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는 오는 7월 1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전을 기념해 국제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프로모션은 7월 1일부터 10월 28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발 국제선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오는 7월 9일까지 진행됩니다. 프로모션 기간 내 인천발 국제선 14개 노선 항공권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할 경우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7월 출발 임박 항공편의 경우 10%, 8~10월 출발 항공편은 5% 할인이 적용됩니다. 국내외 항공권 예매 시 최대 5만원까지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는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 이벤트도 오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오는 8월 인천발 동남아 항공권 예매 고객 중 제2여객터미널 라운지 이용권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오는 7월 1일에는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제2여객터미널 진에어 카운터 앞에서 다양한 굿즈 경품을 받아 볼 수 있는 현장 인증샷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열 예정입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전 작업을 철저히 준비해 고객 맞이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번 이전을 통해 인천공항의 혼잡도가 개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효성티앤씨[298020]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하는 북미 최대 아웃도어 산업 전시회인 OR(Outdoor Retailer) Show 2023에 참가해 친환경 섬유를 대거 선보인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효성티앤씨에 따르면, 이번 OR Show에서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폐어망을 수거 및 재활용해 만든 '리젠 오션 나일론'과 리젠 오션 나일론의 고강도 제품인 '리젠 오션 로빅' 섬유를 전시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정상급 아웃도어 백팩 브랜드인 오스프리와의 협업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효성티앤씨 측은 밝혔습니다. 오스프리는 효성티앤씨의 리젠 오션 로빅을 적용한 2024년 S/S(봄/여름) 시즌 '탈론 어스'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탈론 어스는 재활용 원단, 재봉실, 지퍼 체인 플라스틱 등 재활용 소재가 사용된 테크니컬 백팩 제품임과 동시에 오스프리 최초의 '블루사인(bluesign®)' 승인 배낭입니다. 블루사인은 스위스 인증기관인 블루사인이 인증하고 있는 환경, 보건, 안전에 관한 인증 기준입니다. 소재 성분을 비롯해 생산 과정에서 작업 안정성과 오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물산[028260]이 대만에서 7500억원 규모의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20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최근 대만 금융그룹인 푸본금융그룹 자회사 푸본생명보험이 발주한 푸본 아오지디 복합개발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푸본 아오지디 복합개발 공사는 대만 가요슝시에 지상 48층, 240m 높이의 오피스텔 빌딩과 23층 규모 호텔, 두 건물을 연결하는 지상 13층 규모의 근린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연면적은 55만7000m2이며 쇼핑몰과 아쿠아리움 등 상업-문화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삼성물산은 현지 건설업체와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해 해당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공사비는 1조원이며 이중 삼성물산의 지분은 약 7500억원 규모입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와 적극적 소통을 통해 최적의 공사 기간을 제시하고 대형 복합개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공사 방법 등을 제안하며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대만에서는 지난 1996년 플랜트 공사를 수주를 시작으로 고속철도, 유화공장, 테마파크 등 다양한 공사를 수행해 온 바 있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공사비 1조8000억 규모의 타오위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오는 23일까지 6~7월 김포~제주 항공권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진격의 이스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진격의 이스타'는 매월 중순 해당 월의 잔여좌석과 다음달 좌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월정기 홈페이지 프로모션입니다. 프로모션은 20일 오후 2시부터 오는 23일까지 4일간 홈페이지와 앱, 웹을 통해 진행되며 탑승 기간의 경우 6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이 대상입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15kg 무료 위탁수하물을 포함해 편도 총액 1만8800원 운임부터 오픈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진행되는 이달 프로모션이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제주 여행을 준비중인 고객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추가 기재 도입 일정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3왕복으로 증편해 하루 15왕복, 주 210회 운항하며, 8월에는 청주~제주 노선도 운항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향후 1년내 전세계약이 만료되는 보증금의 총 반환액수 규모가 300조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9일 직방이 전세계약기간을 2년으로 간주해 분석한 후 내놓은 전세거래총액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계약이 만료되는 지난 2021년 하반기 전국 주택전세거래총액은 149조8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여기에 2022년 상반기 전세거래총액인 153조900억원까지 더할 경우 향후 1년간 전세계약이 만료되는 전체 보증금 규모는 302조1700억원으로 300억을 돌파한다고 직방 측은 설명했습니다. 해당 보증금 규모는 지난 2011년 실거래가가 공개된 이후 최대 수치입니다. 주택유형별로 보증금 규모를 살펴볼 경우 아파트가 228조3800억원(75.6%)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컸으며, 이어 연립다세대 33조4200억원(11.1%), 단독다가구 22조8100억원(7.5%), 오피스텔 17조5600억원(5.8%)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도별로는 서울(118조6800억원), 경기도(98조9300억원), 인천(15조8200억원)이 1, 2, 3위로 나타나는 등 수도권에서만 233조4300억원(77.3%)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할 경우 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가 이달 말까지 XM3 E-TECH 하이브리드 및 QM6 퀘스트 모델을 대상으로 특별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19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특별 상담 프로그램은 기본적 상품 특징에 더해 고객이 고려중인 주요 경쟁 모델들과 가격 대비 구성 사양, 판매 조건, 할부 가능 기간, 출고 예정 기간 등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에 각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진행됩니다. 르노코리아 측은 "개소세 인하 종료 및 세제 개편으로 7월부터 차량 가격 인상이 확정됨에 6월 즉시 출고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6월 구매 시 경제적 혜택이 높은 XM3 E-TECH 하이브리드와 QM6 퀘스트를 중심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이달 내 즉시 출고와 함께 72개월 할부 상품 선택이 가능하며, QM6 퀘스트 모델의 경우 이달 구매 시 최대 90만원 할인혜택, 소상공인 고객 20만원 추가 혜택, 재구매 고객 가족 범위 확대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개소세 인하 효과와 6월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영업 전시장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 고객에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분양물량을 완전히 소화하지 못한 서울 내 일부 단지들이 이달 말 무순위 청약에 들어갑니다. 규제 완화 등으로 서울 분양시장에 활력이 도는 가운데 이번에 진행되는 '줍줍' 또한 분양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무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는 단지는 총 4곳입니다. 단지를 살펴볼 경우 이날 결과가 발표되는 구로구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를 비롯해 강서구 '우장산 한울에이치벨리움', 동작구 '흑석리버파크자이', 강북구 '한화 포레나 미아'입니다. 이 중 가장 주목해 볼 만한 단지는 '흑석리버파크자이'와 '한화 포레나 미아'입니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GS건설이 서울 동작구 흑석3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한 아파트로 지상 20층, 26개동, 전용 59~120㎡, 총 177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 이후 올해 2월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본 분양은 지난 2020년에 진행됐으며 당시 1순위 평균 95.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전용 59.64㎡ 타입은 2가구 모집에 1603명이 청약하며 801.5대 1이라는 폭발적인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의 래핑 항공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이번 래핑 항공기 제작은 진에어X노티드 사전주문기내식 한정 출시에 이어 진행되는 양사간의 두번째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입니다. 항공기 동체 디자인에는 '진에어와 노티드가 함께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슈가베어, 스마일리 등 노티드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노티드 캐릭터를 활용한 탑승권, 헤드 레스트 커버, 기내 테이블 등 기내 용품도 선보입니다. 항공기는 지난 18일 김포~제주행 LJ301편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국내외 노선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양사는 이에 맞춰 다양한 기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진에어는 노티드 래핑 항공기 첫 운항을 기념해 제주 노선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오는 7월 2일까지 진행합니다. 프로모션은 오는 7월 23일까지 운항하는 총 8개 제주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 ▲항공권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 등으로 구성됩니다. 예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서는 제주중문면세점 및 노티드 상품권도 제공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양사간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에게 브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가 카자흐스탄 교통 인프라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인프라 사업역량을 입증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이 진행한 첫 인프라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된 '알마티 순환도로 공사'를 완료하고 도로를 개통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알마티 순환도로의 길이는 66km(4~6차로)로 총 사업비는 7억4000만달러(약 9천5백억원), 공사비는 5억4000만달러(약 7천억원) 규모입니다. SK에코플랜트는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알랄코, 마크욜 등 튀르키예 건설사 두 곳과 컨소시엄을 이뤄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의 경우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사업은 준공 및 운영 후 정부에 이관하는 BOT(건설, 운영, 양도)방식의 민관협력사업(PPP)으로 진행됐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향후 16년간 운영도 맡을 예정입니다. 알마티 순환도로는 카자흐스탄의 최대 도시로 꼽히는 알마티의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자 진행됐습니다. 교통난 해소와 함께 새로운 교통망을 따라 주변 지역의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지역 전체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720]는 'The Kia EV9(이하 EV9)' 기본모델을 19일 출시하고 이날부터 차량을 순차적으로 인도한다고 밝혔습니다. EV9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이자, 기아의 전동화 플래그십 SUV 모델입니다. 정통 SUV 느낌의 각진 외관 디자인을 기반으로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501km의 주행거리를 달성했습니다. 이번에 판매에 들어가는 EV9은 기본 모델입니다. 고급 모델인 GT-line의 경우 정부 부처 인증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는 오는 3분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기본모델의 경우 에어와 어스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하며 각 트림에서 2WD와 4WD의 구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에어 트림의 경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윈드쉴드·1열·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10 에어백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과 핵심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어스 트림은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스티어링 휠 엠블럼 라이트 ▲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6월 셋째 주(6월 19일~6월 25일)에는 사전청약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동작구수방사’가 분양에 들어가는 등 전국에서 3000가구대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분양물량으로 예정된 가구 수는 3413가구(일반분양 1299가구)입니다. 동작구수방사를 비롯해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A105경기행복주택(공공임대)’ 등 전국 8개 단지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으며, 지역별로 분류할 경우 부산 3곳, 경기 2곳, 서울 1곳, 광주 1곳, 강원 1곳입니다. ‘동작구수방사’는 LH가 공공분양주택 '뉴홈'으로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수도방위사령부 부지에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한강변 역세권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으로 사전청약 단지 가운데 최대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지는 지상 최고 35층, 5개동, 전용 59㎡, 총 263가구로 조성됩니다. 전체 가구 수 중 255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하며, 공급 방식의 경우 기존 공공분양 형태인 일반형입니다. 특별공급분 176가구를 제외한 일반공급 물량 79가구 중 20%는 추첨으로 선정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단지의 추정 분양가는 8억7225만원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총 사업비 2566억원 규모의 강원 강릉시 견소동 아이파크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5개동, 794가구로 조성됩니다. 국민주택규모인 전용 84㎡가 566가구로 전체 가구의 70% 이상 비중을 차지하며 75㎡ 133가구, 116㎡ 83가구, 100㎡(PH)과 142㎡(펜트하우스)는 각각 6가구로 구성됩니다. 단지는 동해안의 조망권을 극대화한 설계를 바탕으로 오션뷰를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입니다. 강릉송정해수욕장과 안목해변 등 자연 인프라 접근성도 좋으며 강릉 카페거리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주요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강릉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 반경 4km 안쪽에 강릉역도 위치해 있어 KTX 이용도 수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등 주요 생활 인프라도 단지와 인접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강릉 견소동 아이파크는 올해 하반기 분양이 예정돼 있어 신속하고 안정적 사업 추진이 가능해 올해 매출과 재무 안정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택사업의 강점과 더불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M(제너럴 모터스)은 은퇴를 앞둔 로베르토 렘펠 한국사업장 사장 후임으로 헥터 비자레알 GM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판매·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GM에 따르면, 비자레알 신임 사장 임명자는 오는 8월 1일 부로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직을 맡게 됩니다. 비자레알 신임 사장 임명자는 멕시코 몬테레이 공과대학교에서 학사·석사학위를 받은 후 지난 1990년 GM에 입사했으며, 이후 멕시코 및 미국에서 산업 엔지니어링 매니저 및 차량 라인 임원을 포함해 다양한 역할을 역임했습니다. 지난 2008년에는 GM 멕시코 기획 및 프로그램 관리 부문 임원과 동시에 최고임원그룹(EC) 멤버로 선임됐습니다. 한국사업장과의 인연은 지난 2012년 기획 및 프로그램 관리 부문 부사장 직을 맡으며 맺어졌습니다. 이후에는 GM 우즈베키스탄 사장, GM 러시아 총괄 임원, GM 동남아시아 사장을 맡았으며 현재는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내 판매·서비스·마케팅 부사장 직을 수행 중입니다. 실판 아민 GM 해외사업부문(GMI) 사장은 "비자레알 신임 사장 임명자는 풍부한 글로벌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엔켐[348370]이 새만금에 연산 5만톤 규모 리튬염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합니다. 엔켐은 새만금 프로젝트를 위해 설립된 합작법인 이디엘을 통해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리튬염은 이차전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 구성 요소 가운데 하나로, 리튬이 이동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수행하는 원료를 의미합니다. 글로벌 리튬염 시장은 전해액의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해 약 10조원 규모에서 오는 2026년까지 약 5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관련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협약은 새만금에 총 사업비 6005억원을 투자해 연간 생산량 5만톤 규모의 리튬염(LiPF6) 생산공장 건립을 골자로 이뤄졌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소재의 국산화 및 총 700여명의 신규 인력 채용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새만금 리튬염 공장은 오는 2024년 말까지 2만톤 규모의 리튬염 생산능력(CAPA) 확보를 시작으로, 추가 증설을 통해 2025년 2만톤, 2026년 1만톤을 더해 총 5만톤 규모로 최종 완공될 예정입니다. 엔켐은 이번 새만금 리튬염 공장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 공략에 선제적으로 나선다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토교통부가 첨단 산업단지가 인접한 경기 평택시 지제역세권과 경남 진주 문산읍에 총 3만9000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합니다. 15일 국토부에 따르면, 평택지제역세권 453만㎡와 진주문산 140만㎡를 공공택지지구로 지정하고 각각 3만3000가구, 6000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해 배후 수요를 충족하는 콤팩트시티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이번 지정을 바탕으로 첨단 산업단지 배후에 우수한 주거여건을 제공해 인재와 기업이 지역으로 모여들 수 있는 여건을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공공분양 주택인 '뉴:홈'을 2만호 내외로 공급해 청년 및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 마련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평택지제역세권의 경우 반도체 산단과 맞물려 있다는 점, 진주문산은 한국항공우주(KAI) 등 우주·항공 분야 주요 기업이 입지하고 있다는 점을 착안해 이에 맞춘 콤팩트시티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우선 평택지제역세권은 첨단 산단의 배후 주거 역할을 하면서, 핵심 인재들의 눈높이에 맞는 쾌적한 정주 환경과 편리한 광역교통을 제공할 수 있는 ‘자족형 콤팩트시티’로의 조성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주거와 일자리, 교육·문화·의료 등 도시 기능들을 복합적으로 압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778599179_f7220b_120x90_c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KB금융 순익 5조 깨고 전인미답 6조 향해 간다](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244330917_f81756_120x90_c0.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글로벌 AI 선도 스타트업 크루AI와 대한민국 AI 에이전트 생태계 혁신과 아시아 AX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조 모우라 크루AI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국내 AI 생태계에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추가적인 조작 없이 스스로 판단해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도구입니다. KT는 전 세계 AX 시장의 트렌드인 'AI 에이전트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크루 AI와 협력합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를 발표하면서 단일 모델 중심 대화형 AI 시대가 지나고 AI 에이전트가 차세대 산업 표준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각각 다른 역할과 목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여러 AI 에이전트들이 협력하려면 전체 작업 과정을 조율하는 체계가 필요합니다. AI 에이전트 간 역할 분담은 물론 상황 인식과 실행 순서까지 고려하며 작업이 진행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크루AI는 전 세계에서 AI 에이전트 레퍼런스를 가장 빠르게 확보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AI 에이전트가 팀처럼 협업할 수 있는 환경과 구조인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미국 국방부 등 공공기관과 글로벌 선도 기업에서 크루 AI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해 실행된 AI 에이전트 작업은 누적 14억건에 달합니다. KT와 크루AI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베트남 공동 비즈니스 및 APAC 확장 ▲맞춤형 상품 개발을 추진합니다. KT는 크루AI의 플랫폼을 한국과 베트남의 AX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현지화, 유통, 상용화를 전담하며 크루AI는 기술 지원과 교육을 맡습니다.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 특성을 반영한 특화 요금제를 설계하고 KT의 AI 모델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크루AI 플랫폼 간 연동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입니다. 향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으로의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크루AI 플랫폼의 대중화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합니다. 크루AI 플랫폼을 현지 시장에 맞는 브랜드로 제공하는 '화이트 라벨링' 상품과 규제로 인해 클라우드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내부 시스템 설치형(온프레미스) 버전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객이 AI 에이전트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특정 산업이나 업무 분야에 특화된 활용 템플릿도 함께 제작합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KT는 그동안 구축해 온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등 글로벌 협력 기반을 토대로 크루AI와 함께 에이전틱 AI 실현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AX의 실행력을 높여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주도적으로 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오는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World Vegan Day)을 맞아 윤리적 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비건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최근 환경과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가치소비가 확산되면서 비건 인증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애경산업 비건 브랜드 매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애경산업의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닷솔루션’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포인트’는 다이소 채널을 기반으로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66% 성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도 비건 인증 제품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브랜드 ‘스웨이’는 출시 초기부터 비건 인증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습니다. 2분기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29% 확대됐습니다. 브랜드별 친환경 활동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닷솔루션과 포인트는 FSC 인증 패키지와 식물성 소이잉크를 적용하고 있으며, 스웨이는 리필 용기 도입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비건 제품 출시를 지속 확대하며 윤리적 소비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브랜드 지속가능성도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계 비건의 날은 비건 개념이 공식화된 것을 기념해 매년 11월 1일 제정된 날입니다. 비건 인증은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 배제 등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됩니다.
![[3분기 실적] 현대차, 매출에 웃고 관세에 울었다…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29.2↓](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115067709_e46008_120x90_c0.jpg)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IFRS 연결 기준 매출 46조7214억원(자동차 36조7145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69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 경상이익 3조3260억원, 당기순이익 2조548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습니다. 기존 3분기 최대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42조9283억원이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3만8353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6% 증가한 규모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와 아이오닉 9의 신차 효과로 SUV 판매가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8만558대를 팔았습니다.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한 85만7795대가 판매됐습니다. 대외 환경 악화로 신흥시장 판매가 감소했으나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5만7446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유럽 지역 중심 전기차(EV) 판매 비중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25.0% 증가한 25만2343대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EV는 7만6153대, 하이브리드는 16만1251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8% 증가했으며 북미 시장의 판매 호조와 함께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습니다. 2025년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1385원을 나타냈습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2.1%포인트 상승한 82.3%를 기록했고 판매 관리비는 마케팅 및 판매보증 비용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9% 확대됐습니다. 이런 이유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2%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컨틴전시 플랜의 추진으로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통해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 5.0~6.0%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 6.0~7.0% 등의 수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복합적인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근본적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혁신으로 성장 모멘텀을 지속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기초해 2025년 3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전년 동기(2000원)보다 25% 증가한 25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Fundamental)과 시장 변동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를 확대하며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와 관세의 영향을 받았으나, 현대차는 생산 전략 최적화와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전략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