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한국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은 후속작업으로 원자력 분야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원자력사업은 플랜트사업본부 원자력사업단이 중심이 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원자력 조직은 기존 2팀+2TF(신규원전TF팀, 원자력설계TF팀)에서 3개팀(국내원전팀, SMR팀, 원자력설계팀)이 추가 신설되며 체코원전준비반 조직을 갖춘 5팀 1반 체제로 확대됩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원자력사업단 조직 확대 개편을 통해 체코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발판으로 향후 예정된 세계 원전시장 진출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신설된 국내원자력 팀은 기존 대우건설이 강점으로 보유한 원자력 생애주기 전분야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신규원전 영업을 비롯해, 원전해체, 방폐장, 연구용원자로, 가속기 등 원자력 이용시설의 수주영업을 담당합니다. 이와 함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SMR팀을 신설했으며 약 600조 규모의 세계시장을 정조준하게 됩니다. 대우건설은 한국전력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지난 2012년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취득한 소형모듈원자로(SMR) 표준설계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5구역 재건축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9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사당5 재건축 사업은 사당동 303번지 일대 단독주택을 지하 4층~지상 12층, 10개동, 511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는 정비사업입니다. 사업비 규모는 2343억원입니다. 사업지는 강남순환로·남부순환로 접근이 용이하고 서울 2·4·7호선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관악산, 까치산근린공원 등 녹지환경도 사업지와 인접해 있어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을 갖춘 것도 특징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달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단독 수주한 바 있습니다. 이어 이번 사당5 재건축 사업도 단독으로 수주하며 서울 주요 입지 내 도시정비사업 수주 경쟁력을 입증하게 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서울 남부 중심에 위치한 본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입지 내 추가 수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9월 둘째 주(9월 9일~9월 15일)에는 전국에서 5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서울 은평구 갈현동 ‘연신내 양우내안애 퍼스티지’, 경기 이천시 증일동 '힐스테이트 이천역', 제주도 제주시 오라이동 ‘위파크 제주’ 등 전국 11개 단지(경기 3곳, 제주 3곳, 서울 2곳, 세종 1곳, 강원 1곳, 경남 1곳)에서 총 5353가구(일반분양 3097가구)가 분양물량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모델하우스의 경우 추석 연휴로 오픈하는 곳이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신내 양우내안애 퍼스티지’는 양우건설이 서울 은평구 갈현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2층, 2개동, 전용면적 53~74㎡, 총 260가구(일반분양 239가구, 공공임대 21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주상복합 단지입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6호선 구산역이 도보 3분거리인 초역세권에 자리해 있으며, 3호선과 6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도 가까워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여건이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교육시설도 단지와 가까운 곳에 있어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위파크 제주’는 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6일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르엘'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지난 2019년 론칭했습니다. 화려함을 드러내지 않고도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사일런트 럭셔리' 콘셉트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 49~218㎡, 총 1261가구(임대 포함)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 59~84㎡, 14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옵니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 34가구 ▲59㎡B 39가구 ▲84㎡A 25가구 ▲84㎡B 38가구 ▲84㎡C 13가구며, 입주는 내년 11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롯데건설 분양 측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초역세권에 자리해 있으며, 주변으로는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영동대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한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인근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습니다. 단지 내부는 4베이, 판상형(일부세대)을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인 시그니처파크가 2024년 굿 디자인 어워드 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정상급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입니다. 시그니처파크는 도심 속에서 입주민들에게 초대형 단지만이 품을 수 있는 절정의 자연을 선사해 고급스러운 단지를 조성하는데 높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우수디자인(GD)상품으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 시그니처파크가 선정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채롭고 감각적인 조경디자인을 담는 것은 물론, 입주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시그니처파크를 이용하고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자연을 담은 쾌적한 조경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특색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담은 15만㎡ 규모의 대단지로 2개의 대규모 시그니처파크와 5곳의 테마정원이 조성됐습니다. 원더풀메도우와 드라마틱써클은 수경시설과 미술작품이 설치돼 있으며, 입주민의 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백정완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써밋갤러리에서 방한 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사절단을 만나 사업 협력 등과 관련해 면담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면담에는 백정완 대표를 비롯해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부총리급), 라힘베드리 제프바롭 대외경제은행장(장관급), 베겐치 두르디예프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백 대표 등 면담에 참석한 대우건설 관계자들은 투르크메니스탄 현지서 입찰을 진행 중인 비료공장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백 대표는 "현재 대우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2개의 비료공장 프로젝트 입찰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뛰어난 기술력과 시공경험으로 신도시 개발 및 다수의 초고층 빌딩 등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어 향후 투르크메니스탄의 상징적인 건축물 공사에도 당사가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데리아겔디 오라조프 아르카닥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건설위원장은 "양측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의를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 대우건설은 투르크메니스탄 시장 개척을 바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일원에 공급한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이 지난 7월 정당계약 시작 후 2개월 만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견본주택 오픈 당시 3일 동안 1만4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이후 1순위 일반청약에서는 3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374명이 몰려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올해 부산에서 최다 청약자 수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초역세권에 행정타운 직주근접성 등이 이점으로 꼽혔습니다. 또, 교육 인프라가 가깝고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점, 부산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연양(연산-양정)라인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있다는 점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 높은 연양(연산-양정) 주거타운에 선보인 브랜드·대단지·역세권·학세권을 모두 갖춘 아파트로 많은 성원과 사랑을 받았다"며 "향후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지하 3층~지상 28층, 10개동, 전용 39~11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이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한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이 1순위 일반청약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1순위 일반청약서 7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7582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241대 1로 마감됐습니다. 타입 최고 경쟁률은 2세대 공급에 870건이 접수돼 경쟁률 435대 1을 기록한 59m2 B타입에서 나왔습니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4층~지상 35층, 7개동, 총 958가구로 조성되는 단지로, 이중 1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됐습니다. 전용 타입 별로는 45㎡ 타입 93가구, 59㎡A 타입 3가구, 59㎡B 타입 2가구, 59㎡D 타입 3가구, 65㎡ 타입 37가구입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232만원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입주예정일은 내년 7월입니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0일이며, 정당계약일은 23일부터 25일까지입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성동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 아파트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춤과 동시에 생활에 필수적인 입지여건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5단지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습니다. 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열린 개포주공5단지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은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동, 총 1279가구 규모의 아파트 대단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6970억원 규모입니다. 대우건설은 사업장 번지수인 개포동 187의 의미를 살려 '개포 써밋 187'을 단지명으로 제안했습니다. 또,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에 걸맞는 랜드마크 건립을 위해 8인의 세계적인 거장들과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외관디자인·구조안정성·조경디자인·커뮤니티·단위세대·홈데코디자인·실내조명디자인·인테리어스타일링특화 등 각 분야 월드 클래스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우선, 글로벌 설계사 UNSTUDIO(유엔스튜디오)와 협력을 통해 크리스탈 외관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외관 고급화를 도모하고자 커튼월룩과 각 출입구 동서남북 4개소에 특화문주를 도입하며, 개방감을 극대화시킨 축구장 두 배 크기의 중앙광장도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이와 함께, 집중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2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열린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은 아파트 8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4385억원입니다. 이번 수주에 따라 DL이앤씨는 지난 7월 '잠실우성4차 재건축사업(약 3817억원)'에 이어 강남권에서 연이은 수주성과를 거뒀습니다. DL이앤씨는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의 단지명을 '아크로 도곡'으로 제안했습니다.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만의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주거 가치를 제안해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DL이앤씨는 전했습니다. DL이앤씨는 아크로 도곡에 클래식 커튼월룩과 필라스터·콜로네이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가든 컬렉션을 통한 단지 내 프리미엄 조경부터 32개소의 하이엔드 커뮤니티시설, 가구당 2.0대의 100% 확장형 주차공간 등 특화 설계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층간소음 저감, 내구성 향상 외벽 페인트 등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기술력도 적용합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의 진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9월 첫째 주(9월 2일~9월 8일)에는 전국에서 3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경기 용인시 포곡읍 ‘용인 둔전역 에피트’, 울산 남구 야음동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등 전국 5개 단지(경기 2곳, 서울 1곳, 광주 1곳, 울산 1곳)에서 총 3495가구(일반분양 2330가구)가 분양물량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는 코오롱글로벌이 울산 남구 야음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8개동, 전용 59~127㎡, 총 803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울산 도시철도 2호선 야음사거리역이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계획돼 있으며 주요 도로망도 갖춰져 울산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한 것이 이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생활 인프라와 지역 내 산업단지도 단지와 인접해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 경기 수원시 이목동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경기 김포시 북변동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등 4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청담르엘’은 롯데건설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은평구 증산동 일대에 지상 41층, 3568가구 규모의 도심공공주택이 공급됩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의 복합사업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습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에 공공이 주도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입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3곳(쌍문역 동측, 방학역, 연신내역), 올해 2곳(신길2구역, 쌍문역 서측)이 통합심의를 통과한 후 이번에 증산4구역이 추가로 통합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사업지의 경우 서울 지하철 6호선 증산역과 인접한 역세권으로 연면적은 72만5374㎡며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해 지하 5층~지상 41층, 38개동, 총 3568가구(공공분양주택 2422가구,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716가구, 공공임대주택 430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전용 타입 별로 구분할 경우 31㎡ 156가구, 46㎡ 190가구, 59㎡ 824가구, 84㎡ 1648가구 등입니다. 사업지에는 녹지(조경) 조성, 보행편의성 위한 공공보행통로, 공공공지, 공공청사, 체육시설, 유치원 등과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5구역 재건축 단지인 '디에이치 방배'가 일반청약에서 5만건이 넘는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강남권 청약 흥행 가도'를 이어갔습니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디에이치 방배'는 지난 27일 1순위 일반청약에서 650가구 모집에 5만8684건의 청약 접수건수를 기록하며 평균 90.2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타입 별 최고 경쟁률은 63가구 모집에 1만4684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233.08대 1의 경쟁률을 올린 전용 59㎡ B타입이 차지했습니다. 전용 84㎡ A타입은 329가구 모집에 2만5527건이 접수되며 공급 전용 타입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 접수건수를 기록했습니다. 일반청약 전날인 26일 진행됐던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올렸습니다. 594가구 모집에 2만8074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4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중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의 경우 105가구 모집에 1만3361명이 접수해 127.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일반청약과 특별공급에 접수한 청약 건수를 단순 합산할 경우 8만6758건입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등 수도권 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샵갤러리에서 '내일의 주거공간 전략과 평면'이라는 주제로 'The Home Curator(더 홈 큐레이터)' 발표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최근 인구 고령화 및 출산율 감소 등 사회 인구구조 변화와 함께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하고자 이에 맞는 평면을 개발했으며, 이번 발표회에서는 '오직 나를 위해 변화하는 공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평면 개발을 함께한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가 '미래 주거 공간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유 교수는 강연을 통해 자연을 누리는 테라스와 개인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기둥식 구조 등 '가변형 평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하는 내일의 주거 공간에 대한 전략과 새 평면을 제시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다양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라이프스타일 분석 및 3단계에 걸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또, 소비자 검증을 통해 미래 가족구성 형태를 3~4인 가족에서 나아가 비혼·딩크·액티브 시니어 등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행당7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4층~지상 35층, 7개동, 총 958가구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138가구가 나옵니다. 전용 타입 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45㎡ 93가구, 59㎡A 3가구, 59㎡B 2가구, 59㎡D 3가구, 65㎡ 37가구입니다. 대우건설 분양 측에 따르면, 단지는 왕십리역과 인접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교육시설, 생활인프라, 녹지환경 등 풍부한 인프라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주거편의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단지와 가깝게 있는 노후 주택가도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사업이 완료될 시 주거환경이 더욱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단지는 특화설계와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 커뮤니티 시설 '써밋 라운지'가 갖춰져 입주민들의 주거편의를 높일 계획입니다. 조경의 경우 글로벌 조경 디자인 그룹인 STOSS와 국내 디자인 기업 LPscape의 협업을 통해 'Flowing Forest'라는 컨셉으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