산책로로 활용되는 캠퍼스 보행로 벽면을 벽화로 꾸미기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국립부경대 ‘PKNU 학생봉사단’과 중앙동아리 ‘절영회’ 소속 학생 70여 명은 지난 5월 31일 용당캠퍼스 정문 일대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펼쳤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날 학생들은 캠퍼스 정문에서부터 이어지는 200m 진입로 중 50m 구간에 바다 캠퍼스를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려냈습니다. 이번 활동은 캠퍼스를 찾는 지역 주민과 구성원들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50m씩 벽화를 추가해 2028년까지 진입로 전체를 꾸밀 예정입니다. 봉사단은 벽면 정비와 밑 작업, 초벌 도색과 채색 보조를 담당했고, 절영회는 시안 구상부터 스케치 및 도색 작업을 맡아 협업을 이뤘습니다. 절영회는 평소 부산 지역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벽화 봉사활동을 펼치는 중앙동아리로, 이번 캠퍼스 봉사에도 적극 동참했습니다. PKNU 학생봉사단 대표 김근희 학생(간호학과 2학년)은 “학생들이 힘을 합쳐 캠퍼스를 내 손으로 직접 꾸미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우리 활동이 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학장 김종수) 사관부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해사대학 사관부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플리마켓(벼룩시장)을 기획·운영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과 기부금을 지난 5월 30일 청학모자원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청학모자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모자가정을 일정 기간 보호하고 아동의 건강한 양육과 퇴소 후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시설입니다. 이번 행사는 해사대학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선한 영향력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학생들은 플리마켓 개최를 위해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 19일 나흘간 물품을 접수받았으며, 21일과 22일 양일간 학내 어울림관 인근에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300개의 물품이 접수됐고, 약 180명이 구매에 참여해 총 130만원 상당의 수익금과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행사 기획자인 최재영 학생은 “기획 목적인 ‘영도 지역 사회 화합’과 ‘기부 문화에 이바지’를 이뤄 행사를 진행하면서도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매년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청학모자원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 덕에 큰 도움을 드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0일부터 부산시 기초지자체 최초로 다자녀 가정 양육 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학생 이상 둘째 자녀부터 1인당 60만원을 정책지원금으로 지급합니다. 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기장군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올해 4월 지원 예산을 확보해 시행 준비를 마쳤습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일 기준 보호자와 함께 기장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중학생 또는 이에 해당하는 학교 밖 청소년 중 둘째 이상의 자녀입니다. 지원금은 동백전 정책지원금으로 제공되며, 지정된 학원, 병·의원, 생활편의시설 등 동백전 가맹점에서 1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 기간은 6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보호자가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저출산 시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녀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CAMPUS Asia AFIMA사업단(단장 장호근 교수)은 지난 5월 29일 ‘2025년도 CAMPUS Asia AFIMA 4개국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회는 부경대 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주관대학인 부경대를 비롯해 일본 나가사키대학교, 중국해양대학교, 말레이시아 트랭가누대학교의 교수진이 참석했습니다. CAMPUS Asia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참여국 대학 간의 공동학위 및 복수학위 체계 구축, 인재 교류 확대를 목표로 합니다. 부경대는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주관해 동아시아 해역의 수산자원과 해양환경 공동관리를 위한 국가 간 협력을 지속해왔습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계획과 함께 2026~2030년 진행될 MODE 4 사업 공모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 지속 가능성 및 발전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또한 협의회 참석자들은 기장에 위치한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와 부산 용호만 부두에 정박된 실습선 백경호를 방문하며 부경대의 해양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장호근 단장(해양수산경영학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방위산업 전문기업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과 공동으로 설립한 ‘해양영역인식 융합연구소(MDAs Lab)’의 현판식 및 개소식을 지난 5월 27일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소는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허브관 11층에 위치하며, 해양 감시체계 고도화와 실해역 기반의 연구시험 환경 구축을 목표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입니다. 현판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신익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의 핵심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연구소가 해양산업과 방위산업의 융합을 선도할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MDAs Lab은 ‘Maritime Domain Awareness – Smart Test Bed, Laboratory’의 약자로, 공공연구시설 형태의 운영을 통해 국립한국해양대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MUTEC) 및 LIG넥스원의 해양연구소와의 협력을 강화해 첨단 해양기술 개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 연구소는 국가 해양영토의 효율적인 감시 체계 구축과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양 기관은 2024년 8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꾸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MUTE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오는 7월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 초대장을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24일 발송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의 주제는 '울트라 경험을 펼칠 준비가 됐다(The Ultra Experience Is Ready To Unfold)'으로 신규 갤럭시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초대장 영상에서는 신제품으로 보이는 스마트폰이 접힌 상태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보여준 후 'Ultra Unfold'라는 문구를 띄워 이번 신제품이 울트라급 성능을 가졌음을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초대장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사용자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라며 "더 강력한 성능, 더 선명한 카메라, 더 스마트한 연결 방식은 그 고민의 중심에 있었다"라고 이번 언팩 행사를 통해 기기에서 강조하려는 바를 시사했습니다. AI 성능도 강조됐습니다. 삼성전자는 "AI 중심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설계에 집중해 왔다"라며 "차세대 갤럭시 디바이스는 구조 단계부터 새롭게 정의되어 더욱 깊이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갤럭시 언팩 2025는 삼성닷컴,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한국시간 기준 7월9일 오후 11시부터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지난 2002년 순자산 3552억원, 상품수 4개로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디딘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이제 순자산 200조원을 돌파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글로벌 평균을 웃도는 성장속도에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시대흐름을 민감하게 포착해 끊임없이 상품개발에 매진한 자산운용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들은 국내시장뿐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개척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습니다. 2002년 국내시장 첫 ETF상품인 'KODEX 200'을 출시한뒤 시장흐름에 맞춘 다양한 전략상품을 선도적으로 내놓으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미래 핵심산업에 투자하는 ETF를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또 미국시장에 국내시장 운용 노하우 'K-ETF'를 수출하며 세계무대로 활동반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KODEX, 국내 ETF 시장 점유율 1위…미래 핵심산업 테마로 입지 다지기 나서 국내 ETF시장은 이달 5일 기준 총 순자산 201조284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삼성자산운용은 78조2634억원을 운용하며 시장점유율 38.8%를 기록,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023년말에는 48조 7337억원을 운용하며 점유율 40.25%를 기록했고 2024년말에는 66조2508억원으로 늘어나며 점유율 38.2% 차지했습니다. 당시 2위와의 격차는 2.1%포인트였지만 올해 상반기 들어 삼성자산운용 점유율이 확대되며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ETF시장을 견인해온 힘은 시장흐름에 맞춘 전략적상품 출시와 장기적 성과에 기반한 투자자 신뢰가 바탕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KODEX 브랜드로 대표되는 삼성 ETF는 다양한 섹터와 자산군을 아우르며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포트폴리오 중심에 자리매김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차세대 테마형 ETF 시장에서도 선도적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미래 핵심산업에 주목하며 투자전략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피지컬 인공지능(AI)'로도 불리는 휴머노이드산업은 생산가능 인구 감소, 인건비 상승, 로봇 단가 하락 등 구조적 변화와 맞물려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2025년 3월 국내 최초 '삼성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공모펀드'를 출시했고 뒤이어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를 상장시키며 관련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이 라인업은 미국과 중국 등 기술 패권국을 중심으로 구성, 해당 국가의 로봇 생태계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로봇산업 초기 단계에서 포지션을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장기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AI와 로보틱스의 결합은 단순한 테마를 넘어 미래 산업구조를 바꿀 메가트렌드"라며 "삼성은 이러한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미래에 투자할 수 있도록 ETF 상품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도 통하는 'K-ETF 전략'…미국시장 본격 공략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ETF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한 해외진출을 넘어 국내에서 검증된 ETF 전략을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이식해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22년 미국 특화형 ETF 운용사인 앰플리파이(Amplify)에 지분 20%를 투자하며 글로벌 ETF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습니다. 앰플리파이는 운용자산 규모 10조원을 넘는 ETF 전문 운용사로, 블록체인 ETF 'BLOK'과 고배당인컴 ETF 'DIVO' 등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잘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2023년 삼성자산운용은 '앰플리파이 삼성 SOFR(Amplify Samsung SOFR) ETF'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시키며 국내 ETF 전략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이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ETF'를 미국 시장에 맞춰 현지화한 것입니다. SOFR는 미국 무위험지표금리를 기초로 하며 안정적인 달러 자산을 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도 '앰플리파이 블룸버그 US 트레셔리 타깃 하이 인컴(Amplify Bloomberg US Treasury Target High Income·TLTP) ETF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시켰습니다. 이 상품은 국내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H)’을 바탕으로 현지화한 것으로 장기국채 ETF(TLT)에 콜옵션을 더해 월 1% 배당(연 12%)을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기존 미국 커버드콜 ETF 시장이 주식 중심인 것과 달리, 채권 기반 전략을 도입해 시장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ETF'와 'AI·연금 기반 자산운용'을 양축으로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운용사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