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전력관리 및 아날로그 반도체 전문 기업 실리콘마이터스는 반도체 개발 전문 회사인 피코셈과 협력해 고주파용 소형 실리콘 캐패시터를 개발해 고객사에 평가용 샘플을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 캐패시터는 도체에 많은 양의 전하를 일시적으로 저장해 전자부품에 전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실리콘 반도체 제조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이번 캐패시터는 특히 초소형 크기로 수십 마이크로미터의 얇은 두께를 갖고 있어, 고성능 SoC의 패키지 모듈에 사용된다. 또 여러 개의 기존 다층 세라믹 캐패시터(MLCC)를 1개 혹은 2개의 실리콘 캐패시터로 대체할 수 있어 사용이 증가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실리콘 캐패시터는 고주파 특성이 우수해 5세대 및 6세대 통신 분야에도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실리콘마이터스 관계자는 “실리콘마이터스의 아날로그 및 전력관리 분야에 오랜 경험과 피코셈의 캐패시터 셀(Cell) 설계 분야의 협업을 통해 실리콘 캐패시터의 제품을 다양화하고 응용분야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멕아이씨에스는 중국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호흡치료기 600대 긴급 대응요청에 대해 출하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현재 중국 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중국 내 자회사인 연태세종의료기계유한공사를 통해서 지난해 3분기말 출하된 호흡치료기 HFT500(중국향 HFT100) 200대에 대한 판매를 12월에 완료한 바 있다. 추가로 400대에 대한 긴급 판매가 합의된 후 이달 초부터 출하를 준비한 물량이 9일까지 전량 중국으로 출하가 완료됐다. 이형영 멕아이씨에스 CFO는 “추가 긴급 판매 합의된 400대는 오는 20일까지 출하 예정이었지만 중국의 긴급상황을 고려해 9일까지 전량 출하를 완료했고, 현재 추가로 공급 물량을 협의하고 있다”며 “중국이 코로나 환자수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호흡치료기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돼 중국 내 다른 업체들과도 공급을 위한 내용을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한뉴팜은 병의원 판매 전용 브랜드 ‘닥터디뉴’(Dr. DiNU)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닥터디뉴는 기존 디뉴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병의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된다. 1차로 ‘Dr.DiNU 슈퍼아르기닌포 6000’과 ‘Dr.DiNU 글루타민포 6000’ 2종을 출시했으며, 다음달에 “Dr.DiNU 이뮨알파캡슐”이 출시될 예정이다. ‘Dr. DiNU 슈퍼아르기닌포 6000’은 고용량의 아르기닌 6000mg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에 지친 현대인에게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아 주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젤리스틱으로 4종의 비타민, 9종의 아미노산, 인진쑥추출발효분말 등을 함유해 추가적인 영양 균형도 고려했다고 전했다. ‘Dr. DiNU 글루타민포 6000’은 균형 잡힌 건강 유지를 위해 아미노산 영양의 밸런스를 찾자는 목적으로 출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용량의 글루타민 6000mg 적용으로 장건강을 고려했고, 아르기닌 1000mg 비타민A, 아연, 유단백가수분해물 등을 추가해 영양소를 빠짐없이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대한뉴팜은 비만 및 웰빙 의약품 시장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가 오는 2028년까지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공식 후원을 연장합니다. 기아는 10일 호주 멜버른 페더레이션 스퀘어에서 기아 및 호주오픈 관계자, 브랜드 앰버서더 라파엘 나달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호주오픈은 16일 멜버른 파크에서 개막합니다. 공식 차량의 경우 카니발 70대, 쏘렌토 30대, 스포티지 20대, EV6 10대 등 총 130대로 구성됐으며, 대회 기간동안 선수, VIP 및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차량 후원과 함께 기아는 최상위 후원사 지위의 후원 계약을 5년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재계약으로 기아는 지난 2002년 첫 후원 이후 2028년까지 총 27년 동안 호주오픈을 후원하게 됐습니다. 기아는 대회 현장에서 EV6 GT 전시 부스를 설치해 친환경차 기술력을 소개하는 등 호주오픈을 무대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나달의 풋워크를 따라하는 게임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으로 생산된 에너지는 호주오픈 공식차량 EV6충전에 사용됩니다. 이 외에도, 전 세계 기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소니드는 캐나다의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리사이클리코(RecycLiCo Battery Materials, Inc.)’와 배터리 리사이클 기술 제휴, 조인트벤처 설립 및 투자, 투자자 모집 등의 내용을 담은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한국 시장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재생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소니드는 한국 내 리사이클링 플랜트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투자, 면허 및 인허가, 환경평가 등을 담당한다. 리사이클리코는 국제 특허를 취득한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노하우를 제공해 기술 이전 및 조인트 벤처회사 설립 등을 추진한다. 미국, 캐나다, 독일 증시에 상장된 리사이클리코(전 아메리칸 망가니즈, American Manganes)는 주력 사업을 망간 제련에서 배터리 리사이클링으로 변경했다. 최근 R&D 파트너사인 케멧코 리서치와 협력해 캐나다 밴쿠버에 연간 약 200톤 분량을 처리할 수 있는 시범 플랜트를 운영하면서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물질을 99% 이상 회수할 수 있음을 증명한 바 있다. 소니드와 리사이클리코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확대에 따라 자연스럽게 성장할 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송네오텍의 2차전지 소재 전문 자회사 신화아이티는 2차전지 개발 전문기업 ‘그리너지’와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에 총 65억원 규모의 2차전지용 고성능 리드탭을 공급하는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화아이티는 그리너지에 3년간 약 47억원 규모의 고성능 리드탭을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맺었다. 2차전지 전문기업 그리너지는 납산 전지와 리튬 전지의 문제점을 보완한 ‘리튬티탄산화물(LTO) 배터리’를 자체 개발했으며, 국내 유일 파우치형 LTO 배터리를 양산 중이다. 그리너지의 LTO 배터리는 2차전지 음극재로 사용되는 흑연을 LTO로 대체해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수명이 10배 이상 길다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출력성능은 10C(Capacity)로 일반 2차전지(3C) 대비 3배 이상 높고 충전 속도는 약 10배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신화아이티는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 태양광 인버터 솔루션 분야 1위 기업의 한국 자회사와 18억원 규모의 리드탭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올해 상반기 중 사용될 2차전지용 고성능 리드탭에 대한 초도물량으로, 최근 해당 기업의 기가와트시(GWh)급 공장이 본격적인 가동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메리츠증권은 10일 한세실업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수주 감소로 역성장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만 4000원에서 2만 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한세실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1%, 33.5% 감소한 4262억원, 1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주 감소가 믹스 개선을 무색하게 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기저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면서 매출액이 감소했다”며 “면화 가격 하락세로 추후 원부자재 부담은 덜어낼 것이지만 생산량 감소로 감익 폭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한세실업이 제품 카테고리 확장과 중남미 수직계열화에 기반한 구조적 성장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소비력 저하로 저가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고 있고, 경제 환경 특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올해 3분기 기술적 Re-stocking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낙폭 확대 시 저가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올해 미국 내 양산 본격화로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71만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2.3%, 213.5% 증가한 8조 5000억원, 2374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ESS 교체 비용과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약 2800억원 발생했다”며 “4분기 실적에서 우려했던 고객사 재고조정으로 인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이 수주 모멘텀은 지난해 대비 약하겠지만 미국 내 양산 본격화로 외형성장 폭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미국 얼티엄셀즈 1공장 가동이 모두 반영되고, 하반기에 2공장 가동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유럽과 중국 EV 수요 둔화 가정 하에 가동률을 낮춰 추정해도 지난해 대비 41% 이상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원재료 가격 상승에 대한 판가 전가가 용이한 상황에서 6% 대의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플래스크는 최대주주인 비엔엠홀딩스가 장내매수를 통해 64만 591주를 매입했다고 9일 밝혔다. 비엔엠홀딩스의 지분율은 기존 16.77%에서 17.24%로 증가했다. 앞서 지난해 1월 비엔엠홀딩스는 2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플래스크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플래스크 관계자는 “최대주주인 비엔엠홀딩스의 지분 확대는 기업의 성장성 대비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 아래 결정된 것”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지분 매입을 통해 주가 안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래스크는 자회사인 팬덤코리아를 통해 NFT(대체불가토큰) 및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일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과 협업해 ‘아카이브 오브 피스마이너스원’ NFT를 발행했다. 오는 1분기에는 소울바운드토큰(SBT) 기반 게임 소셜 플랫폼 ‘NAODA(나오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소니드의 자회사 디펜스코리아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총기박람회 2023 샷쇼(SHOTSHOW)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샷쇼는 세계 최대의 총기 박람회이자 사냥, 아웃도어 무역 행사다. 디펜스코리아는 지난 12월 국방기술품질원 품질 인증인 DQ 마크(Defense Quality)를 획득한 국내 최초 반동 흡수율 99%의 무반동 물포총(KD-101)을 전시한다. 디펜스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KD-101은 반동 흡수율 99%를 달성한 세계 최초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5월 폭발물기술자협회에서 공식 성능 시험을 통과해 국가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경찰청에 납품돼 폭발물 제거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KD-101은 우수한 반동 흡수율과 더불어 높은 편의성을 자랑한다. 세계 최초로 미군 제식과 나토 제식을 동시 적용한 마운트를 개발해 드론, 총기, 폭발물처리로봇 등 다양한 솔루션에 장착 운용이 가능하다. 최성훈 디펜스코리아 대표는 “KD-101은 99% 반동 흡수율을 갖춰 드론에 장착해 무인기 등에 직접 대응할 수 있다”며 “물포 발사체로는 5m 거리 이내, 고무탄 발사체를 사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셀바스AI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3 AI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AI 솔루션 도입이 필요한 국내 중소벤처 및 중견기업, 의료법상 의료기관 등의 수요기업들은 AI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3억원 규모까지 공급기업의 솔루션을 구매해 디지털 전환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이달 30일 오후 3시까지이며, 오는 16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셀바스AI는 지원사업 시행 이후 계속 AI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참여 중이며, 매년 수요기업과 성공적으로 과제를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AI 바우처 수행 경험 및 다양한 분야의 사업화, 제품화 경험을 토대로 AI솔루션 도입 필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효과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핵심 인공지능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셀바스AI가 AI바우처 지원사업으로 공급 예정인 인공지능 기술은 음성인식(Selvy STT), 음성합성(Selvy TTS), 필기인식(Selvy PEN), 광학문자인식(Selvy OCR), 헬스케어 솔루션(Selvy Checkup, OnFit), 에듀테크(Edu-tech) 솔루션 등이다. 셀바스AI 관계자는 “기업 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셀루메드는 ‘BYD(비야디)’와 전기이륜차 및 교체형 2차전지 그리고 배터리 저장 시스템(ESS)에 대한 'MOU'와 'NDA'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체결을 통해 ▲2025년부터 의무화되는 전기오토바이와 교체형 배터리에 대한 공동 개발 및 양산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 비즈니스의 개발 및 생산 ▲배터리저장시스템(ESS)을 포함한 추가 제품의 확대 및 목표 시장 확장 관련 사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MOU·NDA 체결에 이어 이달 중으로 본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보다 구체적인 양사 간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본계약 최종 마무리는 '진행 표준화'에 대한 스펙의 조정 등의 일정에 따라 일정이 소폭 변경될 수는 있지만 이달 중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협력으로 셀루메드는 표준화를 기반으로 전기이륜차 대량생산을 본격화하는 한편 교체형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관련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 시장 선점을 통해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지난해 정기주주총회에서 2차전지 사업을 신사업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가 세계 최대 스타트업 플랫폼을 보유한 글로벌 벤처캐피탈과 손을 잡고 환경·에너지 관련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에 나섭니다. 9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지난 5일 ‘CES 2023’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벤처캐피탈 플러그앤플레이(PnP)와 글로벌 친환경 비즈니스 및 유망기술 공동 발굴·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플러그앤플레이는 구글, 페이팔, 드롭박스 등 글로벌 IT기업들을 태동기에 발굴 및 육성한 세계 최대 벤처캐피탈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글로벌 약 35개 지역, 450여개의 대기업 파트너사와 함께 2500여개 스타트업을 발굴한 정상급 수준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보유 중입니다. 양사는 친환경 및 에너지 사업 분야 글로벌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교류에 협력키로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의 기술검증(POC) 및 상업화와 양사 육성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 등 글로벌 친환경 비지니스 사업 확장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친환경 혁신기술을 보유 중인 유망 스타트업들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은 국내 10대 건설사 중 지난해 중대재해가 발생되지 않은 유일한 건설사가 돼 전 직원들에게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는 포스코건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마련한 제도입니다. 상하반기로 나눠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소정 금액의 인센티브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상반기 첫해에는 전 직원에게 50만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모두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각 100만원 씩 총 200만원을 전 직원에게 지급하게 됐습니다. 포스코건설 측은 "안전 관리에 탁월한 성과를 낸 것은 전 임직원들이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을 위해 합심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안전신문고, 스마트 안전벨트, 수시 점검 등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안전신문고는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누구나 현장에서 불안전한 상태를 목격하거나 불안전한 작업을 요구 받을 경우 신고할 수 있는 제도로, 현장 내 숨겨진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총 2조3766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현대모비스[012330]·현대글로비스[086280]·현대제철[004020]·현대건설[000720]·현대오토에버[307950]·현대위아[011210]·현대트랜시스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7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현대차그룹은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설 명절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이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차 협력사들도 설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늘리고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를 확산시킬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