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카드(사장 박완식)가 카드업계 최초로 금융취약계층과 저소득자, 영세 카드가맹점을 위한 22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우리카드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회관에서 박완식 우리카드 사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물품구매 후원금으로 2억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고 상생금융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취약차주 채무정상화 프로그램입니다. 우리카드는 연체채권 감면비율을 10%포인트(p) 일괄 확대하고 전세사기 피해 등 현저한 어려움에 처한 고객에 최대 70% 채무 감면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기존 대환대출 대비 50% 금리를 내린 신상품 '상생론'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올 연말까지 이 프로그램에 1300억원을 지원합니다. 저소득 고객의 신규 신용대출 금리는 4%p 인하됩니다. 연소득 2000만원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연말까지 지원규모는 800억원가량일 것으로 우리카드는 추산합니다. 영세·중소 소상공인에 대해선 사업자금 용도의 기업카드를 쓸 때 카드 이용대금의 1%를 할인 청구하고 점주 인근 상권과 고객을 분석한 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Pay) 가입고객이 1000만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2020년 10월 출시 이후 2년 8개월 만입니다. KB Pay는 신용·체크카드뿐 아니라 계좌, 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실물없이 KB Pay 앱 하나로 온·오프라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합니다. 이에 더해 모바일학생증, 오픈뱅킹, KB Pay 머니, KB증권과 연계한 투자서비스, 국민비서알림에 이어 최근 대출이동제, 국립수목원 예약 등 매년 새로운 서비스를 보강해 왔습니다. 지난해 KB국민카드 모바일앱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KB Pay 중심의 앱 통합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금융·비금융 콘텐츠 확대 노력과 변함없는 고객성원에 힘입어 KB Pay 회원 1000만을 넘어섰다"며 "하반기에도 커머스와 여행 관련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더욱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22일 실물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를 결제할 수 있는 'KB국민 e 하이패스(hi-pass)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카드는 현대차·기아 차량 내부 간편결제서비스 '카페이' 앱을 통해 신청하고 발급즉시 사용가능한 차량 다운로드형 방식입니다. KB국민카드와 현대차·기아간 제휴에 따라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디 올 뉴 코나', 기아 'EV9' 차량에서 사용합니다. 앞으로 e hi-pass가 탑재되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등 여러 차종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 카드 연회비는 2000원이며 카드 출시 기념으로 오는 7월말까지 카드를 발급한 고객에 연회비 2000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합니다. 전달 이용실적이나 적립한도 조건없이 하이패스 이용금액의 0.1% 포인트리 적립혜택도 주어집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카드 출시로 고속도로 등에서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결제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김대환)는 청소년 전용상품인 '삼성 iD 포켓(POCKET) 카드'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2021년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청소년 자녀를 대상으로 발급되는 가족카드입니다. 이번 개편은 올 4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내용 변경에 따른 상품서비스 변경입니다. 먼저 이용 가능 업종이 늘었습니다. 기존 교통·문구·서점·편의점·학원·병원·약국·식음료 업종에다 스터디카페·온오프라인 쇼핑·사진관·미용실·PC방·놀이공원·영화관 등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을 추가했습니다. 또 1회 5만원의 결제금액 제한을 없애 편리하게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카드혜택은 서비스 개편 후에도 동일하게 제공됩니다.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1%를 제한없이 할인하고 전달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월 5000원 한도로 2% 할인을 적용합니다. 편의점·배달앱·델리·커피전문점을 이용할 땐 제한없이 기본 1% 할인하고 전달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경우 8%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합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기존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별도로 카드 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카드는 온라인 퀴즈대항전 방식의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 '리그 오브 파이낸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리그 오브 파이낸스는 서울지역 고교 1·2년 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오는 7월10일부터 9월9일까지 예선전 성격의 금융퀴즈 미션수행이 진행되고,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학생을 선별해 10월28일 결승전인 퀴즈대항전을 엽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금융미션을 수행함으로써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상식을 습득하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콘셉트로 기획됐습니다. 현대카드는 쉽고 재미있는 금융교육을 위해 '네이버 ZEP'에 가상공간을 구축했습니다. 이 가상공간은 현대카드 본사 컨벤션홀, 서울 가회동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등 현대카드 주요공간을 모티브로 활용했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온라인 콘텐츠에 친숙하고 흥미를 느끼는 것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들 성향에 맞춰 게임 방식의 비대면 퀴즈대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학습 콘텐츠 공신력을 확보하고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금융교육네트워크 소속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위원, 금융감독원 소속 금융전문가 자문을 거쳤다"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14일 인기 캐릭터 '토심이와 토뭉이' 디자인을 담은 'KB국민 마이 위시(My WE:SH)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카드는 2030 젊은층에서 사랑받는 토심이와 토뭉이 캐릭터 디자인을 카드 앞면과 뒷면에 연속성 있게 반영했습니다. 카드 신청시 토심이와 토뭉이, 즐거운 토심이 중 하나의 디자인을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 마이위시카드는 전달 이용실적 40만원 이상이면 ▲KB 페이(Pay)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 10% ▲음식점·편의점 업종 이용금액 10%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금액 10%, OTT 서비스 정기결제시 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KB국민카드는 토심이 디자인 카드 출시를 기념해 토심이 디자인 카드로 KB 페이 1건 이상 결제시 'My WE:SH x 토심이'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행사를 선착순 3만명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앞으로 신한카드를 신청할 때 모바일앱 신한pLay(신한플레이)에서 실시간 얼굴영상으로 간편하게 본인인증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본인 계좌를 통한 1원인증과 함께 얼굴인증 수단이 추가돼 인증방식은 다양해졌습니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카드업계 최초의 '얼굴인식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기존 회원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앱에서 카드 신청시 실명확인을 위해 촬영한 신분증 사진과 실시간 얼굴영상을 안면인식 알고리즘으로 비교해 본인확인을 완료합니다. 온라인 비대면 환경에서 실명인증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습니다. 신한카드는 얼굴 촬영을 할 때 간단한 동작지시로 본인이 실시간 촬영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라이브니스 검사법' 기술과 신분증 확인을 결합해 보안성도 확보했습니다. 이와 함께 얼굴 정보를 이용한 신한카드의 안면인식결제서비스 '신한페이스페이(Face Pay)' 역시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현재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얼굴인증 같은 생체인증 방식은 도용이 어렵고 인증수단을 별도로 소지할 필요가 없어 비대면 금융거래에 최적화돼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롯데마트(대표이사 강성현)와 함께 '롯데마트 세트(Set)카드'를 출시했습니다. 10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롯데마트 세트카드는 로카 클래식(LOCA CLASSIC) 롯데마트 카드, 로카 포(LOCA for) 롯데마트 카드 등 2개 카드로 이뤄집니다. 세트카드는 롯데카드가 업계에서 처음 선보인 신개념 상품 시스템으로 두장의 카드를 세트로 구성해 혜택과 실적을 하나의 상품처럼 연결시킨 것입니다. 로카 클래식 롯데마트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전달 이용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1%, 미만인 경우 0.5%를 한도없이 할인해 줍니다. 로카 포 롯데마트 카드는 전국 롯데마트와 MAXX(VIC마켓 포함)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롯데마트몰에서 최대 10%, 월 최대 3만원을 할인합니다. 세트카드 시스템 적용으로 2개 카드의 전달 실적을 합산해 주기 때문에 1개 카드의 실적만 달성해도 두 장의 카드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할인받은 실적도 전달 실적에 포함합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물가시대 고객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장보기 특화혜택은 물론 전가맹점 할인의 범용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가이드에 따라 25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올해 처음 발행하는 이번 원화 녹색채권 만기는 3년 500억원, 4년 500억원, 5년 1500억원입니다.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발행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1000억원 늘었습니다. 현대카드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 금융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K-택소노미는 환경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제정한 한국형 녹색금융 분류체계로 특정 기술이나 산업활동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에 포함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입니다. 올해부터 금융서비스가 포함되며 금융권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경기둔화와 고금리 여파로 ESG채권 발행이 절반 넘게 줄었지만 우수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원활한 시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성공적인 발행을 이끌어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K-택소노미 개정 가이드라인에 금융서비스가 포함돼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자금조달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차그룹 지속가능발전 목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 '헤리티지(HERITAGE)' 상품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8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4050세대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헤리티지 리저브(HERITAGE Reserve), VVIP 고객을 위한 헤리티지 익스클루시브(HERITAGE Exclusive) 카드를 잇따라 출시했습니다. 앞서 올해 초에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헤리티지 스마트(HERITAGE Smart) 카드를 선보였습니다. KB국민카드는 이로써 타깃 고객별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 체계를 구축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헤리티지 익스클루시브 카드는 최상위 1% 고객을 위한 상품인 만큼 별도의 자격기준 심사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전달 이용실적 조건이나 적립한도 없이 모든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1% 포인트리 적립 혜택이 주어집니다. 항공·면세점·골프장·호텔업종 이용시 1% 추가 적립되고 국내 가맹점에서는 최대 2%까지 포인트리 적립 가능합니다. 해외 가맹점 이용시 조건·적립한도 없이 3% 포인트리 적립이 제공됩니다. 헤리티지 리저브 카드는 포인트형 또는 스카이패스(대한항공 마일리지)형으로 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해외여행 특화서비스 플랫폼 '트래블로그'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11개월 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트래블로그는 ▲환율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 ATM 인출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합니다. 최근 사용 가능 통화가 미국(USD), 일본(JPY), 유럽(EUR), 영국(GBP)은 물론 캐나다(CAD), 호주(AUD), 싱가포르(SGD), 중국(CNY) 등 18종으로 확대되고 체크카드에 이어 신용카드가 출시됐습니다. 지난달 환전금액은 700억을 넘어섰고 누적으로는 3000억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가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18종 통화의 환율 100% 우대기간을 8월말까지 연장합니다. 또 오는 12일부터 7월9일까지 중 외화 하나머니를 10만원 이상 충전(환전)한 고객 중 매주 추첨을 통해 ▲여행지원금 100만 하나머니(1명)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권(100명) ▲인천공항 커피앳웍스 아메리카노(400명)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합니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장은 "트래블로그 서비스는 디지털 환전이라는 혁신금융서비스를 기반으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7일 Sh수협은행과 함께 최대 연 13.0%(세전)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Sh플러스알파적금 위드(with) 롯데카드'를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적금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월납입한도는 최대 30만원입니다. 적금 기본금리는 연 2.75%로 수협은행 마케팅동의, 자동이체 납입, 롯데카드 결제계좌 수협은행 본인 입출금통장 지정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0.65%가 우대금리로 주어집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31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롯데카드 대상카드로 이용조건을 충족하면 스페셜리워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적금 가입월부터 만기월 이전 달까지 롯데카드 대상카드로 누적 300만원 이상 이용시 스페셜리워드 연 7.6%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자동이체 납부 1건 이상 연결하고 3개월 이상 유지하면 스페셜리워드 연 2.0%를 추가 제공합니다. 대상은 이벤트 시작일 기준 6개월간 롯데 개인 신용카드 실적이 없는 회원이며 대상카드는 '로카 라이킷(LOCA LIKIT)'입니다. 최대 연 3.4%(세전) 적금상품에 롯데카드 대상카드 이용조건 달성시 스페셜리워드 연 9.6%를 추가로 받아 연 13.0% 금리 효과를 누리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최근 5년새 전국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이 늘고 시장 매출도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동안 1~4월 전국 주요 전통시장 15곳에서 발생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 신금융연구소는 2030세대 유입을 주요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주요 전통시장 결제금액과 방문고객지수는 2019년 각각 100에서 올해 각각 149, 142로 높아졌습니다. 특히 MZ세대 고객의 시장방문 증가폭은 가팔랐습니다. 2019년 대비 올해 충남 예산시장을 방문한 MZ 고객 증가율은 934%에 달하고 서울(신당) 117%, 강원(강릉중앙) 70%, 제주(동문) 25%, 서울(망원) 18%를 기록했습니다. BC카드 신금융연구소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는 MZ세대 고객이 5년 만에 10배 가까이 늘어났다"며 "전통시장이 젊은층의 놀이터가 됐다고 할만하다"고 평가했습니다. BC카드는 정부가 추진 중인 내수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이태그 후 6월내 토·일요일에 3만원 이상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 전통시장 5% 할인(최대 5000원),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용 5% 할인(최대 5000원) 등 혜택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신한카드(사장 문동권)와 함께 T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T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T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는 T멤버십 제휴처 이용시 멤버십 포인트 추가 적립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SKT는 "고객의 멤버십 이용 방식에 따른 혜택 강화 정책을 지속하면서 이번에 신한카드와 함께 T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VIPS·파파존스·도미노피자 등 T멤버십과 제휴된 4개 외식 브랜드 이용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20%에서 30%가지 추가로 적립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적립은 월 2건, 건당 7만원 이내이며 월 최대 4만2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점이나 편의점, 커피전문점, 온라인몰 등 생활편의 업종에선 횟수 제한 없이 결제 금액의 5%를 추가 적립할 수 있습니다. T멤버십 앱의 '결제바코드' 메뉴에서 T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고 이용하면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30%에서 50%까지 최대 2만5000포인트를 적립 할 수 있습니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우주패스 구독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 관련 다양한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버스(HAPPY BIRTH) 카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주요 혜택을 보면 난임 진료나 출산 준비에서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병원·약국 ▲드럭스토어 업종은 물론 심리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되는 업종을 기반으로 ▲여가생활업종(영상스트리밍·뮤직) ▲여행업종(철도·시외버스, 숙박, 카쉐어링)에서 최대 10% 할인(각 업종별 최대 1만~1만5000원) 혜택을 지원합니다. 출산 후 지출로 가구 구매 및 인테리어 용품 구매시 해당업종에서도 최대 10% 할인(최대 1만2000원)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카드는 탄소배출 저감과 녹색·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자 재활용 PVC소재(Recycling-PVC)를 이용한 친환경 플레이트로 제작했습니다. 해피버스 카드는 모바일 하나카드 홈페이지, 하나카드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연회비는 1만9900원입니다. 김소연 하나카드 대리(전략기획부)는 "새롭게 출시된 해피버스 카드는 하나금융그룹 '하나(HANA)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의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저출산시대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기획된 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MG손해보험에 대한 신규영업 정지처분을 시작으로 정리절차를 본격 추진합니다.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보험계약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에 적극 동조하면서 '가교보험사'를 활용한 '계약이전'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열린 제9차 정례회의에서 MG손보에 대해 신규 보험계약 체결 등을 금지하는 영업일부정지 처분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정지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1월14일까지 6개월입니다. 이 기간 신규 보험계약 체결과 기존 보험계약 내용변경은 정지됩니다. 다만 MG손보는 보험료 수령, 보험금 지급 등 기존 보험계약 유지·관리 업무는 종전과 동일하게 수행하며 기존 MG손보 계약자의 지위도 변함없이 유지됩니다. MG손보 정리작업은 MG손보 보유 보험계약을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5개 대형 손해보험사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이 과정에서 보험계약의 복잡성으로 전산통합 등 계약이전 준비까지 1년이상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G손보 보유 보험계약은 3월말 기준 151만건에 달하며 이 중 90% 가량이 질병, 상해보험 등 조건이 복잡한 장기보험상품으로 구성돼 있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계약이전 준비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기존 보험계약 유지·관리가 필요한 만큼 예금보험공사가 가교보험사를 설립하고 한시적으로 보험계약을 가교보험사로 이전·관리하는 방안이 채택된 배경입니다. 금융위는 "가교보험사를 활용한 계약이전은 다른 대안에 비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1차정리(가교보험사로 이전)를 마무리할 수 있다"며 "계약을 인수해야 하는 보험사들 입장에서도 계약이전을 위한 여러 합의에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계약이전 참여부담이 다소 경감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5대 손해보험사는 MG손보 청·파산이 이뤄질 경우 보험산업 신뢰가 크게 저하되는 등 업계 전반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자율적인 검토과정을 거쳐 계약이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부연했습니다. 가교보험사의 목적은 5개 손보사로 계약이전을 준비하는 것이므로 예금보험공사와 5개 손보사가 가교보험사 임직원 추천, 파견, 경영방침을 공동 결정합니다. 예금보험공사와 손보사들은 이달하순 '공동경영협의회'를 열어 가교보험사 설립·운영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MG손보 정리는 MG손보 보험계약자를 최우선적으로 보호하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보험계약자는 개인 121만명, 법인 1만개사입니다. MG손보 보험계약자가 보유한 보험계약은 보장내용, 만기 등 조건변경 없이 가교보험사로 이전되며 5대 손보사로 최종 이전 역시 조건변경 없이 진행되므로 현재 보장내용 등이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금융당국은 강조합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2~3분기 중 가교보험사로 1차 계약이전, 2026년 4분기 중 최종 계약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는 "신규영업정지 처분 이후 가교보험사가 정상운영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금융위, 금감원, 예보 등 관계기관 중심으로 MG손보의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계획을 가동할 것"이라며 "MG손보 보험계약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설립된 MG손보는 2018~2022년중 경영개선 권고·요구·명령을 받았지만 이행하지 못했고 그 결과 2022년 4월 금융위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금융위는 그간 MG손보 매각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3년동안 영업정지처분을 유예했습니다. 수차례 공개매각 시도에도 적합한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매각은 무산됐고 그 사이 MG손보의 건전성 지표 등 경영상태는 지속적으로 악화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본인과 회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관련해 "점주들의 상황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그간의 경영 방식과 소통 과정이 문제점으로 지적된 만큼 이를 개선해 가맹점을 빠르게 안정화시켜 "제 2의 창업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14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지난 12~13일 진행된 미디어 대상 간담회에서 "점주들의 상황을 빨리 타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1순위 과제"라며 "가맹사업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유통 사업 확장을 통해 점주와 주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상장 당일 주가가 공모가(3만4000원) 대비 89% 오른 6만4500원까지 치솟으며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빽햄 고가 논란을 시작으로 농지법 위반, 원산지 표기, 위생 문제 등이 연달아 터져 나오며 소비자와 가맹점주, 주주들의 불만이 높아졌습니다. 더본코리아 주가는 14일 현재(13시 기준) 2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잇따른 주가 하락에 더본코리아는 최근 홍콩반점, 빽다방, 롤링파스타 등 가맹점주 대상 지원책을 내며 급한 불 끄기에 나섰습니다. 지원 규모를 기존 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지원 방안에는 로열티 면제, 식자재 가격 할인, 신메뉴 출시 마케팅, 맴버십 및 공동 마케팅 강화 등의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백 대표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묻는 질문에 "가맹점 수에 비례해 지원 규모를 결정하는 게 아니라 각 브랜드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진행하려고 한다"며 "이는 규모가 작고 가맹점 수가 적은 브랜드일수록 더욱 세심한 지원이 필요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에 대한 논란도 바로잡았습니다. 그는 "빽다방은 더본코리아의 브랜드 중 하나로 별도 법인으로 운영된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300억원 상생안에서 빠졌다는 지적에는 "빽다방은 멤버십을 활용한 충성 고객 확보 중심의 마케팅 지원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백 대표는 원산지, 위생 등 관련 지적에 대해 "회사가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실제 잘못이 있던 부분은 물론,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들까지 모두 제 불찰"이라면서도 "최근 특정 누리꾼 몇 명이 국민청원 민원을 70여개가량 올리면서 회사뿐만 아니라 관계가 있던 지자체, 점주들까지도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지역 축제에 사용된 장비의 위생 및 안전성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백 대표는 "그간 퍼포먼스 적으로 무엇인가를 보여줘야 된다고만 생각했다. 그릴 장비와 같은 경우도 해외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국내에서 재현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앞으로는 시간이 걸려도 안전과 위생 문제는 타협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백 대표는 "이번 위기는 ‘제2의 창업’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금 상황이 결코 좋지는 않지만 그동안 보지 못했던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며 "유통은 해외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현재 이슈들이 사업 확대 이후 가시화됐으면 더 큰 문제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더본코리아는 해외 소스 수출을 통해 주가 부양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해외 수출용 소스 8종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현재 6개 소스가 개발 완료됐고 2종을 추가 개발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를 계획 중이며 B2C로 상시 활용될 수 있는 소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는 "스리라차, 타바스코, 굴소스처럼 전 세계인들이 어느 곳에서나 한식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소스를 만들어내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며 "독일의 대형 유통업체 G사로부터 비빔밥 브랜드와 그 메뉴를 만들어달라는 의뢰를 받았고 오는 6월 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해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영 조직 개선도 약속했습니다. 백 대표는 "5월 말 목표로 홍보팀과 감사팀 인력채용을 확정하고 메뉴 개발 승인 과정을 한 달에서 일주일로 단축하는 등 의사결정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특히 현장에서 일하는 슈퍼바이저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반영하는 등 소통 구조를 전면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 이하 플랙트)을 인수하고 글로벌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한화 약 2조4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 절차는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의 조단위 인수합병(M&A) 성사는 2017년 전장·오디오 전문기업 하만을 인수한 이후 8년 만입니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냉난방공조(HVAC) 업체로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설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형 데이터센터 ▲박물관·도서관 ▲공항·터미널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공조 설비를 공급해 왔습니다. 특히, 글로벌 대형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 성능과 안정성, 신뢰도 있는 서비스 지원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플랙트의 데이터센터 설루션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초대형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냉각액을 순환시켜 서버를 냉각하는 액체냉각 방식인 CDU(Coolant Distribution Unit)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냉각용량, 냉각효율의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플랙트는 지난해 '데이터센터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DCS Award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데이터센터 외에도 글로벌 톱 제약사, 헬스케어, 식음료, 플랜트 등 60개 이상의 대형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공조사업은 가정과 다양한 상업, 산업 시설에 최적의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온습도를 제어하는 산업으로 지구온난화, 친환경 에너지 규제 등으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공조사업 중 공항, 쇼핑몰, 공장 등 대형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공조 시장은 2024년 610억달러에서 2030년 990억달러로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중 데이터센터 부문은 2030년까지 441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18%의 높은 성장률로 공조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나 글로벌 공급 경험, 설계와 설루션 제시 역량을 갖춰야 하는 등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로봇·자율주행·XR 등의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글로벌 톱 티어 공조 업체 플랙트를 전격 인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빌딩 통합 제어 설루션(b.IoT, 스마트싱스)과 플랙트의 공조 제어 설루션(FläktEdge)을 결합해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좋은 서비스, 유지보수 사업의 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가정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시장 중심의 개별공조(덕트리스) 제품으로 공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 5월에는 미국 공조업체 레녹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삼성전자의 기존 판매채널에 레녹스의 판매채널을 더해 북미 공조 시장 공략도 강화한 바 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삼성전자는 AI, 데이터센터 등에 수요가 큰 중앙공조 전문업체 플랙트를 인수하며 글로벌 종합공조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공조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로봇(레인보우로보틱스), AI(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 메드텍(소니오), 오디오·전장(룬,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등 미래 성장 산업 관련 기업을 잇따라 인수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14일부로 해외 로밍 고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 참석한 류정환 SKT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해외 유심보호서비스가 시작된 12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든 가입자의 가입을 완료했다"라며 "사실상 전 고객의 가입 조치를 완료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SKT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도 모두 마무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SKT는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이후 유심 무료 교체와 함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고해 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교체와 거의 동일한 보안 효과를 내지만 해외 로밍 사용자는 가입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SKT는 지난 12일부터 해외 로밍 사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심 교체에 대해서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가 줄어들었기에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는 15일까지만 진행하고 인력을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 재배치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현재는 예약 매장으로 오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안정화가 진행되면 전국 어느 매장에 가더라도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공개된 SK그룹 차원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와 관련해서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그룹 전체 주요 관계사와 생산시설에의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 강화하는 방안을 전체적으로 보는 곳"이라며 "SKT 차원의 고객신뢰회복위는 빠르면 다음 주 초쯤 구성 활동 계획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그룹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는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마련된 대책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SK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삼성전자[005930]의 신규 갤럭시 S 시리즈인 '갤럭시S25 엣지'의 사전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최근 해킹 사태로 인해 신규 가입이 중단된 SKT의 경우에는 기기변경 사전 예약만 받습니다. 갤럭시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인 5.8㎜인 것이 특징이며 무게도 163g으로 얇고 가볍다는 아이덴티티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티타늄 실버 ▲티타늄 아이스블루 ▲티타늄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56GB 149만6000원, 512GB 163만9000원입니다. 공식 국내 출시일은 23일로 3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합니다. SKT[017670]는 13일 사전예약알림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T다이렉트샵 10만원 혹은 15만원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추가로 신청자 중에서 다시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합니다. 티다이렉트 플랜 등을 통해 기기변경을 한 고객에게는 ▲월 최대 3만3000원 할인 ▲약정 없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OTT 및 유튜브 구독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규 발급 없는 무이자 혜택도 제공되며 삼성카드 및 하나카드 이용자에게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합니다. KT[030200]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업비트 신규 가입할 때 등록 가능한 2만원 상당 비트코인 쿠폰과 케이뱅크 신규 가입 이후 계좌 개설 시 3000원을 지급합니다. KT닷컴에서 개통할 경우 비트코인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SNS에 가장 얇은 물건을 인증하는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1명), 갤럭시 버즈3 프로(3명), 스타벅스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KT에서 갤럭시 S25 엣지를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2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6월7일 열리는 KT위즈 홈경기 테이블석과 먹거리를 포함한 2인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KT닷컴 단독 할인으로는 5G 요금제 가입 시 월정액의 7%를 최대 24개월간 할인받을 수 있으며 LTE 요금제 및 다이렉트 요고 요금제는 제외됩니다. 월정액 9만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매월 8000원씩 15개월간 네이버페이를 지급합니다. KT닷컴을 통해 개통할 경우 삼성 정품 배터리 팩, 정품 실리콘 케이스 등 사은품 중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안심 부가서비스 2종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을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2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유플닷컴 쿠폰'을 선물합니다. 쿠폰은 사전예약 신청 전원에게 제공되며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 후 가입신청서 작성 때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입신청서 작성 기준 선착순 1000명만 사용 가능합니다. 제휴카드를 활용해 개통한 고객은 개인이 보유한 삼성신용카드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및 최대 9만원 캐시백을 제공받습니다. 또 폰 보상 서비스인 셀로에서 23일까지 중고폰 반납 신청을 완료한 후 다음 달 8일까지 반납할 시 최대 13만원까지 추가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유플러스닷컴에서는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S25엣지를 사전예약하고 개통한 고객에게는 할인 쿠폰 외에도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S9 FE(1명) ▲제니퍼룸 자동 커피머신(1명) ▲다이슨 에어랩(1명) ▲다이슨 공기청정기(1명) ▲미닉스 음식물처리기(1명)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만원권(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선착순 1500명) 등 경품을 증정합니다. 참여 방법은 개통 후 14일 유지 시 자동 응모됩니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미리드림'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미리드림'은 개통 전 미리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서비스로 이번 사전예약에는 기기변경 고객 대상으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