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획재정부> ◇ 과장급 인사 ▲ 경제분석과장 김귀범 ▲ 자금시장과장 김현익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문임수씨 별세, 최헌식(일강 오토모티브 인디아 부장)·병국씨 모친상 = 14일, 서울산국화원장례식장(언양보람병원) 특2호실, 발인 16일 오전 7시, 010-5385-986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최근 임직원을 향해 "지금은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경영역량 결집이 필요한 순간이며 이를 위한 선명하고 차별성 있는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5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황병우 은행장은 지난 12일 임원·부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2024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새해 경영목표로 '최초에서 최고로, 새로운 도전을 고객과 함께'를 제시하면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대구은행은 "최초의 지방은행에서 최고의 은행을 향한다는 의미와 함께 성공적인 시중은행 전환을 고객과 함께 하겠다는 대구은행의 의지가 경영목표에 담겨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략방향으로 은행의 기본인 고객의 '신뢰', 디지털 시대 고객을 위한 '혁신', 고객에 의한 '도약'을 설정하고 고객 성공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부연했습니다. 대구은행은 이달초 정기인사에서 고객관점으로 업무를 재편하고자 기존 조직을 개인·기업·공공그룹으로 구분하고 지역본부를 8개로 세분화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개인고객그룹은 고객 즐거움을 위한 상품전략을 제안했습니다. 기업고객그룹은 데이터 기반 찾아가는 영업과 교차판매전략, 공공금융그룹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생명보험업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더불어 올해는 2위권사를 중심으로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15일 유안타증권은 생명보험업계에 대해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FVPL) 중 채권 비중이 높아 4분기 금리 수혜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실손보험 비중이 낮아 손해율 상승으로 인한 손실부담계약 비용 인식이 적어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주당배당금은 시장 기대치와 유사할 전망이다. 상법 시행령 개정안 통과로 배당가능이익 산출 시 미실현이익과 미실현손실의 상계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험사들이 주당배당금의 점진적인 개선을 추구하고 있어 4분기 손익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올해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이 낮은 2위권사들을 중심으로 경쟁 심화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올해부터 업계 전반적으로 요구자본이 증가함에 따라 보험계약마진(CSM) 확대를 통해 가용자본을 증가시킬 것이란 분석이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험사들이 CSM 환산배수 개선과 판매 물량 축소 전략으로 선회해야 한다"며 "물량 확대 위주 전략 하에선 이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르노 브랜드 최고경영자인 파블리스 캄볼리브 CEO와 주요 르노 경영진들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르노코리아 주도 신차 출시 프로젝트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점검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로라 프로젝트는 르노코리아 주도로 3종의 오로라 차량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중장기 프로젝트입니다. 올해 오로라 1(개발코드명)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 오로라 2, 2027년 오로라 3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의 경우 르노그룹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당시 르노그룹은 오는 2027년까지 유럽 이외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자 총 8종의 신차를 다섯 곳의 글로벌 허브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캄볼리브 CEO는 방한 기간 중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 부산공장, 서울사무소 등을 방문해 오로라 프로젝트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캄볼리브 CEO는 "르노는 올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르노코리아 임직원들이 열정과 놀라운 팀워크로 준비 중인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은 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업권 협회·중앙회, 신용정보원과12개 신용정보회사가 15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금융권 공동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11일 열린 민·당·정정책협의회에서 금융권의 적극적인 신용회복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진 뒤 관련 조처를 실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공동협약에 따라 금융권은 개인·개인사업자가 2021년 9월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발생한 소액연체(2000만원 이하)를 오는 5월31일까지 전액상환하면 연체이력정보 상호 공유·활용을 제한합니다. 코로나19 당시 연체이력이 남은 차주가 성실하게 빚을 갚으면 연체정보를 삭제해주는 이른바 '신용사면' 조처입니다. 신용정보회사는 연체이력정보 공유제한과 함께 신용평가에 활용하지 않고, 금융권은 자사 거래고객 연체이력정보를 신용평가 및 여신심사에 활용하더라도 금리·한도 등 대출조건에 불이익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권은 이같은 내용의 신용회복 지원방안이 시행되면 개인대출자 기준 290만명(전체 연체발생자의 98%)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합니다. 연체이력정보가 삭제되면 250만명의 신용점수(NICE 기준)가 평균 39점(66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전자[066570]는 미국에 전기차(EV) 충전기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북미 충전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Fort Worth)에 연면적 약 5500㎡ 규모로 연간 약 1만대 이상의 충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 공장을 구축했습니다. 텍사스 포스워스 공장은 북미 시장을 겨냥한 LG전자의 전기차 충전기 생산 거점으로 평가받습니다. 지난해 LG전자가 자회사인 하이비차저(HiEV Charger)를 통해 국내에서 전기차 충전기 생산을 본격 시작한 이래 첫 해외 생산 공장입니다. LG전자는 공급망 관리에 이점이 있는 이번 신규 공장을 교두보로 삼아 북미 전기차 충전기 시장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전기차 충전 사업 영역을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지속 확장해 나갈 방침입니다. LG전자는 11킬로와트(kW) 완속 충전기 생산을 시작한 데 이어, 연내 175kW 급속 충전기, 350kW 초급속 충전기까지 생산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상업용·장거리 이동에 적합한 급속충전기 라인업도 구축해나간다는 복안입니다. 조주완 LG전자 대표는 지난해 미래비전 발표에서 중·장기 미래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고객에 필요한 가장 좋은 상품·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KB손해보험 상품·서비스가 대한민국 손해보험의 새로운 스탠다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5일 KB손해보험에 따르면 구본욱 사장은 지난 12일 경영진 200명이 참석한 '2024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 기준은 고객"이라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구본욱 사장은 손해율·유지율 등 경영효율지표,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등 미래가치지표, 보유고객·우량고객 등 고객가치 지표를 모아 '회사가치'로 정하고 '회사가치성장률 1위'를 경영목표로 내세웠습니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전략으로는 ▲모든 의사결정 최우선 기준은 고객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 지속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선구자 ▲국민·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책임 기업 추진을 제시했습니다. 구본욱 사장은 고객 니즈를 세분화해 다양한 고객에 소구력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영업가족이 사용하기 편한 인수·청약시스템을 만드는 등 전방위적 영업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합니다. 그러면서 "단순한 디지털 기술 도입이나 서비스 제공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건설은 지난 13일 문수산과 운길산에서 각각 국내토목본부와 국내건축본부의 '2024년 수주 및 무재해 기원 산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행사는 올해 수주목표와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기원하고 산행을 통해 임직원간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과 국내 현장소장 및 직원 등 국내토목본부 120여명과 국내건축본부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아침부터 산행을 시작한 임직원은 산 정상에서 수주 및 무재해 기원제 등 본부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격려와 단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송준호 국내토목 본부장은 임직원들에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22년, 2023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도 '3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 목표로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2024년은 모든 경영 활동에 있어 안전보건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신규시장 개척은 물론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을 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현대차의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신규 게임 '현대 퓨처 어드벤처'를 15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전 세계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한 세대)와 Z세대가 개인을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상호작용하고 게임 등의 활동을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입니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로블록스에 가상공간을 구현하고 혁신적인 미래 비전과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현대 퓨처 어드벤처' 게임은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을 비롯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 및 다목적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 'HTWO' 등 미래 모빌리티를 활용한 여섯 가지 맵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도록 제작됐습니다. 게임에는 로보틱스, 전동화, 수소 기술 등이 구현된 맵과 함께, 서비스 로봇 'DAL-e(달이)'와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N 비전 74' 같은 게임 아이템도 론칭해 성장세대가 미래 모빌리티를 다채롭고 재미있게…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LF 트라이씨클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가 오는 17일까지 유아동패션 전용 행사 ‘패션위크’를 열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FW 시즌 클리어런스 상품과 더불어 한발 빠르게 봄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SS 시즌 프리뷰 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어린 아이들을 위한 한복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입니다. 행사시간 최대 7% 할인쿠폰도 추가 적용 가능합니다. LF 보리보리는 행사가 진행되는 3일 동안 날마다 새로운 혜택을 선보이는 ‘브랜드 세일’을 운영합니다. 대표적으로 15일(월)에는 아가방, 헤이미니, 월튼키즈, 레노마, 페리미츠, 비버리힐스 폴로클럽에 한해 특별 할인이 제공됩니다. 아가방은 봄 상품에 20% 즉시 할인 혜택을 적용하며 비버리힐스 폴로클럽은 봄, 겨울 상품에 대해 20% 할인과 함께 10%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이와함께 아이들과 함께 겨울휴가에 나선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눈썰매장에서도 포근한 룩’ 제안에도 나섭니다. 체온을 유지시켜 줄 아우터부터 활동성을 고려한 상하복, 악세서리 등다양한 아이템이 준비됐습니다. 김현정 LF 보리보리 사업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가 미국 네바다주와 전기차 폐배터리 등 신성장사업 관련 협력을 강화합니다. 15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지난 14일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의 라스베이거스 공장에서 네바다주와 비즈니스미팅을 진행했습니다. 미팅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조 롬바르도 미국 네바다주 주지사가 참석했습니다. 미팅에서 양측은 SK에코플랜트 및 테스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력을 비롯해 전기·전자폐기물(E-waste) 사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공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테스 라스베이거스 공장은 약 3700㎡ 규모의 ITAD(IT자산처분서비스) 전용 공장입니다. 스마트폰, PC 같은 IT 기기부터 데이터센터 장비에 이르기까지 각종 IT 자산들을 처분할 때 그 안에 저장돼 있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기하는 ITAD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ITAD 과정을 거친 IT 자산은 수리 및 검수를 거쳐 리퍼비시 제품으로 재판매되거나, 분해해 부품 또는 소재로 판매됩니다. 미팅에서 롬바르도 주지사는 테스의 ITAD 분야 역량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테스는 ITAD 분야에서 다양한 법규와 규제환경에 대응하며 글로벌 고객사들과 신뢰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5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방산, 우주사업 확대 등으로 인한 장기적 성장을 예상했다. 이에 목표가를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에만 1조3000억원에 달하는 7건의 방산 수주 계약을 진행했다. 올해는 KF-21 초도양산 사업을 포함해 폴란드 K2전차, K9자주포, 사우디 M-SAM 등의 사업계약이 이어질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 이동헌 연구원은 "방산업체들의 전반적 성장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며 "SAR검증위성, 군정찰위성, 고체연료 발사체 사업 등에 우주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한화시스템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82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220억원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방산 부문에서의 매출액은 국내외 매출인식 프로젝트가 늘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635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국내 정산이익 반영으로 분기 영업이익률은 줄어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15일 카카오에 대해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목표가를 6만4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상향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5%, 61.2% 늘어난 2조2442억원, 1617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성수기 효과를 받은 톡비즈, 광고, 커머스 부문에서의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 9%, 10% 늘어난 것으로 추정한다"며 "각 콘텐츠 사업 부문들이 상장 자회사인 에스엠, 게임즈 제외 직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4140억원, 6260억원으로 추정했다. 광고 업황의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광고 업황의 회복은 기존 예상 대비 더디지만 개선되는 방향은 유효하다"며 "광고 업황 개선 외에도 앱 개편 효과에 따라 광고 실적 개선 여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정책자금 맞춤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하나금융티아이 사내 독립기업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일치율' 지표를 통해 3만2000여개 고객집단과 198개 정책자금 상품을 분석하고 고객에 최적화된 정책자금을 안내합니다. AI 머신 러닝 기능은 최신 정책자금 트렌드를 매일 스스로 학습하고 분석합니다. 이 서비스는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 관계자는 "경기둔화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줄여주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디지털 기술을 융·복합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차세대 감미료 브랜드인 넥스위트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식품 제도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CFSA)가 식품으로 쓰이지 않던 원료의 안전성을 심사해 식품원료로 허가하고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NHC는 삼양사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기존에 인정한 신식품 알룰로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안전성이 같다고 판단해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는 삼양사가 2022년 8월 인허가를 신청한 지 약 3년만에 거둔 성과이자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현지 기업을 제외한 첫 사례입니다. 이로써 삼양사는 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알룰로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양사는 중국 내 저당 및 저칼로리 식품 수요 증가에 주목해 현지 식품기업과의 협업과 알룰로스를 활용한 솔루션 제공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삼양사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알룰로스 인허가를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혀왔습니다.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북미와 아시아의 저당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일본,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의 식품원료 인허가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알룰로스는 설탕의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제로인 대체 감미료입니다. 맛이 과당과 유사해 음료, 소스,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군에 쓰이고 있습니다. 가열하면 설탕처럼 캐러멜라이징 반응이 일어나 음식의 풍미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입니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중국의 까다로운 인허가 심사를 통과한 것은 삼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성과와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알룰로스 해외 수출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양사는 올해 미국 NPEW, 일본 IFIA, 미국 IFT, 호주 FFA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식품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알룰로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23일부터 사흘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혁신, 통합, 발전’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 CNS 등 LG 계열사 개발자 3500여 명이 참여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사이버보안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각 분야의 기술 동향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LG AI연구원와 함께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IBM퀀텀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의 혁신 기술 리더들이 연이어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이들은 연구 성과와 실제 글로벌 기업에서의 최신 기술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고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AI 시대의 전략 및 방향성, 보안 전략에 대해 발표합니다. IBM퀀텀의 유리 코바야시 아시아태평양총괄은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을 위한 과제와 성장 잠재력을 설명하는 등 심도 있는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AWS·MS·구글클라우드·IBM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은 최신 개발 도구와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를 운영합니다. 데모 부스에서는 현장 엔지니어의 기술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합니다. 올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에서는 커뮤니티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 커널(kernel) 개발자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올해 보안과 webOS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진행합니다. 또 ‘멘토링&네트워킹존’을 마련해 개발자의 성장을 지원하며, 실전 중심의 학습을 통해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적응력을 강화하는 ‘워크샵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롬프톤·해킹대회·프로젝트 매니저 경연 등의 본선을 진행합니다. LG전자 CTO부문 박인성 SW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와 로봇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쿠팡 물류 현장에서 AI 자동화 관련 기술 인력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 따르면 오토메이션을 비롯한 AI 자동화 관련 물류현장 기술인재 인력은 9월 현재 750여명으로 지난해 1월(330명)과 비교해 2배 이상, 작년 9월 대비로는 약 50% 증가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AI 물류 혁신 기반의 최첨단 자동화 기술과 로봇이 물류 현장에 늘어나면서 이를 다루는 기술 분야 일자리가 동반 창출되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AI 기반의 자동화 설비와 로봇을 운영·유지·보수하는 정규직 엔지니어 인력은 물론이고, 산업공학·운송장비 관련 AI 기술을 전문으로 다루는 직무들도 새롭게 생겨났다”고 말했습니다. 쿠팡은 이에 연말까지 180여명의 오토메이션 인재를 추가 채용하고, 대규모 투자를 통해 AI 기반의 자동화 시설과 로봇의 최첨단 혁신기지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쿠팡은 이 과정에서 ▲자율운반로봇(AGV) ▲소팅 봇(sorting bot) ▲로보틱 배거(Robotic Bagger) 등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기계공학·메카트로닉스 등 관련 전공자, 수치제어선반 기능사 등 관련 기술 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제천·부산·김천 등 전국 각지 지역에 새로운 풀필먼트센터를 설립하고, 자동화 기술과 운영 인력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입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준공한 호남권 최대 규모의 전국 로켓배송 풀필먼트센터 기지 광주최첨단물류센터에 AGV, 소팅 봇, 로보틱 배거 등 최첨단 자동화 물류 설비를 도입했습니다. CFS는 지난해 6월 100여명, 11월 200여명에 이어 오토메이션 직무 공개 채용을 최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남이공대학교와 AI·로봇·자동화 등 최첨단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여러 대학·기관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물가 안정 행사에 나섭니다. 이마트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고랭지 배추와 쌀을 올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평창·태백·정선 등 강원도산 배추 1통을 정상가 4976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3980원(1인 3통 한정)에 제공합니다. 가격은 지난해 추석 행사 대비 약 40% 낮습니다. 같은 기간 ‘경기 고시히카리 햅쌀(10kg)’은 정상가 4만4900원에서 1만5000원 할인된 2만9900원에 판매합니다. 올해 들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2만 포 물량이 준비됐습니다. 명절 제수음식 재료도 대폭 할인합니다. 전감용 동태포(500g)는 20% 할인된 9584원, 육전용 소고기(600g·호주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된 1만8800원에 판매합니다. 저탄소인증 사과와 배 역시 20% 할인을 제공합니다. 수산물과 육류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국내산 광어회(360g 내외)와 광어필렛회(100g)는 각각 2만9386원, 6993원으로 30% 할인되며, LA식 양념갈비(800g)는 7천원 할인된 2만2980원에 판매됩니다. 간편식 제수용품도 강화했습니다. 피코크 송편, 모듬전, 식혜 등 50여 종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이 중 송편 5종과 전류 7종은 10%, 사골육수·곰탕 등 육수류와 식혜 4종은 20%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마트는 지난해보다 15종 많은 간편 제수용품을 준비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코크 영덕 쫀득 게살전(360g)’과 ‘피코크 진한 스지탕(700g)’이 있습니다. 게살전은 바삭한 식감과 대게살 풍미가 특징이며, 스지탕은 사골 육수와 소고기·스지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냅니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추석 시즌 가족과 함께 또는 혼자도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음악, 영화 등 글로벌 K콘텐츠 확산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K-편의점이 '방한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뛰어난 접근성과 트렌디한 상품 등을 앞세운 편의점이 한국인처럼 먹고 즐기고 체험하고 싶어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무엇보다 이달 29일 예정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 무비자 입국은 소비 침체 및 경쟁 격화로 성장 둔화 흐름에 직면한 편의점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편의점들은 인기 K-콘텐츠 연계 상품을 늘리는 한편 외국인 맞춤형 인프라를 강화하며 손님 모시기에 화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이나 외국인 거주율이 높은 점포 중심으로 환전, 환급, 통역 등 외국인 특화 금융 서비스 향상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다양한 결제 수단 확보와 특화 매장 등도 외국인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요소로 꼽힙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외국인 고객이 결제 시 부가세를 일부 환급하는 ‘텍스 리펀드’ 서비스 제공 점포 수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달러, 유로, 엔화 등 15종의 외국 화폐를 원화로 환전할 수 ‘무인 환전 키오스크’도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명동 등을 위주로 운영 중입니다. 올해는 업계 최초로 ‘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3월 명동, 홍대, 인천공항 등 직영점 5곳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62개 점포로 확대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중국어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체코어, 힌디어, 스와힐리어까지 총 38가지 언어 통역이 가능합니다. 서울 명동에는 K푸드 특화 편의점(명동역점)을 열고 40여종의 라면 진열대, 즉석 라면 조리기가 있는 라면라이브러리, 타투 키오스크 등을 설치해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CU의 전년 대비 해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는 2023년 152%, 지난해 177%, 올해(1~8월) 69%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2023년부터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운영 중입니다. 15개국 통화의 원화 환전과 4개국 통화로의 원화 환전을 지원하며 시중 은행에서 환전이 어려운 외화 동전까지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달러, 엔화, 위안화 등 4종 외화 지폐로 결제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에 앞선 2016년부터는 매장 POS에 연동된 여권리더기를 통해 부가세를 현장에서 자동으로 제외해주는 부가세 즉시 환급(텍스 리펀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 명동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1000여개 매장에서 운영 중입니다. 외국인이 실물 여권 없이 트립패스 앱의 모바일 여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과 무인 환전 서비스도 도입했습니다. 지난달부터 한글 게임 플레이북 야호와 손잡고 ‘K-편의점 가이드북’을 제작해 20여 점포에 무료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해외 관광객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GS25가 알리페이·위챗페이·유니온페이 등 외국인 간편결제 서비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1~8월) 매출은 2023년 같은 기간보다 31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븐일레븐 역시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도입한 즉시 세금 환급 서비스를 비롯해 올해 8월에는 외국인 유입이 많은 도심 상권 중심으로 무인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했습니다. 특히, 이달 말 유커 무비자에 발맞춰 롯데면세점, 중국인 이용률이 높은 간편 결제 서비스 ‘위챗페이’와 협업해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중국인 관광객을 직접 겨냥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차세대 가맹모델 ‘뉴웨이브’를 무기로 삼고 있습니다. 외국인 수요가 높은 상권인 종로재동점, 종각점 등에서 관광객 대상 특별 관광용품 매대를 운영하며 한국을 상징하는 콘텐츠를 활용한 열쇠고리 등 굿즈 판매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 점포 내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기재된 가격 태그와 포스터도 확대 중입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1~7월) 방한 외국 관광객은 약 1056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107% 증가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는 이번 유커 무비자 입국이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과 겹치는 만큼 연말까지 외국인 매출 증가가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마트24는 결제 수단 확대로 중국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알리페이, 알리페이 플러스,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운영 중이며 비자, 마스터, 아멕스, JCB 등 국제 카드사 제휴 카드 결제도 지원합니다. 관광지 중심 점포 3곳에서는 외화 환전, 시내환급, 해외송금이 가능한 디지털 ATM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디펙코리아컨소시엄과 협업해 선불카드 발급, 충전이 가능한 DTK 카드 서비스도 판매합니다. 외국 관광객은 디지털 ATM에서 선불카드인 DTK 카드를 구매한 후 15종의 이화로 충전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원화 환전돼 카드에 충전됩니다. 이마트24 외국인 결제액은 지난해 전년 대비 107% 신장했고 올해(1~8월)도 40% 증가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늘어나고 SNS를 통한 바이럴로 편의점이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의 클린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미국 대형마트 체인 타겟(Target)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의 베스트셀러 클렌징 라인 ‘미감수 브라이트(Rice Water Bright)’ 6종을 타겟 전역 매장에 선보였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타겟은 미국 전역 19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생활권 10마일 이내에 위치한 대표 소매 채널로 현지 소비자 접근성이 높습니다. 이번 입점 제품은 클렌징 폼, 오일, 티슈뿐만 아니라 세럼, 크림, 아이크림까지 총 6종입니다. 미감수 라인은 북미 아마존에서 월 평균 3만3000여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열린 지난 7월에는 5만1000여개가 팔렸습니다. 아마존 내에서도 오일 2위, 티슈 3위, 폼 8위에 오르며 카테고리별 상위권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더페이스샵은 이미 월마트(캐나다), 월그린스, CVS(미국)에 이어 올 10월에는 캐나다 코스트코에도 미감수 세트를 입점시킬 예정인데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제품군을 넓혀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미감수는 ‘쌀뜨물 세안으로 얼굴이 밝아진다’는 전통 미용 비법을 담아 2006년 출시된 대표 클렌징 라인입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세정력, 촉촉한 사용감으로 재구매율이 높으며,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실제 더페이스샵의 북미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이상 증가했습니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기반으로 북미 진출 2년 만에 주요 온·오프라인에 입점하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북미를 넘어 호주, 뉴질랜드 등 영미권 시장까지 공략해 글로벌 K-클린뷰티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 SAT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WSBW(World Space Business Week) 2025 행사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역 위성사업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WSBW 행사는 전 세계 기업이 참여하는 우주 행사입니다. 주최측인 노바스페이스는 40년 이상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기업·정부·투자자에게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공신력 높은 우주산업 전문 컨설팅 기관입니다. 전 세계 기업이 참여하는 우주 행사매년 WSBW 행사에서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해 글로벌 우주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데 일조한 기업에게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시상식은 위성통신, 위성관측, 우주 스타트업 등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과 인물들을 선정해 진행됐습니다. 이번 위성통신 부문 시상에서는 KT SAT을 비롯해 스타링크, SES, MDA 등 총 4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KT SAT은 아시아 전역에서의 사업 확장과 뛰어난 기술력을 통해 지역 리더십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 위성사업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KT SAT은 2024년 무궁화위성 6A를 발사해 국가기간통신과 방송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였으며 새로운 지역으로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글로벌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또한, 차세대 고용량 위성(HTS) 발사와 6G NTN 기술 개발을 통해 급변하는 위성 시장수요도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