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로저드뷔가 아더왕 전설에서 영감을 받은 새 시계를 공개했다. 솔리드 에나멜과 18K 핑크 골드 블록으로 채운 다이얼은 엑스칼리버가 만들어진 아발론 섬을 형상화했다. 또 아워 마커 대신 원탁의 기사 12명 조각을 배치했다. 해당 시계는 세계에 28피스 뿐이다. 로저드뷔는 기사도 정신과 영웅들에 대한 경의를 담은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 네 번째 에디션을 12일 공개했다. 로저드뷔는 강렬하고 대담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현대 고급 시계 제조 업계에서 인정받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다. 로저드뷔의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 Ⅳ는 혁신적인 소재와 장인의 숙련된 기술, 정교한 시계 컴플리케이션으로 아더 왕의 엑스칼리버 전설을 새롭게 해석했다. 이 제품은 전 세계 28피스 한정판으로 생산하고 가격은 3억 3000만원 대다.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 Ⅳ는 무브먼트의 모든 부품을 제네바 품질 보증 기준에 따라 수작업으로 마무리한 셀프 와인딩 칼리버 RD821로 구동한다. 다이얼은 다각형 면을 사용해 조각·그림을 만드는 로우폴리(lowpoly) 아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만화 ‘데스노트’의 주인공 야가미 라이토는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를 개조해 안에 데스노트(이름이 적힌 사람을 죽게 하는 공책) 조각을 넣어 다닙니다. 그가 양면 다이얼을 가진 리베르소를 알았다면 비싸기로 소문난 명품 시계를 뜯는 수고는 안 해도 됐을 겁니다.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는 다이얼을 오른쪽으로 밀어 뒤집으면 새로운 다이얼이 나타나는 시계입니다. 해외여행 중엔 각 다이얼에 여행지와 출발지의 시간을 설정해둘 수도 있죠. 이 때문인지 예거 르쿨트르는 리베르소를 ‘하나의 무브먼트, 또 하나의 세상’이라고 묘사합니다. ◇ 배트맨·반 고흐·베를린 영화제·롯데타워 품은 시계 사실 리베르소가 처음부터 양면 다이얼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건 아닙니다. 처음엔 뒷면에 다이얼 대신 철판을 댔습니다. 격한 운동 등을 할 때 철판이 있는 뒷면이 바깥으로 나오도록 뒤집어 시계 다이얼과 유리를 보호하기 위해서였죠. 리베르소는 스위스 사업가 세자르 드 트레이가 1930년 여행 중 얻은 아이디어를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는 인도에서 말을 타고 채로 공을 치는 폴로 경기를 하다가, 한 영국군 장교의 시계가 폴로 스틱에 부딪혀 깨진 것을 봤습니다. 세자르는 격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롯데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아모레퍼시픽과 VIP 고객 초청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26일부터 28일까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라운지 이벤트홀에서 총 6개의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와 함께 VIP 고객 초청행사 ‘더 인피니티 뷰티(THE INFINTY BEAUTY)’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왕홍을 비롯한 내외국인 VIP 고객 등 약 1만 7000명이 초청됐다. 참여 브랜드는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헤라, 라네즈, 프리메라, 아이오페 등이다. 고객의 무한한 아름다움을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한다는 의미인 ‘더 인피니티 뷰티’는 각 브랜드의 베스트 상품 체험과 면세 쇼핑의 즐거움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설화수 ‘자음부스팅 3종 세트’와 라네즈 ‘스킨베일베이스 트리오’ 등 롯데면세점 단독 제품도 선보인다. 각 브랜드별 대표 컬러와 이미지를 적용한 개성 넘치는 전시 공간에서는 브랜드 굿즈와 경품 증정행사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셀프 테스터바를 운영하며, 행사기간 동안 매일 3회 헤라·라네즈 메이크업 쇼를 통해 메이크업 팁도 공개한다. 행사장 내 포토존에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10미터 높이 낙하, 영하 57도에 얼린 후 바로 영상 71도로 올리기(미군 미사일 테스트 항목), 64톤 군용 탱크에 깔리기. 이처럼 고문에 가까운 테스트 130개를 모두 견딘 시계가 있다. 빅토리녹스의 이녹스(I.N.O.X.) 시리즈다. 이녹스가 견딘 ‘시련’은 이뿐만이 아니다. 산악 구조대원을 시계 밴드로 헬기에 매달아 비행하며 밴드 내구성을 테스트했다. 동계올림픽 종목인 봅슬레이 썰매에 시계를 매단 상태로 레일을 완주하고 세탁기에 두 시간 동안 돌리기까지 했지만, 이녹스는 문제없이 작동했다. ◇ 130년 맞아 탄생한 빅토리녹스 이녹스 이녹스 시리즈는 2014년 바젤월드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빅토리녹스 창립 130주년을 맞아 만든 시계로 개발 기간만 3년이 걸렸다. 반년에 걸쳐 130개 테스트를 했고, 완성까지 제작한 샘플만 421개에 달한다. 이녹스는 사용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여러 모델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무브먼트 역시 건전지로 움직이는 쿼츠와 태엽으로 동력을 얻는 기계식으로 다양하다. 밴드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가죽뿐만 아니라 낙하산 줄인 파라코드 버전로도 출시됐다. 파라코드 스트랩은 위급 시에 풀어서 인명구조 등에 사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자사 화장품 33억원어치를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009년부터 이어온 ‘아리따운 물품나눔’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생활용품 등을 여성·노인·아동·장애인 복지시설 약 3000곳에 매년 전달해왔다.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은 ‘2019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열고 아모레퍼시픽의 33억원 규모 화장품·생활용품 등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기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탁받는 기관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이용자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지난 2003년 ‘사랑의 물품나눔’ 이라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독자적인 기부활동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아리따운 물품나눔’ 활동으로 확대한 것은 2009년부터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 약 3000개 여성·노인·아동·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 매년 33억원 규모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아이오페·프리메라·이니스프리·마몽드·해피바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아모레퍼시픽이 자사 화장품 33억원어치를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009년부터 이어온 ‘아리따운 물품나눔’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생활용품 등을 여성·노인·아동·장애인 복지시설 약 3000곳에 매년 전달해왔다.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은 ‘2019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열고 아모레퍼시픽의 33억원 규모 화장품·생활용품 등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기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탁받는 기관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이용자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지난 2003년 ‘사랑의 물품나눔’ 이라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독자적인 기부활동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아리따운 물품나눔’ 활동으로 확대한 것은 2009년부터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 약 3000개 여성·노인·아동·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 매년 33억원 규모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아이오페·프리메라·이니스프리·마몽드·해피바스 등 총 15개 브랜드에서 16억 5000만원 규모 제품을 기부했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서핑, 웨이크보드, 프리다이빙 등 수상레포츠가 ‘인싸 레져’로 떠오른 가운데, 이마트가 다양한 물놀이 활동 때 입을 수 있는 비치웨어를 한 자리에 선보인다. 이마트 데이즈는 바캉스 철을 앞두고 ‘데이즈, 레디 투 바캉스(Daiz, Ready to Vacance)’ 비치웨어 대전을 내달 3일까지 총 9억원 규모로 연다고 19일 밝혔다. 래쉬가드, 비치점퍼, 비치팬츠 등 총 180여종의 비치웨어를 25~46% 할인해 판매한다. 데이즈는 이처럼 비치웨어 대전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동남아 여행이 대중화되면서 최근 수년간 ‘물’과 관련된 레져 활동 저변이 20대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남성의류에서는 활동성을 살린 남성 그래픽 래쉬가드를 기존 2만 9900원에서 33% 할인한 1만 9900원, 순면 팩티셔츠(1팩/3장)를 기존 1만 2900원에서 23% 할인한 9900원, 남성 비치 후드 가디건을 1만 5900원에서 37%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하와이안 프린트로 시원한 느낌을 살려 해변에서 깔끔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한 하와이안 셔츠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서핑, 웨이크보드, 프리다이빙 등 수상레포츠가 ‘인싸 레져’로 떠오른 가운데, 이마트가 다양한 물놀이 활동 때 입을 수 있는 비치웨어를 한 자리에 선보인다. 이마트 데이즈는 바캉스 철을 앞두고 ‘데이즈, 레디 투 바캉스(Daiz, Ready to Vacance)’ 비치웨어 대전을 내달 3일까지 총 9억원 규모로 연다고 19일 밝혔다. 래쉬가드, 비치점퍼, 비치팬츠 등 총 180여종의 비치웨어를 25~46% 할인해 판매한다. 데이즈는 이처럼 비치웨어 대전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동남아 여행이 대중화되면서 최근 수년간 ‘물’과 관련된 레져 활동 저변이 20대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남성의류에서는 활동성을 살린 남성 그래픽 래쉬가드를 기존 2만 9900원에서 33% 할인한 1만 9900원, 순면 팩티셔츠(1팩/3장)를 기존 1만 2900원에서 23% 할인한 9900원, 남성 비치 후드 가디건을 1만 5900원에서 37%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하와이안 프린트로 시원한 느낌을 살려 해변에서 깔끔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한 하와이안 셔츠도 2만 9900원에서 30% 할인한 2만 930원에 판매한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피부 안심 더마코스메틱 랩노는 최근 홍콩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 매닝스(Mannings)에 입점했다고 18일 밝혔다. 매닝스(Mannings)는 홍콩 전역에 3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건강&미용 전문 체인점이다. 매닝스는 미스터리쇼핑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소매관리협회로부터 6년 연속 ‘최고의 서비스 소매점’으로 선정됐다. 또, 2004년부터 2017년까지 ‘고객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곳에 랩노의 대표 상품인 리프티드 이데베논 세럼을 비롯해 ▲이데베논 에센셜 토너 ▲이데베논 크림 ▲4SP 체리블로썸 아미노 토너 ▲체리블로썸 아미노 프레쉬 플루이드 총 5개 품목을 먼저 입점했다. 랩노는 매닝스 입점을 기념해 자사몰을 통해 ‘1+1이벤트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리프티드 이데베논 에센셜 토너, 리프티드 이데베논 세럼, 리프티드 이데베논 크림, 4SP 체리블로썸 아미노 토너, 4SP 체리블로썸 아미노 프레쉬 플루이드와 온가족 안심 선케어 제품 등이 해당된다. 랩노 관계자는 “앞으로 홍콩시장에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입지…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아모레퍼시픽이 포인트 혜택을 늘린 새 멤버십 서비스를 열었다. 이를 통해 신제품 체험·구매, 포인트 차감식 제휴상품 구매 등을 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회원 전용 서비스 ‘the Zoom(더 줌)’을 지난 11일 오픈했다. 통합 멤버십 뷰티포인트보다 혜택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the Zoom은 ‘뷰티템’, ‘체험’, ‘e쿠폰’ 3개 섹션으로 구성했다. 각 섹션의 콘텐츠·상품은 뷰티포인트 특별가로 구매할 수 있다. ‘뷰티템’ 섹션은 설화수·헤라 등 브랜드의 대표상품과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섹션에선 ‘설화수 스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e쿠폰’ 섹션엔 스타벅스 음료교환권·에버랜드 자유이용권·카카오 이모티콘 등 제휴 콘텐츠와 상품으로 구성했다. the Zoom은 2개월 내 구매 이력이 있고, 뷰티포인트를 1000포인트 이상 보유해야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용방법과 유의사항은 뷰티포인트 웹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개발 파트너사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상품 개발을 논의하는 행사를 열었다. 작년엔 해당 행사를 통해 아이디어 18건을 상품화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AP 이노베이션 데이(AP innovation day)를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었다. 개발 파트너사와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브랜드가 함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 상품개발을 논의하는 행사다. AP 이노베이션 데이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했다. 제 1회 AP 이노베이션 데이엔 27개 제품 개발 파트너사·400여개 혁신 상품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중 라네즈 글로이 메이크업 세럼·리리코스 마린에너지 레드 알개 필링 패드·이지피지 아쿠아 카밍스틱 등 18건이 상품화됐다. 올해는 한국콜마·코스온·Chromavis·Beukay 등 29개 국내외 제품 개발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약 440개 혁신 상품 후보를 제안하고 아모레퍼시픽그룹 20개 브랜드의 마케터들이 프리젠테이션에 참석해 상품화를 논의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파트너사와의 창의적 협업을 통해 함께 혁신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뷰티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새로운 혁신 상품들이 온·오프라인의 글로벌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뷰티의 인기가 중국을 넘어 일본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12일 보노톡스는 자사의 제품 타임리스코드 듀얼스템셀세럼 일본 QVC 홈쇼핑에 진출해 20분 만에 완판을 달성했다. 이번 제품은 보노톡스 세컨드스킨크림에 이어 완판행진을 이어갔다. 보노톡스 관계자는 “우리나라 화장품의 기술력은 일본에서도 통하는 브랜드 파워를 가지게 되기 시작하고 있다”며 “이번 20분 완판도 그런 의미를 가진 것으로,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노톡스에 따르면 일본 QVC 홈쇼핑 관계자가 “깐깐하게 상품을 고르기로 소문난 QVC 방송에 출연해 20분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는 건 그만큼 차별화 된 제품력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다”고 전했다. 타임리스코드 듀얼스템셀세럼이 인체 제대혈에서 유래한 줄기세포 배양액과 순수 연꽃 캘러스 배양액을 조합해 강인한 생명력을 담은 세럼이다. 또한 45가지 사이토카인이 함유되어 항노화 효과 및 피부재생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피부고민을 한번에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보노톡스社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일본 도쿄 시부야 스트림홀 4층에서 공식…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더페이스샵이 카카오프렌즈로 디자인한 선케어·바디케어·블러셔를 출시했다. 여름 휴가를 즐기는 어피치, 요가하는 라이언 등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더페이스샵이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2019 더페이스샵×카카오프렌즈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Play with the FRIENDS CLUB’이라는 이름으로 여름철 수요가 높아지는 선케어·바디케어·메이크업 라인 등으로 구성했다. 각 제품엔 녹색 계열 바탕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테니스·요가·서핑 등을 즐기는 모습을 그려 넣었다. 특히 선케어 라인은 저자극 더마 브랜드인 닥터벨머와 함께 선크림·선스틱·쿠션타입 베이비선블록 등 총 4종을 출시했다.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무기자차 선크림’과 ‘논코메도 선크림’은 기존 제품보다 20ml 많은 대용량으로 출시했다. ‘아보카도 바디워시 & 바디로션 2종’엔 매트 위에서 요가를 하고 있는 ‘요가라이언’을 입체적으로 디자인했다. 더페이스샵에 따르면 바디워시는 코코넛 유래 성분을 함유해 거품이 순하고 부드럽다. 바디로션은 아보카도 오일을 함유해 보습력이 높다. ‘어피치 파스텔 쿠션 블러셔’는 더페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일숍, 미용실, 피부왁싱숍, 애견숍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객 예약, 매출관리 프로그램이 선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공비서’라는 모바일 앱으로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용에 대한 관심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커지고 있다. 최근 급증한 뷰티 수요와 그에 맞게 증가된 뷰티샵들로 인해 경쟁이 심화돼 체계적인 고객관리는 필수다. 이를 위해선 회원 정보 관리와 예약, 매출, 직원관리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헤렌(HERREN) 관계자는 “이러한 니즈에 맞추어 고객관리 프로그램 ‘공비서’가 스마트폰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샵 관리가 가능한 앱으로 출시했다”며 “PC와 동일하게 고객, 예약, 매출 등의 모든 기능이 포함돼 점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공비서는 헤렌의 고객용 모바일 어플 ‘공대남의네일아트’와 연동해, 최신 트렌드 아트들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공비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숍의 고객은 해당 점포의 알림과 시술내역까지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공비서’ 모바일 앱은 ‘애플 앱스토어’ 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로저드뷔가 신제품 4종을 모두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이 중 3억 3000만원대에 달하는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카본3’는 케이스·밴드에 이어 동력장치인 무브먼트까지 모두 카본을 적용한 피스로 28개 한정 생산했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카본3(카본3)는 일부 부품을 제외하고 시계 전체를 멀티 레이어 카본 소재로 만든 최초의 시계다. 멀티 레이어 카본은 탄소 섬유를 여러 겹 쌓아 압축한 소재로 금속보다 가볍고 내구성이 높지만, 폴리싱 등 시계 디자인에서 중요 요소로 꼽히는 섬세한 마감이 어렵다. 하지만 로저드뷔는 카본3의 CNC 머신으로 생산한 뒤 수작업을 거치는 방식으로 45mm 케이스·밴드·무브먼트의 전면을 섬세하게 마감했다. 특히 멀티 레이어 카본 특유의 흰색 스트라이프 패턴을 나뭇결처럼 연출해 카본 특유의 투박한 질감과 밋밋함을 없앴다. 인덱스를 새긴 플랜지 역시 카본으로 만들었다. 로듐 도금 인덱스엔 첨단 야광도료인 흰색 슈퍼루미노바를 채워 넣었다. 핸즈는 18K 금으로 만들었지만 검게 PVD 코팅했다. 핸즈 끝엔 인덱스와 같은 흰색 슈퍼루미노바를 넣어 어두운 곳에서도 한눈에 시간을 볼 수 있다. 카본3는 다이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아이오닉 나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 서로 연결될 수 있는 ‘Built to belong(빌 투 빌롱; 공간, 그 이상의 공감)’의 가치를 지향하며 개발되었습니다. 아이오닉 9은 전장 5060mm, 축간거리 3130mm, 전폭 1980mm, 전고 1790mm로 넓은 공간을 갖추고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해 차량 전체 탑승객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오닉 9은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공력의 미학을 담은 ‘에어로스테틱’ 디자인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와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Flat Floor)를 통한 실내 공간 ▲110.3kWh 배터리 탑재로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0km 이상 달성 ▲EV 최적화 차체 설계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반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확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기능 등의 특징을 갖췄습니다. 특히 아이오닉 9은 대형 SUV로는 최고 수준인 공기저항 계수 0.259를 달성했으며 전면부 및 램프 디자인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아이오닉 9의 실내 공간은 전기차 고유의 플랫 플로어와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탑승객의 편안함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Universal Island 2.0) 콘솔은 최대 190mm까지 후방 으로 움직일 수 있고 전방과 후방에서 모두 열 수 있는 양방향 암레스트를 통해 1열뿐만 아니라 2열 승객까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 콘솔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스토리지박스, 하단 슬라이딩 서랍 등 탑승자가 많이 사용하는 사양들로 구성해 실용성을 향상시켰습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 형태로 연결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 밖에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하단과 대시보드 하단 등에 앰비언트 무드램프를 적용했으며 천연가죽, 나파가죽 등을 적용한 시트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아이오닉 9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지속가능성을 구현한 것도 특징입니다. 시트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헤드라이너와 크래쉬 패드는 사탕수수와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가 들어간 바이오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아이오닉 9은 항속형과 성능형 모델로 나눠 출시할 예정이며 전 모델이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의 주행 가능 거리를 달성했습니다. 후륜 모터 기반 2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전비 4.3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32km를 기록했습니다. 4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226kW, 최대 토크 605Nm, 전비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503km이며, 4WD 성능형 모델은 최고 출력 315kW, 최대 토크 700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1km입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을 구매하고 인도받은 이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추가로 구매하거나 업데이트 할 수 있는 FoD(Features on Demand) 서비스를 내년 2월 오픈 예정인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실시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내년 국내에서 아이오닉 9 판매를 시작하고, 미국·유럽·기타 지역으로 판매 확대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아이오닉 9은 전동화 전환에 대한 현대차의 변함없는 의지와 자신감을 담고 있다"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구현된 월등한 공간 경쟁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현지 증권사 'Velocity Clearing, LLC'(벨로시티) 인수를 통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확대합니다. 한화생명은 지난 19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증권사를 인수한 한화생명은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에서 직접 금융상품을 소싱하고 판매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한화생명은 해외법인·글로벌 금융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장기적 수익성을 강화하고 해외 금융사업과 시너지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글로벌 기관투자자로서 대체투자 분야 강점을 활용해 전통적으로 기관에만 제공되던 다양한 투자기회를 개인고객에게도 제공해 사업을 확장합니다. 한화생명은 벨로시티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증권업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회사를 지속성장시킨 기존 경영진과 협력해 사업 조기안정화를 꾀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2003년 설립된 벨로시티는 뉴욕을 거점으로 기관투자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반 정통증권사로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며 청산·결제 서비스, 주식대차거래, 프라임브로커리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체 기술력과 미국 네트워크와 정보, 우수한 인력을 보유해 디지털플랫폼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한국과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상장주식 중개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합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인수는 대한민국 리딩보험사의 역량을 글로벌로 확대하는 마중물이자 장기적 성장을 견인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 대표이사는 "한화생명의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글로벌 행보를 주목했다"며 "한국과 아시아시장 성공모델을 토대로 미국내 신규 투자자본 유입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수절차는 양국 감독당국 인허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한화생명은 밝혔습니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진출 이후 지난해 누적 흑자전환하고 국내 보험사가 단독출자해 설립한 해외 현지법인 중 최초로 본사에 배당했습니다. 올해 4월에는 인도네시아 노부은행(Nobu Bank)에 지분투자하며 국내 보험사 중 첫번째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한화생명은 저출산·고령화로 정체상태에 직면한 국내 생명보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남아에서는 성장시장 확보와 고객확장 전략, 미국에서는 자본시장에서 우수한 투자기회와 인력확보 전략을 통해 글로벌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발표했습니다. 낸드플래시는 한 개의 셀에 몇 개의 정보(비트 단위)를 저장하느냐에 따라 SLC(1개)-MLC(2개)-TLC(3개)-QLC(4개)-PLC(5개) 등으로 규격이 나뉘며 정보 저장량이 늘어날수록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2023년 6월에 직전 세대 최고층 낸드인 238단 제품을 양산해 시장에 공급해 왔고 이번에 300단을 넘어서는 낸드도 가장 먼저 선보이며 기술 한계를 돌파했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321단 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해 시장 요구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 개발 과정에서 '3-플러그(Plug)' 공정 기술을 도입해 적층 한계를 극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술은 세 번에 나누어 플러그 공정을 진행 한 후 최적화된 후속 공정을 거쳐 3개의 플러그를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저변형 소재를 개발하고 플러그 간 자동 정렬 보정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이와 함께, 회사 기술진은 이전 세대인 238단 낸드의 개발 플랫폼을 321단에도 적용해 공정 변화를 최소화함으로써 이전 세대보다 생산성을 59% 향상시켰습니다. 이번 321단 제품은 기존 세대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는 12%, 읽기 성능은 13% 향상됐으며 데이터 읽기 전력 효율도 10% 이상 높아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321단 낸드로 AI향 저전력 고성능 신규 시장에도 적극 대응해 활용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입니다. 최정달 SK하이닉스 부사장(NAND개발담당)은 "당사는 300단 이상 낸드 양산에 가장 먼저 돌입하면서 AI 스토리지(저장장치) 시장을 공략하는 데 유리한 입지를 점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당사는 HBM으로 대표되는 D램은 물론, 낸드에서도 초고성능 메모리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갖춘 '풀스택(Full Stack)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풍문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돌았습니다. 증권가 지라시(소문을 적은 쪽지)에는 롯데그룹이 다음달 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며, 차입금은 39조원이지만 올해 그룹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불과해 그룹 전체로 위기가 촉발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낮 12시 30분께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지라시 여파로 롯데 계열사들이 이날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파장이 그룹 전체로 퍼졌습니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이전부터 여러 차례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적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행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날 롯데지주 주가의 종가는 2만5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59% 떨어졌고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의 종가 역시 각각 5만8000원(6.60%), 6만5900원(10.22%)으로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