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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장난감 제조공정 최적화”...'LG AI 해커톤'에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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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1, 2020, 15:06:04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제조 공정 최적화’를 주제로 온라인 AI 해커톤 진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가 제조공정을 최적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 발굴에 나섭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데이터·AI 경진대회 플랫폼 전문 회사인 데이콘과 함께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블록 장난감 제조 공정 최적화’를 주제로 ‘LG AI 해커톤’을 개최합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날 전후로 블록 장난감 수요가 급증했다고 가정하고, 제조 공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의 알고리즘을 개발하게 됩니다.

 

LG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 과제로 제조업 현장에서 적기∙적량 생산을 통한 최적의 공정 효율성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가 제한된 기간 동안 제시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결과물을 만든 뒤 서로 평가하고 시상하는 경진대회입니다.

 

LG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현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동시에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열정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또 이번 LG AI 해커톤은 AI와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5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됩니다. 대회 종료 후 7월 1일부터 3일까지 코드를 제출하면 내부 평가와 심사를 거쳐 7월 15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LG사이언스파크 인턴 기회 또는 입사지원 서류 면제 혜택 등이 제공됩니다.

 

이삼수 LG사이언스파크 대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기술 활용과 집단 지성을 통해 다양한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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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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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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