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명 | 주식회사 루닛 Lunit Inc.웹사이트 | https://www.lunit.io/설립일 | 2013.08.회사구분 | 주식회사⋅비상장 Corporation⋅Unlisted설립자 | 백승욱, 장민홍, 박승균, 팽경현, 이정인, 유동근대표자 | 서범석 (CEO)주요서비스 |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영상 진단 보조 플랫폼 / 흉부 엑스레이(Lunit INSIGHT CXR)와 유방촬영술(Lunit INSIGHT MMG) / 루닛 스코프(Lunit SCOPE) 회사소개 루닛은 2013년 8월 카이스트 석박사 출신 6명이 공동 창업한 회사입니다. 사업 초기에는 AI 기반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원하는 옷이나 액세서리를 찾아주거나 비슷한 제품을 추천해 주는 패션 사업 모델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 우리에게 의미 있는 사업이자 나중에 세계시장까지 나갈 수 있는 사업은 뭘까 고민해보니 AI 기반 메디컬 이미징 사업이라는 판단이 들어 2년 후 피봇(pivot)을 했습니다. 딥러닝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지닌 6명의 공동창업자는 현재까지 단 한 명도 이탈하지 않고 회사의 중요 직책을
인더뉴스 김영욱 기자ㅣ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 암을 치료한다는 발상은 의학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학문이라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이는 현대의학에 있어서 환자의 진단 및 치료가 의사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최대한 객관적 자료와 체계적인 분석에 의해 접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Artificial Intelligence* 인간의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의 이해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 어떤 환자에게 어떤 진단 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어떤 치료를 할지는 다양한 임상시험의 결과를 기준으로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학은 오래전부터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학문이었다고 루닛측은 전합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암 정복’을 미션으로 설립된 루닛(Lunit Inc. 대표 서범석)은 국내 최초의 딥러닝(Deep learning. 심층 학습) 스타트업 입니다. 루닛의 이름은 ‘Learning Unit(구성 단위를 배우는 것)’을 줄여서 만들어진 단어로 지난 2013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하던 대학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롯데는 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2020 롯데 HR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HR 포럼은 2008년 시작해 올해 13회를 맞이했는데요. 매년 전 계열사 인사·노무·교육 담당자들이 모여 그룹 HR 방향성을 공유하고 인사 관련 이슈를 학습하는 등 롯데 HR 역량 발전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점을 고려 유튜브 실시간 강연을 통해 HR 담당자 660여명이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올해 HR 포럼의 주제는 ‘새로운 세상을 위한 회복탄력성’입니다. 회복탄력성은 난관이나 큰 변화에 적응하고 극복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요. 조직과 개별구성원들의 빠른 회복탄력성 구비를 통해 미래의 기회를 포착하고 선도하도록 이끌어내는 것이 HR의 역할임을 공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롯데는 HR 담당자들이 회복탄력성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통찰력을 구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연을 준비했습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 사장단이 3년 만에 개최한 외부 강연의 주제로 노사관계를 선정했습니다. 이번 강연은 지난달 6일 이재용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에서 언급한 약속을 이행하는 후속조치입니다. 앞서 이 부회장은 노사 문제에 대해 “삼성의 노사문제는 시대변화에 부응하지 못 했다”면서 “노사관계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노동 삼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 약속한 바 있습니다. 1일 삼성에 따르면 계열사 사장단 20여명은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을 초청해 건전한 노사관계에 대한 강연을 들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열렸는데요. 이 자리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이영호 삼성물산 사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등 계열사 사장단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은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형성’을 주제로 ▲한국노동운동의 특징과 역사 ▲노사관계의 변화와 전망 ▲건전한 노사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방향 ▲삼성 노사관계에 대한 외부의 시각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위한 제언 등을 강의하며, 노사관계에 대한 삼성 경영진의 인식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가 제조공정을 최적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 발굴에 나섭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데이터·AI 경진대회 플랫폼 전문 회사인 데이콘과 함께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블록 장난감 제조 공정 최적화’를 주제로 ‘LG AI 해커톤’을 개최합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날 전후로 블록 장난감 수요가 급증했다고 가정하고, 제조 공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의 알고리즘을 개발하게 됩니다. LG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 과제로 제조업 현장에서 적기∙적량 생산을 통한 최적의 공정 효율성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가 제한된 기간 동안 제시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결과물을 만든 뒤 서로 평가하고 시상하는 경진대회입니다. LG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현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동시에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열정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또 이번 LG AI 해커톤은 AI와 기술에 관심 있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롯데그룹 창업주인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50년 도전과 꿈을 담은 책이 6월 중순 출간될 예정입니다. 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건축가 오쿠노 쇼 회장과 함께 신격호 창업주와 롯데의 역사를 다룬 ‘신격호의 도전과 꿈- 롯데월드와 타워’를 발간합니다. 저자인 오쿠노 쇼 회장(奧野翔, 81, 오쿠노 쇼 건축연구소 회장)은 신격호 창업주와 50년간 서울 소공동 롯데타운과 잠실 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 등 롯데그룹의 국내외 프로젝트의 개발 테마와 콘셉트 등의 설계를 맡아왔습니다. 오쿠노 회장은 한국의 음식과 문화가 잘 맞아 수 십년 간 한국을 오가며 즐겁게 일을 했다고 소회하며, 한국 정서를 잘 알아 서울 서순라길과 경동 ·약령시장 재생 계획 수립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이 책은 신 창업주가 “가족이 함께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롯데의 대표적 건축물들을 수십년 간 어떠한 과정을 거쳐 건립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50년간 7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계획한 설계도, 구상도, 개념도 등의 이미지도 화보식으로 담겨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집에 삼성전자 스마트 TV가 있다면 명상과 홈 트레이닝을 큰 화면으로 실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성전자가 기존 모바일에서만 지원하던 앱(응용 프로그램)을 TV에도 이식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가 27일 ‘삼성 헬스(Samsung Health)’ 스마트 TV용 앱을 한국, 미국, 영국 등 주요 국가에 출시했습니다. QLED TV를 비롯한 2020년형 삼성 스마트 TV에서 건강 관리 서비스를 대화면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TV용 삼성 헬스는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난이도에 맞춰 유산소 운동·스트레칭·근력 운동·요가 등 홈 트레이닝 영상을 추천합니다. 또한 명상과 수면을 돕는 마음 건강 챙김 콘텐츠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 ▲수면·명상 앱 ‘캄(Calm)’ ▲운동 영상을 제공하는 ‘300핏(300fit)’ ▲홈 피트니스 전문 유튜브 ‘와썹가이즈’ ▲통합 건강관리 플랫폼 ‘SHP(Smart Healthcare Pal)’ ▲‘건강한 홈트 연구소’ 등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앱에는 ‘루틴(Routines)’ 기능이 있어 선호하는 운동과 시간을 정해 두면 TV 시청 중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블록체인 선행 기술을 연구하고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글로벌 분산원장 플랫폼의 운영위원회에 참가합니다. 이번 협력으로 가전과 블록체인 기술을 연계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목표입니다. LG전자가 글로벌 분산원장 플랫폼인 ‘헤데라 해시그래프(Hedera Hashgraph)’ 운영위원회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분산원장 플랫폼은 거래정보를 중앙 서버가 아닌 네트워크 내 모든 참여자(Node)가 나눠 관리합니다. 모든 참여자가 분산된 기록을 검증해 보안성이 높다는 설명입니다. LG전자는 가전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합니다. 회사 측은 “블록체인 선행기술을 연구하고 다른 참여기업들과 공동으로 사업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운영위원회에는 보잉, 도이치텔레콤, 구글, 노무라홀딩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등 업종이 다양한 기업 및 연구기관 14곳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LG전자는 플랫폼 코드 업데이트, 노드 정책 결정, 네트워크 참여자 선정 등 다양한 의사결정을 함께하게 됩니다. 만스 하몬(Mance Harmon) 헤데라 해시그래프 최고경영자(CEO)는 “LG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지금처럼 역사 이래 창업 환경이 좋았던 때가 없는 것 같아요. 넥슨 같은 기업이 등장했던 IMF 시절 벤처붐과 비교해도 최고로 창업 환경이 좋아요. 실패로 인한 리스크가 줄어든 만큼 스타트업을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작할 수 있는 용기라고 봅니다.” 박광진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은 “혁신성과 기술성을 갖췄다면 창업자금을 확보하기가 쉬워졌다”며 “좋은 아이디어와 용기를 갖춘 사람이라면 창업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창업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자신할 수 있는 이유는 그가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이끌며 창업 생태계 한가운데에 있기 때문입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겸임하며 지역의 원석 같은 스타트업이 보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초기 단계를 지원하는 게 주요 업무입니다. 박광진 회장은 자신을 ‘2기 센터장’이라고 소개합니다. 1기 센터장은 전임 정부 시절 혁신센터가 출범할 때 들어온 이들을 지칭합니다. 그는 혁신센터가 1기에서 2기로 넘어오면서 초기 창업전문 지원기관으로 전문화됐다고 설명합니다. “1기때 혁신센터의 역할은 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그랑데 AI 건조기·세탁기’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의 인공지능(AI) 기반 연동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이에 따른 편의기능에 더해 높은 에너지효율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삼성전자는 그랑데 AI 건조기·세탁기가 출시 넉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5만대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지난 1월 29일 출시됐습니다. 회사 측은 “AI 기술로 사용 습관과 세탁물 상태를 분석해 최적 코스를 제안해 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합니다. 지난 주말까지 건조기는 8만 5000대, 세탁기는 6만 5000대 판매됐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함께 판매되는 비율이 60%에 달합니다. 삼성전자는 그랑데 AI 건조기·세탁기의 강점으로 ▲세탁기 컨트롤 패널에서 건조기를 조작할 수 있는 ‘올인원 컨트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건조기 ▲데칼코마니 디자인 등을 꼽았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고 환경부 등 8개 정부 부처와 11개 전문 평가기관이 심사하는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했습니다. 특히 건조기 중 녹색인증
https://dcamp.kr/ Tel. 02-2030-9300 E-Mail. contact@dcamp.kr 디캠프 D.CAMP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51 새롬빌딩 2층 디캠프 / 2F, 551, Seolleung-ro, Gangnam-gu, Seoul, Republic of Korea ▷ 재단소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청년세대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전국은행연합회 사원기관 18개 금융기관(출연 당시 20개)이 총 5,000억원을 출연하여 2012년 5월 30일에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재단입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2013년 3월 대한민국 최초의 복합 창업 생태계 허브인 "디캠프(D.CAMP)"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디캠프는 '투자', '공간', '네트워크'라는 창업 생태계의 3대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다양한 창업 생태계 지원 활동을 수행합니다. 앞으로도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창업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투자와 활동을 통해 스타트업의 육성과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습니다. ▷…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현대자동차가 서울 강동구에 국내 여덟 번째 수소충전소를 구축했습니다. H강동 수소충전소는 국회 수소충전소에 이은 서울시의 두 번째 상업용 충전소인데요. 하루 70대 이상 완충이 가능해 동부권 수소전기차 운전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GS칼텍스와 함께 구축한 H강동 수소충전소가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2018년부터 전국 도심(부산·국회·인천)과 고속도로 휴게소(여주·안성·함안·하남)에 직접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왔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H국회 수소충전소’에 이어 서울에 또 다른 상업용 수소충전소가 들어서게 됐는데요. 서울시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과 함께 현대차와 에너지 업체 GS칼텍스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수소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H강동 수소충전소’는 강동구 GS칼텍스 복지상일충전소(LPG 충전소)에 총 면적 211.2㎡의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공휴일 포함)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 완충이 가능해 서울 동부권 및 수도권 동부권역 운전자의…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현대모비스가 올해 총 1조원 규모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연구인력도 5000명 이상으로 확대합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상황에도 미래차 경쟁력을 차질 없이 확보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인데요. 현대모비스는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올해로 사명 변경 20주년을 맞이한 현대모비스는 27일 발간한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경영 3대 방침으로 자율주행·전동화 등 핵심 분야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환경친화경영, 이해관계자와 상생하는 지역사회 가치창출로 설정했습니다.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20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인데요. 연구개발 비용은 총 1조원 규모로, 이는 5년 전인 지난 2015년(6258억 원) 대비 약 60% 증가한 금액입니다. 연구개발 인력도 사상 처음으로 5000명을 뛰어넘을 전망입니다. 지난해 미국 앱티브와의 조인트벤처 설립 참여와 글로벌 라이다 선두업체인 벨로다인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현대모비스는 올해…
인더뉴스 박민지∙김영욱 기자 | 디캠프(D.CAMP)는 스타트업 생태계 초기부터 스타트업의 문화를 알리고 정착시키기위해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왔습니다. 현재까지도 투자, 교육, 홍보, 글로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디캠프 투자·입주사의 성장과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매달 1회 개최되는 ‘디데이(D.DAY)’는 디캠프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입니다. 디데이는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디캠프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데모데이(Demo Day) 입니다. 스타트업이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5분 발표와 10분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을 설명하는 공개 경연대회죠. 지난달 디데이에는 377개 기업이 평균 2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무대에 오른 스타트업을 위주로 디캠프 입주와 직접 투자 기회가 제공됩니다. 디데이는 2013년 6월을 처음 시작으로 2020년 지난달까지 총 74회가 개최됐고 3581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디데이 입주 심사를 통해 선발된 기업은 기본 6개월에서 최장 1년간 디캠프에 입주하게 됩니다. 오피스 무료 임대, 다양한 사업제휴 기회 발굴, 성장 프로그램…
인더뉴스 박민지∙김영욱 기자 | 국내 스타트업을 이야기할 때 정부가 운영하는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팁스(TIPS) 그리고 아산나눔재단의 마루180(MARU180)과 더불어 언급해야하는 곳은 바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입니다. 벤처에 이어 스타트업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강남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2012년 5월 30일 설립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청년세대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은행연합회 소속 18개 금융기관(출연 당시 20개)이 50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재단입니다. 그리고 다음해인 2013년 3월 국내 최초의 복합 창업 생태계 허브라고 불리는 "디캠프(D.CAMP)"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디캠프는 '투자', '공간', '네트워크'라는 창업 생태계의 3대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다양한 창업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죠. 평가에 있어 차이는 존재하지만 그동안 스타트업이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온 것은 사실입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 중국의 심천(Shenzhen, 深圳), 말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6일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 인수 절차를 완료,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플랙트의 생산·판매 거점 등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단계적으로 양사의 제품·서비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약 2조 37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의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AI 데이터센터·대형 상업시설·병원 등을 위한 중앙공조, 정밀 냉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10여 개의 생산 거점과 유럽·미주·중동·아시아까지 폭넓은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터널·선박·방산용 환기, 화재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는 ‘우즈(Woods)’ ▲공기조화·유동 솔루션을 담당하는 ‘셈코(SEMCO)’ ▲자동화 기반 빌딩 제어 전문 회사 ‘SE-Elektronic’ 등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로 기존에 강점을 가진 개별공조 중심의 솔루션에서 각종 산업·대형 건물용 솔루션 및 고성장하는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중앙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해 B2B(기업간거래) 사업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 플랙트의 고정밀 공조 제어 시스템과 삼성전자의 AI 기반 빌딩 통합 제어 플랫폼(스마트싱스 프로, b.IoT)을 결합해 스마트 빌딩과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특히 고성장이 예상되는 대규모(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공조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플랙트의 차별화한 제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활용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최상위 공급업체로 거듭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공장, 병원, 바이오 설비와 같은 대형 산업 공조 수요가 큰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지역별로 촘촘하게 구축된 공급망 기반으로 판매·서비스 역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인수 후에도 플랙트의 브랜드를 유지하고, 기존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독립적인 자회사로 운영하도록 해 플랙트의 공조 분야 전문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플랙트 인수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공조 시장을 주도하며 고객들에게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플랙트의 기술력과 삼성전자의 AI 플랫폼을 결합해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업계 선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플랙트 트레버 영 CEO는 “플랙트의 글로벌 시장 확장과 기술 혁신을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은 미래 지향적인 공조 솔루션 개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와 한·중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여행협회와의 공식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경주 APEC 정상회의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교류가 회복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미숙 신세계디에프 영업담당과 리주위안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MICE 자원 홍보 ▲중국 MICE 단체 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 ▲면세점 이용 편의 개선 ▲한·중 관광·유통·문화 교류 확대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중국여행사협회는 문화여유부 관리 아래 운영되는 전국 단위의 여행산업 협력기구로, MICE위원회를 포함해 17개 분회와 약 3,0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MICE위원회는 141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국제 포럼과 교류 지원을 수행하며, 중국 MICE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MICE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MICE 행사 참여를 통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명동점을 비롯한 주요 관광 거점에서 한·중 관광 및 유통 교류를 한층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단체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기업 출장·포상관광 등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관광객 중심으로 영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MICE 단체의 평균 객단가는 일반 관광단체 대비 3~4배 이상 높으며, 현재 외국인 단체관광 매출의 약 35%를 차지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말까지 약 6만 명의 MICE 관광객을 확보하고, 총 14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업 방문단 등 비즈니스 관광객에게는 명동점 미디어파사드 웰컴보드 노출 등 맞춤형 환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한·중 교류가 다시 활기를 띠는 시점에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협회와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MICE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명동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서 한·중 교류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 업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AI 시대 글로벌 콘텐츠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일본 콘텐츠 플랫폼 업체 ‘노트(note)’에 20억엔(약 187억원)을 투자하고 사업 제휴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로 노트의 지분 약 7.9%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됩니다. 노트는 아이디어와 경험을 글·이미지·음성·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2014년부터 일상 글, 만화, 출판물, 기고, 전문 콘텐츠를 아우르는 누적 6400만 건의 콘텐츠를 축적하고 있고, 가입 이용자 수는 1052만명에 달합니다. 지난 1월에는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콘텐츠 유료 판매, IP화 지원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공하며 일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양사는 노트의 풍부한 콘텐츠 생태계와 네이버의 UGC·웹툰 등 서비스 노하우 및 기술력을 결합해 플랫폼 및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노트에 축적된 다양한 콘텐츠에 AI를 접목해 창작 도구와 콘텐츠 발굴 및 유통을 고도화하고 AI 검색·버티컬 에이전트 등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이용자 경험 혁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사는 또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콘텐츠의 크로스보더 유통, 유망 IP 기반 2차 창작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글로벌 창작자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노트는 일본의 다채로운 장르와 약 1000만명 이용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가 모이는 플랫폼으로, 콘텐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AI 시대에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양사의 플랫폼 역량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 나서며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토 사다아키 노트 대표는 “플랫폼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을 널리 잘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에 네이버와 함께 협업해 창작자의 작품을 아시아에서 더 나아가 세계로 전달하는 구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더 효과적인 창작 도구, 유통 구조를 구상하며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위기관리 전문기업 밍글스푼은 GS리테일과 공동으로 수행한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의 정석과 표준을 제시하다'가 제33회 한국PR대상 PR 성공사례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밍글스푼은 한샘 '통합VOC팀'과 협력한 '데이터 드리븐 기반 평판관리' 모델로 평판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업 위기관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밍글스푼은 지난 2021년 '올해의 PR기업'으로 선정되고 2022년과 2023년 위기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올해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동시에 수상해 위기관리 전문 컨설팅펌으로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받은 사례는 과거 마케팅 콘텐츠 관련 이슈가 위기로 확산되던 상황에서 시작됐습니다. 밍글스푼은 온라인상 이슈가 기업 전반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황으로 진단하고, GS리테일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양사는 일회성 매뉴얼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이를 위해 최적의 위기관리 매뉴얼 구축과 지속적 업데이트, 분기별 사례 연구 및 트레이닝,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정기적 경영진 공유 과정을 통해 5년간 일관되게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노력을 통해 기업 위기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아울러,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샘의 '통합VOC팀' 협력 사례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분석을 통해 고객 클레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선제적 평판관리로 연결한 모델로서 역량을 입증받았습니다.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올해 최고 영예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함께 받아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와 사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밍글스푼의 비전을 실천하며 위기관리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PR대상은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PR어워드입니다. PR의 가치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며 매년 우수한 PR 성공사례를 발굴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