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상품인 '신용대출플러스' 금리를 최대 연 1%포인트(p) 인하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신용대출플러스는 현직장에 6개월 이상 재직중인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이날부터 최저 연 4.30% 금리가 적용됩니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장님신용대출' 금리도 최대 연 0.78%p 내립니다. 이에 따라 금리는 최저 연 4.63%로 낮아집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달에도 신용대출플러스 금리를 최대 연 1%p, 사장님신용대출도 최대 연 0.4%p 내린데 이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한 것"이라며 "중저신용·소상공인 고객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포용금융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건설키로 한 배터리 생산 시설에 20억 달러(약 2조6500억원)를 추가로 투자키로 했다. 1일 조지아 주정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제조시설과 배터리 합작법인에 총 75억9000만달러가 투자돼 향후 8년간 이 지역에 8500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5월 북미지역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배터리 생산 합작 공장을 조지아주에 설립키로 했습니다. 양사는 오는 2028년까지 5조7000억원을 투자해 미국 현지에 연간 약 30만대 가량의 전기차 배터리셀 생산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COO 및 북미권역본부장 사장은 "이번 투자 증액은 미국 노동자들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지속적 헌신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 사장은 "이번 투자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미국의 전기차 전환을 주도하는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최근 글로벌 출시한 갤럭시 Z플립·폴드5가 유럽에서 초기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구주총괄 마케팅팀장(상무)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3 개막에 앞서 개최된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유럽에서의 연간 폴더블 판매량은 과거 갤럭시 노트 시리즈 연간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11일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38개국에서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신작 판매가 유럽 시장에서도 순조롭게 출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폴더블 대중화에도 보다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올해 갤럭시 Z플립·폴드5 등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연간 판매량이 1천만대를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유럽 시장에서의 갤럭시 Z플립5와 Z폴드5의 판매 비중이 약 7대 3이라고 밝혔습니다. 색상은 Z 플립5의 경우 그라파이트와 민트 색상의 선호도가 높으며, Z 폴드5는 팬텀 블랙과 아이스 블루 색상의 인기가 좋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편의점 업계의 공식처럼 유지되고 있는 '매출은 GS25, 매장 수는 CU'가 올해 안에 깨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CU가 점포 수를 꾸준히 늘리는 동시에 GS25와 매출 격차를 빠른 속도로 줄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편의점 브랜드 중 연매출 1위는 GS25입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7.9% 늘어난 7조7800억원입니다. 2020년 6조9715억원, 2021년 7조2113억원에 이어 지난해 매출 8조원에 근접했습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의 지난해 매출은 7조5778억원입니다. 점포당 매출액도 GS25가 앞섭니다.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GS25의 점포당 평균 매출액은 6억2053만원으로 CU(5억9400만원)보다 4.3% 높습니다. 면적(3.3㎡)당 평균 매출액도 GS25가 2809만원으로 CU 매출액 2654만원보다 150만원 가량 많습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여전히 편의점 매출 1위 자리는 GS25가 지키고 있지만 CU의 추격이 거셉니다. CU는 2020년까지만 해도 GS25와의 매출 격차가 8000억원 이상 났지만 2021년 차이를 4492억원으로 줄였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이 하반기 신입행원을 채용합니다. 일반, 디지털·ICT, 지역인재, 디자인 크리에이터 등 4개 부문에서 총 180여명을 선발합니다. 서류접수는 오는 20일 오후 1시까지로 이후 필기, 실무진 면접, 최종 면접 등 전형이 이뤄집니다. 보훈특별채용도 동시 진행하며 지역별로 구분해 채용할 계획입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아시아 1등은행을 넘어 글로벌 리딩뱅크로 도약하고 미래 핵심성장동력이 되어 줄 인재를 발굴하고자 대규모 신입행원 채용을 한다"며 "1등 하나를 위한 여정에 함께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일 티에스이에 대해 내년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티에스이는 2분기 영업적자 35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반도체 수요 둔화에 따른 주요 고객사 매출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대비 전체적인 실적 반등은 긍정적”이라며 “반도체 시장은 AI 시장 패러다임 변화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티에스이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356% 증가한 4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티에스이의 경우 비메모리 제품 양산 경험으로 신규 고객사 확대도 기대된다”며 “내년 티에스이의 소켓 매출액은 올해 대비 43% 증가한 387억원으로 전망되며 신규 고객사 확대 시 실적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일 빙그레에 대해 해외 수출 증가와 국내 이익률 개선으로 실적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빙그레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0%, 148.5% 증가한 1조 3951억원, 9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에도 비용 절감을 통한 3개 해외 법인과 국내 이익률 개선이 진행 중이고 수출 데이터 또한 양호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메로나 수출은 코스트코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에서는 코로나 시기에도 유통 채널을 유지한 결과 올해 본격적인 리오프닝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북미 시장의 경우 바이어의 요청에 따라 피스타치오, 타로 등 다양한 플레이버 라인업이 구성돼 있는데 올해도 매출액 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에서는 주요 편의점 채널과 대형 마트에 입점돼 있으며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대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 빙그레의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4%포인트 높은 7%대까지 상승하며 드라마틱한 실적 개선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0일 에퀴노르코리아, LG화학,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와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체결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5개사는 제주 추자도 서쪽 10~30km 지점에 고정식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를 혼합한 총 발전용량 1.5GW의 ‘후풍 프로젝트’와 추자도 동쪽 10~20km 지점에 1.5GW 규모의 고정식 해상풍력발전 ‘추진 프로젝트’ 등 두 개의 대형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에 협력합니다. 비욘 인게 브라텐 에퀴노르코리아 대표이사는 "후풍과 추진 해상풍력은 대한민국에서 큰 의미를 갖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깊은 해양 전문 지식과 현지 경험 및 자원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며 에퀴노르가 개발 중인 추자도 인근 후풍 및 추진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국내 대기업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임관섭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글로벌 기업들 간 모범적인 협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가진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은 국내 업계 최초로 친환경 RoHS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최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로부터 태양광 모듈 생산에 필요한 유해물질 관리 역량을 입증하는 RoHS(유해물질 사용 제한 규정)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RoHS는 전기 전자 제품, 의료기기, 감시 및 제어기기 등 내 특정 유해물질에 대한 사용을 제한하는 규정입니다. 폐기물 매립, 소각 등 처리와 재활용 과정에서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위험을 줄이고자 유럽연합이 지난 2006년 7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RoHS 인증은 제품을 구성하는 각 부품마다 납(Pb), 카드뮴(Cd), 수은(Hg) 등 총 10개 유해물질 함량이 0.01%∼0.1% 미만이어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인증 절차를 대행 중입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세계 각국에서 강화되고 있는 유해물질의 사용, 폐기 제한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국내 업계 최초로 RoHS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기업의 친환경 활동에 대한 시장 요구를 반영해 태양광 제품에 대해 RoH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부유식 이산화탄소 저장·주입 설비(FCSU)'에 대한 기본 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해상 에너지솔루션 기업인 MISC와 공동 개발한 FCSU는 길이 330m, 폭 64m 크기로 영하 50도 이하의 액화이산화탄소 10만㎥를 저장할 수 있는 고압 탱크 용량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선체 상부에 탑재되는 주입 모듈은 연간 500만톤(MTPA)의 이산화탄소를 해저면 깊숙한 곳으로 보낼 수 있는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삼성중공업과 MISC는 올해 1월부터 탄소포집저장(CCS) 제품기술 연구 및 타당성 분석을 진행해 왔습니다. MISC는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세계 각지에서 이산화탄소를 고갈된 해저 유정 및 가스정에 저장하는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삼성중공업은 FCSU를 공급하는 형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삼성중공업 해양EM팀장인 윤균중 상무는 "삼성중공업의 해양 플랜트사업은 FPSO, FLNG 등 기존 오일가스설비에서 해상풍력∙원자력∙CCS에 이르는 친환경 제품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라며 "차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는 지난 3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주관·시행 중인 혁신기술 발굴 공모전입니다.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의 발굴부터 기술개발 고도화, 사업화까지 전방위로 지원해 사업의 성장 가시화 및 경쟁력 확보를 돕고자 마련했습니다. 공모전의 경우 다수의 공공기관과 투자기관이 연구개발 자금 지원, 투자 유치 지원 등을 했으며, 올해부터는 SK오션플랜트, 환경시설관리 등 자회사도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합니다. 시상식에서는 ▲소프트베리 ▲디인사이트 ▲포엠 등 총 3개의 스타트업이 최종 수상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소 정보 플랫폼 및 관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그간 운영하며 쌓은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확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디인사이트는 '디지털트윈(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 기반 연구소 기업으로 3D 모델링과 위치정보를 활용한 야적장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 혁신기술을 인정받았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오는 9월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 참가해 스마트싱스 기반 경험과 친환경 기술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총괄은 현지시간으로 31일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자체 조사를 통해 70% 유럽 소비자들이 스마트 홈의 혁신에 기대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면서 "현재 전세계 2억8000만명 이상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의미 있는 연결’ 경험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에 업계 최대 규모 6026㎡(약 1823평)의 공간을 마련하고 '의미 있는 연결'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합니다. 삼성전자는 기기간 연결을 넘어 환경, 사람, 미래 관점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과의 '의미 있는 연결'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전시장 입구에는 초대형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됐습니다. 상단의 스토리 영상과 하단의 제품 쇼케이스가 상호작용 하면서 '스마트 싱스' 경험을 소개합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와 지속가능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런 2023'을 오는 10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롱기스트런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으며, 누적 참가자 21만명, 누적 거리 639만km를 넘은 현대차의 대표 친환경 캠페인입니다. '롱기스트런 2023'은 '지구와 나의 롱런을 위해, 롱기스트런' 이라는 슬로건 아래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의 달리기로 진행됩니다. 온라인 달리기는 챌린지 형태로 총 5회의 달리기를 통해 나무를 모으는 나무 획득 챌린지, 참가자 전체가 3만5700km를 함께 달리는 3만5700km 협동 챌린지, SNS 콘텐츠 공유 이벤트 등으로 구성됩니다. 협동 챌린지의 3만5700km는 나무 한 그루의 연간 미세먼지 저감럄 35.7g을 상징합니다. 오프라인 달리기는 부산과 제주에서 열리는 미니런과, '런데이' 앱을 통해 롱기스트런 챌린지를 완료하거나 1만원 기부 참가권을 구매하면 참가할 수 있는 파이널런으로 진행됩니다. 파이널런은 오는 10월 21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지나 반환점을 돌아오는 총 10km의 코스로 마련됩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011780]은 백종훈 대표이사 사장이 일상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자는 취지로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된 캠페인입니다. 참여자가 '1회용품 제로(0)' 손동작을 취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백종훈 대표는 에쓰오일 류열 사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최경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와 박동호 화승네트웍스 사장을 지목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친환경 녹색제품 사용하기' 사내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사무용품 및 사무용 가구 구매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자 결재, 회의 등 업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를 전 임직원에게 지급해 사무실 출력 용지 사용량도 감축 중입니다. 백종훈 대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재활용 소재를 개발하고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파리바게뜨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9월의 ‘파바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9월 파바데이는 가을의 시작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선보입니다. 해피포인트 앱 내 당첨 룰렛 이벤트를 통해 모든 참여 고객에게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및 3000원 혜택 쿠폰을, 1만3000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혜택 쿠폰을 랜덤으로 제공합니다. 또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삼성카드 링크’와 ‘신한카드 마이샵 play’ 터치를 통해 2만원 이상 결제 시 4000원의 혜택이 제공되는 제휴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파리바게뜨 공식 홈페이지 또는 파바앱 및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을 맞아 혜택을 제공하는 파바데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파바데이와 함께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식품업계가 7월 중순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수해 피해 현장 복구를 돕고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합니다. 성금은 이재민 생필품 지급과 대피시설 운영 등을 위해 쓰입니다.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을 통해 구호 성금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2억원을 기부합니다. 이번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폭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3월에는 경상도 및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총 3억원의 성금을 기부합니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충청∙전라∙경남 등 수해 피해 지역 복구 등에 사용됩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지진, 산불, 집중호우 등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침수 피해를 입은 렌탈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A/S를 긴급 지원합니다. 제품이 파손·유실돼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줍니다. 또 오는 25일까지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어시장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제품 점검 및 복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5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습니다. 기부된 성금은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임시 주거시설 설치, 피해 시설 복구, 생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여객기 사고 당시에는 유가족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동서식품은 큰 피해 규모와 장기화되는 복구 상황을 고려해 2억원의 성금과 구호물품 약 2000박스를 각각 해피빈과 전국푸드뱅크에 기탁했습니다. 기탁한 성금과 커피믹스, 캔커피, 식수음료, 시리얼 바 등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으로 전달돼 시설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됩니다. 삼양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원을 기탁했습니다. 성금은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패키징, 삼양케이씨아이가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충남, 전남, 경남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일상 회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호우 피해를 입은 경기도 지역에 서울우유 멸균우유 제품을 전달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평군에 3024개, 포천군에 3024개 등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6048개를 전했습니다. 해당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지급됩니다. 오뚜기도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 경기 가평군, 광주광역시, 충남 당진시 등 4개 지역에 컵라면과 컵밥 등 취식이 간편한 제품 총 4만여개를 긴급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제품은 재해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재민과 구조작업과 현장 복구에 투입된 구조대원, 자원봉사자 식사 지원에 활용됩니다. 빙그레는 자사 음료 제품 약 6만여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 등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도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을 후원한 바 있습니다. 동원그룹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동참했습니다. 구호물품은 참치캔, 즉석밥, 간편식, 음료 등 9만여개에 달합니다. 동원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남 산청 및 합천지역의 약 800명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자들에게 피자 200판을 전달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앞서 지난 3월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 울주, 의성 등 지역에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석수 500ml) 13만병을 긴급 지원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청남도 당진시와 태안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 수해 지역에 생수를 전달합니다. 회사는 지난 2020년과 2023년 전국 집중호우 발생시에도 생수를 지원했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갑작스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아픔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이 조직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추진단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습니다. 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습니다.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됩니다.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들이 새로운 변화의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외위원으로는 장성현 대한항공 IT/마케팅부문 부사장(CMO)을 위촉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오라클 출신의 장성현 부사장은 IT를 기반으로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SPC는 대한항공의 경영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SPC그룹이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추진단 출범과 함께 안전시스템·행복한 일터·준법 등 3개의 소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안전시스템 소위원회’는 도세호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외부 법률·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행복한 일터 소위원회’의 위원장은 송영수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을 임명하고,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간 신뢰회복 방안을 모색합니다. ‘준법 소위원회’는 이승환 파리크라상 컴플라이언스실장을 위원장으로 그룹 준법경영의 체계적 이행을 추진합니다. 허진수 의장과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회의에서 추진단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 스마트 공장 (IoT기술을 통해 안전을 대폭 강화한 공장)’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SPC커미티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스마트 공장은 인공지능(AI) 기술과 IoT센서·로봇 등 디지털 시스템을 대폭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생산시설을 말합니다. 기존 공장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생산 물량 일부를 이 공장으로 이관시켜 업무량과 근로 시간을 줄이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야간근로 축소 등 생산직군 근무제 개선 추진도 논의됐습니다. SPC커미티는 추진단의 권고를 수용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은 “그룹 경영진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현장의 안전과 근로환경, 직원복지에 대한 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추진단에 적극 개진해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그룹의 쇄신과 변화 의지를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의 목소리와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 업무시스템을 과감하게 고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플립7'가 21일부로 사전 예약이 끝남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예약 고객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폴드7·플립7이 역대 갤럭시 폴더블폰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인 104만대를 기록한 만큼 3사의 혜택 경쟁도 치열합니다. SK텔레콤[017670]은 폴드7·플립7을 개통할 때 'T PREMIUM 삼성카드'로 할부 결제하면 최대 96만원 혜택을 제공합니다. 전월 실적 8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84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8월31일까지 결제하면 12만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현대카드 M3 통신할인형 2.0' 카드로 통신료를 자동 이체하고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최대 72만원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기기 변경 혜택 프로그램인 'New 갤럭시 AI 클럽 with T 나는 폰교체 폴더블 7'을 이용할 경우 2년 후 'T안심보상'으로 기존 단말을 반납하고 기기 변경을 하는 조건으로 최대 50만 OK캐쉬백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T다이렉트샵에서는 폴드7·플립7 개통 후 OTT 및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한 선착순 500명에게 '티다문구점' 10만원 할인권을 증정합니다. 또한, 다이렉트 5G 76(스마트기기)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월 할부금을 매달 1만2000원씩 할인해 줍니다. 여기에 8월까지 폴드7·플립7을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는 'T 우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KT[030200]는 'KT Super DC 롯데카드'와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로 더블 할인을 적용한 고객이 월 220만원 카드 실적 충족 시 24개월간 약 110만 원의 통신 요금 또는 단말 할인을 제공합니다. 또한, '365폰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피싱·해킹 보상, 세컨드 디바이스 보상, 폰 교체 및 파손 수리 대행을 지원합니다. 월 정액은 갤럭시 폴드 기준 1만4000원, VVIP는 1만500원입니다. 오는 9월 말까지 폴드7·플립7 구매 고객이 '삼성초이스 요금제 스페셜' 또는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갤럭시 버즈3 프로 화이트 모델을 할부 수수료만 부담하고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에서 폴드7·플립7을 개통한 고객은 AI 구독형 상품 '유독픽(Pick) AI' 중 '라이너(Liner)+캔바(Canva)' 상품을 6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휴카드 기본 할인 혜택에 더해 제휴카드로 폴드7·플립7을 24개월 이상 장기할부로 구매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행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폴드7·플립7을 구매하고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삼성팩' 혜택을 선택해 갤럭시 워치8 40㎜의 36개월 할부금 전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단말기 교체부터 무제한 수리 보상, 삼성케어 서비스, 중고폰 보상까지 지원하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 혜택도 제공합니다.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정식 출시는 오는 25일이며 사전 예약 고객의 기종 선택은 폴드7과 플립7이 각각 6:4 비율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