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영업손실로 적자전환을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연결 기준 2024년 매출은 32조694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이 1조2209억원·순손실 7364억원으로 전년 영업이익 7854억원과 비교,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22일 공시했습니다. 현대건설이 연간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은 2001년 40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낸 이후 23년만의 일입니다. 현대건설은 이같은 대규모 영업손실에 대해 고환율 및 원자재가 상승 기조와 함께 연결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프로젝트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한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분기는 영업손실 1조733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영업이익 1445억원)대비 적자전환했습니다.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7조2710억원과 1조1310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적자전환했지만 연간 수주 누계는 30조5281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29조원)의 105.3%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원전 설계, 사우디 자푸라 프로젝트 패키지2 등 고부가가치 해외 프로젝트의 잇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DL이앤씨는 100% 자회사인 DL건설과 안전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DL안전보건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공동으로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습니다. DL이앤씨와 DL건설은 올해 '중대재해 제로(Zero)'라는 안전보건 목표 달성을 위해 협의체를 구축했습니다. 이길포 DL이앤씨 안전보건경영실장(CSO)과 임성훈 DL건설 CSO가 공동 의장직을 맡아 협의체를 운영합니다. 양사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안전보건 정책 및 목표 수립부터 안전 시스템 구축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업무 매뉴얼과 같은 안전 기준을 비교 분석 후 조직 간 업무 체계와 역할(R&R) 을 정비하고 이를 통해 최적화된 안전 활동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양사는 정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각 사의 안전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교차 점검을 거쳐 시사점 및 개선점 등을 도출할 방침입니다. 협의체는 이달부터 3개월간 테스크포스(TF) 형식으로 안전과 관련해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선 활동을 추진합니다. 이후 최적의 협의체 운용 방안을 확정, 정기적인 협의체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양사 안전 조직의 긴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GS건설은 서울 중랑구 중화 5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과 부산 수영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중화5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122번지 일대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 동, 1610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공사비는 6498억원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44개월 예정입니다. 중화 5구역은 중랑구의 첫 공공재개발 사업지로 지하철 7호선 중화역과 상봉역이 가까워 역세권 입지로 꼽힙니다. 부산 수영1구역 재개발 사업은 수영구 수영동 484-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8개 동, 1533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 입니다. 공사 예정 금액은 약 6374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46개월 예정입니다. GS건설은 최근 두 건의 정비사업 수주로 새해 첫 달 부터 도시정비사업 1조원 클럽 가입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차세대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Homeniq)이용 세대수가 5만 가구를 넘어섰습니다. 1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최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아파트 문래 힐스테이트에 홈닉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문래 힐스테이트는 지난 2003년에 준공한 단지로 홈닉 도입으로 최신 스마트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단지로 거듭나게 됩니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홈닉 앱의 홈그라운드 메뉴를 통해 관리비 확인, 설문조사 등도 가능하며 입주자대표회의 소통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단 보안 시스템 '홈닉 원패스'도 사용할 수 있으며 단지별 솔루션 도입시 IoT 제어, 커뮤니티시설 예약, 방문차량 등록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홈닉을 통해 이용 가능해집니다. 신축단지 중심으로 홈닉을 확대해 온 삼성물산은 문래 힐스테이트를 비롯해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등 기존 단지에도 홈닉 플랫폼올 적용해 현재 구축 단지 적용 가구 수만도 8개단지 6000가구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삼성물산은 신규 래미안 단지를 중심으로 홈닉을 적용한 뒤 구축 아파트 단지로도 홈닉 서비스를 확대해 약 5만여 가구가 홈닉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홈닉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증권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인가를 받아 연내 삼성증권 MTS에서 환전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일반환전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환전 업무에 관한 내부통제 조직과 역할 마련 여부, 전신환 환전 관련 전산 설비 구축 현황, 규정 준수를 위한 절차 마련 여부 등이 갖춰져야 합니다. 삼성증권은 최근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인가륵 획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23년 7월에 증권사(종합금융투자사업자)도 개인 및 기업 고객 대상 일반환전 업무가 가능하도록 외국환거래규정을 신설했고 이후 증권사들도 일반환전 인가 획득에 나서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연내 제공하고자, 고객 선호도 조사 등을 준비 중"이라며 "증권사의 강점을 살린 환전 및 외환 서비스를 기업고객과 법인고객를 대상으로 단계별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부동산 PF 정상화를 위한 긴급지원(자기자본비율 위험가중치 차등 적용과 상호금융권 충당금 규제 유예 등) 등 실효성 있는 주택사업자 유동성 지원방안을 정부에게 촉구했습니다. 이 외에도 빌라 등 비아파트시장 정상화 방안과 민간건설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방 및 주택법 통합심의 의무화 후속조치 이행, 기부채납부담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은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의 올해 신년사 전문입니다. 대망의 2025 새아침의 밝은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먼저 새해에는 9천여 주택건설인 모두가 더욱 풍요롭고 건강하길 바라며,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해에도 주택건설업계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는 언제나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과 소망을 갖게 합니다만, 주택건설인의 한사람으로서 2025년을 맞는 마음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습니다. 러-우크라⸱중동 전쟁 등에 따른 글로벌경제 불확실성, 대통령탄핵 정국에 따른 국내경제 우려, 원자재 가격상승, 가계부채 문제 등에 따른 실물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할 것으로 예상됨에…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내년 4월 서울 강동구 고덕 비즈밸리에 새로운 초대형 쇼핑, 문화, 업무 복합 랜드마크가 선보입니다. MZ세대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모든 연령층을 위한 쇼핑과 먹거리, 즐길거리는 물론 전문 크리에이터, AI, IT, 연예 관련 전문기업과 기업CEO를 위한 업무시설까지 완비된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가 약 3년의 공사를 마치고 개장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이 복합단지는 지난 2021년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이라는 이름으로 100% 분양 완료했으며 내년 본격 개장을 앞두고 최근 브랜드 명을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IPARK THE RIVER)’로 변경했습니다.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지하 6층에서 지상 21층까지 여의도 면적 12분의 1에 달하는 연면적 약 30만㎡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상업시설에는 서울 최초로 이케아가 입점하고 이마트와 무신사스탠다드, 스타벅스, 올리브영, 모던하우스, 챔피언1250, 아크앤북 등의 개장도 확정됐습니다. 가족과 젊은층을 겨냥한 멀티플렉스 극장 CGV와 한우 오마카세를 제공하는 민규 등 인기 외식 브랜드는 물론 트렌디한 각종 식음료 매장, 피트니스 센터 ‘초이스바이반트(CHOICE B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용산구 한남 4구역 재개발과 관련 조합원 1166가구에 1가구당 2억5000만원씩 총 2900억원의 추가 이익을 보장하겠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분양 면적을 6만5033㎡(약 1만9707평) 규모로 지어 수주 경쟁업체인 현대건설보다 약 2624㎡(약 795평)을 더 늘리고 '분양가 상한제 솔루션'을 제공해 조합원에게 총 1583억원의 추가 분양 수입을 보장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앞서 총 3조원 규모의 사업비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없이 자체 조달해 보증 수수료 256억원과 사업촉진비 대출 비용 1185억원을 더 감액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착공전 공사비 인상분도 최대 314억원까지 자체 부담해 결과적으로 조합원에게 돌아가는 이득이 현대건설보다 2900억원 더 많을 것이란 게 삼성물산의 주장입니다. 삼성물산은 조합원 한강뷰 조망도 현대건설의 설계보다 317가구가 더 많게 제시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앞서 조합원 1인당 약 7200만원을 아낄 수 있는 1조4855억원을 공사비로 제시하고, 사업비 전액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가산금리 0.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1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는 영등포동 5가 25-18번지 일대 1만1961㎡의 부지에 지하 9층∼지상 39층, 4개 동, 총 82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5102억원 규모입니다. 대우건설은 최고급 브랜드 써밋을 포함한 '영등포 써밋 드씨엘'을 단지 이름으로 제안했습니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에 프랑스어 전치사 '드(De)'와 하늘을 뜻하는 프랑스어 '씨엘(Ciel)'을 합쳐 작명했습니다. 단지명에는 ‘하늘만큼 가치 높은 영등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대우건설의 뜻을 담았습니다. 단지 외관 디자인은 미국 뉴욕의 뉴욕 타임스 빌딩, 자유의 여신상 박물관 등을 설계한 미국 디자인 기업 에프엑스콜라보레이티브(FXCollaborative)가 맡았고 영등포 아파트 단지 내 최초로 스카이 커뮤니티를 도입,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 하우스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영등포 써밋 드씨엘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며 "대우건설은 영등포를 시작으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7일 제20차 정례회의를 열고 부동산신탁사 '무궁화신탁'에 대해 '경영개선명령'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영개선명령은 재무건전성이 악화해 일정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금융회사에 내려지는 금융당국 '적기시정조치' 중 가장 강력한 수위입니다. 다만 이번 조처가 무궁화신탁의 신탁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하고 시장의 막연한 불안심리 확산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무궁화신탁은 왜 경영개선명령을 받았나 무궁화신탁은 2003년 10월 설립돼 2009년 8월 자본시장법상 신탁업 인가를 취득했습니다. 토지신탁·담보신탁 등 부동산신탁업을 주로 하며 전업 부동산신탁사 14개사 중 토지신탁 수탁고 기준 7위로 평가됩니다. 올해 9월말 기준 자산 4724억원, 부채 2298억원, 자기자본 2426억원, 영업수익 745억원에 16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습니다. 무궁화신탁은 2022년 하반기 이후 금융당국의 부동산신탁사 모니터링과 주기적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가장 취약도 높은 신탁사로 분류됐습니다. 올해 8월말부터는 금융감독원 검사가 진행됐고 9월말 기준 무궁화신탁의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이 경영개선명령 기준인 100%를 크게 하회하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물산은 오는 12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BL'을 분양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위치하며 지상 최고 40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2549세대 대단지입니다. 특히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함께하는 자체 개발사업을 주목을 받았습니다. 송도역세권구역은 29만1725㎡ 규모의 부지에 공동주택 5개 블록과 상업시설, 공원, 학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도시개발사업입니다. 블록별 세대수는 ▲1블록 706세대(전용면적 59~84㎡) ▲2블록 819세대(전용면적 59~95㎡) ▲3블록 1024세대(전용면적 59~101㎡)입니다. 삼성물산은 지난 10월 선분양을 마친 3블록을 제외하고 1·2블록 분양에 나섭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교통호재, 우수한 입지, 래미안 만의 상품성이 집약된 삼성물산의 자체사업으로 추후 이 일대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10월 3블록 분양에서 성공적인 완판을 나선 만큼, 이번 1·2블록의 청약 성적도 기대감이 크다"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DL이앤씨는 이달 중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됩니다. 일반 분양은 140가구로 ▲44㎡ 20가구 ▲59㎡ 73가구 ▲75㎡A 16가구 ▲75㎡B 17가구 ▲84㎡D 12가구 ▲144㎡ 2가구 입니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단지 반경 400m 내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위치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합니다. 또 남부순환로가 인접해 사당IC와 서초IC, 양재IC 등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합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1km 내에서 방일초, 서초중, 상문고 등의 학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반포동, 대치동 학원가를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과 방배1동 작은 도서관 등도 가깝습니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하이엔드 브랜드에 걸맞게 세대 층고가 일반 아파트보다 10cm 높은 기본 2.9m로 설계됐습니다. 전용 84㎡ 이상(110C타입 제외)의 경우 층고가 3.0m에 달합니다. 또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 클럽에 가입했습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대전시 중구 용두동 53-3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16개 동 1,991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총 도급액은 약 6018억원이며 계룡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지분율은 65%(3912억원)입니다. 이번 수주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에서도 1조 클럽을 달성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4105억원 규모의 전주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정비사업과 지난 7월 2742억원 규모의 서울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6월 2573억원 규모의 대전 가양동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로 올해 현재까지 도시정비사업 누적 1조3332억원을 달성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용두3구역 수주를 통해 연초 제시했던 수주 목표액 4조8529억원을 순조롭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우건설이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 신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19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194가구 ▲84㎡B 140가구 ▲84㎡C 216가구 ▲84㎡D 86가구 ▲99㎡A 186가구 ▲99㎡B 97가구 입니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평균분양가는 84㎡ 기준 5억7400만원이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입니다. 단지는 도보 10분대로 인천2호선 완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이 노선을 통해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검암역까지 1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공항철도 뿐만 아니라 올림픽대로, 인천국제공항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접근이 수월합니다. 단지 반경 500m 내 마전초가 위치하며 반경 1.5km 내에는 마전중과 당하중, 검단고 등이 자리해있습니다. 롯데마트 (검단점), 이마트(검단점)을 포함한 각종 상업시설, 병원, 은행 등은 물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GS건설은 허윤홍 대표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지난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처음 시작됐습니다. 허윤홍 대표는 윤을식 교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지목을 받아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GS건설은 올해 한국 ESG기준원(KCGS)가 발표한 '2024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 2019년부터 6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획득하며 친환경 건설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안전모를 재활용한 책상과 의자, 사무실 명패, 화분 등 제품을 개발해 사용하고, 재활용된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소재 조끼를 전 현장에 지급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GS건설은 폐안전모를 재활용한 건축자재 개발도 검토하는 등 향후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로드맵을 세우고 있다. GS건설 허윤홍 대표는 “ESG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경
올해 추석 연휴는 하루 휴가만 쓰면 열흘을 쉴 수 있는 그아먈로 '황금 연휴'다. 주말만 기다리며 평일을 버텨낸 직장인에게 이번 연휴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절호의 찬스. 아침 저녁 제법 쌀쌀해지며 가을 문턱에 들어서는 요즘, 산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하염없이 '물멍', '산멍' 때려보는 건 어떨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경기도 포천시에는 높은 산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스타벅스 광릉수목원점'이 있습니다. 매장 입구부터 갈대로 꾸며진 작은 정원이 가을 나들이객을 맞아줍니다. 1층에 마련된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으면 붉게 물든 단풍을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에는 갈대와 푸른 풀, 조약돌로 꾸민 작은 정원과 짧은 산책로가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주변의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스타벅스 용인고기동유원지점'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3개층으로 이뤄진 대규모 독채 매장입니다. 외관이 숲속 산장을 연상시킵니다. 기존 부지에 있던 커다란 나무들과 매장 건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게 특징. 수목이 어우러진 야외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소나무 숲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디야커피 관악산 으뜸점’은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관악산을 오르기 전, 하산 후 가볍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소. 매장은 총 2층 건물로 계단 중간에도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2층 내부는 넓은 통창 구조로 돼 있어 창가 좌석에서 초록빛으로 물든 관악산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야외 테라스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실내 공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산 공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테라스에서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분위기를 가까이에서 즐기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는 사치도 누려볼 수 있습니다. 부산에 가면 들러야 할 곳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이디야커피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점'은 부산의 랜드마크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찾는 사람들에게 탁트인 바다 풍경으로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탁 트인 송도 앞바다와 남항대교를 내려다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바닷가 쪽으로 테라스가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35평 규모로 넓은 좌석이 마련돼 편안하게 머무르며 여유롭게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매장입니다. 부산 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할리스 부산광안리점'은 부산의 대표 야경 포인트 광안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매장입니다. 널찍한 통창을 통해 낮에는 햇살에 반짝이는 광안리 바다를, 밤에는 어두운 바다를 환하게 비추는 광안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며 뷰 맛집으로 뜨는 중입니다. 2층 규모 대형 매장이라 어느 자리에서나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번에 전망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플석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소파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대형 테이블석 등 다양한 좌석을 갖춰 가족,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방문하기에 좋은 매장입니다. '투썸플레이스 울산정자점'은 울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 정자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체적인 형태의 3층 건물. 탁 트인 동해안의 풍광을 층별로, 위치별로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 외부 테라스에는 바다와 이어진 듯한 작은 장식용 풀, 잔디 위 파라솔과 테이블, 빈백쇼파 등이 설치돼 있어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풍깁니다. 3층 루프탑에서는 해변과 함께 울산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포천의 명소인 고모리 저수지인 인접한 '투썸플레이스 포천고모호수점'은 호수뷰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카페입니다. 건축설계 전문가가 설계한 건축 외관과 아늑한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는 재방문 욕구를 자극하는 또 하나의 요소입니다. 프렌차이즈 카페 관계자는 "황금 연휴인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도시나 교외에서 편하게 쉬면서도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을 소개한다"며 "바다와 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매장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울렛이 탄력 운영에 돌입합니다. 황금연휴 기간 쇼핑을 즐기려는 인구가 평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형마트는 의무휴업일 규정으로 휴무 일정이 점포마다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국 133개 점포 가운데 90곳이 추석 당일인 6일 정상 영업합니다. 서울 양재·청계천점과 경기 과천·산본·평촌·의정부점 등 43곳은 휴점합니다. 김포한강점, 오산점 등 일부 점포는 대체공휴일인 8일 문을 닫습니다. 롯데마트는 전체 112개 점포 중 6일 추석 당일에 청량리, 서초점을 포함한 30여 점포가 쉽니다. 나머지 점포는 기존 오전 10시~오후 11시 영업에서 오전 11시~오후 10시로 단축 영업을 진행합니다. 홈플러스는 전국 123개 점포 가운데 서울 동대문, 일산 킨텍스, 화성동탄 등 19곳이 추석 당일 휴점하며 김포·오산·청주 등 14개 점포는 8일에만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백화점 3사는 추석 당일에 문을 닫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 대구·대전 신세계, 마산·김해·광주·의정부·천안아산점, 사우스시티 등 11개 점포가 5일과 추석 당일인 6일에 영업하지 않습니다. 본점은 6일과 7일 이틀간 문을 닫으며 하남점은 6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전국 29개점은 연휴 기간 중 명절 전날인 5일과 당일인 6일 모두 쉽니다.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6일과 7일에 문을 닫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을 시행합니다. 무역센터·천호·목동·중동·킨텍스·판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충청점 등 10개 점포는 5일과 6일 문을 닫습니다. 압구정본점, 신촌점, 미아점, 울산 동구점 등 4개 점포는 6일과 7일 휴점합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21개 전 점포와 롯데몰 산본점은 추석 당일(6일) 문을 닫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타임빌라스 수원몰, 수지점, 김포공항점, 은평점 등 롯데몰 5개 점포는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영업하되 명절 당일에는 개점을 두 시간 늦춰 기존(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보다 단축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대아울렛과 커넥트 현대는 추석 당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신세계 스타필드는 같은 날 정오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은 휴점 없이 운영하지만 6일 하루 영업시간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일부 매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의무휴무일이 변경되므로 추석 연휴간 방문을 계획한 고객들은 포털사이트나 매장 안내문을 통해 휴무일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이 사고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SKT는 향후 고객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고객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SKT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2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T 안심매장'에서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된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SKT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온라인 고객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합니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됩니다. 크게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영역에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고객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은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줍니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고객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과 오픈AI가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해양 기술 등에서 핵심 역량을 결집,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삼성과 오픈AI는 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LOI(Letter of Intent:의향서)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LOI를 체결한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4개 사입니다. 체결식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이준희 삼성SDS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오픈AI가 고성능·저전력 메모리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오픈AI가 글로벌 기술·투자 기업들과 함께 슈퍼컴퓨터와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삼성전자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오픈AI가 메모리 솔루션 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오픈AI는 웨이퍼 기준 월 90만매의 대량의 고성능 D램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사업 역량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종합반도체 회사로, AI 학습과 추론 전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오픈AI에 차별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SDS는 이날 오픈AI와 AI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기업용 AI 서비스 제공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삼성SDS는 첨단 데이터센터 기술을 기반으로 스타게이트 AI 데이터센터의 설계, 구축, 운영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삼성SDS는 이번 LOI를 통해 오픈AI 모델을 사내 업무시스템에 도입하길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구축, 운영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성SDS는 또 국내 최초로 오픈AI 기업용 서비스를 판매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해 향후 국내 기업들이 챗GP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의 진보와 발전을 위해 오픈AI와 협업하고, 특히 플로팅(Floating)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플로핑 데이터센터는 해상에 설치하는 첨단 데이터센터로, 육지에 설치할 때보다 공간 제약이 적고 열 냉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탄소 배출량도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술적 난도가 높아 몇몇 국가에서 상용화를 위한 연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단계입니다.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은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플로팅 데이터센터, 부유식 발전설비, 관제센터 개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삼성은 오픈AI와 협력을 시작으로 한국이 글로벌 인공지능 분야에서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기술력, 글로벌 반도체업계 1위 생산능력, 안정적인 글로벌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오픈AI와 같은 글로벌 AI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미래 AI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대규모 R&D 투자, 선제적 국내외 시설 투자, 국내외 우수인재 육성과 유치를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도 AI 사업 기회를 확대해 한국이 AI 분야에서 글로벌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삼성은 임직원들의 기술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혁신 속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챗GPT 사내 확대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