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음료 기업 일화는 자사 제품 ‘맥콜’과 ‘부르르 제로 사이다’가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발급하는 비건 인증은 제조·가공·조리 단계에서 동물 유래 원재료 포함 여부, 동물실험 여부 등 심사 과정을 거쳐 식물성 원료만 사용한 제품에 비건 인증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일화의 맥콜과 부르르 제로 사이다 패키지에는 한국비건인증원 비건 인증 마크가 부착될 예정입니다. 보리탄산음료 브랜드 맥콜은 국내 보리 농가로부터 수급 받은 국내산 겉보리를 원료로 사용합니다. 부르르 제로 사이다는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단맛은 유지하고 당 함량을 낮췄습니다. 일화는 내년 천연사이다 제품 비건 인증 획득을 포함, 향후 비건 제품군 확대에 나섭니다. 한현우 일화 기획팀장은 "가치 소비와 환경을 생각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확대되고 있다"며 "비건 인증을 시작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화는 과일향 탄산음료 ‘탑씨 제로’, 무설탕 음료 ‘초정 토닉워터 제로’, ‘천연사이다 제로’를 비롯해 온라인 전용 탄산음료 브랜드 ‘부르르’를 론칭, ‘부르르 스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상 청정원은 간장 전문 브랜드 ‘햇살담은’ 브랜드 모델로 가수 임영웅을 발탁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청정원은 임영웅 실물 크기의 등신대와 스티커 등을 전국 대형마트·할인점 등지에 순차적으로 비치할 예정입니다. 관련 제작물은 오는 1월부터 햇살담은 제품과 함께 확인 가능합니다. 추후에는 임영웅이 등장하는 영상 광고를 제작해 선보입니다. 대상 관계자는 "햇살담은이 추구하는 정성과 진심이라는 브랜드 철학이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을 물색한 끝에 가수 임영웅과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임영웅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청정원 햇살담은이 지난해 출시한 ‘청정원 햇살담은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2종은 올해 11월 한국식품연구원 주관 식품기술대상에서 기술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회사명 오아시스)은 지난 29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올해 9월 거래소에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지 3개월 만입니다. 오아시스마켓은 2020년 8월과 지난해 6월 대표 주간사로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을 선정, 상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1년 설립한 오아시스마켓은 오프라인 매장 영업을 시작으로 2018년 새벽배송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새벽배송업계 유일한 흑자기업이기도 합니다.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19.9% 증가한 3118억원, 순이익은 42.6% 증가한 3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KT·KT알파·이랜드리테일·케이뱅크 등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커머스업계에서는 새벽배송업체 컬리가 지난 8월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습니다. 통상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6개월 이내에 상장을 마쳐야 하고 기한을 지키지 못하면 다시 예비심사를 거쳐야 하는 만큼 컬리는 내년 2월까지 상장 작업을 마칠 전망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GC인삼공사는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인삼 생산량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올 한해 전국 정관장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6년근 인삼을 구매한 결과 10a(아르) 단위면적 기준 780㎏의 인삼을 수확했으며 10a당 인삼 생산량이 최근 10년간 37% 증가했다는 설명입니다. 신품종 출원 누계건수는 2012년 18건에서 2022년 23건으로 10년 새 28% 늘었습니다. 우수한 체형의 ‘천풍’, 다수확 생산이 가능한 ‘연풍’을 비롯해 병원균 저항성이 높은 ‘청진’ 등 재배환경 등에 맞게 다양한 품종을 내놨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고온에 강한 ‘선명’을 20년 연구 끝에 개발했습니다. 최근에는 이상기후에서도 대응이 가능한 ‘해가림 시설’을 개발했습니다. 작은 폭으로 앞뒤가 터널처럼 뚫린 ‘소형터널 해가림시설’을 만들어 누수 차단 및 통풍을 원활하게 해 태풍이나 폭염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인삼을 재배할 수 있게 조성했습니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인삼밭 면적은 774ha(헥타르)로,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축구 경기장(0.7ha) 크기의 약 1100배에 달합니다. 전국 72개 행정구역에 위치한 1700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지난 27일 제5기 동행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날 송파구 소재의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총회는 패밀리 '동'측 대표인 염현석 패밀리(가맹점주) 등 30명과 본사 '행'측 대표 윤경주 제너시스BBQ 그룹 부회장 및 유관부서 임직원 20명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총회는 올 하반기 신제품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자소만)'의 흥행 실적 발표와 내년도 경영 방향 및 마케팅 계획에 대한 논의로 시작했습니다. 지난 11월 출시한 '자소만'은 출시 1주일 만에 신제품 일매출 1만개 기록을 달성했고, 레게 아티스트인 스컬과 쿤타의 협업해 SNS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수제맥주 판매 활성화 전략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연계 프로모션 방안도 발표했습니다. BBQ는 지난 2020년 7월, 치킨 프랜차이즈 최초로 자체 수제맥주를 출시하고 경기 이천에 맥주 생산 공장을 구축했습니다. 현재 국내 BBQ 전 매장에서 수제맥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연말을 맞아 치킨릴레이 등 CSR 활동 우수 참여 패밀리를 선발해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패밀리의 매장 운영관련 요청사항과 건의사항을 듣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유아·아동복 업계 1위 기업 ㈜서양네트웍스(대표 박연)의 키즈브랜드 래핑차일드가 2023년 계묘년 토끼띠 해를 맞아 벅스바니 토끼 맨투맨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래핑차일드는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루니툰즈’ 캐릭터들이 토끼 코스튬을 입은 다양한 디자인의 맨투맨과 데님 팬츠를 마련했습니다. 귀여우면서도 상징성 있는 토끼를 테마로 신년 맞이 패션의 포인트를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벅스바니 토끼띠 맨투맨’은 귀여운 루니툰 캐릭터를 중심으로 컬러는 블루, 아이보리, 멜란지, 민트, 오렌지 5가지로 구성됐습니다. 구김이 적은 소재를 사용해 실용성이 높고 착용감이 부드러워 편안하면서도 탄탄한 핏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여러 아이템과 코디가 용이해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며, 루니툰 데님팬츠와 함께 착용하면 캐주얼한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루니툰 데님팬츠’는 성별 관계없이 누구나 루즈핏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청바지 입니다. 허리에는 단추로 조절 가능한 부드러운 밴드가 내장되어 있어 입고 벗기 편안하며, 스판성이 좋아 활동성 높은 아이들에게 추천했습니다. 색상은 블루, 라이트 블루 두가지로 스타일링에 따라 캐주얼 또는 스트릿 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2022년 올해 키워드를 'R.A.B.B.I.T'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R.A.B.B.I.T는 ▲Replacement ▲App ▲Bottle ▲Baseball ▲Interaction ▲Tech를 일컫는 말입니다. 2023년 계묘년과 일맥 상통하는 트렌드 키워드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란 예상입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2022년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물가가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의점 먹거리가 식당 역할을 담당한 해였습니다. 기존 대비 중량을 약 50% 늘린 더빅삼각김밥은 157%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PB(자체 브랜드) 이프레쏘 원두커피 판매량은 매년 40% 이상 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모바일 앱을 론칭했습니다. 게임을 통해 이마트24 브랜드와 상품, 마케팅을 각인시키고 고객이 게임으로 획득한 리워드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게 했습니다. NFT멤버십을 도입하는 등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홈술족의 증가로 주류가 올해도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이마트24 위스키와 봉지얼음 매출은 전년 대비 30% 늘었고 수제맥주는 2배 이상 증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식품(대표 김정수)은 해외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성장을 확대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삼양식품은 지난 28일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삼양식품 본사에서 김정수 부회장 주재로 ‘삼양식품그룹 경영 컨퍼런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정수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기 전략 목표로 세운 ‘주식(주로 먹는 음식) 부문 글로벌 TOP 100 기업 진입’을 위해 중기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본질을 꿰뚫는 실행목표를 세우고 지속해서 조직별 목표관리를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중기 핵심 전략으로 ▲핵심사업 강화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 ▲브랜드 가치 증대 ▲사업의 수직적, 수평적 확장 ▲미래식품사업 진출 ▲지속가능한 성장 ▲운영체계의 혁신 7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삼양식품은 향후 건면 등 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소스 및 냉동식품부문을 확대하며 핵심사업 강화에 나섭니다. 효율적인 물류망 구축과 해외 직접진출 전략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최적화하고, 식물단백질 및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소재 개발과 품질 R&D 강화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김 부회장은 조직개편 배경에 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화점업계가 신년 정기 세일 행사 준비로 분주합니다. 다양한 품목과 함께 최대 50% 할인율을 내세웠습니다. 특히 2023년이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인 만큼 토끼와 관련된 행사를 열고 이색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연초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백화점 4사는 오는 1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신년 정기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이달 30일부터 행사에 돌입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시즌 오프'를 테마로 전 패션 상품군에서 최대 50% 할인합니다. 여성패션 브랜드는 디루치아노, 씨씨콜렉트 등, 남성패션에서는 빈폴·라코스테 등의 브랜드를 30% 할인 판매합니다. 헤지스, 브룩스브라더스 브랜드에서도 20~30% 시즌오프를 진행합니다. 스포츠 상품군에서는 라코스테스포츠가 30% 시즌오프를 진행하고 쿡웨어 브랜드 르크루제, 테이블웨어 브랜드 납청유기 등 리빙 브랜드에서도 세일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은 프로모션으로는 1월 8일까지 단일 브랜드에서 제휴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오는 8일까지 전점에서 뷰티 팝업스토어를 엽니다. 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7일 바이오 벤처 기업 뉴로라이브와 우울증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중 표적 기반의 비마약성 경구 우울증 치료제를 공동 개발해 우울증 시장에 진출합니다. 뉴로라이브는 우울증 파이프라인 중 첫 번째 개발 신약으로 'NR-0601'을 연구해오고 있습니다. NR-0601은 뉴로라이브가 보유한 약물 선별 플랫폼이 살아있는 뇌 조직에 전기 신호를 보내 신경세포의 반응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도출된 경구 항우울제입니다. 다중 표적 작용기전을 갖고 있어 기존 모노아민계 경구 항우울제 대비 빠르고 강한 우울증 회복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입니다. 또 주요우울장애 환자 중 3명 중 1명이 가진 기존 치료약제에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에도 작용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양사는 내년 초 임상 진입 예정인 NR-0601의 임상개발 전 단계에 걸쳐 협력할 예정입니다. 대웅제약은 제제개선 연구, 공정개발 및 품질관리 부문(CMC),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생산, 임상시험 자문을, 뉴로라이브는 비임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대표 신호섭)는 신년 맞이 ‘다이어리·달력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다이어리·달력·노트 등 총 40여종을 선보입니다. 먼저 ‘PP투명 커버 다이어리’는 밤하늘과 바다가 그려진 표지 일러스트 2종으로 구성했고, 월간·주간 계획표, 줄 노트 등이 포함됐습니다. ‘말랑커버 6공 다이어리’는 앞면의 카드홀더를 통해 사진을 변경할 수 있고, 내지를 교체할 수 있는 타입입니다. 매일 일기를 쓸 수 있는 ‘365일 다이어리’도 있습니다. ‘이중 탁상 달력’은 한 면에 두달치 일정을 보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2023 레트로 벽걸이 달력’은 큰 숫자로 디자인했고 레트로한 감성 요소를 입힌 것이 특징입니다. ‘디자인 달력’은 달마다 계절감에 맞는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어 인테리어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1/2유선노트’와 ‘캠퍼스 유선노트’는 2분할로 개념정리노트나 오답노트로 사용 가능합니다. ‘메모 패드’는 모눈종이 형태로 도형이나 그래프를 그릴 때 편리하고 메모한 만큼 뜯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점착 메모’는 스터디 플래너·답안지 등 10종으로 용도에 따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성다이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매일유업과 일동후디스가 단백질 건강기능성식품군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출생률 하락과 우유 소비량 감소로 새로운 시장 개척을 모색하는 우유업계에서는 두 기업의 경쟁이 우유업계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8년 10월,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성인영양식 셀렉스를 통해 단백질 건강기능성식품을 선보인 이후 올 연말까지 누적매출 25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에는 9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력 제품인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는 소화·흡수가 잘 돼 분유의 원료로 사용되는 저분자 단백질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일유업은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최다 생산 기업이기도 합니다. 식약처가 발표하는 '식품 등 생산실적 통계'에서 2019년 177억원, 2020년 287억원, 지난해 373억원의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3년 연속 1위입니다. 셀렉스 매일 코어 프로틴 등 분말 제품 매출이 포함됩니다. 매일유업은 셀렉스의 단백질 품질지표(아미노산 스코어)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기준 대비 141% 높게 설계했습니다. 아미노산 스코어는 단백질 구성단위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는 상권별 고객 특성을 반영한 특화 매장을 늘리는 가운데 ‘여의도IFC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여의도IFC몰 지하 3층으로 위치를 옮긴 더플레이스 여의도 IFC점은 ‘파인 캐주얼 다이닝’으로 새단장했습니다. 매장 정면에 자리한 고온 화덕에서 48시간 숙성한 수제도우를 구워내 이탈리아 피자 맛을 구현하는 브랜드 특장점을 시각적으로 강조했습니다. ‘1865 까베르네 소비뇽’, ‘브래드앤버터 샤도네이’ 등 고급 와인부터 3만원대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보유했습니다. 스탠딩 바 좌석과 와인 진열장도 배치했습니다. 추후에는 이탈리아의 식전주 문화인 ‘아페리티보’를 강화한 세트메뉴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직장인 특화 메뉴로 더플레이스의 메뉴 ‘딸리아따 디 만조’를 1인분으로 구성했습니다. 런치 스테이크에 ‘리코타 프루타 샐러드’, 파스타 또는 피자, 와인 2잔으로 구성한 세트 메뉴도 있습니다. 오는 30일까지 ‘크런치 뽈뽀’와 레드 와인 1병으로 구성한 비스트로 세트 주문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더플레이스는 앞으로도 이탈리안 비스트로 콘셉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싱크탱크 프로그램 ‘ZRT’ 1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ZRT는 롯데마트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사원들이 주축인 ‘관심급구 프로젝트’의 4번째 활동으로 기획됐습니다. Z세대 대학생들과 관심급구 프로젝트가 한 팀을 이뤄 향후 유통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미래 마케팅 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난 4일 시작한 ZRT 1기 모집은 9배수에 달하는 지원자가 몰렸고 최종적으로 20대 대학생 15인이 선발됐습니다. 1기는 2023년 3월까지 약 3개월간 매주 1회 잠실 롯데마트 본사와 영등포 리테일 아카데미 등 실무자들이 근무하는 공간에 방문해 정기적인 FGD(특정 그룹 간 토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 10월 롯데마트가 새롭게 선보인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요리하다’와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리얼스(RE:EARTH)’ 등 롯데마트의 5가지 브랜드를 Z세대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 방안을 개발하는 것이 주된 목표입니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발되면 현업 반영 가능성을 검토합니다. 1등조 500만원, 2등조 300만원 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골프 브랜드 발리스틱골프는 계속되는 한파에 22 F·W(가을·겨울) 시즌 미테레 다운이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발리스틱골프에 따르면 '발리스틱 롱 구스 다운 점퍼'와 '발리스틱 폭스 퍼 트리밍 구스 다운 자켓'은 이달 4주차 판매량이 한파가 오기 전인 3주차 대비 약 27% 증가했습니다. 발리스틱 롱 구스 다운 점퍼는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했고 등판 안쪽에 발열 방풍 안감을 더했습니다. 필드 활동 시 스윙에 용이하도록 밑 단 양 옆에 트임 디테일을 추가했습니다. 발리스틱 폭스 퍼 트리밍 구스 다운 자켓은 메탈릭 지퍼와 등판 비대칭 배색 절개를 활용, 허리 스트링과 벨트로 강조했습니다. 최근 골프 인구가 늘어나고 골프웨어를 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일상생활에서도 기능성 골프 다운을 착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산악용 아웃도어가 고기능성으로 대란을 일으킨 것처럼 프리미엄 콘셉트의 골프 다운도 보온성과 활동성, 스타일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발리스틱골프 관계자는 "국내 골프 인구의 증가와 한파가 맞물리면서 기능성 골프 다운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이번 발리스틱골프의 미테레 다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7'시리즈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 15일부터 일주일간 예약 판매를 실시하면서 가입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이번 폴더블폰이 역대 Z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출시되는 첫 갤럭시 시리즈인 만큼 제품에 대한 수요 및 통신사의 가입자 유치 경쟁도 치열할 전망입니다. 통신 3사는 공통적으로 갤럭시 Z7 시리즈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로 용량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합니다. 폴드7 512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경우에는 23만7600원을 추가 결제 시 16GB 메모리의 1TB 스토리지 모델을 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8월31일까지 갤럭시 Z7 시리즈를 개통하는 고객에게 티빙 3개월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합니다. T월드 공식 인증 매장에서 사전 예약 후 개통 시에는 삼성 공식 인증 슬림 케이스도 증정합니다. T 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 Z7 사전 예약 시에는 넷플릭스·디즈니 플러스·티빙·유튜브 프리미엄 혜택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갤럭시 버즈3' 등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한 '티다문구점' 10만원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KT는 갤럭시 Z7 시리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새로운 혜택인 '미리보상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미리보상'은 24개월 뒤 반납과 기기변경을 전제로 갤럭시 Z7 시리즈 개통 시점에 출고가의 50%(안심체인지 중고폰 매입 최대 보장금액)를 미리 보상받아 단말 구입 부담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미리보상 프로그램 가입 고객에게는 분실·파손 시 최대 60만원을 보장해 주는 보험도 함께 제공합니다. 34세 이하 'Y덤' 이용 고객 중 사전 예약 후 개통한 32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Y갤럭시 투어 in 몽골'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삼성 휴대폰 2대 이상 구매한 가족에게는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영화예매권(1인 4매)을 증정합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7 시리즈를 사전 예약 후 구매한 고객에게 AI 서비스 '라이너'와 '캔바' 6개월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합니다.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21일까지 갤럭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고객은 갤럭시 Z7 시리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유플닷컴 전용 쿠폰(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고 구매할 경우 신세계상품권 15만원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또한 유플러스닷컴은 사전 예약 후 실제 스마트폰을 개통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순금 1돈(6명) ▲네이버페이 5만원권(10명) ▲메가MGC커피 팥빙 젤라또 파르페(선착순 1만명) 등 경품도 제공합니다. 이번 갤럭시 Z7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은 이통 3사 모두 5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해당 공시지원금은 오는 22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폐지되는 때까지만 한시 적용됩니다. 사이버 침해 사고로 SKT가 위약금 면제까지 적용하면서 전날 자정 기준으로 SKT는 40%의 점유율을 내주었습니다. 대규모 가입자 이탈 사태가 일어난 만큼 SKT는 통신비 50% 할인, 데이터 제공, 제휴사 이벤트 등을 포함해 이번 갤럭시 Z7 시리즈 출시 프로모션으로 다시금 업계에서의 입지를 다지려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KT와 LG유플러스 역시 SKT에서 이탈한 가입자들을 유치하고 붙잡아두기 위해 치열한 프로모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단통법의 폐지로 22일 이후 보조금의 상한선이 없어지면 3사 간의 경쟁은 더욱 과열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15일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을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자연어 이해와 생성, 지식 기반의 빠른 답변에 강점이 있는 거대언어모델(LLM)과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추론 AI 모델을 하나로 결합한 모델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AI를 공개한 곳은 미국의 클로드 개발사인 앤스로픽과 중국의 큐원 개발사인 알리바바입니다. 오픈AI도 GPT-5를 통합 모델인 하이브리드 AI로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3월 국내 첫 추론 AI 모델인 '엑사원 딥(EXAONE Deep)'에 이어 4개월여 만에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인 '엑사원 4.0'까지 공개했습니다. LG에 따르면 '엑사원 4.0'은 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비교에서 MMLU-Redux/MMLU-Pro(AI의 지식수준과 문제 해결 능력 평가) 92.3점/81.8점, LiveCodeBench v6(코딩 능력 평가) 66.7점, GPQA-Diamond(과학 문제 해결 능력 평가) 75.4점, AIME 2025(수학 문제 해결 능력 평가) 85.3점을 기록하며 미국과 중국, 프랑스의 대표 오픈 웨이트 모델을 제치고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오픈 웨이트 모델은 AI 모델의 설계도나 학습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지만 AI가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을 알 수 있는 가중치(Weight)를 공개해 수정이나 재배포가 가능합니다. 이진식 LG AI연구원 엑사원랩장은 “엑사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프론티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2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 열고 '엑사원 4.0'을 비롯한 AI 기술 연구 개발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LG AI연구원은 32B(매개변수 320억개) 크기의 전문가 모델과 1.2B(매개변수 12억개) 크기의 온디바이스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전문가 모델인 32B 모델은 의사, 치과의사, 한약사, 관세사, 감정평가사, 손해사정사 등 6가지 국가 공인 전문 자격증 필기시험을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0'이 전문 지식이 필요한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답변이 가능해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 AI연구원은 가전제품과 스마트폰, 자동차 전장 시스템, 로봇 등 기기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춘 온디바이스 모델 개발에 힘썼습니다. 이 모델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 2.4B 모델 대비 크기는 절반으로 줄어 가볍고 경제적이면서도 수학, 코딩, 과학 분야 등 전문 분야 평가 지표에서 미국 오픈AI의 GPT-4o mini보다 높은 성능을 나타내는 등 유사한 규모의 AI 모델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고 연구원은 밝혔습니다. LG AI연구원은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 '엑사원'으로 주도권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LG AI연구원은 AI 기술 대중화를 위해 허깅 페이스의 공식 AI 모델 배포 파트너사인 프렌들리AI와 손잡고 '엑사원 4.0' 상용 API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양사는 개인 개발자부터 기업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없이도 엑사원을 활용하거나 서비스에 연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15일 '엑사원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국내 22곳의 파트너사들과 엑사원 생태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구광모 LG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전에 없던 가치를 만든 많은 순간들이 쌓여 지금의 LG가 되었다"라며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소중한 시간을 보다 즐겁고 의미 있는 일에 쓰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첨단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하는 종합방위산업체 LIG넥스원과 K-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3년간 1조5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하고 LIG넥스원 기술개발, 시설투자, 해외시장 확대 등 다양한 금융거래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방위산업 맞춤형 금융지원을 LIG넥스원 협력기업으로 확대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K-방산 대표기업 LIG넥스원의 지속성장을 위한 든든한 금융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고객이 안심하고 통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체계 혁신에 나섭니다. KT[030200]는 15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KT 고객 안전·안심 브리핑'을 열고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관제역량을 동원해 국내 최초로 IT·네트워크 통합 사이버보안센터를 구축하는 등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KT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정보 보호에 연간 1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며 "AI 시대에 대규모 고객 정보를 다루는 AICT Company로서 고객정보보호에 책임과 의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 투자를 대폭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는 이를 기반으로 ▲AI 모니터링 체계 강화 ▲글로벌 협업 및 진단 컨설팅 확대 ▲제로트러스트 체계 완성 ▲보안전담인력 확충 등 4대 정보보호 혁신을 추진합니다. 특히 KT 고유의 보안 프레임워크인 'K-시큐리티 프레임워크(Security Framework)'를 운영해 고객 개인정보 보호 전 과정에 대한 통제에 나섭니다. 이는 내부 보안 이해도를 기반으로 공격자 관점의 침투 테스트를 수행하는 'K-Offense'와 다양한 공격 표면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통합 보안 대응 체계인 'K-Defense'로 구성됩니다. 정기적 모의해킹과 취약점 개선활동을 정례화하며 3자 정보보호 점검을 통해 외부 위협요소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더해 글로벌 보안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미래 보안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전문가와 인력을 확보해 대응체계를 만듭니다. KT의 전국 365일 24시간 통합 네트워크 관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IT와 네트워크 통합 사이버보안센터를 구축해 운영합니다. 2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던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체계를 보강해 보안체계 완성에도 나섭니다. 제로트러스트란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끊임없이 검증하고 최소 권한만을 부여하는 보안 원칙을 뜻합니다. AI로 보이스피싱 잡아낸다…통신사 최초 'AI 보이스피싱 2.0' 상용화 KT는 정보보호 분야 혁신을 넘어 고객의 통신생활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하반기엔 화자인식에 딥보이스 탐지까지 가능한 'KT AI 보이스피싱 탐지 2.0' 서비스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승인 후 통신사 최초로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올해 1월 출시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의 차기 버전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력해 2만5000건 이상의 보이스피싱 음성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통화 중 문맥을 분석해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주의' 또는 '경고' 형태의 알림을 제공합니다. AI 보이스피싱 탐지 정확도는 현재 통신사 최고 수준인 91.6%에 달하는데 상반기에만 약 710억원 규모의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2.0에선 정확도를 95%까지 끌어올리고 범죄 피해를 약 2000억원 이상 예방한다는 목표입니다. KT는 문자 기반 스팸 대응도 AI로 고도화합니다. KT에 따르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스팸차단에 실시간 AI 키워드 등록 시스템을 도입해 당일 스팸 차단 건수가 기존 차단량 대비 150%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반기에는 투자 유도형, SNS 대화 유도형 등 새로운 유형의 변종 스팸에 대응하는 필터링 구조 고도화를 추진합니다. KT는 스팸신고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스팸 문자를 탐지한 후 악성 URL, 문자, 발신번호, 발송 사업자를 원천 차단하는 AI 클린메시징시스템(AICMS)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AI클린메시징시스템 적용 후 일평균 스팸 발신번호 차단은 66%, 스팸문자 차단 건수는 188% 증가했습니다. 디도스·악성메일도 AI로 차단…기업 고객 보안 강화 기업 고객을 위한 보안 서비스도 강화합니다. KT '클린존' 서비스는 KT가 보유한 최신 보안 위협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부터 기업 고객을 보호합니다. KT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관문구간에 타사 대비 2배 이상의 디도스 공격 방어용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급증 추세인 대규모 디도스 공격에 대비해 클린존의 방어 용량을 연내 2배 이상 증설하고 고객이 디도스 공격 탐지 정보 등을 볼 수 있는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8월 내 선보입니다. 연내 AI 신종 위협 패턴 학습 기반의 선제적 디도스 대응체계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KT의 'AI 메일보안' 서비스는 메일 발신자, 본문, 첨부파일, URL 등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피싱, 랜섬웨어, APT 등 위협을 탐지 후 차단합니다. 지난 1년간 약 1만5000건의 악성 메일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오는 9월에는 AI를 활용해 위협 리포트를 자동 요약 후 제공하는 기능도 추가해 기업고객을 보호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 이현석 부사장은 "지금 이 정도면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더 이상 고객의 신뢰를 지킬 수 없다"라며 "KT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존의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적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국내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확대하며 RE100 추진에 속도를 냅니다. 기아는 지난 2월 체결한 한국남동발전과의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통해 기아 국내사업장 중 최초로 오토랜드 화성에 최근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아는 한국남동발전이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연간 약 1215MWh 공급받게 되며 이는 58.3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EV4 스탠다드 모델을 2만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양입니다. 기아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는 2040년까지 RE100 달성을 목표로 국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전력 자체발전 설비 구축을 적극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오토랜드 3개소에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지속 확대해 총 공급량을 연간 약 61GWh 규모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이미 PPA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 국내 및 중국 사업장에 더해 향후 미국, 인도 사업장 등에서도 PPA를 통해 전력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기아는 올해 중 국내, 미국, 인도, 멕시코, 슬로바키아 사업장에 합산 38MW 규모의 태양광 자체발전 설비를 설치해 모든 생산 거점에서 태양광 발전을 가동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까지 설비 규모를 62MW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 실현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 외에도 ▲전동화 전환 ▲차량 내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확대 ▲협력사 탄소감축 교육/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상무는 "재생 에너지 전환은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필수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진정성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사업장 내 자체발전 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PPA를 통해 신규 재생에너지 공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