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13일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을 위해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S 펫 씽큐’를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했는데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이번 신제품에 적용했습니다. 우선, 펫 전용 흡입구는 패브릭 소재의 소파와 카펫에 붙은 반려동물의 털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이 시험한 결과 이 흡입구가 시험용 쿠션에 있는 반려동물의 털을 95% 이상 제거했습니다. 또 흡입구에 있는 브러시는 고무 재질이라 브러시에 털이 엉키는 것을 줄여줍니다. 또 간편비움시스템은 사용자가 손잡이 옆에 있는 레버를 누르면 먼지통 안에 있는 반려동물 털을 압축합니다. 이렇게 하면 먼지통에 담을 수 있는 털의 양이 최대 2배까지 늘어 먼지통을 비우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또 이 기능은 필터 주변에 있는 먼지 등을 쓸어줘 먼지통을 비울 때 편리합니다. LG전자는 배기 필터의 강력한 항균 성능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FITI시험연구원이 실험한 결과 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자가진단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LG전자는 이달 12일부터 LG 윙(LG WING)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퀵헬프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 진단하기 메뉴를 누르고 휴대폰 자가 진단을 선택하고 사용 기록을 전송하면 됩니다. 이 서비스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자동 진단 등의 기술을 활용하는데요. 사용자가 퀵헬프를 통해 스마트폰 기능 점검 데이터를 전송하면 빅데이터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배터리 이상 유무, 네트워크 이상 여부 등 9개 항목을 점검합니다. 또 점검 후 진단 결과와 관리 방법을 제안해 사용자 스스로 기기를 최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스마트폰 자가진단 서비스는 실제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기사가 사용하는 휴대폰 점검 시스템과 동일한 수준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고객이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점검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게 장점입니다. LG전자는 대상 모델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곤지암리조트에 LG 클로이 로봇 모였습니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에 LG 클로이 로봇을 선보이며 비대면 서비스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LG 클로이 서브봇(선반형)은 곤지암리조트의 중앙 로비와 레스토랑에 각각 1대씩 있습니다. 중앙 로비에 있는 서브봇은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사탕 등을 나눠주며 반겨줍니다. 레스토랑에서는 고객이 음식을 주문하면 테이블까지 음식을 서빙하거나 식사가 끝난 테이블의 그릇들을 퇴식구로 운반합니다. 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은 고객이 룸서비스를 요청하면 필요한 비품을 객실로 배송합니다. LG 클로이 홈로봇은 투숙객의 체크아웃과 차량등록 등을 돕는다. LG전자는 곤지암리조트에서 서브봇 3대, 홈로봇 2대 등 모두 5대의 클로이 로봇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로봇에 초점을 맞춰 호텔, 병원, F&B(Food and Beverage, 식음료) 등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더콘란샵(The Conran Shop)’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R(모델명 OLED65RX)’ 체험 공간을 운영합니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더콘란샵과 협업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R 특별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더콘란샵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 1주년을 맞아 진행됩니다. 자동차, IT, 패션 등 다양한 분야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하고 있는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샤샤 로베(Sascha Lobe)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위치한 더콘랸샵은 300여개 리빙 브랜드가 입점한 영국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으로, 지난해 국내에 처음 개점됐습니다. 이곳은 매월 새로운 주제에 맞춰 전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제작한 가전, 가구, 주방용품 등 차별화된 디자인의 상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도 유명합니다. 롤러블 TV는 더콘란샵 매장 내 VIP 공간에서 이달 말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과 명품 가구, 조명 등 최고급 상품들이 조화롭게 연출된 특…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세계적인 영화감독 마이클 베이(Michael Bay)와 손잡고 ‘LG 윙(LG WING)’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영화 ‘송버드(SongBird)’의 예고영상에는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윙’이 등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합니다. 예고편에서 등장인물들은 ‘LG 윙’의 스위블 모드를 활용해 영상통화를 하는 등 제품의 특장점을 자연스럽게 표현했습니다. ‘송버드(SongBird)’는 세계적인 영화감독 마이클 베이가 프로듀싱하고, 아담 메이슨(Adam Mason)이 연출을 맡은 영화입니다. 영화배우 ‘데미 무어(Demi Moore)’, ‘K.J. 아파(KJ Apa)’, ‘소피아 카슨(Sofia Carson)’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합니다. 연내 개봉 예정으로 올해 기대되는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협업은 ‘LG 윙’의 글로벌 출시 일정에 맞춘 마케팅 전략의 일환입니다. LG전자는 지난달 15일 美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Verizon)을 통해 이 제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신제품은 미국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그룹 르노(Renault)로부터 올해의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습니다. 10일 LG전자는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르노 우수 공급사 시상식(Renault Supplier Awards)에서 혁신(Innovation) 부문 중 차량용 디스플레이 우수 공급사로 뽑혔습니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과 2017년에도 르노 그룹의 우수 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르노 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글로벌 공급사 가운데 ▲품질 및 고객만족(Quality & Customer Satisfaction) ▲혁신(Innovation) ▲구매 지속가능성(Purchasing Sustainability) ▲디자인(Design) ▲생산(Best Service to Manufacturing) 등 5개 부문에서 기여도가 높은 우수 공급업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르노 그룹은 LG전자가 공급한 9.3인치 크기 차량용 중앙정보디스플레이(이하 CID, Center Information Display)의 혁신성을 호평했습니다. 이 제품은 화면과 터치패널을 완전히 밀착시키는…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상생협력 차원에서 협력사 아이디어를 생산현장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3년 동안 협력사가 제안한 아이디어 230여 건을 협력사 생산현장에 적용해 110억원 이상을 절감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올해만 100여 건을 함께 개발해 비용 약 50억원을 줄였습니다. LG전자와 협력사가 제품 개발부터 참여하는 ESI(Early Supplier Involvement)가 정착되면서 ‘협력사 아이디어 제안제도’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2004년부터 해당 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협력사가 기술·부품을 개발하거나 생산성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도록 하자는 취지입니다. 2012년부터는 모든 협력사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LG전자가 등록된 아이디어 중 협력사가 독자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과제를 선정해 실제 반영되도록 지원합니다. 구체적으로 ▲기술 및 제품 개발 ▲시제품 품질 및 생산성 향상 ▲재무 지원 등을 제공합니다. 공동 개발한 과제가 성과를 내면 LG전자와 협력사는 합의된 방식으로 수익을 배분합니다. LG전자 협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방송인 백종원과 손을 잡고 세계 각국의 음식을 요리하는 방법으로 디오스 인덕션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5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광고인 ‘LG 디오스 인덕션 X 백종원 초고화력 푸드트립’을 선보였다. 새 광고는 플러그 타입 단일 화구 기준 국내 최고 화력인 ‘최대 3300와트(W)’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광고 4편의 주제는 각각 태국, 중국, 미국, 별미(別味) 등입니다. 영상마다 백종원은 각국을 대표하는 음식 가운데 높은 화력이 필요한 메뉴를 요리하는데요. 백종원은 레시피를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조리에 초고화력이 왜 필요한지 소개합니다. 태국편의 음식은 팟타이입니다. 백종원은 강력한 화력으로 두부, 새우, 양파, 단무지, 쌀국수 등을 금새 볶는 장면이 나오는데, 특히 초고화력은 팟타이의 핵심인 숙주의 아삭한 식감을 도와줍니다. 중국편은 알싸한 맛이 일품인 마라탕입니다. 마라소스와 다양한 재료를 냄비에 넣고 초고화력으로 짧은 시간 내에 끓여야 재료 본연의 맛과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는데, 어려울 것 같은 마라탕도 디오스 인덕션이라면 수월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북미시장에 실속형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합니다. 프리미엄 제품인 ‘벨벳(VELVET)’ 및 ‘윙(WING)’과 함께 북미 5G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가 6일(현지시간) 북미 시장에 실속형 5G 스마트폰 ‘LG K92 5G’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K 시리즈’에서 나온 첫 5G 스마트폰입니다. 신제품은 북미 사용자가 5G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을 갖췄습니다. 출고가는 400달러 이하임에도 램과 저장공간은 각각 6GB(기가바이트), 128GB를 지원합니다. 후면에는 쿼드카메라가 탑재됩니다. 표준 6400만·초광각 500만·심도 200만·접사 200만 등입니다. 전면에는 표준 16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동영상 편집 기능인 ‘LG 크리에이터스 킷(LG Creator’s Kit)’도 있습니다. 아웃포커스·ASMR 레코딩·타임랩스 컨트롤(Time Lapse Control) 등 다양한 촬영을 지원합니다. 신제품은 20:9 화면비를 적용하고 6.67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
매출 8004억·영업익 1986억..미국·말레이시아 법인 고성장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코웨이가 올해 3분기 국내 사업환경 악화에도 해외사업 매출이 큰 폭으로 늘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웨이는 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80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1686억원, 당기순이익은 1168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20.2%, 5.5% 늘었습니다. 누적 실적도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조3748억원, 영업이익 47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15.2% 증가했다고 코웨이는 발표했습니다. 국내 환경가전사업 실적은 서비스 조직 CS닥터 총파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영향으로 줄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5074억원입니다. 렌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줄어든 28만5000대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렌털 계정은 1만1000대 순감했습니다. 코웨이는 올해 4분기에는 ‘아이콘 정수기’ 등 혁신 제품이 소비자에게 긍정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고객사 주문량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증가한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 8조 1288억원·영업이익 1조 2997억원(영업이익률 16%)·순이익 1조 779억원(순이익률 13%)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각각 6%, 33% 감소했습니다.SK하이닉스는 3분기에 모바일향 메모리 수요는 회복세를 보였으나 데이터센터향 서버 D램과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수요가 약세를 나타내 메모리 시장 가격 흐름이 하락 추세로 전환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3분기와 견줘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175% 늘었습니다. D램은 서버 고객 수요 부진에도 모바일과 그래픽 신규 수요와 일부 컨슈머 수요 확대에 대응한 결과 지난 분기 대비 출하량은 4% 증가했으나 서버 D램 등의 가격 약세 흐름으로 인해 평균판매가격은 7% 하락했습니다. 낸드플래시도 출하량은 늘었지만 전반적인 가격 하락이 있었습니다. 모바일향 제품과 신규 게임콘솔향 SSD 판매 확대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미국에서 ‘에너지스타 데이(ENERGY STAR® Day)’를 맞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에너지 고효율 가전을 전달했습니다. LG전자 미국법인은 최근 형편이 어려워 가전을 바꾸지 못하고 있는 다섯 가구를 선정해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냉장고·식기세척기·세탁기·건조기 등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미국 유통업체 로우스(Lowe’s)·비영리단체 리빌딩투게더(Rebuilding Together)가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세 회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Charlotte)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동시에 에너지스타 데이를 알리기 위해 기부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가구는 제품수명주기에 걸쳐 평균 700불 이상을 절약합니다. 기부한 냉장고는 ‘2020 에너지스타 어워드(2019 ENERGY STAR Award)’에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Sustained Excellence Award)’을 받은 제품입니다. LG전자는 기부한 제품이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L…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인공지능 강국’ 캐나다 인재들과 머리를 맞대고 인공지능(AI)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AI 포럼을 열었습니다. LG전자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Toronto AI Lab)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온라인 화상회의 형식으로 ‘AI 포럼 앤 디스커버리 워크숍(AI Forum & Discovery Workshop)’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캐나다고등연구원(CIFAR)·토론토대학교 소속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학계와 긴밀히 협업해 AI를 발전시키기 위해 포럼을 준비했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한 차례씩 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첫날인 28일에는 박일평 사장과 캐나다고등연구원 엘리사 스트롬(Elissa Strome) 박사가 키노트를 진행했습니다. 박일평 사장은 LG전자가 추진하고 있는 AI 중심 디지털 전환 방향을 소개하고 궁극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고객 가치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엘리사 스트롬 박사는 캐나다 최신 AI 기술과 급변하는 산업동향을 소개했습니다. 로봇과 헬스케어 등 AI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강력한 냉∙난방 성능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비스포크(BESPOKE)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을 1일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비스포크 냉장고를 선보인 이후 직화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다양한 가전에 비스포크 콘셉트를 적용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상업용 제품으로는 처음 비스포크 콘셉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의 획일적인 백색 디자인에서 벗어나 ‘프라임 핑크’, ’콰이어트 그레이’, ’세이지 블루’ 등 세련된 파스텔톤 색상 3가지를 적용해 카페나 식당, 사무실 등 상업 공간에 맞춰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조작부에는 히든 디스플레이(hidden display) 디자인과 직관적인 버튼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비스포크 상업용 에어컨은 한대로 냉∙난방이 모두 가능해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으로, 겨울에는 따뜻한 온풍기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최대 20미터까지 강력한 바람을 내보내 실내 구석구석까지 빈틈없는 냉∙난방이 가능하고, 특히 난방의 경우 영하 25도부터 영상 24도까지, 냉방의 경우 영하 15…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저조한 실적을 기록해 온 ‘상고하저’ 징크스를 깼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막혔던 상반기 수요가 올해 3분기 폭증하며 업황이 개선됐고 TV와 생활가전에서 꾸준히 추진해온 고가 전략이 먹혀들며 역대급 3분기 실적을 썼습니다. 증권업계는 흐름을 이어간다면 올해 최대 하반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있지만 4분기에 전년보다 개선된 실적을 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LG전자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으로 매출 16조9196억원과 영업이익 959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22.7% 증가했습니다. 모두 3분기 기준 역대 최대입니다. 호실적을 이끈 제품은 TV와 생활가전입니다. 올해 상반기 전 세계적으로 내려진 이동제한 조치로 억눌렸던 수요가 하반기 들어 고개를 든 결과로 풀이됩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누적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생활가전 영업이익이 2조원을 밑돌았음을 고려하면 괄목할만한 성과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