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화재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게임을 통해 소개하고 대처법을 교육하는 행사를 열었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지난 8일,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사랑하는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미 가족사랑 안전체험 페스티벌’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프로미 가족사랑 안전체험 페스티벌’는 체험형 어린이 행사로 진행됐으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60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화재, 물놀이 사고, 승강기 사고, 유괴 등 여러 가지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가르쳐줬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부스는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예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옐로카펫’ 부스로 알려졌다. ‘옐로카펫’은 어린이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전 사업이다.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해 어린이의 관심을 유도하고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볼수 있도록 했다. 동부장학생봉사단 ‘동하리’ 60여명은 동부화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옐로카펫’을 주제로 교통안전 표지판 교육, 횡단보도 안전수칙 교육, 옐로카펫 포토존 사진촬영 등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대상 공익 프로젝트인 ‘2017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2017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 활동보고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젝트 실행 결과, 약 9000여명에게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역대 공모전 중 최고인 666명이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서약에 동참하는 기록을 세웠다. 조혈모세포(골수)는 혈액을 만드는 ‘엄마 세포’로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 치료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기증 희망자 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우리나라에 필요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는 50만명으로 추정하는데, 2016년 말 기준으로 기증 신청을 한 사람은 약 30만 명이며 실제 기증자는 연간 561명에 불과하다. 국내에서는 조혈모세포 기증이 아프고 고통스럽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실제 이식률이 낮다. 하지만, 조혈모세포는 헌혈과 같은 방식으로 기증이 가능하며,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기증 희망자로 등록할 수 있다. 이번 활동보고회에는 지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선플(좋은 댓글)’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 손보협회(회장 장남식)와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은 손보협회 연수실에서 악플(악성댓글)추방과 선플운동 확산을 위한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선플운동이란 인터넷 악성 댓글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댓글, 즉 선플을 달아주자는 운동이다. 지난 2007년, 민병철 교수가 악플에 시달리다 자살한 젊은 여가수 사건의 보도를 보고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 과제를 내준 것이 계기가 됐다.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7000여개 학교와 단체에서 65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인터넷상에 올린 선플이 700만개를 넘어섰다. 특히, 울산교육청 산하 학교에 전면 도입한 이후 학교폭력 발생률이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온라인상의 무차별적 언어폭력이 오프라인에서까지 사회적 갈등 발생을 유발하는 악플 문제 심각성에 공감한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선플재단과 함께 고객-보험업 종사자 간 상호 존중 캠페인을 전개하고 선플달기, 선플캠페인 등 각종 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네이버가 힘을 합쳐 노후준비가 부족한 노인들을 돕는다. 생보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는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노후에 질병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에서 공익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100세 시대, 행복수명 캠페인’의 일환이다. 노후의료비와 생활비 등 노후준비 부족이 ▲노후 삶의 질 저하 ▲노후빈곤 ▲가족붕괴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이어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세 시대, 행복수명 캠페인’이란 국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질적인 노후준비 실천을 유도해 자발적인 노후준비를 하나의 사회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공익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네이버 해피빈 내 ‘100세 시대, 행복수명 캠페인’ 페이지(http://campaign.happybean.naver.com/100happylife2017)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네티즌들의 참여로 캠페인 페이지에 마련된 미션 수행을 통해 참여 ID당 100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이 지난 2015년부터 병원 내부에 도서관을 설립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진행 중이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25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서울바른세상병원에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心(심)터’를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음心터’ 도서관은 현대해상이 지난 2015년부터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중소·종합병원에 도서관을 건립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도서와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해상은 매년 3개 병원에 도서관을 건립해 지금까지 8000여권의 도서를 지원했다. 또한,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색채 심리치료 아트테라피(Art Therapy) 프로그램과 아동 환자들을 위한 구연동화·그림자연극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마음心터’ 개관을 위해서 현대해상 직원들이 손수 도서분류, 책장정리, 바코드입력 등 도서관 개관준비를 도왔다. 글을 읽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아동 환자들을 위해 직원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로 제작된 동화책도 기증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신대순 현대해상 CCO 상무는 “현대해상 ‘마음心터’ 도서관이 환자들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이 서울 독산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토크 콘서트를 열고 학생들의 고민을 듣는 시간을 보냈다. 방송인 박경림 씨도 참여해 학생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서울 금천구 독산고등학교에서 50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사소한 고백 –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현대해상이 교육부, (재)푸른나무청예단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학교폭력예방 프로젝트다. 청소년 문제의 근본 원인이 소통 부재에 있다고 판단해, 이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패널들이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고민을 담은 ‘고백엽서’의 사연을 공유하고,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함께 나누는 토크 콘서트이다. 이번 콘서트는 독산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자신감이 부족한 성격에 대한 고민, 평소 부모님과 선생님께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 친구 관계에 대한 고민 등이 담긴 ‘고백엽서’가 소개됐다. 콘서트의 연사로는 방송인 박경림 씨가 나섰다. 박경림 씨는 자신의 어려웠던 학창시절 경험담이 녹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생명이 체육 꿈나무들을 위한 체육대회를 33년째 운영하고 있다. 대회 출신 국가대표만 350명에 이를 정도로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오늘부터 내달 8일까지 22일간 ‘2017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경북 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매년 전국 주요도시를 돌며 지방자체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 종합 체육대회다. 이번 대회는 18일 유도를 시작으로 테니스, 체조, 수영, 빙상, 육상, 탁구 등 7개 종목에 초등학생 유망주 3500여 명이 출전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체육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1985년에 처음 이 대회를 열었다”며 “올해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33년째 대회를 이어가며 지원한 금액만 총 100억여 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올해까지 꿈나무체육대회를 거쳐 간 어린 선수는 13만명에 달한다. 이 중 성인으로 성장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만 350명에 이르며, 이들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 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라이나전성기재단이 50세 이상 중장년층의 사회적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총상금 5억원 규모의 공모전을 진행한다.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내달 1일부터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한 ‘라이나50+어워즈’의 수상 후보자와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라이나50+어워즈’는 ▲생명존중 ▲사회공헌 ▲창의혁신의 세 부문을 통해 시니어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개인·단체와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시니어를 위한 활동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원함으로써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이끌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생명존중 부문은 학문·연구, 기술, 산업, 문화, 예술 등의 전문 분야에서 50+세대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인물(단체)에 대해 시상한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부문별 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일반시민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공모하며, 수상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사회공헌 부문은 사회봉사, 시민활동 등을 통해 50+세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한 인물(단체)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마찬가지로 추천위원회와 시민들의 직접 참여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군인으로 국가에 헌신한 김학두 씨가 신한생명이 선정하는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됐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인 김학두(65세)씨를 ‘2017년 신한생명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하고, ‘신한생명 (무)VIP미래설계연금보험’ 2000만원 가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된 김학두 씨는 국군정보사령부 예하부대에서 특수임무를 수행했다. 군 복무 중 허리 부상을 입고 전역했으며, 현재 일반적인 근로가 힘든 상태이다. 보훈급여금으로 자녀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지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소속으로 수많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사회적 의인을 선정하고 보험을 통한 생활비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지방보훈청을 통해 신체·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의인을 추천받아 심사과정을 거쳐 올해의 의인을 선정한다. 한편 지난 28일에는 서울시 중구 신한생명 본점 대강당에서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된 김학두씨를 위한 후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이영준 신한생명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생명 관계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생명의 설계사 봉사단이 독거노인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지난 21일, ‘빅드림 봉사단’에 소속돼 있는 1000여명의 설계사가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생명의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은 독거노인의 여름나기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먼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한 뒤, 전국 47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노인들의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을 담아 ‘하하하(夏) 웃음 바구니’ 1600개를 제작했다. 웃음 바구니에는 여름용 홑이불과 삼계탕, 과일, 두유, 냉면 등을 담았다. 이들은 조를 이뤄 노인 가정을 방문하고, 바구니 전달과 간단한 동작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웃음체조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지난 2013년 9월에 발족한 ‘신한생명 빅드림 봉사단’은 봉사단장과 운영위원을 비롯해 단원 모두가 설계사로 구성된 생명보험업계 최초의 설계사 봉사단체이다. 이들의 활동을 통한 누적 후원금은 7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생명이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닭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하는 가금류(닭) 상생마케팅에 5000만원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닭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농협생명은 또한 농협사료, 농협목우촌 등과 함께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하는 ‘AI 발생 극복을 위한 가금류(닭) 소비촉진 상생마케팅’을 공동 후원한다. 소비자들은 농협하나로유통 직영점, 수도권 농·축협 판매장 등 총 120개소에서 닭 절단육(10호)과 목우촌 삼계탕(190g)을 1팩당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9일 오전에는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이번 상생마케팅 후원 기념식이 열렸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와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 장춘환 농협사료 대표, 김용훈 목우촌 대표는 닭고기의 안전성과 소비 확대를 홍보하고, 축산농가 돕기 동참을 호소했다.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은 “농·축산물의 가격 하락은 농업인들에게 가장 직접적이고 큰 타격”이라며 “농협생명은 농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서울현충원을 찾아 호국 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묘역을 깨끗하게 정돈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봉사자 35명이 참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4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맺은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봉사자들은 제41묘역 총 932위를 포함한 주변 묘역까지 돌며 자리를 정비했다. 태극기 꽂기, 헌화 및 묘비 닦기, 잡초제거 등의 정화 활동을 담당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호국 영령의 나라 사랑 정신과 순고한 희생을 알게 됐다”며 “그래서 더욱 정성껏 묘역 돌보기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설경석 미래에셋생명 방카슈랑스영업부문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호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깨닫고, 나라 사랑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유가족과 참배객들에게 더욱 안락한 참배 분위기를 제공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6월과 10월에 정기적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DGB생명의 설계사들이 영등포 쪽방촌을 직접 찾아가 거주 중인 노인들을 위해 봉사했다.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지난 15일, 수도지역단을 중심으로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DGB생명은 그동안 본사 임직원을 비롯해 서울, 대구, 부산에 위치한 3개 지역단의 FC들이 조직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DGB생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의 교류를 통한 따뜻한 나눔 활동의 일환”이라며 “쪽방촌 노인들을 돕기 위해 수도지역단 소속 FC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DGB생명 FC들은 영등포에 있는 쪽방촌에 거주 중인 노인들을 직접 방문했다. 노인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돼 드렸다. 함부훈 DGB생명 수도지역단 단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 속에 계신 쪽방촌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DGB생명의 FC들은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그룹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보육원 후원, 복 삼계탕 나눔, 소외계층 노인 장수사진 촬영, 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이 출연해 운영하는 메트라이프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그리고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Walk to Help(워크 투 헬프)’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독거노인을 위해 걸은 거리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9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재무설계사, 고객이 함께 참여해 10m를 걸을 때마다 20원의 기부금이 모바일 기부앱 ‘Big Walk(빅 워크)’를 통해 자동으로 적립됐다. 특히, 캠페인 마지막 날인 지난 9일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들이 함께 남산을 걸으며 기부금을 적립하는 ‘메트라이프 나눔 걷기’ 행사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총 300여명의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남산둘레길 약 6.5Km를 함께 걸으며 기부금을 적립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총 1억원의 기부금은 매트라이프재단이 전액 지원한다. 이 기부금은 오는 11월 독거노인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이 운동량이 적은 어린 소녀들이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달리기 축제 행사를 열었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1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달리기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녀, 달리다’는 학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청소년들의 운동량을 개선하고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보탬이 되고자 현대해상이 2013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서울·수도권 204개 초등학교에서 3~6학년 여학생 7800여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0교시 또는 방과 후 수업을 활용해 한 학기 동안 진행된다. 달리기와 인성교육을 접목 시킨 ‘달리기 수업’과, 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 된 ‘달리기 축제’로 구성돼 있다. 6회째를 맞이한 이 날 축제에는 초등학교 여학생 850여명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해상은 달리기 코스를 완주한 학생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유니세프에 후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소녀, 달리다’ 수업 사진전, 감사 엽서 쓰기, 완주 포토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미 양국간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인 새 이지스구축함이 진수됐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최첨단 이지스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들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약 55km/h)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종대왕급(7600톤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습니다. 특히 통합소나체계(Integrated SONAR System) 적용으로 잠수함 탐지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여기에 요격 기능까지 갖추어져 북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기반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 후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거쳐 내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국방의 기틀을 다진 위인들의 이름을 함명으로 제정하는 관례에 따라,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 1번함은 '정조대왕함'으로 명명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진수한 함정은 정조대왕과 함께 실용의 정신으로 부국강병을 이끌었던 ‘다산정약용’의 호와 이름을 따 명명습니다. 이번에 진수된 다산정약용함은 미국의 이지스 전투체계를 도입, HD현대중공업이 연구개발한 함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현존 최고 수준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탄생시킨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으로 의미가 큽니다. HD현대중공업은 선도함 정조대왕함에 이어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세계적인 이지스구축함 제조업체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습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미국의 이지스구축함 건조를 주도하고 있는 헌팅턴 잉걸스와 기술협력(MOU)을 맺은만큼 이번 진수식을 통해 양사의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 이지스 전투체계를 갖춰 ‘꿈의 구축함’으로 불리우는 7600톤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체 기술로 설계 및 건조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한층 성능이 향상된 8200톤급의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의 설계 및 건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2024년 11월, 해군에 적기 인도했고 현재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의 3번함에 대한 건조작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진수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최강의 함정을 만들어준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K-조선은 우리 해양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방산 4대 강국’을 견인할 국방력의 원천이자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이며, 다산정약용함은 K-조선 기술력과 우리 해군의 의지가 결합된 결정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이지스전투체계의 원조국인 미국도 인정하는 한국의 최첨단 이지스함 건조기술이 또 다시 인증을 받은 순간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성능·고품질의 함정을 적기에 인도하는 함정 건조역량으로 앞으로도 8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더욱 빛내고 함정수출과 MASGA 프로젝트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