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호반그룹이 국내 유망작가를 위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호반그룹은 8일 남도문화재단이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2021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주봉 남도문화재단 이사장, 김미진 심사위원장(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교수), 수상 작가 등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은 국내 유망한 미술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남도문화재단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문화예술 행사입니다. 올해 공모전은 남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호반건설이 후원하고 있습니다. 2021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은 지난 2월 온라인 작품 접수를 시작으로 포트폴리오 심사와 작품실물 심사를 거쳐 7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111명 많은 726명의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회화 작품뿐만 아니라 조소, 사진, 미디어 작품에 이르기까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습니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신건우 작가가 선정됐는데요. 신 작가의 작품은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부조, 환조 등으로 독특하게 표현해 큰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남양유업(대표 임광업)이 오는 21일 인스타그램 IGTV 방송을 통해 ‘랜선 임신육아교실’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강의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강의는 집에서 하는 홈 육아 체육을 주제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또 본 방송 이후 당일 11시 30분부터는 남양 ‘임신육아교실’ 인스타그램 계정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전 신청 회원들 중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합니다. 사전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남양아이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기존의 육아교실은 임산부 및 신생아를 둔 부모 위주의 강의가 많았던 가운데 이번 달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을 위한 특집 강의들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임산부 및 산모는 물론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까지 생각한 다양한 강의를 준비해 더욱 유익한 ‘임신육아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한항공이 17년 연속 글로벌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됐습니다. 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은 지난달 29일 진행된 글로벌경영협회(GMA) 주관 ‘2021년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 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글로벌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고객들의 품질 만족도, 글로벌 역량 및 고객충성도 등을 평가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합니다. 대한항공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등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항공여객운송 서비스 부문에서 2005년부터 17년 연속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항공사 최초 자체 개발 수하물 일치 시스템 도입,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 ‘캐시 앤 마일즈’, 풍부한 콘텐츠를 담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라운지 운영 시스템 전면 개편, 기내 방역 강화 등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 및 안전 운항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또한, 통합 방역 프로그램 ‘CARE FIRST’를 포함해 고객 입장에서…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 노사는 지난 7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워홈 식품연구센터에서 임금조정 조인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앞서 노사 양측은 구지은 대표 체제로 전환 직후인 지난달 25일부터 임금교섭을 새롭게 시작했고 13일간의 실무협의를 거쳐 지난 7일 임금조정에 서명했습니다. 노사는 회사 창립 이후 최단기간에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고재균 노동조합 위원장은 “부회장이 대화에 직접 참여한 것은 이번이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신속하게 합의안을 도출해 준 사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아워홈 관계자는 “단기간에 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위원장과 노조 교섭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노사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조인식에는 아워홈 구지은 대표이사 부회장과 고재균 노동조합 위원장을 포함해 노사 교섭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 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올해부터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활동 일환으로 ‘그린 저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우선 캠페인의 시작은 탄소발자국 줄이기를 위한 식자재 배송 효율화입니다. 단체급식 점포의 식자재 배송 횟수를 최적화해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방식입니다. 또 CJ프레시웨이는 육류·유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저탄소 및 비건 메뉴를 개발해 단체급식과 카페 점포에서 판매를 확대하며 일회용품 사용과 잔반량을 줄이는 폐기물 저감 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건강한 식문화를 만드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업과 연계된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실천하며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그린 저니 캠페인은 단체급식과 카페 점포의 탄소배출 및 폐기물을 저감하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식자재 배송 효율화와 저탄소 및 비건 메뉴 운영, 일회용품 사용 절감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올해 처음으로 ‘디자인크루(Design Crew)’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참여 대상은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 대학생입니다. 지난 4월 시작한 디자인크루 프로그램은 올 9월까지 6개월간 이어집니다. 앞서 LG전자는 서류, 필기, 면접 등 3단계를 거쳐 창의력과 논리력이 뛰어난 대학생 16명을 선발했습니다. 경쟁률은 39대 1입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디자인,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패션, 비교문학 등 전공이 다양합니다. LG전자는 다양한 전공이 여러 관점에서 현상을 바라보고 새로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선발 시에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미래고객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그들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디자인 인사이트를 발굴합니다. 참가자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을 접하면서 생생한 실무 지식을 얻고 체험 기회를 얻습니다. 프로그램 운영은 LG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디자인경영센터가 맡고 있습니다. LG전자는 고객이 제품을 처음 마주할 때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소인 디자인에 미래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남양유업 원주지점 직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지속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소외 이웃을 돕고자 지난달 29일,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에 방문해 음료 40박스를 후원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소외계층 ‘영양 더하기’ 캠페인은 원주 사회복지협회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남양유업 원주지점에서 정기적으로 후원 봉사 활동을 펼치는 캠페인입니다. 지점 임직원들은 소외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남양유업에서 생산하는 분유, 우유, 음료 등의 물품을 전달해왔습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남양유업 원주지점 직원은 “앞으로도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함께하는 세상, 나누는 행복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여러분이 노력해서 얻은 이 기회를 잘 살려 목표를 성취하길 바랍니다. 더불어 학업을 마친 후에도 본인이 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고민하고, 이전 세대와 사회에 감사함을 갖는 인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SK는 7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태원 SK 회장이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 2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격려인사에서 “먼 미래를 내다보고 각자만의 방법으로 사회 기여를 고민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친인 최종현 SK 선대회장이 ‘사회를 위한 거목’을 키우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고 설명한 뒤 “거목이 되면 그만큼 품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아질 것이므로 학업뿐 아니라 현지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배우면서 향후 인류사회를 한층 더 성숙하게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은 본인들의 치열한 노력 덕분이지만 사실은 사회로부터 기회를 받은 것”이라면서 “자신이 받은 것을 사회에 돌려줘야 나중에 그것을 받은 사람이 같은 일을 반복해서 좀 더 나은 길로 가게 된다는 점을 잊지 말고,…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은 강북소방서 구조대 소방관들을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로 초청해 항공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교육에서 소방관들은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훈련 교관들의 지도하에 항공 안전 업무의 이해를 시작으로 ▲비상구 개폐 실습 ▲객실 화재 진압 ▲환자 발생 시 대처 ▲비상시 승객 구조 실습 등 기내 상황 대처법을 다양하게 익혔습니다.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에는 구로소방서 소방관과 가족들을 훈련센터로 초청해 객실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인 크루 클래스(Crew Class)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9년 5월 소방청과 안전의식 제고 및 소방가족 사기 진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안전 교류 활동의 일환입니다. 티웨이항공 승무원들은 2019년 세 차례에 걸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를 방문해 소방청 안전 교육과 수중 훈련을 받기도 했습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청과의 전문적인 교육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안전 교류와 더불어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소방가족 항공권 할인, 힐링 여행 선물 등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이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이 락앤락·투썸플레이스와 함께 ‘탄소ZERO 협의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탄소 저감을 위한 폐플라스틱 재활용(업사이클링)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CJ대한통운은 고객사인 락앤락과 투썸플레이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물류 현장 및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제작하는 등 탄소ZERO 협의체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락앤락은 자투리 플라스틱을, 투썸플레이스는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무상 제공합니다. 먼저 투썸플레이스와 다음달부터 친환경 순환 물류 시스템을 마련합니다. 매장에서 사용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수거해두면, CJ대한통운이 이를 회수해 소셜 벤처 기업에 배송하는 시스템입니다. 이같은 활동으로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10톤(t)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탄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CJ대한통운은 내다봤습니다. 또 락앤락 제품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플라스틱을 활용해 ‘탄소ZERO 파렛트’를 제작하고 물류 현장에 상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미 지난 5월 양사는 상호 협력으로 제작한 탄소ZERO 파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이 본점 5층을 남성 고객들을 위한 해외 패션 전문관으로 탈바꿈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본점 리뉴얼은 롯데백화점 남성 신규 브랜드 강화는 물론 면적도 약 700평에서 약 1500평으로 2배 이상 확대했습니다. 본점의 경우 타 점포에 비해 고객 비중이 높은데요. 남성 고객들의 구매 상품군 매출 역시 해외 패션이 4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높은 점을 고려해 남성 해외 패션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우선 오는 8일 ‘톰포드’, ‘돌체앤가바나’, ‘발렌티노’ 등 최근 2030 남성들이 선호하는 럭셔리 남성 RTW(기성복) 브랜드 14개를 오픈하고 남성 고객의 비중이 높은 브랜드의 멘즈(Man's) 매장도 8월에 추가 오픈합니다. ‘로로피아나’, ‘발렌시아가’, ‘겐조’ 등 기존 복합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스페셜 라인도 만날 수 있습니다. 또 명품 시계 브랜드인 IWC가 전세계 2호점인 트렌디한 카페를 국내 최초로 선보입니다. 친환경 소재를 인테리어에 사용했으며 IWC의 대표 컬렉션인 ‘빅 파일럿 워치’를 테마로 구성했습니다. 안대준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매장 외에도 휴게 공간과 동선, 라운지형 화장실 등 디테일한…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는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친환경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친환경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차 보급과 인프라 구축 확대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제주도 내 초고속 충전기 설치 등 전기차 타기 좋은 환경 조성 ▲국내 최초 그린수소 기반의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승용·상용 수소전기차 보급을 통한 수소 생태계 구축 등에 협력합니다. 또 ▲친환경차 분야 연관산업 발전 및 육성 ▲친환경차 홍보 활동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기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을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전기차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제주도 전용 전기차 웹사이트인 ‘탐라는 전기차’를 열었습니다. 탐라는 전기차는 ▲전기차 소개·활용·뉴스 등 콘텐츠 ▲전기차 충전소 위치·충전 가능 상태 조회 ▲고장 충전기 공유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번 MOU가 친환경차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확산시키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현대차는 제주도와 함께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위아·현대트랜시스 등 현대차그룹 5개사가 글로벌 탄소중립 캠페인 ‘RE100’에 참여합니다. 전세계 사업장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으로 대체해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입니다. 현대차그룹 주요 5개사가 ‘한국 RE100 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기후그룹(The Climate Group)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t)가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로 2014년부터 추진한 캠페인입니다. 연간 100GWh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는 기업이 대상이며, RE100에 참여하는 기업은 가입 이후 1년 내에 중장기 재생에너지 전력 확보 계획을 제출하고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 받습니다. RE100은 글로벌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됩니다. 지난달 말 기준 전세계 310여 개 기업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위아·현대트랜시스의 RE100 가입은 사업장 내 사용전력을 재생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는 스타필드 안성이 지난 6일 안성시와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과 안성맞춤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필드 지역상생활동의 일환으로 안성맞춤시장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통시장 자체 경쟁력을 강화해 자생력을 갖추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스타필드 안성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장 현황 조사와 답사를 통해 시장 상인들과 소통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F&B(식음료) 콘텐츠 강화가 필요하다는 개선 방향을 수립했고, 4월부터 참여 점포를 모집해 단계별 맞춤 컨설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희망자 대상으로 신규 점포 오픈에 따른 지원이나 시장을 대표하는 기존 맛집에 대한 지원도 진행합니다. 안성시는 안성맞춤시장의 전반적인 환경 개선과 더불어 상인 교육을 제공하는데요. 스타필드 안성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오는 10월, 새로운 안성맞춤시장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칠 예정입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스타필드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이고 이를 바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세계그룹이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 건물 매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 후 본격적인 이커머스 경쟁에 앞서 현금 확보를 위한 채비라는 분석인데요. 다만 이마트 측은 확정된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7일 본사 매각설에 대해 “검토 대상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업계는 이번 조치를 이마트가 부동산 자산을 디지털로 재배치하는 ‘탈부동산’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 소유 비중을 낮추는 대신 자산 유동화를 통해 신사업 자금을 충원하겠다는 판단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점포 건물을 팔고 재임차하는 ‘세일 앤 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이마트 본사 매각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각이 완료되면 최대 1조원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에만 야구단 SK와이번스와 W컨셉에 이어 이커머스 시장 ‘대어’인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약 3조4000억원에 인수하는 등 자금 수혈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본사 현금화에 이어 신세계그룹의 자산 유동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