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보험 컨설턴트 대부분은 자신의 직업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력이 오래될수록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생명보험 상품으로는 질병보험이 꼽혔습니다. 삼성생명은 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설문 대상은 삼성생명 컨설턴트 9378명이었으며 설문은 사내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우선 삼성생명 컨설턴트의 직업 만족도는 비교적 높게 나왔습니다. 10명 중 6명이 컨설턴트 일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불만족을 표시한 컨설턴트는 5.4%에 불과했습니다. 직업 만족도는 대체로 경력 기간과 비례했습니다. 1년 미만 경력의 컨설턴트의 경우 56.7%가 만족한다고 응답한 반면, 10년 이상 컨설턴트는 70.2%에 이르렀습니다. 컨설턴트 직업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자유로운 시간 활용(38.8%)과 성과에 따른 보상(33.5%) 등이 주된 이유로 나타났습니다. 컨설턴트가 생각하는 고객들의 선호 상품에는 질병보험이 1순위(37.3%)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실손(21.9%), 연금(13.7%), 종신…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화재 자회사인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대표 구본열)이 SK네트웍스로부터 이전보다 저렴한 가격에 외제차 부품을 공급받게 됐습니다. 21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 위치한 SK연수원(아카디아)에서 SK네트웍스와 외제차 부품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기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상무와 신정식 SK네트웍스 상무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약에서 더 나아간 것으로 과거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부품을 공급받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지난 2011년 7월 SK네트웍스와 부품공급 협약을 맺은 적이 있습니다. 김한기 경영지원팀장은 “합리적인 외제차 수리 문화를 정착시켜 적정한 자동차보험료 산출 토대 마련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한화손해보험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7회 연속 획득했습니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20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최초 인증 이후 7회 연속 CCM을 획득했으며 2015년과 2019년에는 각각 CCM우수기업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상을 받았습니다. 한화손보는 2012년 고객중심경영을 선포하고 이듬해인 2013년엔 대표이사 직속의 소비자보호 독립조직을 신설했습니다. 또 부서마다 CCM실천리더를 임명해 임직원 평가에 소비자 보호 관련 지표를 반영해 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소비자 평가단을 운영하며 개선내용을 채택하고 자동차보험 특화앱 ‘스마트 차도리’와 인공지능(AI) 수리비 자동견적과 같은 비대면 서비스도 선보였습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개발은 물론 민원감축과 사전예방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0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의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 3년 연속 생명보험산업 분야 서비스 품질 1위에 올랐습니다. 20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업무지식 ▲설명능력 ▲시설환경 등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경청태도 ▲친절성 ▲복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그동안 동양생명은 고객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서비스 강화와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CS 스킬업 교육을 진행해 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직원들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CS·직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또 내방 고객에게는 단순 민원 응대를 넘어 미청구 보험금 찾아주기, 모바일 앱 이용 안내 등을 알렸습니다. 이외에 알림톡을 통한 고객 만족도 설문 평가를 진행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3년 연속 고객접점 부문 생명보험업계 1등 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수호천사 정신을 바탕으로 최상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보험사로 한…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이 심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의 예방부터 진단, 치료, 재활까지 돕는 ‘건강한심혈케어보험’을 출시했다. 20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 상품은 심뇌혈관질환 진단 담보를 중증도에 따라 분리해 맞춤형으로 보장금액을 설정할 수 있다. 또 기존에 보장하지 않던 부정맥, 심부전, 심정지를 심뇌혈관질환에 포함해 보장범위를 넓혔다. 또 고혈압과 당뇨 등 선행 질환이 발생한 경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혈관케어 6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재발 위험이 높은 점을 고려해 횟수 제한 없이 계속치료보험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중증의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면 진단보험금 지급 외에도 연간 90회 한도로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장애가 남은 경우에는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이미 낸 보험료 환급은 물론 향후 10년간 생활자금을 지급해 소득상실에 대한 위험까지 보장한다. 20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윤경원 현대해상 장기상품1파트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위험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이번 상품을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교보생명이 보험료 일부를 펀드에 투자하고 운용성과가 좋으면 사망보험금과 적립금이 늘어나는 ‘교보플러스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을 선보였다. 성과가 저조해도 사망보험금과 생활자금을 최저 보증한다. 20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경제활동기에는 사망을 보장받고 은퇴 후에는 가입금액의 90%까지 최대 30년간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생활자금 개시 나이는 45~90세 사이에서 정할 수 있으며 수령 기간도 10·15·20·25·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은퇴 시점에 일반종신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전환 당시 펀드 수익률이 높을 경우 해당 수익률을 확정해주며 높지 않을 경우 기납입보험료 수준의 적립금을 보전해준다. 자녀나 배우자로 피보험자를 변경해 계약을 승계할 수도 있다. 또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 ▲경도·중증도치매 ▲뇌출혈·뇌경색증·급성심근경색증 ▲인공관절치환수술 ▲깁스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당뇨 등의 입원·수술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GI 진단 보험료환급특약’에 가입하면 GI(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21종) 발생 시 주계약 보…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이 선보인 ‘건강나이 보험료 적용 특약’이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얻었습니다. 20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심의위원회는 질병담보가 아닌 종신보험의 사망 보장에 적용한 점을 높이 평가해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습니다. 이 상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나이를 산출해 보험료에 적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이 특약이 부가된 상품은 ‘진심을품은종신보험’입니다. 건강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낮은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가입 후 10년 이내 3회까지 건강나이 보험료 적용이 가능합니다. 건강나이 조회는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습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건강나이 보험료 적용 특약은 비대면 시대에 맞춘 건강증진형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내놓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헬스케어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보험사들의 실적배당형 퇴직연금 수익률이 지난 1분기 코로나19 여파로 급락했던 것과 달리 2분기에는 크게 오르는 모습입니다. 3월 말부터 이어진 증시 호황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됩니다. 19일 인더뉴스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올라온 15개 생명·손해보험사의 2분기 실적배당형 퇴직연금 상품의 수익률을 1분기와 비교한 결과 모든 보험사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서의 수익률은 분기말 직전 1년간의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퇴직연금은 적립금이 어디에 투자되는지에 따라 원리금 보장상품과 실적배당형(원리금 비보장) 상품으로 나뉩니다. 실적배당형의 경우 적립금 대부분을 주식과 채권이 담긴 펀드에 넣습니다. 회사별 실적을 보면 실적배당형 상품 운용규모가 가장 큰 삼성생명의 2분기 확정기여(DC)형 수익률은 0.40%로 1분기(-8.12%) 대비 8.5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교보생명도 1분기 마이너스 수익률(-9.06%)을 보인 뒤 2분기 0.57%로 플러스 전환했습니다. 이처럼 석달 만에 실적배당형 상품의 투자수익률이 급격히 커진 건 2분기 코스피 지수가 한때 2200을 넘는 등 연중…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AIA생명(대표 피터 정)이 기업용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워크플레이스(Workplace)’를 기반으로 하는 사내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신설했습니다. 17일 AIA생명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주제나 성격에 따라 여러 소그룹으로 나뉜 점이 특징입니다. 모든 임직원이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AIA아고라’, 회사와 내부 부서의 소식을 알리는 ‘회사 소식’, CEO가 모든 임직원과 소통하는 ‘CEO 업데이트’, AIA 바이탈리티 사용 장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려는 ‘웰빙@AIA’ 등의 그룹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아울러 모바일 앱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해 망 분리 규제를 받는 금융업계의 불편한 점도 보완했습니다. AIA생명은 시간·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는 플랫폼을 통해 정보 공유 속도와 협업 효율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는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내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내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개설했다”며 “더욱 유기적이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17일 보험금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제휴 병원으로부터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는 ‘간편 보험금청구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기존에는 서류를 잘못 발급받으면 병원에 직접 들러 다시 떼야만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진 겁니다. 현재는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3곳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에 따라 블록체인 기반 간편 보험금청구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병원 제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서비스는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메디블록과 기술 제휴를 통해 탄생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악사손해보험(대표 질 프로마조)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전국 670여개 스피드메이트 경정비 사업장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17일 악사손보에 따르면 타이어공기압, 브레이크, 오일, 엔진, 에어컨 냉매 등 여러 항목을 무상으로 진단해 줍니다. 또 점검 기간 동안 에어컨·히터 필터 교체 시 교환비용의 50%를 할인해줍니다. 휠 얼라이먼트 점검 서비스도 있습니다. 타이어 2본 구매 시 서비스 가격의 50%를 할인해주며 4본을 구매하면 무료입니다. 자동차보험 계약 시 증정받은 13종의 스피드메이트 정비 할인 쿠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내달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는 악사손보 개인용 차량(수입차 제외) 고객이 대상입니다. 대상 고객은 카카오톡 알림이나 문자 수신을 통해 서비스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사전에 예약 시 기다림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흥국화재(대표 권중원)가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프로젝트를 통해 업무 시간을 대폭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RPA는 로봇을 통해 정형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16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지난 15일 RPA 본프로젝트를 완료해 입력·검색·지표 점검 등 32개의 단순 업무에 RPA를 적용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기준으로 연 3만 8000시간의 업무량을 절약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RPA와 딥러닝 기반 OCR(광학식문자판독)을 접목해 각종 서류의 데이터 인식률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또 망 분리 환경에서도 로봇들이 유기적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고도화 작업도 마쳤습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단순 업무만 아니라 핵심업무 영역까지도 RPA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일상적 업무를 자동화해 고객 편의를 높이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대표 한승표)가 2020년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합니다. 16일 리치앤코에 따르면 인턴사원 지원자들은 오는 26일까지 리치앤코 채용 사이트를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인적성 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모집 직무는 ▲웹서비스 기획 ▲콘텐츠 PD·에디터 ▲투자 ▲재무 등 6개 부문이며 9월 1일부터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배치 부서에 따라 굿리치앱을 운영하는 리치플래닛 등 자회사에서 근무할 수도 있습니다. 우수 근무자는 입사 6개월 뒤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 여부가 가려집니다. 한편 최종 합격자에게는 혜택도 주어집니다. 합격과 동시에 50만원 상당의 여행 경비를 지원하며 입사일에 회사에서 제공한 차량으로 첫 출근을 할 수 있는 픽업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한승표 대표는 “리치앤코는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험 유통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GA”라며 “리치앤코와 함께 보험 유통을 혁신해 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손해보험업계가 여름 장마철을 맞아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자동차 피해 최소화해 나섭니다. 16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손보업계는 차량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019년 4월부터 행정안전부, 지자체와 함께 운영해 온 ‘둔치주차장 차량 대피 알림 비상연락체계’를 연중 가동합니다. 이 시스템은 둔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침수 우려가 있을 경우 지자체 담당자가 차량번호 등을 네이버 밴드(BAND)에 게시하면 각 손보사가 가입 여부를 조회한 뒤 실시간으로 차주에게 긴급대피 안내와 견인을 돕는 체계를 말합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이 시스템을 통해 침수 위험 지역에 주차된 차량 2000여대의 피해를 방지했습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 그리고 행안부와 힘을 합쳐 차량 침수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빠르게 늘어나는 중증질환 진료비에 대비하려면 CI(Critical Illness)보험이나 GI(General Illness) 보험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15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의 진료비는 지난 2014년 9조 5672억원에서 2018년 14조 9839억원으로 약 57% 증가했습니다. 여기에 중증질환은 장기간 치료로 인해 생활유지를 위한 자금도 필요합니다. 또 의료기관의 고가 장비 사용이나 최신 수술기법 적용으로 수술비도 고액화돼 가는 추세입니다. 심장수술의 경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수술비가 28% 증가했으며 혈관수술도 같은 기간 20.4% 늘었습니다. 이에 대해 생보협회는 중증질환 의료비를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여전히 부담이라는 입장입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나 중증질환 치료비는 점점 오르고 있다”며 “중증질환에 대비하기 위해선 정액의 보험금과 생활자금까지 지급하는 생명보험사의 CI·GI보험이 효율적”이라고 말했습니다. CI보험은 종신보험의 한 형태로 치명적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고객 중심 디지털 전략과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통신부문 첫 평가 이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했을 때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동통신, 종합가전, 은행 등 17개 산업분야 5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고객의 디지털 경험이 이전과 비교해 간결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로밍 요금제 비교부터 신청, 혜택 확인까지 한 화면으로 마칠 수 있어 공항 가는 길에서도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결합 할인을 받을 때는 복잡한 서류나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멤버 추가와 할인 배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고객 취향과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미리 추천해 필요한 혜택을 찾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은 요금 납부나 이용 현황 조회 같은 간단한 기능은 물론, 요금제 변경 같은 작업도 스스로 해결하도록 셀프 해결 범위를 넓혔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중요한 안내는 필요한 순간에 미리 전달해 놓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매장에서 가입한 고객도 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받았던 상담을 디지털까지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습니다. 고객의 상담센터 이용 경험도 AI로 개선했습니다. 간단한 문의는 24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챗봇, 콜봇 사용성을 강화했으며 상담사 통화를 위한 ARS 안내 또한 AI가 판단해 지금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부터 먼저 안내합니다. 상담사와 대화할 때도 AI 상담 어드바이저가 상담사에게 지난 상담 이력은 물론 단순 질문에 대해 미리 답변을 준비해 줍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편안하고 즐거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추구하는 한편 고객 편의 향상 목적의 UX/UI 개선도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AI를 활용한 더 편리한 서비스,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이용 과정을 더욱 심플하고 몰입감 있게 바꿀 계획"이라며 "곧 선보일 새로운 통합 서비스에서 AI와 맞춤형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순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전점에서 ‘라이프스타일 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가구와 생활 가전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고, 최대 10%에 달하는 사은행사까지 더해 혼수 수요를 적극 공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 상반기 신세계백화점 가전·가구·주방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신장했습니다. 삼성· 로보락 등 인기 가전과 소파 브랜드가 높은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USM·제네바 등 고가 프리미엄 상품도 활발히 판매됐습니다. 이는 혼인율 반등세와 이사 수요가 맞물리며 관련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가전, 가구 등 1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다이슨, 발뮤다, 드리미 등 인기 가전 브랜드는 신세계 삼성카드로 당일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7.5%를 신세계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또한 에이스·세사·르쿠르제 등 100여 개 침대·침구류·테이블웨어 브랜드도 당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앱푸시 허용 고객에게는 5만원 할인 쿠폰도 지급됩니다. 브랜드별 대규모 할인 행사도 진행됩니다.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 프리미엄 침구 ‘클라르하임’, 이태리 브랜드 ‘바세티’는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하며, 나뚜찌는 인기 소파 4종을 10% 할인합니다. 친환경 소파 브랜드 토레는 기능성 패브릭 소파를 20% 할인해 합리적 구매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씰리 익스퀴짓 2 울트라 플러스 퀸 사이즈 침대(580만 원), 클라르하임 마리안 고밀도 워싱면 차렵이불 퀸 사이즈(23만4000원), 바세티 포실리포 싱글 사이즈 침구세트(36만9000원), 소프라움& 구스다운 차렵이불 퀸 사이즈(15만9000원)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프레쉬 파인드는 호주산 양털 이불 패드를 반값에 판매하고, 더 조선호텔은 청첩장 소지 신혼부부 고객에게 금액대별 사은품을 제공합니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9월부터 혼인과 이사 수요가 본격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풍성한 혜택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위크를 준비했다”며 “역대급 할인과 사은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쇼핑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지난 6월16일부터 시작한 ‘다시한번 코리아’ 국내증시 활성화 캠페인이 10주만에 성과를 거두며, 8월28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가입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성장형·배당형·인덱스형 세가지 전략상품을 ‘다시한번 코리아’ 특화 페이지에서 추천하고 있으며, 목표수익률 7% 달성시 자동으로 채권으로 전환되는 목표전환형펀드를 추가해 펀드 추천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28일 국내주식형펀드 가입금액 1조원 돌파를 기념해 강대오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 투자솔루션부 투자전략 전문위원, 영업점 자산관리 및 고객 수익률 관리 우수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향후 증시전망과 투자전략을 논의했으며, 고객 수익률 관리 등 투자상품 기반 자산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신한은행은 9월 ‘다시한번 코리아’ 특화 페이지에 신규 추천 펀드를 추가하고 해외주식을 포함한 목표전환형펀드도 새롭게 출시해 고객투자 선택권을 더욱 넓힐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중심 투자 파트너’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내주식형펀드 판매 활성화에 발맞춰 8월18일부터 10월17일까지 ‘힘내라 대한민국! 신한은행이 응원해요!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신한 SOL뱅크 앱에서 ‘이달의 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가입 고객 :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1000명) ▲1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 세트(100명)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 10만원(10명) 등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AI, 폴더블폰 등 기능과 폼팩터 모두에서 애플에 비해 한 발 앞서며 미국 시장에서 애플을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31%로 전년 동기(23%)에 비해 8%p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애플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56%에서 49%로 하락하며 양사의 미국 시장 점유율 격차는 눈에 띄게 좁혀졌습니다. 애플은 2007년 첫 아이폰을 출시한 이후 줄곧 '혁신의 아이콘'으로 군림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애플은 AI와 폼팩터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양쪽 모두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입니다. 반면, 애플과 운영체제(OS)에서 경쟁하고 있는 구글은 안드로이드에 제미나이 등 AI 기능을 빠르게 업데이트했으며 이는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의 AI 전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에 애플도 지난해 AI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지만 기능 면에서 미완성인 부분들이 눈에 띄며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폼팩터를 혁신함에 있어서도 소극적이었다는 분석입니다. 애플은 아이폰의 후속작을 내면서 성능은 발전시켜도 디바이스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삼성은 갤럭시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노트, 폴드, 플립 등 다양한 형태의 디바이스를 만들면서 화면의 크기에도 다양성을 부여하며 선택지를 늘리고 있습니다. 애플의 악재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14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애플은 대부분의 제품을 중국에서 생산 중이기에 이 관세 정책이 그대로 적용됐다면 애플에게는 말 그대로 재앙이었을 수 있었습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다행히 중국산 스마트폰 등에 대해 품목 관세를 면제해 주는 조치가 취해졌지만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불확실한 정책 방향성으로 인해 위험이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애플의 부진은 결국 AI와 같은 최신 트렌드 반영에서 뒤처졌다는 것이 주요 이유로 지목됩니다. 경쟁사인 삼성이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다양한 가격대,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지난달 삼성전자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플립7'이 출시되면서 아직 폴더블폰이 없는 애플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것도 큽니다. 최근 갤럭시 Z 폴드7을 구입한 한 국내 소비자는 “이전까지는 아이폰 시리즈를 사용했는데 폴더블폰을 사용하고 싶어 갤럭시로 갈아타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전 세계 미디어에 초대장을 발송해 다음 달 9일 아이폰을 비롯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공개 행사에서 애플은 아이폰17의 기본 모델과 프로·프로맥스 모델 외에도 두께가 5.5㎜에 불과한 초박형 '에어'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 제품인 갤럭시 S25 엣지(5.8㎜)보다도 얇은 두께로 승부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중저가 모델인 아이폰SE3까지 공개하며 다양한 가격대라는 삼성의 차별화 포인트도 따라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폴더블폰의 경우에는 내년 9월 아이폰18 시리즈에서 선보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는 "아이폰17까지는 큰 변화보다는 가격대, AI 등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내년 아이폰18 시리즈에서 폴더블폰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ERP뱅킹·스테이블코인·AI에이전트는 단순 기술과제가 아니라 고객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핵심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3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28~29일 열린 '신한금융그룹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금융담당 애널리스트 30여명을 만나 이같은 경영현안과 금융시장 주요이슈를 공유했습니다.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과 금융의 대응'을 주제로 한 행사에서 진옥동 회장이 '스테이블코인'을 금융 본연의 기능을 재편할 키워드 중 하나로 언급한 게 눈에 띕니다. 앞서 이달 22일 진옥동 회장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미국 핀테크 회사 서클(Circle)의 히스 타버트 사장과 면담한 사실이 알려지며 업계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번 애널리스트 데이에서도 국내 최초의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김민승 리서치센터장을 포함한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동향 ▲스테이블코인 사업추진전략 ▲임베디드금융 및 ERP뱅킹 현황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산업 전망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규제환경 변화는 금융사의 본질적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거대한 흐름"이라고 진단하면서 "신한금융은 위기속에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한국 금융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AI 에이전트(agentic AI)는 신한금융이 전사적인 실행을 목표로 하는 핵심과제입니다. 진옥동 회장은 7월초 'AX(AI전환)-점화(Ignition)'를 주제로 그룹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자동차경주에서 급격한 코너를 돌 때 순위변동이 자주 일어나는 것처럼 현재의 AI 기술 전환기는 기업 생존과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중대한 시기다. 리더가 기술진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변화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이번 애널리스트 데이가 그룹의 디지털혁신전략과 시장대응의지를 투자업계와 공유하며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사회·CEO 포함, 경영진의 적극적인 투자자 면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그룹의 전략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으로 주주와 신뢰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금융권 최초로 치매 전담 특화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금융기관은 시니어 전반의 생애주기 솔루션이나 신탁상품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하나은행은 치매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치매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치매안심 금융센터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치매 전, 치매안심신탁 설계 및 임의후견제도 활용 ▲치매 후, 성년후견제도의 실행지원 ▲돌봄ㆍ요양ㆍ간병 등 가족을 위한 생활지원까지 치매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치매안심솔루션을 제시합니다. 특히 한국후견협회, 사단법인 온율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한국후견협회는 공공후견인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온율은 치매환자ㆍ미성년자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후견지원에 특화된 사단법인입니다. 또한 하나은행의 모든 PB(Private Banker)들은 중앙치매센터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전원 이수해 손님과 그 가족이 치매 관련 고민을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이슈다”라며 “하나은행은 더 이상 치매 문제가 손님의 두려움과 외로운 고민이 되지 않도록 손님의 동반자로서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통한 치매 관련 상담은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상담예약은 ▲하나은행 영업점 ▲하나더넥스트라운지 ▲하나원큐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을지로, 선릉역, 서초동에 이어 네번째로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를 오픈했습니다. 하나더넥스트에서는 전문 상담인력인 ‘하나더넥스트 매니저’를 통해 ▲은퇴 필요 자금 분석 및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 이전 준비 ▲건강관리 및 비금융 시니어 특화 콘텐츠 등 시니어 전문가가 제안하는 성공적인 노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푸드는 급식사업부를 아워홈의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에 영업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12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거래는 신세계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양사 모두에게 시너지 창출과 경쟁력 제고 효과를 가져올 윈-윈 전략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 측은 "당사는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라며 "베이커리·프랜차이즈 버거·식자재 유통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고메드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수 추진은 단순 단체급식의 외형 확장이 아닌 복합공간 F&B(MICE 시설 등) 및 프리미엄 주거단지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새 시장 개척과 함께 종합식품기업으로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