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피가 5일 연속 상승하며 3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주를 연일 쓸어담으며 지수가 가파른 반등 곡선을 그리는 모양새다. 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62% 올라 2991.72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지지부진했지만 외국인 수급에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한 뒤 계속해서 오름폭을 키워나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 공포가 진정되는 가운데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코스피 상승을 끌어가는 양상”이라며 “반도체 반등세가 지속되는 동안 코스피의 반등도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근 시장의 불안요소였던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불확실성은 점차 완화되는 모양새다. 중국 인민은행이 오는 15일부터 지준율 0.5%포인트 인하를 시사하며 아시아 증시 수급이 개선됐다. 외국인이 홀로 1568억 원을 순매수하며 5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이끌었다. 개인은 951억 원 가량, 기관은 750억 원 가량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종이·목재, 비금속광물을 제외하고 빨간불을 켰다. 은행, 건설업이 2% 이상 올랐고 음식료품,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이 1% 상승 마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틸렉스가 자체 엔지니어링한 ACE2 단백질 ‘EU129’에 대한 PCT(특허협력조약) 국제 출원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유틸렉스는 ACE2 치료제 후보물질 ‘EU129’가 바이러스 결합력이 500배 향상돼 바이러스 종류 및 변이 여부에 상관없이 바이러스에 대한 빠르고 강력한 중화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체내 효소로써 Ang 1-7 변환 기능이 유지 및 강화돼 바이러스로 인한 고혈압, 폐섬유화 등 중증질환 유발을 예방하는 것을 확인하고 특허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특히, ‘EU129’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적용할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의 표면돌기 단백질과 ACE2의 결합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바이러스 감염을 막고 중증질환 유발을 방지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틸렉스는 지난해 이미 동물실험으로 해당 단백질의 코로나 치료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최수영 유틸렉스 최수영 대표는 “EU129는 높은 바이러스 포획 및 중화능을 보여 바이러스 변이 여부와 상관없이 근원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며 “기존 치료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중증기저질환자 치료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쿠콘이 내년 1월 API 기반 마이데이터 정식 시행에 앞서 시범 서비스 ‘나의 자산’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나의 자산 서비스는 지난 1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취득한 쿠콘이 선보이는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쿠콘의 ‘체크페이’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와 iOS 두 환경 모두 지원한다. 나의 자산에서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를 기반으로 금융 소비자가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원터치 통합자산관리 ▲자산현황 리포트 ▲금융캘린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나의 자산은 현재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서비스 안정화 및 고도화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마이데이터 본격 시행에 발맞춰 정식 오픈 예정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은 15년 간 쌓아온 기술력과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준비를 해온 만큼 마이데이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쿠콘과 제휴한 기관들이 안전하고 품질 높은 마이데이터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현장형 신속검사 전문기업 휴마시스가 지난 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7일 밝혔다. 휴마시스는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인 ‘Humasis COVID-19 IgG/IgM antibody test’ 1종과 항원진단키트 ‘Humasis COVID-19 Ag Test’ 1종, 자가검사키트인 ‘Humasis COVID-19 Ag Home Test’ 1종 등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국내 정식 승인을 받았고 해외 약 40여 개국의 등록 및 인증을 거쳐 공급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신종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해 신속진단키트 개발로 국내외 공중보건과 전염병 확산을 막는 데 기여했다”며 “이에 K-방역 및 K-진단시장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쎌바이오텍이 오는 27일까지 ‘듀오락 연말 결산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듀오락 몰에서 진행된다. 베스트셀러 제품을 추가 증정하고 최대 30% 할인과 2+1 혜택을 제공한다. ▲듀오락 골드 ▲듀오락 골드 캡 ▲듀오락 얌얌플러스 등 인기 제품 구매 시 최대 20일 분을 추가 증정한다. 다양한 제품들에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섭취할 수 있는 ▲온가족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7 등을 6개월 분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획 품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백도 무료 증정한다. 구체적인 이벤트 정보는 듀오락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올 한 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00% 한국산 유산균이 함유된 듀오락 인기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듀오락으로 건강을 챙기고 소중한 지인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인바이오가 종자업 등록을 완료하고 양파종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인바이오는 이번 종자업 등록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규 양파종자를 내년 5월까지 등록 완료해 6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 양파종자 시장은 약 250억원 규모로 70% 정도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대부분의 농가들이 수량성과 저장성이 안정적인 일본계 양파종자를 선호해 국산 양파종자 개발이 필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명재 인바이오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개발과 투자를 통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수량성과 저장성을 모두 갖춘 국산 양파종자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양파종자는 수입 종자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병균 및 바이러스 영향이 적고 저장성이 뛰어나 농가 수익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바이오는 향후 친환경 육종 기술을 접목시킨 내병성 종자 개발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은 7일 이노메트리에 대해 2차전지 투자 확대로 실적 성장세로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노메트리는 올해 1분기부터 분기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성장률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4%, 2분기는 39.8%, 3분기는 288.3%까지 증가했고 4분기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수주에 다른 수주 잔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여기에 고객 다변화로 인해 국내 주요 3사 기업은 물론 중국 기업 등의 투자 확대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규장비 출시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한 점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기존 조립공정의 X-Ray 검사장비에 중심에서 이물질 검사 장비로 검사 장비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고객사의 요청으로 2차전지 In-Line 3D CT 검사 솔루션을 내년 이후 본격 상용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이노메트리의 예상 실적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8.1% 증가한 493억 원, 영업이익은 43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키움증권은 7일 나눔테크에 대해 자동심장충격기(AED) 부문의 시장 성장이 견조하고 사업 다각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키움증권은 자동심장충격기가 나눔테크의 핵심 제품군이라고 설명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작년 말 기준, 전체 매출액의 84.2%가 자동심장충격기로부터 만들어졌다”며 “국내 AED 시장의 성장세도 연평균 8%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나눔테크는 지난 2010년 국내 AED 조달 판매 1위를 달성하고 현재까지 누적으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키움증권은 내수 시장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 수주를 통해 향후 매년 905만 달러(약 104억 원)씩 매출로 인식될 수 있는 공급계약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자동심장충격기에 의존적인 나눔테크의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골밀도측정기나 내시경 이미지 변환 프로그램, 고주파자극기 등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 하는 중”이라며 “전보다 다양한 사업부에서 매출과 이익을 창출할 중장기적 사업 계획을 수립해 실천 중”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업황이 개선되고 중장기적으로 AR(증강현실) 안경 부품 생산에 따른 메타버스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25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내년 1분기부터 실적 및 업황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NH투자증권은 내년 스마트폰 및 IT기기, 전장 등 주요 전방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은 2분기부터 점진적인 회복세를 거쳐 하반기 본격적인 업황 호조세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판사업부의 FC-BGA 수급 수혜도 지속될 것”이라며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기판의 경우 면적도 크고 층수가 높아 상대적으로 생산량 잠식 속도가 빠르고 증설에 필요한 설비와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장기적으로는 AR안경 디스플레이의 핵심 부품 양산으로 메타버스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AR안경은 투명한 렌즈에 디스플레이를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웨이브 가이드를 이용한 간접적인 디스플레이가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기술을 가진 업체들은 대부분 다른 업체에 인수되거나 규모가 작은 중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최근 미국 증시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연일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그간 낙폭이 컸던 경기민감주들로 매기가 확산되며 훈풍이 불고 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7% 올라 2973.25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2% 가까이 급락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에는 매물이 쏟아지며 1% 넘게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대형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전 중 상승 반전한 뒤 오름폭을 유지해 나갔다. 김세헌 키움증권 연구원은 “헝다 그룹 사태에 정부, 인민은행 등이 개입을 시사하며 부정적인 이슈가 완화되는 흐름”이라며 “NAVER, 카카오 등 서비스업 중심 주식들은 하락했지만 여전히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581억 원 가량, 982억 원 가량 순매수했고 개인은 1704억 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 흐름을 보였다. 은행, 서비스업 등이 2% 대 하락했고 섬유·의복, 의약품, 통신업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에 증권, 의료정밀, 운수창고 등이 1% 이상 올랐고 기계, 화학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해성옵틱스가 19개월 만에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광학손떨림보정 액츄에이터) 사업에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해성옵틱스는 지난달 조철 신임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주력사업인 OIS사업의 흑자전환을 목표로 세웠고 11월 해당 사업에서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7월부터 합류한 조철 대표의 구조조정과 경영 효율화 정책의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적자사업을 중단하고 OIS사업 중심으로 구조를 변경해 원가개선 프로젝트가 추진됨에 따라 19개월 만에 흑자전환을 성공했다”며 “이번 턴어라운드를 기점으로 자체 기술과 원가 경쟁력 확보를 통해 내년 동종업계 중 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국내 주요 콘텐츠 제작사들의 연합체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자체 IP 확보를 중심으로 제작사들의 수익 증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콘텐츠 제작사 연합체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열렸다. 이번에 결성한 얼라이언스에는 초록뱀미디어를 비롯해 ▲씨투미디어 ▲오로라미디어 ▲빅토리콘텐츠 ▲지담 ▲디케이이앤엠 ▲아이에이치큐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김종학 프로덕션 총 9개 국내 미디어 제작사가 참여했다. 얼라이언스는 40여 명의 작가와 12명의 감독 풀을 보유하게 되고 연간 14개 내외의 작품 제작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얼라이언스의 핵심 목표인 자체 IP확보의 방향성도 제시됐다. 김세연 초록뱀미디어 CSO는 “기존에는 작품을 제작해도 IP 확보가 여의치 않아 작품과 연계된 다른 사업을 못했다”며 “사전 제작 후 IP를 채널에 방영권을 판매하는 등 기존의 수익모델과는 다른 변화를 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IP확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 공유이고 각 제작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금을 합치면 자금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자금력 활용을 위한 콘텐츠 펀드를 논의하고 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홈푸드가 샐러드 카페에 이어 이탈리안 가정식 식당을 출범시키며 외식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동원홈푸드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포르투7’을 론칭하고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포르투7은 이탈리아어로 항구를 뜻하는 ‘포르투’와 저녁 7시를 뜻하는 ‘7’을 합한 브랜드명입니다. 포르투7은 동원홈푸드가 지난해 론칭한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에 이은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입니다. ‘이탈리아 작은 항구 마을의 식당’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해산물을 사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입니다. 파스타·피자·샐러드 등 대부분의 메인 메뉴를 1만원 초반대로 구성했습니다. 포르투7의 대표 메뉴로는 ▲이탈리아 가정식 ‘트러플 크림 뇨끼’ ▲국산 감태를 사용한 ‘명란&감태크림 리조또’ ▲피자 도우에 루꼴라와 햄을 담은 ‘비스마르크 피자’ ▲스테이크와 새우로 구성된 그릴 플레이트 ‘스테이크&슈림프’ 등이 있습니다. ‘하우스 티라미수’ 등 사이드 메뉴도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동원홈푸드에 따르면 포르투7 메뉴는 동원그룹 각 계열사의 강점을 살린 재료로 만듭니다. 동원산업이 엄선한 연어를 비롯해, 100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엑세스바이오는 자사의 코로나 항원 진단키트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엑세스바이오가 최근에 시행한 인-실리코 분석 결과, 국제 인플루엔자 정보공유기구에서 공개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단백질 서열이 자사 제품의 표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진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재조합 항원을 이용한 항원-항체 추가 시험에서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우려변이로 지정한 알파·베타·감마·델타 변이 바이러스 진단이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 항원 주력 제품은 ‘CareStartTM COVID-19 Antigen test’ 및 ‘CareStartTM COVID-19 Home test’로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대부분 미국시장에서 소비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영호 엑세스바이오 대표는 “미국 FDA가 검증한 우리회사 제품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생산을 통해 시장의 납기 요구를 충족하는게 단기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페이코인의 운영사 다날핀테크는 GS리테일과 제휴를 통해 GS25 편의점과 GS더프레시 슈퍼마켓에서 페이코인(PCI) 결제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다날핀테크는 페이코인이 GS25 결제 지원으로 가상자산 최초로 국내 대표 모든 편의점 브랜드에서 페이코인 결제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다날핀테크는 이번 결제 오픈을 기념해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GS25와 GS더프레시에서 다양한 페이코인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S25 편의점에서는 ‘GS25 페이코인 첫 결제 이벤트’가 진행된다. GS25에서 페이코인으로 첫 결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100만 원, 2등(2명) 각 50만 원, 3등(30명) 각 10만 원, 4등(100명) 5만 원으로 총 1000만 원에 해당하는 페이코인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GS더프레시에서는 ‘페이코인 결제 10%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일 1회 3000 원 한도로 페이코인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 최대 3000 원 상당의 페이코인을 페이백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이벤트 정보는 다날핀테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이 외에도 다양한 상시 할인도 준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