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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험보장연구소, 보상 정보 제공 앱 ‘실비야’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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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7, 2019, 09:11:55

보험금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정보 담아..실시간 질문·답변도 가능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국보험보장연구소는 보험소비자의 권리를 찾아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인 ‘실비야’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비야는 실손의료보험을 친근하게 부르는 말입니다.

 

이 앱은 질병이나 사고 발생 때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 받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보상 관련 사례와 정보를 담았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탈모 고민을 하는 남성들이 많다. 그러나 실손보험에서 일부 탈모도 보상이 된다는 것을 아는 보험소비자는 많지 않다”며 “또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요로감염 보상 여부도 설계사마다 다르게 설명한다. 이는 가입시기마다 보상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표준약관을 적용, 모든 보험사가 동일한 상품을 판매하는 실손보험이라고 해도 가입 시기와 진단서 작성 내용에 따라 보상 결과는 달라진다”며 “이처럼 애매한 보험금 지급 유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앱을 사용하다가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질문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됩니다. 앱을 사용하는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답변을 진행하는데요. 이처럼 사용자의 질문과 전문가 답변을 통해 정보를 다시 정리하고 축적하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고정욱 한국보험보장연구소장은 “보험은 사고 발생 때 보험금을 받기 위해 가입하는 금융상품”이라며 “약관을 제대로 몰라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할 경우 실비야 앱을 사용하면 좋은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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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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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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