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생명은 데모데이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에 선발된 스타트업의 성과와 협업모델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유망 스타트업과의 사업 연계와 후속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노스테이지 선발 1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각사 고유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교보생명과 함께 개발한 공동 사업모델도 시연했습니다. 교보생명은 지난 7월 이노스테이지를 출범해 보험과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 적용될 새로운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했습니다. 이들 중 사업화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한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신규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데모데이를 통해 공개된 교보생명의 스타트업 첫 번째 협업모델은 ‘개인 건강 증진형 헬스케어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첫 파트너사는 인공지능 음식 사진 인식기술 솔루션 ‘푸드렌즈’를 개발한 ‘두잉랩’입니다. 기존 ‘교보건강코칭서비스’에 ‘푸드렌즈’ 솔루션을 탑재해 식사 패턴을 분석하고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는 등 건강관리 플랫폼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째깍악어’의 사업모델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아이…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DB손해보험의 김정남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본점 부서장 등 120여명은 바쁜 11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회사가 공들여 추진하고 있는 ‘고객 바로 알기’ 행사의 하나인 ‘휴면·미지급보험금 찾아주기’와 ‘우수고객·서비스 경험 고객에 대한 감사’ 캠페인에 참여하며 많은 고객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에는 김정남 사장이 서울 강남구에 사는 윤훈기 고객을 찾아가 고객 바로 알기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보험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김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 권익 보허에 앞장서는 보험사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경영정책에 반영, 실천하려는 노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4년 우수고객 방문으로 시작된 고객 바로 알기는 2011년 불만 고객, 2012년 미접촉 고객, 2013년 상속인 보험금 찾아주기, 2014년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으로 이어져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콜센터 상담과 보상서비스 경험 고객을 자회사 대표·임원, 우수협력업체 대표가 직접 방문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한화생명은 ‘생활든든한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을 18일 출시했습니다. 이 보험은 고객이 연령을 설정(55세 또는 60세)할 수 있는데요. 설정한 연령 이후에 사망보험금이 매년 늘어나 최대 200%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입나이는 15세~70세까지입니다. 또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은퇴 후(55세~90세)에는 생활자금으로 전환해 사망 전에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가입초기부터 은퇴 전까지는 사망보험금으로 보장 받고, 은퇴 이후에는 가입금액 일부를 감액해 생활자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매월 납입하는 기본보험료에 대한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한화생명은 글로벌하이일드채권형, 미국주식형 등 해외펀드 2종을 신설해 고객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운용을 할 수 있도록 펀드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더불어 생활자금을 받도록 설정하면 변액 투자수익률이 하락해도 기본보험료에 대한 예정적립금을 보증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변동성 리스크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고객이 더 많은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유지보너스, 생활자금 보너스, 납입보너스 가산도 신설했다. 보…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제33회 ‘맘앤베이비엑스포’에서 자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 부스를 운영합니다. 삼성화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을 적극 알릴 예정입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은 자사 오프라인 대비 18.1% 저렴한 보험료로 태아부터 청소년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상서비스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전용 상품입니다. 보험은 ▲고급형 ▲표준형 ▲실속형 중 고객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환급금이 발생하는 일부환급형 플랜과 함께 환급금은 없지만, 보험료가 더 저렴한 순수보장형 플랜도 제공합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지속적인 상품 개선을 통해 보장은 확대되고 보험료는 낮아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들어 9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 건수가 90% 이상 늘었다. 특히 모바일 판매는 두 배 넘게 상승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보험개발원은 내일부터 병무청과 함께 군 운전경력 조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보험료 할인을 위해 병무청으로부터 군 운전경력 관련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됐습니다. 17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현재 보험가입경력요율 산출 때는 기명피보험자의 군 운전경력을 보험가입 경력 기간에 반영해 보험료를 할인합니다. 이에 가입자는 방문·우편·인터넷 등을 통해 병무청 증명서류를 발급받아 팩스·이메일 등으로 보험사에 제출하고 있어 가입자는 물론 보험사와 병무청도 업무처리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보험사는 가입자 동의하에 군 운전경력을 조회한 후 그 결과를 보험료 산출에 직접 반영해 신속한 보험료 할인과 계약체결이 가능해집니다. 개발원 관계자는 “보험가입자는 군 운전경력 서류를 별도로 발급·제출하지 않고 보험료 할인 여부를 확인하는 등 편익 증진이 예상된다”며 “보험개발원은 한 해 전역하는 운전 특기자 약 3만 4000명이 병적증명서 제출 부담 완화로 연간 44억원 가량의 자동차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을 것으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생명이 해외 신용평가사들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에서는 ‘A1’, 피치로부터는 ‘A+’ 등급을 각각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는 보험사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리스크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험금 지급능력평가(IFSR)’라고 교보생명은 전했습니다. 무디스의 A1등급은 전체 21개 신용등급 중 다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글로벌 은행인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와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이 같은 수준에 있습니다. 무디스는 교보생명이 앞으로도 우량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급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습니다. 피치에서는 7년 연속 A+등급을 받았는데요. 교보생명은 안정적인 이익창출 능력과 우수한 재무건전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전반의 경영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올해 3분기까지 6893억원의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했습니다. 보험사의…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ABL생명은 보험료 갱신 없이 3대 주요 질환인 암, 뇌출혈 및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을 집중 보장하는 ‘더나은ABL소중한건강보험’을 출시했습니다. 이 보험은 1종 ‘3대질병보장형’과 2종 ‘2대질병보장형’으로 선택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입니다. 3대질병보장형은 암, 뇌출혈 및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해 최대 5000만원의 진단급여금을 지급합니다. 2대질병보장형은 뇌출혈 및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해 최대 5000만원까지 진단금을 제공합니다. 이들 주요질병의 재발 보장도 강화했는데요. 보험에 가입하고 진단이 확정 된 후 매 2년마다 재진단을 받으면 최대 2000만원까지 재진단비를 계속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남성특정질환보장특약 ▲여성특정질환보장특약 ▲초기이상간∙폐∙신장질환진단특약 ▲중기이상간∙폐∙신장질환진단특약 ▲말기간∙폐∙신장질환진단특약 등과 같은 선택 특약으로 진단비를 보장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보험료 변동 없이 주요 질병만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이제 자동차보험 종합포털에서 보험가입부터 갱신까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13일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은 상품구조가 복잡하고 약관내용이 어려워 소비자의 상품 이해도가 낮고 민원·분쟁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며 “이에 보험업계 등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위치가 분산돼 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은 대안을 내놨습니다. 우선 정보포털 서비스가 개시됩니다. 이 서비스는 한 번 클릭으로 금감원(파인), 국토부(자동차365), 손해보험협회(보험다모아), 보험개발원(카히스토리) 등 자동차보험 관련 홈페이지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합니다. 대법원과 금융위원회, 금감원, 보험개발원 등이 제공하는 자동차보험 관련 중요 정보도 일괄 검색이 가능합니다. 중요 정보로는 금융꿀팁, 분쟁조정사례, 대법원 판례, 연구보고서, 보도자료 등이 있습니다. 자동차보험 약관·상품요약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보험사별 공시실 메뉴 링크도 제공합니다. 소비자는 현재 판매 중이거나 판매 중지된 상품의 약관·상품요약서 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동양생명이 올해 3분기에 당기순이익 143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110.7% 성장한 수치입니다. 7일 동양생명은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 전년동기보다 12.1% 증가한 4조 9339억원, 67.4% 증가한 146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회사는 올 상반기 3조 6447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뒀으며 이 중 보장성은 1조 6148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6.4% 확대됐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보장성 중심의 영업 전략으로 보험이익이 안정적으로 늘면서 주요 영업지표가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업대출 등 대체투자 비중을 늘리면서 자산운용수익률도 개선 추세를 보였습니다. 올 3분기 자산운용수익률은 3.64%를 기록해 전년동기보다 0.6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RBC비율은 234.1%로 19.9%포인트가 올랐습니다. 고객 관련 지표도 개선된 모습입니다. 동양생명의 올 3분기까지 총 대외 민원건수는 274건으로 23.3% 감소했습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수입보험료 확대, 자산운용수익률 개선 등 안정적인 이익…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미래에셋생명(대표 변재상)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고객 21명을 초청한 가운데 ‘고객동맹 자문단’ 간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객과 변재상 대표,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CCO(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등이 참석해 자문단 활동을 리뷰하고, 소비자 불편사항과 개선점 등을 점검했습니다. 고객동맹 자문단은 전국의 자사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올해 4월 발족한 고객 자문기구입니다. 자문단은 지금까지 두 차례 온라인 설문을 통해 고객 서비스에 대한 총 400여 건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는데요. 미래에셋생명은 ‘고객 서비스 업무개선’ TF팀을 구성해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개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변재상 대표는 “모든 임직원의 역량을 모아 현장과 본사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및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 보험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금융감독원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에게 보험료를 돌려주기 위한 TF를 운영, 모두 2466명에게 14억원 가량을 환급해 줬다고 7일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보험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고의사고 등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로 할증된 보험료를 환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험사가 개별적으로 입수한 판결문을 토대로 보험사기 사고를 확인하고 보험료 환급을 진행하는 탓에 판결문 미확보 등으로 보험료 환급이 늦어지거나 누락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에 금감원은 보험개발원, 손해보험협회, 10개 손해보험사 등과 TF를 꾸려 자동차 보험사기 판결문을 취합하고 사고내역 전건을 검토해 보험사기 사고로 보험료가 할증된 피해자들에게 이를 돌려줬습니다. 금감원은 또 보험사기 피해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환급 요청을 할 수 있도록 과납보험료 통합조회시스템을 개선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보험사기 피해정보 확인은 보험개발원 자동차보험과납보험료 통합조회 서비스에 접속하거나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 접속해 ‘잠자는 내 돈 찾기’ 코너의 ‘자동…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국보험보장연구소는 보험소비자의 권리를 찾아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인 ‘실비야’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비야는 실손의료보험을 친근하게 부르는 말입니다. 이 앱은 질병이나 사고 발생 때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 받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보상 관련 사례와 정보를 담았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탈모 고민을 하는 남성들이 많다. 그러나 실손보험에서 일부 탈모도 보상이 된다는 것을 아는 보험소비자는 많지 않다”며 “또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요로감염 보상 여부도 설계사마다 다르게 설명한다. 이는 가입시기마다 보상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표준약관을 적용, 모든 보험사가 동일한 상품을 판매하는 실손보험이라고 해도 가입 시기와 진단서 작성 내용에 따라 보상 결과는 달라진다”며 “이처럼 애매한 보험금 지급 유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앱을 사용하다가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질문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됩니다. 앱을 사용하는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답변을 진행하는데요. 이처럼 사용자의 질문과 전문가 답변을 통해 정보를 다시 정리하고 축적하는 기능이…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앞으로 보험료를 가상계좌로 납입하는 경우에는 입금자가 누구인지 확인하는 제도가 도입됩니다. 이에 따라 계약자 본인이 입금하지 않는 경우에는 보험료 납입처리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금감원이 6일 밝힌 '보험사 가상계좌 내부통제 개선 TF 운영방안'에 따르면 금감원과 보험·은행업계는 가상계좌의 실제 보험료 입금자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 구축을 공동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일부 보험 모집조직이 가상계좌를 부당 모집행위에 이용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겁니다. TF는 금감원과 보험·은행업계 담당자로 구성하고 다음달까지 2개월간 운영할 계획입니다. 여기에서 도출되는 개선안에 따라 오는 보험사와 은행은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관련 전산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게 됩니다. 그동안 가상계좌는 누구라도 계약자명으로 보험료를 입금 할 수있어 보험사는 보험료의 실입금자가 계약자(계좌주)인지 확인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설계사가 계약자명으로 보험료를 입금하는 대납행위 등 보험업법에서 금지하는 부당 모집행위을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손해보험은 중국법인이 중국은행보험감독위원회(이하 은보감회)에서 진행한 2018년도 중국보험사 고객서비스 평가에서 ‘AA’등급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법인이 취득한 고객서비스평가부문 ‘AA’등급은 중국 보험시장에 진출한 외자계 보험사로는 유일하게 취득한 최고 등급”이라며 “중국 전체 87개 손보사 중 ‘AA’ 등급을 취득한 중국 손보사는 PICC, PINGAN, CPIC등 5개에 불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은보감회에서는 지난 2016년도부터 매년 중국 내 보험사를 대상으로 직전년도 고객서비스 평가를 진행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본 평가등급은 소비자가 보험사의 서비스 품질을 가늠하는 참고 기준으로 보험사의 감독관리를 위한 지표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평가항목은 전화 모니터링,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보상처리 주기 등 총 8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KB손보 중국법인은 이 중 신속한 보상처리와 고객서비스 만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조현기 KB손보 해외사업본부장은 “KB손보가 오랫동안 강조해온 고객 중심의 경영과…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현대해상(대표 이철영)은 온 가족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행복가득생활보장보험’을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보험은 2014년 출시된 가정종합보험인 ‘가족모두생활보장보험’을 리뉴얼한 보험으로 주택에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재산손해, 각종 비용손해, 배상책임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합니다. 특히 기존 상품대비 가입나이를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년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낙상사고(골절)와 상해수술입원에 따른 간병비 지원 담보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주거 관련 위험 보장인 주택임시거주비의 보장기간을 기존 4일 이상에서 1일 이상으로 확대해(1~90일) 임시거주 초기부터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장을 강화 했습니다. 더불어 여러 명의 가족 모두 피보험자로 설정해 한 개의 증권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피보험자 2인 이상 또는 소재지 2개 이상 가입 시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박재관 현대해상 장기상품부 부장은“이 상품은 일상생활에서 가족들에게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피해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김지희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인하대와 공동으로 머리카락 두께의 1만분의 1 수준 초소형 나노 다이오드를 구현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전도성 원자힘 현미경(CAFM)의 PtSi 탐침을 활용해 접촉 면적이 6.82㎚²에 불과한 나노 쇼트키 다이오드를 구현했습니다. 이 소자는 전류를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게 하는 구조로,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정류 특성과 광응답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연구팀은 초평탄 금 전극 위에 2차원 소재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을 놓고 탐침을 직접 맞닿게 해 금속-반도체 접촉을 형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면적 다이오드보다 훨씬 높은 정류비를 확인했으며, 빛의 파장과 조사 위치에 따른 전류·전압 변화를 분석해 나노 구조에서도 광전 효과가 명확히 발현됨을 입증했습니다. 성균관대 오세진 석박통합과정생은 “이번 연구는 나노미터 수준에서 전하 흐름과 광응답을 정밀 제어해 차세대 메모리 소자와 AR/VR, 자율주행 이미지 센서 등에 새로운 아키텍처를 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희 부산대 교수는 “접촉 면적을 수 나노미터 수준까지 줄이면 제어가 어려울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더 높은 민감도와 정류 특성이 구현됨을 입증했다”며 “전자 소자의 물리적 성능을 원자 단위에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스몰(Small)' 8월 14일자에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됐습니다. 연구 성과는 향후 통신 장치, 헬스 모니터링 시스템, 뉴로모픽 소자 등 다양한 응용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지난 4일 울산 플랜트 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의심 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대우건설은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2시 50분경 LNG 탱크 상부 데크플레이트에서 발생했습니다. 근로자 한 명이 작업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졌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9시경 끝내 사망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대우건설 직원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있었으며, 사망한 근로자는 3명과 함께 바닥 청소 작업을 수행 중이었습니다. 회사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다음 주 초 부검이 예정돼 있으며, 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정적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대우건설은 부검 결과와 상관없이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근로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작업중지권 등 위험요인 제거 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특별점검할 방침입니다. 또한 해당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우건설은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등 유럽의 탄약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연구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K9자주포의 155mm 탄약 품질과 생산 역량을 확보해 유럽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의 탄약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 폴란드 국제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유럽법인(HAEU)과 폴란드 군사기술무기연구소(WITU)가 MCS(모듈화 장약) 등 155mm 탄약 관련 부품의 현지 품질인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WITU는 폴란드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탄약, 탄두 등의 시험평가 연구개발과 무기체계의 성능 검증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입니다. 자주포의 155mm 탄두를 정해진 사거리에 맞춰 발사하는 핵심 탄약 구성품인 MCS의 품질 테스트도 담당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 야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 파웰 슈베클레이 WITU 소장 등이 참석해 ▲155mm 탄약 구성품의 품질인증 공동 진행 ▲과학기술 인력교류 ▲공동 연구개발 추진 등에 양측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현지 탄약 품질인증을 확보해 폴란드군이 운용중인 크라프 자주포의 탄약 공급은 물론 향후 유럽 내 탄약 생산 거점을 확보해 유럽 및 NATO 국가로 탄약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류재철 LG전자[066570] HS사업본부장이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5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럽 가전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류 본부장은 "북미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프리미엄 시장인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 유럽 맞춤형 제품들을 구성하는데 이번 전시의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은 북미와 함께 세계 최대 가전 시장으로 꼽힙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유럽 가전 시장 규모는 약 150조원에 달하며 2030년까지 연평균 4.1%씩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는 북미 가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프리미엄과 볼륨존 시장 모두 해외 브랜드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류 본부장은 "LG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지난 수년간 빠른 성장을 해왔고 고객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라며 그간의 유럽 가전 사업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이어 "사업포트폴리오 혁신을 기반으로 한 '질적 성장'과 유럽 고객 니즈를 세심히 반영한 지역 맞춤 제품전략을 통해 유럽 가전 매출을 5년 내 2배로 키워 확고한 유럽 1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라며 "이는 가시화되고 있는 성과와 고객 평판을 바탕으로 세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류 본부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B2B, D2C, Non-HW 등 신성장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볼륨존 공략을 강화해 성숙기에 도달한 유럽 시장에서 수익성과 외형성장 모두 퀀텀점프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류 본부장은 "유럽 가전사업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B2B(기업간거래), D2C(소비자 대상 직접판매), Non-HW(소프트웨어·서비스) 등 수요·가격 변동성이 낮고 수익성이 담보된 사업 구조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질적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B2B 영역에서는 유럽이 좁은 가옥 구조 때문에 빌트인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빌트인 가전 부문을 집중 육성합니다. 빌트인은 건설사가 대표적 B2B 시장으로 가전을 공급하는 브랜드를 결정할 때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중요합니다. LG전자는 유럽 내 빌트인 매출을 2030년까지 10배 이상 성장시켜 약 240억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유럽 빌트인 시장에서 Top5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B2B 전문 조직을 강화하는 동시에 매스 프리미엄 브랜드 'LG 빌트인'을 중심으로 빌트인 가전 사업을 재편합니다. 빌트인 사업 운영 국가도 현재 이태리, 스페인 등 남유럽 위주에서 서유럽, 북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으로 확대 전개합니다. 상업용 세탁가전 라인업 'LG 프로페셔널'도 유럽에 출시합니다. AI 기술을 적용해 세탁·건조 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자체 관리 솔루션이 없는 빨래방 운영자를 위해 전용 앱 '런드리크루'도 제공합니다. D2C 분야에서는 온라인브랜드샵(OBS) 매출을 2030년까지 3배 이상 늘립니다. AI 챗봇과 AI 취향 분석 등 OBS 내 AI 서비스를 강화해 구매 경험을 제고하고 판매율을 높이는 한편, OBS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모델도 늘립니다. 이와 함께 개인화된 서비스와 맞춤형 마케팅으로 재구매율과 브랜드 로열티도 높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Non-HW는 AI홈 플랫폼을 본격 사업화하고 이를 B2B 영역으로 확장해 나갑니다. 먼저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 '씽큐 온'과 이와 연동되는 'LG IoT 디바이스'를 한국에 이어 유럽 주요국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별 특화 B2B용 AI홈 솔루션도 준비 중입니다. 북미에서는 건물을 지어 임대하는 빌더 사업자를 위해 건물 내 가전, 에너지 사용량 등을 관리해 주는 솔루션을, 유럽과 중동에서는 홈오토메이션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주거단지에 공급하는 AI홈 솔루션 패키지를 선보이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고효율, 디자인, 편의성 등 유럽 현지 맞춤형 제품군을 대거 내놓습니다. 프리미엄에서 인정받은 품질과 기술을 볼륨존으로 확대하고 볼륨존에서도 수익성을 높여 시장 지배력과 수익성 모두를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우선 프리미엄 시장에서 'AI 코어테크'에 기반한 최고 수준의 고효율 제품을 통해 에너지 절감이 화두로 떠오른 유럽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LG전자 A-70% 세탁기, A-40% 바텀 프리저 냉장고, A-10% 세탁건조기는 EU A등급보다 에너지를 각각 70%, 40%, 10% 적게 쓰는 제품으로 모두 업계 최고 효율을 갖췄습니다. LG전자는 이러한 고효율 기술을 볼륨존 모델에도 확대 적용합니다. 세탁기 제품군에서는 이미 A등급 이상 제품 판매 비중이 95%가 넘으며 냉장고 또한 2027년까지 A등급 이상 제품 판매량을 올해 대비 2배로 키울 계획입니다. B2B 분야에서도 초(超)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SKS' 외에도 더 저렴한 가격대 매스 프리미엄 브랜드 'LG 빌트인'의 라인업과 출시국을 확장하며 가격 선택의 폭을 넓힙니다. 또 생산기술 지속 투자, AI 기반의 R&D 혁신 등을 통해 사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해 볼륨존 수익성도 강화합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군과 볼륨존 제품군 모두에 유럽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디자인 및 편의 기능을 적용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LG전자는 IFA 2025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 'LG 씽큐 AI' 서비스를 본격 론칭합니다. 씽큐 AI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 등 2가지가 핵심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