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술을 먹고 운전하다가 적발된 사람들의 경제적 손실이 연간 약 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 강화와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소장 임채훈)는 19일 ‘음주운전 교통사고 실태 및 경제적 손실’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와 보험사 교통사고 통계를 기초해 분석했다. 먼저 음주운전 교통사고 실태에 대해 살펴보면, 최근 5년간(2011~2015년) 총 13만 2585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해 3450명이 사망했다. 음주운전 단속건수는 127만여건으로 연평균 26만건이 적발됐다. 교통사고 사망자 100명 중 음주운전 사망자는 13명에 달했다. 음주운전 사고 치사율은 2.6%로 비음주 정상운전 교통사고 대비 18.2%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음주운전은 사회적 비용도 발생시킨다. 음주운전으로 경찰 단속에 적발된 경우 운전자의 부담금은 약 321만원이다. 지난 5년간 연평균 26만건이 단속된 것을 고려하면, 단순 계산으로도 8000억이 훌쩍 넘는다. 보고서는 음주운전 단속기준 강화 및 사회적 경각심 제고 시급하다고 조언한다. 현행 기준 혈중알코올농도 0.05%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마지막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 한화손보(대표이사 박윤식)은 지난 16일부터 17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2016 하반기 혁신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임원과 부서장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전체 임직원들이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웨이브(WAVE)7 혁신 과제 150개 중 해당 부문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30여개 과제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한화손보 임직원들은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세부 실행 방안을 실천하고 있다. 예컨대 ▲강대다(强大多)팀을 통한 지점 생산성 증대 ▲시장확대전략 추진을 통한 신규고객 확대 ▲GA시장변화 적기 대응 통한 신계약 생산성 증대 ▲소비자중심 상품개발 통합프로세스 구축 등이다. 특히 장기보험의 경우 채널별 특화된 상품을 제공해 우량 계약 실적이 증가했다. 이어 의료비와 후유장해에 대한 표준화 작업과 현장 정착을 통해 2위권사와 순손해율 차이를 줄였다. 자동차보험은 연간 운행거리가 적은 고객들을 우대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인 40% 할인율을 제공하는 에코 마일리지 특약을 판매해 매출 증대는 물론 손해율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생명이 내년 2017년도의 경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상품 개발로 영업을 강화하고,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선다. 한화생명은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차남규 사장과 본사 임원, 팀장 및 영업현장 관리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2017년 세계 경제와 국내 저성장·저금리 지속, 재무건정성 및 소비자보호 강화되는 환경 극복을 위해 3대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토론을 벌였다. 한화생명은 ‘신계약가치 기반의 상품판매’, ‘보험 본원적 손익관리 강화’, ‘운용자산이익률 제고’ 등을 3대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영업 부문에서는 신계약가치 중심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지원과 연계함으로써 중장기 효율 개선을 추진한다. 한화생명은 보험산업 규제 완화 이후 고객과 영업현장 FP들이 참여하는 상품개발 채널을 구축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CI(Critical Illness)의 정의를 단순화한 GI(General Illness)보험, 변액과 일반간 이동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변액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이 교보생명으로부터 150억원을 지원받는다. 라이프플래닛(대표이사 이학상)은 최근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보통주 300만주(150억원)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대주주인 교보생명이 150억원을 전액 출자했다. 주금 납입일은 오는 20일이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교보생명이 92.51%, 2대 주주인 일본 라이프넷생명이 7.49%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게 된다. 라이프플래닛 유상증자는 지난 2013년 12월 출범 이후 네 번째로, 금융위원회의 설립인가 조건인 5년간 총 1060억원의 자본금을 확충한다는 계획에 따라 진행됐다. 라이프플래닛은 이번 증자를 통해 향후 상품개발 및 마케팅 투자비용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한 자본적정성 개선 등에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국내 인터넷 생명보험 시장을 이끌며 모바일슈랑스, 디지털 방카슈랑스 등에 집중한 결과 월납초회료 기준 CM채널 1위를 달성했다”며 “내년에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혁신적인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로 성장동력을 더욱 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손해보험사 업무 상담에 로봇이 활용된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손보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채팅을 기반으로 보험관련 업무 상담이 가능한 ‘프로미 챗봇(Chat-bot)’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미 챗봇’서비스는 1000여가지 지식데이터를 분석해 ▲보험금 청구방법 ▲구비서류안내 ▲계약대출 이용방법 ▲서비스망 찾기 등 고객 문의에 대한 응대를 목적으로 구현된 지식기반형 서비스이다. ‘프로미 챗봇’은 지식러닝 기반 시스템을 탑재해 고객 문의사항과 선택된 답변의 피드백을 통해 보다 정교한 답변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번 서비스는 카카오톡 친구추가의 ID검색에서 ‘동부화재 알림톡‘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채팅창에 문의사항 입력 또는 주요문의사항을 선택한 후 제시된 답변을 선택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는 19일부터 6주간의 시범 운영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고객 문의사항을 경험정보로 활용해 고객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여러 영역에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프로미 챗봇을 통한 고객 서비스뿐만 아니라 고객 눈높이에서 감동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자살보험금 지급을 두고 금융당국이 맞서온 생명보험사 빅3가 백기를 들었다. 교보생명이 가장 먼저 소멸시효가 지난 보험금을 일부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가장 먼저 밝혔고,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검토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생보사 빅3가 보험금을 일부 지급 또는 검토 입장으로 바뀌면서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금감원에서는 이번 결정이 징계 수위를 크게 낮추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소비자 피해 구제에 미흡한 수준에다가 고객 간 형평성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19일 보험업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16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2011년 1월 24일 이후 청구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교보생명은 금감원에 제출한 소명자료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했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도 소명자료에 (보험금)일부 지급을 검토하겠다고 전달했다. 자살보험금 지급 대상을 2011년으로 정한 것은 그 해 보험업법에 고의적으로 보험금 지급을 지연하거나 미지급한 경우 행정제재를 내릴 근거조항인 '기초서류(약관)준수 위반' 규정이 법제화됐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지난달 자살보험금을 지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지난 15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가운데, 보험산업의 성장성에는 다소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금리 인상으로 저축성보험의 수요가 줄고, 해약이 증가해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보험연구원 조영현 연구위원과 전용식 연구위원 등은 18일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보험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이후 1년 만에 기준금리를 0.50%에서 0.75%로 인상했고, 10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은 12월 13일 기준 2.47%에서 2.57%로 0.10%p 상승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인플레이션 기대로 미국 장기금리가 급등했으며, 이에 우리나라 장기금리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보험연구원은 완만한 장기금리 상승은 보험산업의 수익성과 건전성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조영현 연구위원은 “금리 상승으로 인해 보험사의 자산운용수익률이 부채부리이율에 비해 높게 상승해 이자역마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재무건전성비율(RBC비율)은 금리 상승으로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2021년 시행 예정인 부채시가평가제도 기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SGI서울보증이 베트남 내 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베트남 보증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울보증(대표이사 사장 최종구)은 지난 16일 베트남에서 현지 1위 손해보험사인 PVI Insurance 와 베트남 보증보험시장 개척 및 현지 상품개발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PVI Insurance는 수입보험료 약 3600억원(2015년 기준) 규모의 손해보험사로 베트남 석유가스공사의 자회사다. 현지 1위 손보사이며 보증보험 라이센스를 취득한 유일한 보험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은 PVI Insurance에 보증보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신상품 개발과 재보험 부문에서 협력을 통해 베트남에서 보증보험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최종구 서울보증 사장은 “지난 2014년 10월 외국 손보사 최초로 베트남 하노이 지점을 설치한 이후 현지인 대상 대출보증, 모기지보증 상품을 출시하는 등 한국형 보증보험을 베트남에 수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보증보험이 베트남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협회가 보험범죄방지에 탁월한 능력을 보인 이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생명보험협회(회장 이수창)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보험범죄 근절에 공로가 큰 경찰관과 보험업계 조사자를 대상으로 ‘2016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경찰청이 후원한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 16회째로, 경찰청 박준호 경위가 경감으로 특진임용 됐고 광주 남부경찰서 손영기 경위 등 4명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133명 및 16개 수사기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범죄는 갈수록 조직화·지능화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에는 ‘나이롱환자’와 같이 허위·과다입원 하는 사건 등에 대한 적발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금감원 보도 자료에 따르면, 허위·과다입원 적발 금액은 매년 늘고 있다. 2014년 상반기 320억원이었던 적발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430억, 올해는 501억으로 35.6%나 증가했다. 생·손보협회장은 “보험범죄로 인한 피해액이 약 4조 5000억원으로 추정되는 등 보험범죄는 근절돼야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연금저축보험 가입자는 연말까지 추가납입을 통해 연 납입금 400만원을 채울 경우, 연말정산 때 최대 66만원의 세금을 되돌려받을 수 있다. 하지만, 연금저축보험 가입자의 상당수가 이러한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저축보험은 노후보장기능 때문에 세제혜택이 부여된 정책성 금융상품으로 대부분의 금융 기관에서 판매하고 있다. 그 중 생명보험사의 상품은 종신보장성, 수익률(적립률), 적립률 안정성, 유지율 면에서 타 금융기관보다 뛰어나다는 평이다. 생명보험협회(회장 이수창)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연말정산 시즌, 연금저축보험 세액공제’ 팁을 16일 발표했다. 연금저축보험은 연간 400만원 한도 내에서 13.2%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만약 종합소득금액 4000만원 이하,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총 급여액이 5500만원 이하일 때 16.5%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연간 400만원 납입하고 16.5%의 세액공제를 받으면 연말정산에서 66만원을 환급받는다. 13.2%를 적용하면 52만 8000원을 환급받게 된다. 16일 현재, 연 납입금이 400만원에 도달하지 않은 가입자는 오는 31일까지 추가납입을 하면 세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PCA생명이 연말을 맞아 고객 이벤트를 준비했다.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은 공식 페이스북인 PCA 매직 넘버 페이지를 통해 ‘모이면 쏜닭’ 이벤트를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PCA매직넘버와 함께하는 ‘모이면 쏜닭’ 이벤트는 연말연시 함께 하고픈 친구나 회사동료, 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이벤트다. PCA 매직 넘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클릭 하거나 공유한 후 한 해 동안 감사했던 지인을 태그해 댓글로 감사 인사를 전하면 응모된다. 더불어 PCA매직넘버 페이지에 ‘좋아요’ 를 누르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이벤트에 참여한 17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경품 당첨자는 오는 20일 PCA 매직넘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PCA 매직넘버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PCAMagicNumber)’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KB손해보험 노동조합이 회사가 조합원을 불법사찰했다는 이유로 양종희 KB손보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한다. KB손보 노조는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B손보 본사 앞에서 “불법사찰로 노조 탄압을 자행하는 양종희 대표이사는 물러나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임금단체협약 진행과정에서 노조활동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사측이 부서장과 감사부를 동원해 노조 분회장에 대해 사찰했다고 주장했다. 근무시간 중에 상근간부와 다른 분회장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을 문제 삼아 징계조치를 하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징계를 위해 작성한 문서를 살펴보면 노조 분회장이 통화한 시간과 내용을 비롯해 무엇을 어디서 누구와 함께 먹었는지와 상세한 이메일 내용까지 기재돼 있다”고 말했다. KB손보 노사는 그동안 임금피크제 도입을 포함한 임금단체협약을 두고 협상을 시도해 왔다. 노조는 임금피크제 도입과 관련 최소 5년간 기존 임금의 400%를 마지노선으로 주장하고 있고, 사측은 250%이상을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KB국민은행, KB투자증권 등 다른 계열사들은 250%를 적용하고 있다. 또 노조는 사측이 부서장을 통해 직원들에게 “근무시간에 노조 홈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온라인 강자로 거듭 인정받고 있다. 라이프플래닛(대표이사 이학상)은 '2016 웹어워드코리아'에서 모바일웹 마케팅부문 통합대상과 PC웹 금융부문 생명보험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은 웹어워드코리아 2014년 홈페이지 금융부문 보험분야 대상, 2015년 모바일웹 금융부문 대상 등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웹어워드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사이트 시상식이다. 3000여명의 인터넷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라이프플래닛은 홈페이지 내 온라인 추천 설계 서비스인 ‘나의 리얼 플래너’, 최대 7개의 상품을 원클릭으로 가입할 수 있는 ‘묶음가입’ 시스템 등의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인인증서 없이도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전자자필서명을 도입했다. 그리고 고객들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360플래닛' 사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은 지난 12월 14일~15일 양일간 베트남 재무부 보험감독청(ISA*) 직원과 현지 실무자를 대상으로 베트남 보험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제6차 보험요율 선진화 협력사업을 진행했다. ISA(Insurance Supervisory Authority)는 베트남 재무부(The Ministry of Finance of the Socialist Republic of Vietnam) 소속 보험감독청으로 베트남의 보험산업관련 규제와 감독, 통계고나리 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번 협력사업은 ‘보험가격산출에 필요한 자동차보험정보의 활용과 IT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의 연수다. 베트남 재무부 보험감독청장(풍 응욱 카잉)을 포함한 보험감독청 임직원과 현지 보험업계 실무 담당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베트남 보험산업 발전에 기반이 되는 보험통계를 집적·활용 및 보험요율 산출시스템의 선진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10월 베트남 보험감독청장을 초청해 업무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이 후 총 6차례의 베트남 현지와 국내 초청연수를 하고 있다. 베트남 보험감독청(ISA)과의 지난 2년간 협력사업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온라인에서 보험상품을 비교하는 사이트가 잇달아 론칭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보험협회가 주관해 '보험다모아'가 운영 중인 가운데, 보험사의 자회사형 GA(독립법인대리점)에서 비슷한 콘셉트의 보험비교몰을 오픈하고 있는 것. 특히 최근에 동부금융이 보험비교몰의 이름을 '보험다모아'와 비슷하게 지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자리를 잡고 있는 '보험다모아'를 재미있게 변형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하지만, 손쉽게 묻어가려는 전략이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 자회사형 GA 동부금융서비스는 지난 14일 보험상품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는 온라인 비교몰 '보험다여기'를 오픈했다. 보험다여기는 복잡한 개인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성별과 생년월일 등 최소 정보만 입력하면 모든 보험사의 상품과 보험료 정보를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곳에서는 상담신청과 보험비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보험비교의 경우 간단한 정보입력으로 보험료 비교가 가능하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동부금융서비스는 GA이기 때문에 (동부 이외) 다른 회사의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며 “비교몰 사이트를 운영하면 고객이 직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