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해상풍력 컨설팅∙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코비(COWI)와 국내 해상풍력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SK에코플랜트가 국내에서 독자 개발 중인 울산 동남해안 해상풍력(136MW) 사업과 전남 영광 해상풍력(1GW) 사업 등에서 양사가 적극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또 양사가 가진 세계적인 수준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기회를 함께 발굴하고, 기술 협력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협약으로 해상풍력 최강국인 덴마크 해상풍력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관계를 강화함으로써 현재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날 체결식에는 취임 후 첫 덴마크 출장길에 오른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 대표, 얀 입소(Jan Behrendt Ibsø) 코비 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해상풍력 최강국인 덴마크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조선업계가 2개월 연속 세계 선박 수주량 2위를 유지했습니다. 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1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인 286만CGT(81척) 중 한국은 38%에 해당하는 108만CGT(18척)를 수주한 것으로 집계되며 수주량 156만CGT(46척, 55%)를 기록한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지난 달에 이어 국가별 수주량 2위 자리에 랭크했습니다. 11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경우 전월 대비 27%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9%가 증가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계 수주 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23% 감소한 3911만CGT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 1575만CGT(279척, 40%), 중국은 1581만CGT(651척, 47%)를 기록했습니다. 11월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인 10월 대비 88만CGT 증가한 1억719만CGT를 나타냈습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3742만CGT(35%), 중국이 4699만CGT(44%)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월 대비 한국은 73만CGT가, 중국은 72만CGT가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경우 한국은 26%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중공업그룹은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AI 분야 산학연 포럼인 '현대중공업그룹 AI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포럼은 지난 9월 개설된 서울대 대학원 ‘스마트 오션 모빌리티’ 과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직접 기획해 진행됐습니다. 포럼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한보형 교수의 '산업 적용을 위한 핵심 머신러닝 기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으로, 자율운항&AI, 스마트야드&AI, 데이터&AI 등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열렸습니다. 자율운항&AI 세션에서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자율항해솔루션 상용화 현황과 향후 개발 계획, 자율운항선박 AI 솔루션과 미래상 등에 대해 다뤘습니다. 또,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기술 개발 현황과 계획 등 타 산업 분야와의 융합 가능성에 관해서도 토의했습니다. 스마트야드&AI 세션에서는 현대중공업그룹이 오는 2030년 완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FOS 프로젝트의 현황과 계획, 지능형 스마트야드의 고도화 방안, LG전자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팩토리 전개 방향 등이 소개됐습니다. 데이터&AI 세션에서는 현대중공업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이 드릴십 1척 매각에 성공했습니다. 6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탈리아 전문 시추선사인 사이펨사에 드릴십 1척을 2991억원에 매각했습니다. 매각한 드릴십은 지난해 6월 사이펨사와 매입 옵션부로 2년간 용선 계약을 체결한 '산토리니' 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5월 국내 사모펀드(PEF)가 설립한 '큐리어스 크레테'에 드릴십 4척을 약 1조원에 매각한 바 있습니다. 큐리어스 크레테는 국제유가 강세로 심해유전 개발에 필요한 드릴십 수요 증가에 힘입어 4척 중 2척의 매각을 성사시켰으며, 잔여 2척의 매각 협상도 진행 중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매각으로 드릴십 경영부담을 해소하게 됐다"며 "추가 유동성을 확충하게 된 만큼 경영 정상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은 5일(현지시간) 포드와 함께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에서 블루오벌SK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블루오벌SK는 글렌데일 일대 총 628만㎡(190만평) 부지에 각각 43GWh 규모의 배터리 1, 2공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블로오벌SK는 SK온과 미국 포드자동차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으로 2025년 1분기부터 배터리 양산을 시작하면 순차적으로 연산 86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미국 최대 규모의 배터리 공장 규모입니다. SK온과 포드는 지난해 5월 총 10조2000억원을 투자해 켄터키주와 테네시주에 연간 총 129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기지 3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대당 105kWh 배터리가 들어가는 포드의 F150 라이트닝 전기차 픽업트럭 기준으로 매년 약 12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43GWh 규모의 블루오벌SK 테네시 공장도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연내 착공한다는 방침입니다. 테네시 공장은 테네시주 스탠턴 일대 1553만㎡(470만평) 부지에 포드 전기차 생산 공장과 같이 들어섭니다. 이날 기공식에는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지동섭 SK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그룹은 계열사인 금호미쓰이화학과 금호폴리켐이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7억불 수출의 탑,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금호석화에 따르면, 금호미쓰이화학은 폴리우레탄 핵심 원료인 'MDI'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대비 수출액을 24% 증대시키며 수상 성과를 거뒀습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지난해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금호폴리켐의 경우 자동차 부품에 주로 쓰이는 고기능성 특수합성고무인 'EPDM' 아시아 1위 기업으로,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67% 증가한 5억5000만불을 기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금호폴리켐은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전세계 100개 이상 고객사에 고부가제품 판매를 확대해 수출 증가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대표는 "향후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원가 경쟁력 강화 및 적극적인 MDI 수요 발굴로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선규 금호폴리켐 대표는 "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입증받은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글로벌 EPDM 선도 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달 전국 총 분양예정 물량이 지난해 동월 대비 7092가구 줄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일 직방이 발표한 12월 분양예정 아파트 통계에 따르면, 46개 단지에서 총 3만6603가구가 분양에 나서며, 일반분양 물량은 2만5853가구로 예정돼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할 경우 총 분양물량 가구수는 16%(7092가구)가, 일반분양 가구수는 32%(1만1931가구)가 줄었습니다. 총 분양예정 가구수를 권역별로 짚어볼 경우 수도권은 2만3065가구가, 지방권은 1만3538가구입니다. 수도권은 경기도가 15개 단지, 1만5917가구로 분양예정 물량이 가장 많으며, 서울(5개 단지, 4476가구), 인천(4개 단지, 2672가구)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에서 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GS건설이 길동신동아1,2차아파트를 1299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강동헤리티지자이(일반분양 219가구)'와 SK에코플랜트·HDC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을 이뤄 아현2구역을 재건축해 1419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마포더클래시(일반분양 53가구)'가 분양 예정에 있는 주요 단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AI 기반의 건설현장 영상 분석 기술인 '현장 CCTV 영상 분석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스마트건설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장 CCTV 영상 분석 시스템'은 공사 현장의 다양한 영상데이터를 통해 건설업에 특화된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구축한 기술입니다. AI가 실시간으로 작업자와 건설장비, 화재 위험요소의 위치를 감지해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해당 기술 개발을 위해 현대건설은 다양한 시공 현장에서 영상을 수집하고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현실을 반영 가능한 데이터 및 시나리오를 선별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검출해야 할 데이터와 시나리오는 건설안전관련 법규 및 기준을 바탕으로 선별했으며, 건설현장 화재 영상 등은 3D 그래픽 등의 가상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건설장비, 작업자, 불꽃, 연기 등 약 200만개 이상의 작업 객체를 포함하는 학습 데이터를 구축했으며, AI 전문기업의 기술을 접목해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현대건설 측은 "개발한 기술은 CCTV를 통해 송출되는 이미지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메르세데스-벤츠가 2개월 연속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올랐습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에 따르면, 올해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8222대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월 등록대수인 1만8810대보다 50.0% 늘었으며, 전월인 10월 2만5363대와 비교할 경우 11.3% 증가했습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734대로 지난 달에 이어 판매량 선두를 달렸으며, BMW는 7209대로 2위를 유지했습니다. 이어 볼보 2615대, 폭스바겐 1943대, 아우디 1667대, 미니 1227대, 쉐보레 1056대, 포르쉐 963대, 렉서스 831대, 지프 599대, 포드 530대, 토요타 467대, 랜드로버 401대, 링컨 245대, 폴스타 179대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1만6461대(58.3%)로 전체의 과반을 차지한 가운데, 2000cc~3000cc 미만 6483대(23.0%), 3000cc~4000cc 미만 2154대(7.6%), 4000cc 이상 417대(1.5%)가 뒤를 이었습니다. 전기차는 2707대(9.6%)의 판매량을 올렸습니다. 국가별로는 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5조 클럽'에 입성했습니다. 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3일 4746억원 규모의 서울 강동구 길동 삼익파크아파트(삼익파크맨숀) 재건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5조2763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수주 실적(지난해 3조8993억원)을 한차례 더 늘렸습니다.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총 1501가구의 아파트 단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정비사업입니다. 대우건설은 단지에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해 '써밋 듀 포레'를 단지명으로 제안했습니다. '써밋 듀 포레'는 글로벌 건축 디자인 그룹인 '저디'가 설계를 맡아 고급스런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포레스트 패밀리 파크', '15리조트 가든' 등 총 5가지 테마의 정원을 조성해 단지에 생동감 넘치는 자연을 단지 안에 담을 계획입니다. 커뮤니티 시설은 원안 설계안 대비 587평 증가한 2143평으로 꾸밀 예정이며, 35층의 스카이 커뮤니티도 도입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도울 방침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의 선호도에 따라 시공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오는 29일 대구~대만 타이베이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대구발 국제선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총 189석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5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에 들어갑니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지난 2020년 4월 대구발 국내선(대구~제주) 운항을 시작한 이후 약 32개월 만에 첫 대구발 국제선을 운항하게 됐습니다. 대구~타이베이 노선의 운항 스케쥴은 현지시각 기준 대구공항에서 오후 11시 2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 타이베이에 도착하게 되며, 타이베이에서는 다음날 오전 2시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예정됐습니다. 내년 1월 21일부터는 주7회 일정으로 운항 규모를 확대합니다. 진에어의 대구~타이베이 신규 취항 노선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취항으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여행 선택권 확대, 대만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2월 둘째 주(12월 5일~12월 11일)에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1만2032가구 규모’의 국내 최대 아파트 단지인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서울 동북권 대단지인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청약에 들어가는 등 올해 들어 가장 풍성한 분양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5개 단지에서 총 2만2007가구(일반분양 1만2780가구)의 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올림픽파크 포레온(일반분양 4786가구)’과 ‘장위자이 레디언트(일반분양 1330가구)’ 두 단지는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뛰어넘어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시공사업단을 이뤄 둔촌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동, 전용 29~167㎡, 총 1만2032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단지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29~84㎡의 4786가구가 공급되며,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들어갑니다. 이후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장위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스코틀랜드 자동차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최근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MW)가 주관한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SCOTY)'에서 기아 스포티지, EV6, 제네시스 GV70이 4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자동차업체 중 가장 많은 상을 차지했습니다.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시상식은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됐으며 현지 자동차 기자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수상 부문은 총 12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전용 전기차 모델인 EV6는 4만파운드 이상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습니다. 제네시스 GV70은 올해의 중형 SUV로 선정되며, 지난해 스코틀랜드 올해의 럭셔리 SUV에 오른 GV80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ASMW 측은 "스포티지는 역동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 등 눈에 띄는 강점이 있다"며 "EV6는 탁월한 주행거리, 초고속 충전 기술, 뛰어난 가속성능을 바탕으로 경쟁차를 압도하는 승자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완성차업체 5곳의 지난 11월 총 판매량이 지난해 동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현상이 점차 나아지며 해외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나타낸 것이 전체 판매량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 기아[000270], 쌍용자동차,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의 11월 총 판매량은 65만5419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월 총 판매량인 57만5950대와 비교했을 경우 약 13.8% 늘은 수치입니다. 총 판매량 증가는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량 증가가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판매량 가운데 52만8262대의 해외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월 기록한 45만2784대보다 16.7% 늘었습니다. 국내 판매량은 12만7157대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했습니다. 업체별로 총 판매량을 구분할 경우 현대차는 35만1179대, 기아는 25만2825대, 한국지엠은 2만2860대, 쌍용차는 1만1222대, 르노코리아는 1만7333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현대차는 10.7%, 기아는 13.4%, 쌍용차는 27.8% 늘었으며, 해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24평형부터 38평형까지 전 타입에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합니다" GS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총 2840가구 규모의 서울 동북권 대단지인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지난 1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분양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총 가구 수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1330가구가 나오며, 전용 타입은 49㎡(23평형), 59㎡(26평형), 72㎡(30평형), 84㎡(34평형), 97㎡(38평형)로 다양하게 마련돼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인 1330가구를 타입 별로 볼 경우 ▲49㎡ 122가구 ▲59㎡ 266가구 ▲72㎡ 354가구 ▲84㎡ 573가구 ▲97㎡ 15가구입니다. 이와 함께, 교통여건이 좋다는 것도 단지의 이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인근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서울 도심권으로 접근성이 좋으며,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석계역도 위치해 있어 1호선 이용도 가능합니다. 서울 동북권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대단지인 만큼 모델하우스 오픈 첫 날 아침부터 많은 방문객이 몰렸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대부분의 타임이 예약자들로 꽉 찬 상황"이라며 수요자들이 해당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푸드는 급식사업부를 아워홈의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에 영업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12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거래는 신세계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양사 모두에게 시너지 창출과 경쟁력 제고 효과를 가져올 윈-윈 전략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 측은 "당사는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라며 "베이커리·프랜차이즈 버거·식자재 유통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고메드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수 추진은 단순 단체급식의 외형 확장이 아닌 복합공간 F&B(MICE 시설 등) 및 프리미엄 주거단지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새 시장 개척과 함께 종합식품기업으로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유심 해킹 사고로 230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SK텔레콤에 약 134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SKT에 과징금 1천347억9천10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0년 개인정보위가 출범한 이래 부과한 과징금 중 가장 큰 금액입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최대 과징금은 2024년 5월 카카오에게 부과된 151억원의 과징금입니다. 이번 과징금은 SKT의 전체 이동통신서비스 매출액을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다수의 안전조치의무 위반 사항이 유출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점 등을 고려해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위반행위를 시정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고려해 일부 감경했습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 연 브리핑에서 "과징금 기준 액수, 감경 등 각각 단계의 구체적인 액수를 설명하기는 곤란하다"라면서 "피해보상 노력 등을 고려해서 감경했고, 이런 단계를 거쳐서 최종 과징금이 결정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4월22일 SKT가 비정상적 데이터 외부 전송 사실을 인지하고 유출 신고해옴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신고 당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집중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유출 관련 사실관계, 개인정보 보호법령 위반여부 등을 중점 조사했습니다. TF의 조사 결과, SKT가 제공하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핵심 역할을 하는 다수 시스템에 대한 해킹으로 LTE·5G 서비스 전체 이용자 2324만4649명(알뜰폰 포함, 중복 제거)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Ki, OPc) 등 25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인정보위는 SKT가 ▲접근통제 조치 소홀 ▲접근권한 관리 소홀 ▲보안 업데이트 미조치·백신 미설치 ▲유심 인증키 미암호화 평문 저장 등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다고 봤습니다. 또한, 4월19일 경 HSS DB에 저장된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된 사실을 확인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법령에서 정한 72시간 내 유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출 사실을 통지하지 않고 개인정보 유출 시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보호법에서 규정한 최소한의 의무조차 이행하지 않았다고도 판단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SKT가 국내 1위 이동통신사업자로서 안전조치의무를 소홀히 해 유심정보를 비롯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행위와 정보 주체에 대한 유출 통지를 지연해 신속한 피해 확산방지를 소홀히 한 행위에 대해 각각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규모 개인정보 처리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 강화방안을 마련해 9월 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SKT는 개인정보위 제재와 관련해 "이번 결과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모든 경영활동에 있어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 가치로 삼고 고객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업계 최초로 반도체 후공정 필수 재료인 ‘High-K EMC’ 소재를 적용한 고방열 모바일 D램 제품을 개발, 고객사들에 공급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EMC(Epoxy Molding Compound)는 수분·열·충격·전하 등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를 밀봉해 보호하고 열을 방출하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High-K EMC는 열전도 계수(K)가 높은 물질을 EMC에 사용해 열전도율을 높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구현을 위한 데이터 고속 처리 시 발생하는 발열이 스마트폰 성능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제품으로 고사양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해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모바일 AP(응용 프로세서) 위에 D램을 쌓아 올리는 PoP(Package on Package:적층 패키지)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모바일 AP에서 발생한 열이 D램 내부에 누적되면서 전체적인 스마트폰 성능 저하도 함께 불러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램 패키지를 감싸는 핵심 소재인 EMC의 열전도 성능 향상에 주력, 기존에 EMC의 소재로 사용하던 실리카에 알루미나를 혼합 적용한 신소재인 High-K EMC를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열전도율을 기존 대비 3.5배 수준으로 대폭 향상시켰고, 그 결과 열이 수직으로 이동하는 경로의 열 저항을 47%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향상된 방열 성능은 스마트폰의 성능 개선과 소비전력 절감을 통해 배터리 지속시간, 제품 수명 연장에도 기여해 모바일 업계의 관심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규제 SK하이닉스 부사장(PKG제품개발 담당)은 “이번 제품은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고성능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겪는 불편 해소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소재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바일 D램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003550]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가운데 302만9580주를 소각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소각 예정금액은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약 8만2520원 기준 약 2500억원이며 전체 발행한 보통주 주식 수의 1.93%에 해당되는 수량입니다. 소각 예정일은 9월4일입니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기 취득한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으로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앞서 LG는 LX 홀딩스와의 분할과정에서 단주로 취득한 보통주 4만9828주, 우선주 1만421주 등 총 6만249주의 자사주도 지난 4월29일 소각을 완료했습니다. LG는 이번 소각 이후 잔여 자기주식 보통주 302만9581주도 2026년 내에 전량 소각할 계획입니다. 이날 LG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 실시를 결정했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9월12일, 지급예정일은 9월26일로 중간배당금 총액은 약 1542억원입니다. LG는 지난해 배당성향 상향, 중간배당 도입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의 경우 하한선을 별도 조정 기준 당기순이익의 50%에서 60% 이상으로 높였습니다. 실제 올해 초 LG는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3100원, 우선주 1주당 3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배당성향은 76%였습니다.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와 수익구조 제고를 위한 자회사 지분 매입도 완료했습니다. LG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LG전자와 LG화학 주식 총 5000억원 규모를 매입했으며 이를 통해 LG의 LG화학 지분율은 30.06%에서 31.52%로, LG전자 지분율은 30.47%에서 31.76%로 높아졌습니다. 자회사 지분이 높아지면 배당 수익이 늘어나고 이는 다시 ㈜LG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LG는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2027년까지 8~10% 수준으로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입니다. 이를 위해 LG는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LG의 미래 가치를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올해말까지 첨단전략산업을 지원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이 조성되고 향후 5년간 100조원 이상을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합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국회에서 한국산업은행에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하고 수권자본금을 기존 30조원에서 45조원으로 확대하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산업은행에 50조원 이상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하고, 민간금융권과 연기금 등과 연계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1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첨단전략산업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국회를 통과한 산은법 개정안에는 산업지원, 지역개발 및 시장안정 등 산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수권자본금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로써 정부가 산업은행에 납입할 수 있는 자본금의 상한은 30조원에서 11년만에 45조원으로 증가했고 향후 실제 납입자본금 증가가 있는 경우 증가분의 약 10배 수준의 기업금융 지원 확대가 가능합니다. 정부는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강화를 이해 지난 3월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방안을 발표했고, 국회도 호응해 금융위 관련 법안 최초로 여야 정무위원회 간사(강준현, 강민국 의원)가 산은법 개정안을 공동대표발의했고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신설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은 첨단전략산업(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백신, 방산, 로봇, 수소,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미래차, 방산 등)과 관련기업(관련기술 및 인프라, 구매상대방 등)을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첨단전략산업을 이루는 밸류체인(생태계) 전반을 구성하는 기업에게 폭넓게 지원해 전략산업 전반의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기금은 국고채에 준하는 낮은 금리의 ‘국가보증채’ 발행을 통해 조성합니다. 기존의 ‘재정+정책금융’에 비해 두터운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하고, 기존 은행의 건전성 규제보다 유연한 규제를 적용할 수 있어 장기간‧대규모 지원이 필요한 첨단전략산업의 투자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투자기간 동안 적극적인 투자과정에서 정부보증채 이자 및 초저리대출의 비용 등을 감내할 수 있도록 산업은행도 기금에 필요자금을 출연할 예정입니다. 특히 첨단전략산업기금 50조원 이상을 마중물로 민간금융권 및 연기금 등의 자금과 연계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1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첨단전략산업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첨단기금은 첨단전략산업기업 및 관련기업에게 국고채 수준 초저리대출 뿐만 아니라 보증, 지분투자, 간접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기업의 자금상황별, 규모별로 다양한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합니다. 특히 첨단기금은 그간 정책금융이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던 지분투자 중심으로 자금을 공급해 초기기업 및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기업 등의 금융부담을 경감할 계획입니다. 첨단전략산업기금은 법률안에 대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3개월 후에 출범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위와 산업은행은 관계부처 등과 긴밀히 협업해 우리 첨단산업 전략적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계 및 금융권과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지원 취지와 생산적금융 전환 정책을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이 각 계열사 별로 생산직 근무제도를 개편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27일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간담회 직후 오는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생산 체계 및 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SPC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9월 1일부터 전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SPC삼립∙샤니)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SPL∙비알코리아)합니다. 중간조는 야간 근로 축소에 따라 생기는 공백 시간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약 250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질 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SPC그룹 전체 직원 2만2000여명 중 생산직은 6500여명으로 생산인력이 약 4% 증가합니다. 근무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와 관련해 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습니다. 추가 고용과 임금 보전 등 근무제 개편 시행에 따라 SPC그룹 전체적으로 연간 330억원의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SPC그룹 전체 영업이익(768억원)의 약 43%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SPC삼립 시화공장 베이커리 라인은 3조3교대 근무 체제를 도입, 잠정적으로 주 6일 근무가 이뤄집니다. 생산직 근로시간은 주 52시간에서 주 48시간 이하로 줄어듭니다. 야근 및 근로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본급을 인상하고 휴일수당 가산율을 기존 50%에서 7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SPL은 기존 주간조와 야간조 사이에 중간조 체제를 도입하고 일부 라인에 주 6일제를 도입해 야간근로 시간을 줄입니다. 임금 보완책으로 야간수당 가산율을 50%에서 79%로 상향 조정하고 특별수당을 지급합니다. 파리크라상, 샤니, 비알코리아 등도 사별 환경에 맞게 다양한 방안으로 노사가 잠정 합의했습니다. SPC그룹 각 계열사는 9월 한 달간 새로운 근무제도를 시범 운영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들을 반영해 10월 1일부터 전사에 안착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입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 강화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위해 각 사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함께 최선의 방향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근무제 개편과 함께 현장의 작업중지권 강화와 안전 스마트 신공장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이 미국 필라델피아 한화필리조선소에 50억달러(약 7조원)를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7일 한화그룹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한화필리조선소에서 열린 미국 해사청(MARAD) 발주 선박 '스테이트 오브 메인(State of Maine)'호 명명식에서 한화는 대규모 증설 및 현대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양국 협력의 의미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필라델피아 조선소는 200년 역사를 지닌 미국 조선업의 심장"이라며 "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이끈 수십 척의 군함이 이곳에서 태어났고, 그 함정들이 한국전쟁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구해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조선업 강국으로 성장한 한국이 이제 미국 조선업 부활에 함께하게 된 것은 감격스러운 일"이라며 "한미 조선업이 더불어 도약하는 '윈윈'의 성과를 만들고, 한미 동맹은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MASGA 프로젝트는 단지 최첨단 선박을 건조하는 비전이 아니라 사라진 꿈을 되찾는 거대한 도전"이라며 "필리조선소가 미국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공간이 될 것이며, 한국의 조선소들도 기술과 인력을 공유해 미국 조선업 부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한미 간 합의로 조성된 1500억달러 규모의 '조선산업 협력 투자펀드'가 활용됩니다. 정책금융기관의 보증·대출을 기반으로 한화는 조선소에 독(건조공간) 2기와 안벽 3기를 증설하고 12만평 규모의 블록 생산기지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한화오션의 스마트 야드와 자동화 설비를 적용해 LNG 운반선, 함정 블록 및 모듈 건조에도 나섭니다. 이를 통해 연간 1~1.5척 수준이던 선박 건조 능력을 20척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한화해운(한화쉬핑)도 필리조선소에 중형 유조선(MR탱커) 10척과 LNG 운반선 1척을 발주했습니다. 마스가 프로젝트 이후 첫 수주 계약으로, 중형 유조선은 전량 필리조선소 단독 건조로 2029년 초 인도될 예정입니다. 지난 7월에도 한화해운은 3500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을 발주했는데, 이는 한국의 한화오션과 공동 건조합니다. 한화는 이 같은 발주가 미국산 에너지 수출 시 미국 선박 사용을 의무화하는 존스법 개정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명명식은 양국이 조선산업을 재건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투자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한화는 미국 조선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필리조선소는 지난해 말 한화오션(40%)과 한화시스템(60%)이 1억달러를 투입해 인수했습니다. 8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공식 출발하는 상황에서 한화그룹의 대규모 증설 투자로 한화필리조선소는 한미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