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DB금융투자는 12일 SK텔레콤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과 더불어 구독서비스를 통한 수익 확장이 기대된다며, 보안·커머스 등 자회사의 신규 사업 영역 확대에 따른 성장을 바라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5G 누적 가입자 770만명으로 핸드셋 대비 전환율 32%를 기록했다”며 “양호한 이동통신 매출(+3%yoy)을 달성한 반면, 감가상각비와 광고선전비 등 비용 감소로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 10.9%를 기록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자회사의 경우 최근 이커머스 시장 경쟁 강도가 높아진 11번가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된다. SKB는 미디어S 신규 채널 런칭에 따른 마케팅, 투자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감소했다. 신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연결매출액 4조9805억원(5.3%yoy), 영업이익 4054억원(+12.7%yoy)를 예상했다. 그는 “올해 3분기 SKB와 11번가는 각각 구독서비스와 아마존 서비스 런칭 등이 예정된 가운데, 신사업 투자 비용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상향하고 있는 무선 실적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SK텔레콤의 올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하나금융투자는 12일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했다. D램 가격이 내년 2~4분기에도 반등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4조4000억원에서 10조8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D램 평균 가격이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걸쳐 각각 5%, 10% 하락한 후 2~4분기에 반등하지 않을 것이란 가정에 기반해서다.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올해 추정치인 11조4000억원 대비 5% 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서버시장 고객사들의 6개월 단위 구매 패턴을 생각하면 내년 2,3분기 DRAM 평균 가격이 반등한다고 가정할 수 있겠다”면서도 “최근 PC D램 현물 가격 하락이 ‘왝 더 독’ 현상처럼 서버 DRAM 가격 하락을 유발한 후 가격 반등을 제한할 수 있다고 가혹하게 전망해 2~4분기 D램 평균 가격을 각각 0% Q/Q”를 예상했다. 이어 “PC D램 현물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처에서는 가격이 더 하락하기를 기다리는데 내일이면 가격이 더 하락할 수 있는 제품의 재고를 굳이 오늘 채워 넣지 않아도 되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지난 10일 푸드 업사이클 스타트업 리하베스트(대표 민명준)와 함께 폭염 속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응원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오비맥주와 리하베스트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기도 수원시 4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500만원 상당의 생수 2240병(500ml기준)과 고단백 에너지바인 ‘리너지바’ 224박스를 지원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불볕 더위 속에서도 방호복을 입고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별진료소의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생수와 리너지바는 수원시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 4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시원한 생수와 고단백 간식 ‘리너지바’를 전달했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계속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리하베스트는 푸드 업사이클 전문 스타트업으로 오비맥주와…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코스피가 11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4분기 D램 가격 하락 가능성 전망에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가 부진했고, 외국인의 매도세에 지수는 3220선까지 내려갔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70% 내린 3220.62로 마감했다. 지수는 0.24% 내린 3235.36으로 하락 출발하며 3250선까지 올랐지만 외국인의 매도세로 이내 미끄러졌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6118억원, 192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반면 개인은 1조776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국내 대형 반도체주 부진이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면서 “D램 가격이 4분기에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가격 인상에 대한 하방 압력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하락했고, 오늘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의 급락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밤 사이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우려 속에 상원에서 1조 달러 규모의 사회 인프라 투자 법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상승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폐자원을 활용한 그린수소 상용화를 추진중인 바이오엑스가 탈탄소 시대와 그린뉴딜 정책확대에 힘입어 기업공개(IPO)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바이오엑스는 IPO 주간사로 신한금융투자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주간사 선정이 마무리 되면서 바이오엑스는 내년 상반기 코넥스 시장 입성을 위한 상장 준비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나아가 내년 하반기 또는 2023년 상반기 기술평가 특례를 통한 코스닥 이전상장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오엑스는 세계 최초로 미생물 전기분해(Microbial Electrolysis) 방식으로 음폐수(음식물 탈리액)를 활용해 그린수소 사업화를 추진중인 친환경 에너지 선도 기업이다. 바이오엑스는 미국 EAT(Electro-Active Technologies)로부터 기술이전 및 국내 독점사업권을 확보하며 그린수소 사업에 진출했다. 이미 지난해 EAT와 국내에서 순도 99.9%에 달하는 친환경 수소의 초도 생산에 성공하며 기술 국내이전과 파일럿 테스트 및 최종 상용화 테스트를 완료했다. EAT가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수소생성 기술은 2008년부터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립연구소인 오클리지 연구소에서 개발됐다. 2017년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김종흔)는 올해 2분기 매출 958억원, 영업이익 19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60%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상반기 기준 매출 2011억원, 영업이익 433억원, 당기순이익 36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쿠키런: 킹덤의 성공적인 런칭 및 안정적인 흥행 유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꾸준한 수익 창출 등의 영향으로 2020년 상반기에 비해 468% 이상 상승하며 5배가 훌쩍 넘는 규모로 대폭 성장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하반기 일본·미국·유럽 등 쿠키런: 킹덤의 메이저 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모객 확대 및 해외 매출 증대를 위한 대대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기준 자사 해외 매출은 555억원으로 총 매출의 28%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하반기 해외 주요 게임 시장별 전략에 따라 로컬라이제이션 및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더욱 큰 폭의 글로벌 수익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국내 유일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대표이사 김종철)가 인도얼라이드(Allied)사를 통해 인공호흡기 675대를 공급계약 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주 8월 6일까지 200대를 출하완료 했고, 이번주에 275대, 다음주에 200대를 공급하는 일정이다. 전체 675대 중 200대는 SKD 형태로 공급한다. 멕아이씨에스 관계자는 “지난 7월 30일에 폴란드향 2000대 공급 해지 후 신규 수주로 공급을 전환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과 다수의 협의를 진행하던 중 우선 인도에 675대를 공급하기로 했다”며 “해지 물량 2천대에 대해서는 조기에 신규 수요로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크래프톤의 주가가 상장 둘째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2시 43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날보다 9.1% 내린 4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크래프톤은 상장 첫날 공모가(49만8000원)보다 9% 낮은 45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시초가부터 공모가보다 낮은 44만8500원으로 출발했다. 이틀 연속 외국인 투자자가 매도에 나서며 주가를 압박하는 모습이다. 가파른 주가 하락으로 시가총액 20조원이 간신히 유지되고 있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디지털대성(대표 김희선)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1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2% 상승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 2년차를 맞아 온라인 강의 서비스 품질 개선 등 시스템 투자를 늘린 전략이 주효했다. 인터넷 강의 상품 ‘19패스’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설문조사 결과 전 과목 패스 중 최초 상기도·이용 경험·만족도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학생들로부터 큰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수능 국어 모의고사 사업을 하는 이감도 실적 개선에 한몫 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 늘었고,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실적 향상세가 뚜렷하다. 강남대성기숙학원도 코로나로 인해 기숙학원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연초에 일찌감치 정원이 마감되는 등 인기를 누렸다. 코로나로 대학의 원격수업이 장기화하면서 반수생이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 전망은 더 밝다. 저학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독서논술 교육 서비스 한우리열린교육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최근 학생들의 문해력이 낮아지는 현상이 사회적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종합 미디어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위지윅, 대표 박관우·박인규)이 유망 컴퍼니 빌더 게임체인저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지분 10%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게임체인저는 김홍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15년 이상 경력의 전문 개발진과 사업 담당자들로 구성된 전문 컴퍼니 빌딩 기업이다. IP 개발 플랫폼, 메타버스 플랫폼, 게임 등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는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투자 및 지분참여, 사업팀 구성부터 개발 방향, 마케팅 전략에 이르기까지 경영 전반에 참여하는 적극적 창업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00년 ‘애니파크’를 창업해 국민 야구게임 ‘마구마구’를 개발한 인물로, 이후 ‘넷마블앤파크’ 대표이사를 거치며 넷마블을 국내 3대 게임사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개발 및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게임체인저는 글로벌향 실시간 스포츠 배팅 게임 개발사 ‘데브헤드’, 취향이 담긴 공간을 구성하고 나만의 스타일로 소통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로콘’, 독자이자 작가인 사용자의 참여에 따라 여러 이야기가 창조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한송네오텍(대표 최영묵·이대식)은 100% 자회사 엔에스네오텍과 함께 신화아이티 지분 54.44%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49억원이다. 신화아이티는 1998년 설립된 이차전지용 ‘리드탭’ 전문 제조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약 80억원을 기록했다. 리드탭은 이차전지 소재로 양극과 음극에 연결해 외부로 전기를 입·출력하는 전극 단자다. 신화아이티는 자체 제작한 설비를 통해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용 대형 리드탭과 휴대폰과 노트북에 들어가는 소형 리드탭 등을 생산하고 있다. 리드탭은 리튬이온 배터리 뿐 아니라 차세대 이차전지로 평가받는 ‘리튬황’, ‘리튬메탈’ 등 ‘전고체 배터리’에도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필수 소재다. 신화아이티는 리드탭 설비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한 결과 보유하고 있는 특허만 10개에 달한다. 특히 양극(알루미늄)과 음극(니켈)용 단자를 가공·절단한 뒤 전류를 적절하게 차단·공급하는 필름을 덧씌우는 공정과 관련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대다수 회사들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고온 열융착 방식을 주로 채택하고 있지만 신화아이티는 보유 특허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온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하반기 D램 가격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4.89% 내린 1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 1.37% 하락하며 7만원대로 내려 앉았다. PC 제조업체의 과도한 재고로 D램 가격이 4분기 최대 5%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PC OEM 업체들의 높은 D램 재고 수준은 향후 PC D램 가격 인상에 하향 압력을 가할 뿐만 아니라 노트북PC에 대한 전반적 수요 감소도 일으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밤사이 마이크론 주가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각각 5.36%, 1.20%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49% 내렸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IBK투자증권은 11일 신한지주에 대해 이익 증가와 주주환원 정책으로 배당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신한지주의 상반기 누적 연결순이익 2조44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5% 오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 관련 추가 충당금비용이 사라진 효과도 있지만 이자이익 및 비이자이익의 증가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각각 지난해 대비 8.3%, 13.1% 증가했고 Top line 이익증가뿐만 아니라 비용관리를 통한 CIR 비율 하락과 대손비용 하향 안정화도 실적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은행부문도 지난해 대비 20% 올라 실적개선에 기여했지만 비은행 부문인 신한금융투자, 신한카드, 오렌지라이프 등의 실적개선 폭이 컸다”며 “비은행 부문 이익비중은 47%로 균형 잡힌 수치를 보이며, 이번 비은행 부문의 실적개선으로 그룹 비이자이익도 상반기 누적 13% 증가했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순이익 전망치는 기존 4조1000억원에서 6.5%올린 4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원티드랩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이른바 ‘따상’(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에 성공한 뒤 소폭 하락했다. 11일 원티드랩은 공모가(3만5000원)의 두 배인 7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9시 30분 기준 시초가 대비 27.86% 오른 8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이 열리자 원티드랩은 곧바로 ‘따상’에 성공했지만 이내 곧 상한가에서 풀렸다. 원티드랩은 앞서 지난 2~3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1731대1, 청약 증거금으로는 5조5291억원이 몰렸다. 같은 날 청약을 실시한 크래프톤의 증거금인 5조358억원을 넘었다. 원티드랩은 2015년 4월 설립된 AI(인공지능) 기반 채용 플랫폼 개발사다. 지인 추천 기반의 채용 플랫폼인 '원티드'를 운영한다. 원티드는 현재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에 서비스 중이다. 200만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주요 기업 고객은 페이스북, 이베이, 엔씨소프트, 카카오, 네이버, 비바리퍼블리카 등이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유진투자증권이 11일 CJ CGV에 대해 기대작 개봉 효과가 확실히 입증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러나 지역별로는 불확실한 영업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2분기 매출액은 1617억원(+288.7%yoy), 영업손실 573억원(적자지속yoy)을 기록했다”며 “코로나19로 개봉을 미뤄왔던 분노의 질주, 크루엘라 등 헐리웃 대작들이 개봉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 영향으로 평균티켓가격(ATP) 는 9637원으로 역대 수준을 기록. 지난 4월 티켓 가격 인상 효과에 더해 기대작들이 순차적으로 개봉해 ATP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인당매점소비(SPP)는 1599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1500원대를 기록해 여전히 부진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연구원은 “아직은 극장 내 취식이 불가능하지만 향후 백신 접종에 따라 매점매출의 빠른 회복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분노의 질주에 이어 7월 개봉한 블랙위도우가 3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모객했고, 최근 개봉한 모가디슈도 178만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