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농심은 '농심면가60'의 2분기 대표 다이닝으로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에서 만찢남으로 주목 받은 조광효 셰프의 ‘조광201’(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을 선정하고 짜파게티를 차갑게 즐기는 이색 요리 '치폴레 냉짜파게티'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농심면가60'은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레스토랑 예약앱 캐치테이블과 협업해,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신라면, 짜파게티 등 다양한 농심 라면을 활용한 특별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1분기는 3년 연속 미슐랭 1스타를 수상한 서울 용산구 '소울'에서 신라면을 파인다이닝 요리로 재해석한 '농부의 마음'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농심과 함께 2분기 대표 다이닝 '조광201'이 선보일 치폴레 냉짜파게티는 짜파게티에 치폴레와 오징어먹물, 식초를 더해 매콤새콤한 맛과 해산물의 은은한 감칠맛을 샐러드 콘셉트로 차갑게 즐기는 요리입니다. 조광효 셰프는 "짜파게티는 뜨겁게 먹어야 한다는 일반의 상식을 깨고 싶어 '차갑게 먹어도 맛있는 짜파게티'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익숙한 라면에 색다른 가치를 부여하는 '농심면가60' 프로젝트가 소비자로부터 많은 성원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감삼역 인근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 갤러리 대구 달서 직영점’을 오픈하며 진국 총 20개 직영 매장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10일 코웨이에 따르면, 신규 매장은 대구 서부 지역의 주요 상권에 위치해 인근 고객들이 편리하게 코웨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신제품 ‘비렉스(BEREX) 트리플체어’와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를 비롯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비렉스 페블체어 등 베스트셀러를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코웨이 갤러리 대구 달서 직영점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원활한 체험 및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을 통해 예약 가능합니다. 코웨이는 "대구 달서점은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은 만큼 서부 지역의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이 어디에서나 손쉽게 코웨이 제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올해도 지속적으로 브랜드 체험 매장을 확대하며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9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2025 LG 어워즈(LG Awards)'를 열고 고객가치 혁신 우수 사례를 시상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역대 수상자를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올해 7회를 맞은 LG 어워즈는 고객의 삶을 바꾼 제품과 서비스 혁신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 첫 개최 이후 총 492개 팀, 400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구광모 LG 대표는 수상자들에게 "그동안의 혁신의 노력을 모아 이곳 인화원에 명예의 전당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 여기에 새겨질 여러분의 이름과 노력은 많은 LG인들에게 도전과 열정의 가이드북이자 촉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차별적 미래가치를 향한 여정은 계속될 것이며 언제나 최우선에 두어야 할 가장 중요한 기준은 고객"이라며 "LG의 도전과 변화의 DNA를 더욱 진화시켜 또 다른 최초·최고의 차별적 가치로 이어가고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LG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습니다. LG 관계자는 "최근 관세장벽 등 사업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려해야 할 여러 사업 전략이 있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우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홍콩거래소(HKEX)가 주관하는 'HKEX 어워즈 2024'에서 국내 증권사 중에선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8일 개최된 행사에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패키지 데이터 벤더'(Enterprise Data Package Data Vendor) 부문을, 홍콩법인은 '톱 파티시페이팅 딜러 뉴 ETP'(Top Participating Dealer New ETP)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HKEX 어워즈는 홍콩거래소가 아시아 금융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와 기여를 낸 기관 및 기업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이번 수상으로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투자 인프라와 고객 편의성 제고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3년부터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홍콩과 중국 거래소의 실시간 시세를 전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고객들의 투자 환경을 개선해 온 바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투자 인프라 강화에도 속도를 내며 고객 서비스 차별화 전략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전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를 제공하고 미국 나스닥 '토탈뷰(Total view)'도 도입했습니다. 인공지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이 머니마켓펀드(MMF)를 포함해 채권혼합, 재간접형 등 전체 채권형 펀드 수탁고가 50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지난 9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채권형 펀드의 총 수탁고는 50조2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글로벌 관점에서 원화채권과 해외채권을 운용하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균형 잡힌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 전략의 다변화로 지난해 4월(수탁고 45조원) 이후 1년간 약 12 % 성장하는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해외채권형 펀드는 국내 주요 연기금과 정부기관의 꾸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지난해 8월 총 수탁고 9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10조원을 넘어서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채권형 펀드는 선진국부터 신흥국의 국채, 회사채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시장 국면에 따른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달러 채권(미래에셋미국달러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과 인도 채권(미래에셋인도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에 투자하는 펀드는 최근 1년 13%대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로 지속적인 자금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10일 임직원을 향해 "고객의 신뢰없이 금융회사의 미래는 없다"며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이날 CEO메시지를 통해 "우리 모두가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융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천한다면 농협금융은 더욱 강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렇게 단언했습니다. 이찬우 회장은 지난 2월 취임하면서 "금융의 모든 가치는 고객의 신뢰에서 출발한다"며 '고객신뢰'와 '혁신'을 최우선가치로 내세웠습니다.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공식석상에서 내부통제와 윤리경영의 메시지를 발신하며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찬우 회장은 이번 CEO메시지에서 ▲윤리준법 경영과 내부통제의 중요성 ▲금융소비자보호 및 금융사고 예방 ▲건전한 금융질서 확립과 고객권익보호를 당부했습니다. 농협금융은 임직원의 윤리의식 고취와 준법경영 체질강화를 위해 연중 전사적인 윤리·준법교육을 하기로 했습니다. 윤리·준법교육은 매주 1회 교육시스템을 통해 금융사고 유형별 사례, 책무구조도, 농협금융 임직원 행동강령을 교육하는 것으로 '청렴농협'을 구현하고 임직원 윤리의식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농협금융 관계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월 말 시작한 소상공인 협약 보증 대출 2차 사업을 통해 4월 첫 주까지 1000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300억원 이상 대출 보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월 카카오뱅크, 지역신용보증재단과 1000억 원 규모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우아한형제들과 카카오뱅크가 각각 35억원씩 70억원을 마련해 이를 보증 재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해 주고 카카오뱅크가 보증서를 기반으로 대출 심사와 지급을 진행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2개월가량의 기간 안에 목표 금액의 30%가 소진되며 소상공인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신용점수 문제로 1금융권 이용이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이 보증 재원을 통한 보증서 발급을 통해 낮은 금리를 적용받았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이용한 중·저신용자들의 비중은 3월 말 기준 65%에 달합니다. 가게 운영으로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소상공인을 위해 비대면 접수도 도입했습니다. 기존에는 대면 접수를 위해 은행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을 신청자가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이번 대출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일본 요코하마와 도쿄에서 연이어 무너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쇼핑몰 ‘로프트(LOFT)’에서, 내달 2일부터는 도쿄 이케부쿠로 로프트에서 무너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LG유플러스의 일본내 무너 굿즈 판매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1개 도시에서 올해 6개 도시로 확대됩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나고야 사카에를 시작으로 3월에는 삿포로 모오큐와 오사카 우메다에서, 4월에는 후쿠오카 텐진에서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누적 방문객이 4만여 명에 달하는 등 일본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일본 현지 제조사가 무너 IP 라이선싱 권한을 받아 직접 굿즈를 제작한 첫 사례로 무너 IP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습니다. 2020년 처음 공개된 무너는 도전하며 성장하는 사회 초년생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캐릭터입니다.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폭넓은 팬층을 확보해 굿즈 판매가 늘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국내 사업장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로 환자를 이송하고 치료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LG전자[066570]는 아주대학교병원과 LG전자 국내 사업장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가 출동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수도권 사업장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가 즉시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로 환자를 이송합니다. 경남 창원, 경북 구미 등 지역 소재 사업장의 경우 환자가 우선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헬기로 아주대학교병원에 이송,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LG전자는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핫라인도 구축했습니다. 아주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하는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10년 연속으로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아주대학교병원과 함께 사내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전문교육, 응급의료지원 비상대응 합동 훈련 등도 진행하며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LG전자는 사업장 내 체험형 안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G모빌리티[003620]는 호주 시장 우수 딜러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신모델 시승과 함께 회사 현황과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올린 대리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지난 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초청 행사에는 호주 시장에서 판매 및 고객 관리 등에 있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판매 딜러 9개 법인 대표와 세일즈 및 AS 매니저 등이 참석했습니다. 대리점 관계자들은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 방문을 시작으로 평택 공장 생산 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회사의 현황과 미래 전략 모델 등 KGM의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등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황기영 대표를 비롯해 해외사업본부 임직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KGM의 중점 추진 계획과 호주 시장 마케팅 및 상품 전략 그리고 판매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을 시승하고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보이며 판매 확대 의지를 다졌습니다. KGM은 지난 2018년 호주에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출범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700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동원시스템즈[014820]는 오는 14일 3년물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6배가 넘는 2420억원이 몰리며 동원시스템즈의 회사채 발행 규모는 4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금리도 낮아졌습니다.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 금리) 대비 6bp(1bp=0.01%p) 낮은 수준에서 목표액을 채웠습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기존의 회사채 상환과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동원시스템즈는 초고강도 양극박, 셀파우치 등 다양한 2차전지소재 포트폴리오를 확보했으며, 올해부터는 국내 최초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캔을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현대자동차는 미국 뉴욕 휘트니 미술관의 장기 파트너십 일환으로 열리는 두 번째 전시 《현대 테라스 커미션: 마리나 저코우: The River is a Circle》이 9일(현지시간)부터 내년 초까지 개최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현대 테라스 커미션'은 현대차와 휘트니 미술관이 지난해 10년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하는 전시 프로그램입니다. 휘트니 미술관 5층 야외 테라스 전시장에서 조각, 퍼포먼스,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새로운 대규모 설치 작품을 매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대 테라스 커미션'의 두 번째 작가로 참여한 마리나 저코우는 1962년 미국에서 태어나 현재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생태와 환경 및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들을 주로 선보여 왔습니다. 《현대 테라스 커미션: 마리나 저코우: The River is a Circle》 전시는 야외 테라스 벽면의 대형 미디어 월에 선보이는 애니메이션과 설치 작품을 통해 뉴욕 허드슨강을 중심으로 맨해튼 지역을 둘러싼 역사와 환경을 재구성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휘트니 미술관 디지털 아트 큐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도전과 변화를 이끌어 나갈 연구‧전문위원을 발탁하고 미래 핵심 경쟁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LG전자[066570]는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연구‧전문위원 임명식을 열고 신임 연구‧전문위원 20명에게 임명패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가 R&D, SW, 생산, 품질, 디자인 등 분야에서 사내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커리어 비전 제시와 핵심인재 육성 차원에서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선정되면 각자의 전문 분야에 몰입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독립된 업무 환경 및 별도의 처우가 주어집니다. 조주완 LG전자 CEO는 신임 연구‧전문위원에게 임명패를 전달하며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 각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서 지식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고 축하를 건넸습니다. 이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한계 돌파와 구조적 경쟁력 확보의 기반을 다지는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후배들의 성장을 이끌어 내며 LG전자가 고성과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신임 연구위원 15명 가운데 7명이 AI, 소프트웨어 등 분야에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GC녹십자 자회사인 GC지놈이 아이캔서치(ai-CANCERCH)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암검진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아이캔서치(ai-CANCERCH)는 2023년 9월 국내 주요 대학병원, 건강검진 전문기관과 정식계약을 맺고 검사서비스를 시작한뒤, 해외 7개국에 이어 최근 일본시장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해 글로벌 액체생검 암진단기술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GC지놈의 아이캔서치는 한번의 채혈만으로 6종 이상의 주요 암 존재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다중암 조기 검출제품입니. 액체생검 기술을 토대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알고리즘 기반 분석법을 활용합니다. 아이캔서치로 검사할 수 있는 암종은 현재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담도암, 식도암, 난소암 및 기타암입니다. 국내 암종별 사망률과 암 검진 현황을 통해 미충족 수요가 있는 암종을 우선 선별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GC지놈에서 특허를 보유한 AI 기반의 분석법은 약 7000명 이상의 국내 유수 대학병원을 통해 수집한 임상검체로부터 데이터를 확보했고 82.2%의 높은 민감도로 성능을 보였습니다. 이 제품 주요 기술의 임상성능 결과는 Nature 자매 학술지에 게재(Nat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4월 '월간 십일절'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11번가는 올해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다는 날씨 전망에 따라 여름나기를 위한 계절 가전과 리빙 제품들을 할인가로 제공합니다. 4월 '월간 십일절'에서는 '타임딜'을 통해 450여개 상품을 최대 62% 할인가로 선보입니다. 대표 상품은 ▲11일 자정(00시) 삼성 무풍클래식 멀티형 에어컨(184만원대, 공기청정기 추가 증정) ▲12일 오후 3시 위닉스 21L 인버터 제습기(39만원대) ▲13일 오후 3시 캐리어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 6평형(39만원대)입니다. 또한, '프롬비' 무선 탁상용 선풍기, '신일' 스탠드형 선풍기 등 선풍기를 비롯해 '리브맘', '마더스홈'의 냉감 패드·베개커버 등 여름 기능성 침구류도 '타임딜'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국내 숙박상품도 특가로 판매합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10분간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제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10분러시'에서는 11일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 1박 패키지(조식·인피니티풀 4인+30시간 스테이)를 27만3900원에,…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지난 2002년 순자산 3552억원, 상품수 4개로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디딘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이제 순자산 200조원을 돌파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글로벌 평균을 웃도는 성장속도에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시대흐름을 민감하게 포착해 끊임없이 상품개발에 매진한 자산운용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들은 국내시장뿐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개척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습니다. 2002년 국내시장 첫 ETF상품인 'KODEX 200'을 출시한뒤 시장흐름에 맞춘 다양한 전략상품을 선도적으로 내놓으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미래 핵심산업에 투자하는 ETF를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또 미국시장에 국내시장 운용 노하우 'K-ETF'를 수출하며 세계무대로 활동반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KODEX, 국내 ETF 시장 점유율 1위…미래 핵심산업 테마로 입지 다지기 나서 국내 ETF시장은 이달 5일 기준 총 순자산 201조284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삼성자산운용은 78조2634억원을 운용하며 시장점유율 38.8%를 기록,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023년말에는 48조 7337억원을 운용하며 점유율 40.25%를 기록했고 2024년말에는 66조2508억원으로 늘어나며 점유율 38.2% 차지했습니다. 당시 2위와의 격차는 2.1%포인트였지만 올해 상반기 들어 삼성자산운용 점유율이 확대되며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ETF시장을 견인해온 힘은 시장흐름에 맞춘 전략적상품 출시와 장기적 성과에 기반한 투자자 신뢰가 바탕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KODEX 브랜드로 대표되는 삼성 ETF는 다양한 섹터와 자산군을 아우르며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포트폴리오 중심에 자리매김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차세대 테마형 ETF 시장에서도 선도적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미래 핵심산업에 주목하며 투자전략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피지컬 인공지능(AI)'로도 불리는 휴머노이드산업은 생산가능 인구 감소, 인건비 상승, 로봇 단가 하락 등 구조적 변화와 맞물려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2025년 3월 국내 최초 '삼성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공모펀드'를 출시했고 뒤이어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를 상장시키며 관련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이 라인업은 미국과 중국 등 기술 패권국을 중심으로 구성, 해당 국가의 로봇 생태계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로봇산업 초기 단계에서 포지션을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장기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AI와 로보틱스의 결합은 단순한 테마를 넘어 미래 산업구조를 바꿀 메가트렌드"라며 "삼성은 이러한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미래에 투자할 수 있도록 ETF 상품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도 통하는 'K-ETF 전략'…미국시장 본격 공략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ETF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한 해외진출을 넘어 국내에서 검증된 ETF 전략을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이식해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22년 미국 특화형 ETF 운용사인 앰플리파이(Amplify)에 지분 20%를 투자하며 글로벌 ETF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습니다. 앰플리파이는 운용자산 규모 10조원을 넘는 ETF 전문 운용사로, 블록체인 ETF 'BLOK'과 고배당인컴 ETF 'DIVO' 등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잘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2023년 삼성자산운용은 '앰플리파이 삼성 SOFR(Amplify Samsung SOFR) ETF'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시키며 국내 ETF 전략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이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ETF'를 미국 시장에 맞춰 현지화한 것입니다. SOFR는 미국 무위험지표금리를 기초로 하며 안정적인 달러 자산을 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도 '앰플리파이 블룸버그 US 트레셔리 타깃 하이 인컴(Amplify Bloomberg US Treasury Target High Income·TLTP) ETF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시켰습니다. 이 상품은 국내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H)’을 바탕으로 현지화한 것으로 장기국채 ETF(TLT)에 콜옵션을 더해 월 1% 배당(연 12%)을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기존 미국 커버드콜 ETF 시장이 주식 중심인 것과 달리, 채권 기반 전략을 도입해 시장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ETF'와 'AI·연금 기반 자산운용'을 양축으로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운용사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지난 2002년 순자산 3552억원, 상품수 4개로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디딘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이제 순자산 200조원을 돌파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글로벌 평균을 웃도는 성장속도에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시대흐름을 민감하게 포착해 끊임없이 상품개발에 매진한 자산운용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들은 국내시장뿐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국내 ETF 시장이 200조원 시대가 개막한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ETF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국내 운용사 중 최초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총 운영자산은 400조원을 넘었고 ETF 운영자산은 212조원을 돌파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 2025년 5월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일본 등 세계 16개 지역에서 운용중인 ETF 총 순자산은 212조원에 달합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 규모를 웃도는 수준으로 글로벌 ETF 운용사 중 12위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최근 10년간 글로벌 ETF 산업 평균 성장률이 약 17.8%인데 비해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부문은 두배 까까운 34.4%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운용중인 글로벌 ETF는 650개 이상으로 상품수 기준으로도 세계 상위권에 속하는 운용사로 도약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사운용이 ETF시장에서 국가대표급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박현주 회장의 해외진출 DNA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인 박 회장은 2003년 국내 금융권의 우려와 냉소 속에서도 해외진출을 강행했습니다. 미래에셋자자산운용의 ETF 포함 글로벌 자산운용 규모는 총 400조원이 넘습니다. 이중 약 45%에 해당하는 181조원이 해외시장에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금융업 특유의 까다로운 규제와 높은 진입장벽에도 불구하고 22년전 홍콩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꿋꿋하게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해온 결과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캐나다 '호라이즌스(2011년)', 미국 '글로벌엑스(2018년)', 호주 'ETF시큐리티스(2022년)' 등을 잇따라 인수하며 글로벌 ETF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여왔습니다. 2023년에는 호주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사 '스탁스팟'을 인수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자산운용시장 진출까지 공식화하는 등 한발 앞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 시장에 '킬러 프로덕트(Killer Product)'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투자자들의 선택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시장에서 '글로벌X(Global X)'는 테마형·인컴형 ETF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며 인수 당시 8조원 규모였던 운용자산이 현재는 약 80조원으로 10배 이상 커졌습니다. 유럽에서도 'Global X EU'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82%에 달하는 초고속 성장을 기록하는 등 대륙을 가리지 않고 흥행 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국내 'ETF+연금+AI' 미래형자산운용 추진 국내에서는 'TIGER ETF' 브랜드가 ETF 시장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TIGER ETF 개인 순매수 누적 규모는 7조8594억원으로 국내 전체 ETF 개인 순매수 금액의 40%를 차지해 운용사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대표 상품인 'TIGER 미국 S&P500'과 'TIGER 미국 나스닥100'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에서 최대 규모 미국지수 ETF로 성장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챗GPT 등 혁신 기술 테마형 ETF ▲국내 최초 스트립채권 ETF ▲최다 월배당 ETF 등 새로운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ETF시장 혁신을 이끌고 있는 대표 플레이어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최근에는 'ETF + 연금 + AI' 중심의 중장기 전략을 통해 미래형 자산운용사로 도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세계 무대에서 성공하는데 조력자는 오랜 업력에서 비롯한 글로벌네트워크와 'ETF 랠리(Rally)'가 꼽힙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매년 전 세계에서 활동중인 자사 ETF 관련 주요 인력들 모아 전략을 논의하는 ETF Rally를 개최,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글로벌 ETF 사업의 현재를 점검하고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며 운용사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만의 글로벌 금융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2003년 해외 첫발을 뗀 이래,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과 혁신상품 개발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에서 인정받는 운용사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ETF, 연금, AI 기반 자산관리 혁신을 통해 투자자에게 지속 가능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도심형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 청주’를 오는 27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커넥트현대는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하는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지난해 9월 부산광역시에 1호점이 오픈했습니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놀이와 체험 콘텐츠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극대화한 ‘뉴 엔터테인먼트 몰’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입니다.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 지역 커뮤니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인접 광역권 유동 인구를 흡수하는 충청 지역의 새로운 소비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지상 광장과 연결된 정문이 있는 GF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층 규모로, 최신 라이프스타일와 청주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 등 180여 개 브랜드가 들어섭니다. ▲지역 최초 브랜드 ▲MZ타깃 문화·체험형 공간 ▲청주 로컬 콘텐츠 등 각 층별로 특색 있는 공간과 브랜드를 배치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과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공식 오픈에 앞서 24일부터 사흘간 프리 오픈 행사를 진행합니다. 정재훈 커넥트현대 청주 점장은 “오픈하는 가경동 상권은 청주 고속터미널 복합 개발을 통해 청주의 신도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커넥트현대 청주를 즐길거리와 놀거리가 넘쳐나는 가장 힙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최초 브랜드·MZ 타깃 콘텐츠 대거 유치 커넥트현대 청주는 패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등 지역 내 소비자들이 기다려온 최초 브랜드를 다수 유치했습니다. 스웨덴 대표 가구 브랜드 ‘이케아’ 팝업스토어와 일본의 가구·생활용품 브랜드 ‘니토리’ 공식 매장 등 실용적인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도 청주 지역에 첫 선을 선보입니다. 또 젠지(Gen-Z)들의 패션 편집숍으로 유명한 서울 한남동의 ‘하입투케이’(hype2k)를 비롯해, 에스프레소 마니아들에게 핫한 서울 성수동의 카페 ‘프롤라’, 서울 연희동 DIY 굿즈샵 ‘옵젵상가’ 등 MZ세대 성지로 부상한 매장들이 충청 지역 1호점을 엽니다. 이와 함께 ‘마뗑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커버낫’ 등 MZ세대 인기 K패션 브랜드와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클린 뷰티 편집숍 ‘비클린’ 등이 입점합니다. 서브컬처부터 예술작품까지…“지역 상권 활력 기대” 커넥트현대 청주는 뉴 엔터테인먼트 몰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전 층에 문화·예술·놀이 등 MZ세대부터 가족 단위 고객까지 다양한 취향을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를 폭넓게 구성했습니다. 오픈을 기념해 1층부터 4층까지 프랑스 유명 아티스트 필립 캐서린의 아트 프로젝트 ‘미스터 핑크’ 10여점을 국내 처음 소개합니다. 매장 곳곳에서 악수·하이파이브·어깨동무 등 일상 속 행복을 ‘커넥트(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은 포즈로 선보입니다. 총 1652㎡(약 500평) 규모의 면적으로 3층에 들어서는 지역 최초 IP 전문 공간 ‘컬처&마니아’는 ‘서브컬처 감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모바일 방탈출 게임공간 ‘리얼월드’, 인기 게임기를 한자리에 모은 ‘액션플레이’, 가챠(뽑기)·랜덤 피규어·캐릭터 굿즈 등을 판매하는 ‘플레이인더박스’, 서브컬처 애니메이션 굿즈를 선보이는 ‘일러스타 카페’ 등 다양한 놀거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빵빵로드’, ‘행복상회’ 등 로컬 콘텐츠로 차별화 시도 커넥트현대 청주는 로컬 컨텐츠로 차별화했습니다. 청주를 비롯해 충청 지역의 유명 빵집을 한 공간에 담은 ‘빵빵로드’가 대표적입니다. 빵빵로드는 영국 유학생에게 인정 받은 정통 스콘 맛집 ‘에버렛’, 지역 특산물 대추를 활용해 유명세를 탄 충북 보은 빵집 ‘조은가 제빵소’, 부드럽고 쫀득한 모찌빵을 선보이는 청주 성안길의 명물 ‘로로디’, 에그타르트 전문점 ‘동봉’, 대전 반석동 카페 ‘로라네 방앗간’, 매일 다양한 빵을 구워내는 ‘노마드오븐’, 소금빵으로 유명한 ‘듀레 베이커리’와 ‘우소빵’ 등 총 8개 로컬 베이커리가 선보입니다. ‘청주행복상회’는 청주 지역 청년 작가과 협업해 로컬 캐릭터와 지역색을 담은 콘셉트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오픈을 기념해 청주 무심천 수달을 캐릭터화한 ‘무심수달’, 충청도 사투리의 매력을 담은 ‘충청말씨 스티커’ 등 귀여운 매력이 담긴 굿즈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AI 쇼핑 어시스턴트·AI 청소로봇 등 새로운 리테일 고객 경험 제공 현대백화점은 업계 최초의 AI(인공지능)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HEYDI)’를 커넥스현대 청주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점포 내 브랜드·레스토랑·이벤트 등 수많은 정보를 생성형 AI가 고객 취향에 맞춰 큐레이션합니다. AI 순찰 로봇·AI 자동화 청소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리테일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로 미스터 핑크 타포린백·키링 등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하고, 100% 당첨 룰렛 이벤트, 빵빵로드 AR 게임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커넥트현대 청주는 대전‧충남‧세종은 물론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충청권 전역에서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며 “주거·상업·오피스가 밀집한 입지적인 강점과 편리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위치한 복대동 상권과 함께 대표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코스피지수의 천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달들어 지난 19일까지 단 한차례 하락 마감한 것을 제외하고 연일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 주요 증시와 비교해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코스피 3000포인트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증권사들도 하반기 코스피 눈높이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 우려보다는 3000포인트 진입에 대한 낙관론이 우세한 분위기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수 상단을 3400포인트로 제시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달들어 19일까지 10.35% 상승했습니다. 지난 2일 2698.97로 마감한 지수는 2977.74까지 오르며 3000포인트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6% 오르는데 그쳤고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2.80% 상승했습니다. 대만 가권지수가 5% 가까이 상승했지만 코스피 수익률 절반 수준이고 상해종합주가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소폭 오르며 사실상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대통령실에서는 대선공약이었던 '인공지능(AI) 글로벌 톱3' 실현을 위해 AI미래기획수석을 신설했습니다. 또한 상법개정을 통해 국내 증시 만년 저평가 요소인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스피 5000시대를 열기 위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미래 기술패권을 좌우할 AI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증시 프리미엄(할증)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그동안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소외주로 분류됐던 지주사, 증권주들이 크게 오르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개인투자자 자금이 강하게 유입됐습니다. 외국인들은 6월 이후 보름 남짓한 기간 동안 4조8750억원 규모의 순매수세를 보였고, 상당기간 국장(국내 주식시장) 투자에 회의적이었던 개인들은 3년만에 증시로 발길을 돌리면서 예탁금이 6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증권사들도 하반기 코스피 3000시대 개막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입니다. 가장 높은 지수 상단을 제시한 증권사는 신한투자증권으로 3400포인트도 염두에 둬야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인 9.7배를 반영하면 연말 종가로 3100포인트를 추산할 수 있다"며 "잉여 유동성 확대에 따른 PER 증분 효과까지 고려하면 3400포인트까지도 고점을 높일 수 있어 (코로나19)팬데믹 당시 기록한 전고점을 상회한다는 추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신증권은 올해 하반기 코스피 3000시대에 돌입한 이후 내년 3500선까지 상승여력이 확대돼 역사적 고점을 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은 각각 3150, 3100포인트 진입을 전망했습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코스피 밴드를 기존 2400~2900포인트에서 2600~3150포인트로 상향조정한다"며 "주주환원 강화와 기업이익 개선에 따른 자기자본이익률(ROE) 추가상승을 지수 전망에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3000포인트 돌파는 시간문제로 넘어갔고 3100포인트선 진입도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는 외국인이 주도하는 수급 장세로 외국인 연속 순매수가 나타나고 있는 자동차, 은행, 화장품, 소매(유통), 호텔 및 레저 등 내수 회복 및 지배구조 개선 모멘텀이 남아있는 업종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가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 탕감해주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채무는 90%까지 깎아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를 19일 공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출 탕감·조정 공약에 따른 조처로 정부는 이날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먼저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안)입니다. 정부가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산하에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입니다.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철저한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을 결정합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 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13만4000명의 장기 연체채권 16조4000억원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합니다. 소요재원은 80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되며 이중 4000억원은 이번 2차 추경으로 마련됐습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금융권이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4000억원은 재정에서 반영했지만 나머지는 금융권의 도움을 받아야 할 상황"이라며 "금융권과 대체적인 공감대는 형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위는 3분기 안으로 재원조달 방식이나 심사기준 등 세부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새출발기금을 확대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합니다. 새출발기금은 부실채권을 직접 인수해 원금을 감면해주는 '매입형 채무조정'과 원금 조정없이 금리와 상환기간을 조정하는 '중개형 채무조정'으로 구분됩니다. 정부는 저소득 연체차주 채무조정 지원강화 차원에서 채무원금(순채무) 90% 감면, 최대 20년 분할상환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에만 적용되던 90% 원금감면율을 총채무 1억원 이하·중위소득 60% 이하 연체차주까지 확대한 것입니다. 금융위는 저소득 소상공인 10만1000명(채무 6조2000억원)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소득 연체 소상공인의 40%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이번 추경에 반영된 예산은 7000억원입니다. 기존 새출발기금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2020년 4월~2024년 11월까지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였지만 올해 6월까지 사업을 영위한 경우에도 새출발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