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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엑스, IPO 주간사로 신한금융투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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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1, 2021, 15:08:33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폐자원을 활용한 그린수소 상용화를 추진중인 바이오엑스가 탈탄소 시대와 그린뉴딜 정책확대에 힘입어 기업공개(IPO)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바이오엑스는 IPO 주간사로 신한금융투자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주간사 선정이 마무리 되면서 바이오엑스는 내년 상반기 코넥스 시장 입성을 위한 상장 준비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나아가 내년 하반기 또는 2023년 상반기 기술평가 특례를 통한 코스닥 이전상장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오엑스는 세계 최초로 미생물 전기분해(Microbial Electrolysis) 방식으로 음폐수(음식물 탈리액)를 활용해 그린수소 사업화를 추진중인 친환경 에너지 선도 기업이다.

 

바이오엑스는 미국 EAT(Electro-Active Technologies)로부터 기술이전 및 국내 독점사업권을 확보하며 그린수소 사업에 진출했다. 이미 지난해 EAT와 국내에서 순도 99.9%에 달하는 친환경 수소의 초도 생산에 성공하며 기술 국내이전과 파일럿 테스트 및 최종 상용화 테스트를 완료했다.

 

EAT가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수소생성 기술은 2008년부터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립연구소인 오클리지 연구소에서 개발됐다. 2017년 8월 기술 상용화 단계를 앞두고 기술 개발 연구진들이 기술 독점 라이선스를 받아 스핀오프(spin-off. 회사분할)해 EAT를 창립했다. 바이오엑스는 EAT 지분 14.7%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탈탄소 그린뉴딜은 외면할 수 없는 큰 흐름”이라며 “바이오엑스는 전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과 수소중심의 그린뉴딜 기술을 미래 먹거리로 결정해 그린 수소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들을 기반으로 내년 성공적인 증시 입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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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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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2025.10.27 14:20: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행정안전부는 27일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내에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 서비스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카카오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API를 카카오의 AI 기술과 연동해 ‘AI 국민비서’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를 적용해 사용자의 문맥과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행동 가능한 응답과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카카오가 자체 구축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공공, 지역, 지식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실행토록 구현할 예정입니다. 유해 콘텐츠의 필터링을 위한 AI 가드레일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적용합니다. 이는 AI가 윤리적 가치를 위반하는 위험한 출력을 생성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는 기술로, AI 서비스에 탑재돼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 속 공공서비스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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