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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로봇 자동화 시스템 도입해 업무시간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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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6, 2020, 11:07:20

RPA 통해 연간 3만 8000시간 절감
“업무자동화로 고객 편의 높이겠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흥국화재(대표 권중원)가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프로젝트를 통해 업무 시간을 대폭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RPA는 로봇을 통해 정형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16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지난 15일 RPA 본프로젝트를 완료해 입력·검색·지표 점검 등 32개의 단순 업무에 RPA를 적용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기준으로 연 3만 8000시간의 업무량을 절약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RPA와 딥러닝 기반 OCR(광학식문자판독)을 접목해 각종 서류의 데이터 인식률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또 망 분리 환경에서도 로봇들이 유기적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고도화 작업도 마쳤습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단순 업무만 아니라 핵심업무 영역까지도 RPA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일상적 업무를 자동화해 고객 편의를 높이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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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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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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