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이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유기윤)과 부동산 집합투자에 관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플랫폼 서비스’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세종텔레콤은 올해 말 론칭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플랫폼’을 구축 중인데요. 부산지역 상업용 부동산 펀드의 수익증권을 디지털 자산 형태로 펀드판매· 투자자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계약으로 부산은행은 해당 플랫폼 내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펀드계좌 관리 ▲실시간 입출금 조회서비스 등 계좌관리 관련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부동산 펀드 판매·거래에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그 동안 부동산 펀드 시장은 소수 투자자만 참여한 사모펀드 중심이었다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플랫폼’ 서비스는 앱을 통해 간편하게 부동산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통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고 환매가 어려운 부동산 펀드를 개인 간 거래를 통해 간편하게 환매 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해당 부동산 펀드 거래서비스는 부산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주형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됐는데요. 지난 2020년 12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형 공익 릴레이 캠페인입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지난 8월6일 류경표 한진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이에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본 캠페인 슬로건인 어린이 보호구역 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의 의미와 중요성을 임직원에 전하고, 릴레이 캠페인을 실천했습니다. 또한 캠페인 참여 인증 게시글을 하나금융그룹·하나은행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외부로 적극 알렸는데요. 하나은행 임직원은 물론,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많은 고객이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동참하길 당부했습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우리 사회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거리, 안전한…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말복을 맞아 서구 내당노인복지관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와 함께 ‘사랑의 福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와 무더위에도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는데요. DGB대구은행 동행봉사단과 대학생 홍보대사, 적십자 봉사원 등이 함께했습니다. 말복 하루 전 날인 9일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해 삼계탕 도시락을 만들고 포장했는데요. 직접 서구 지역 내 취약계층 400세대에 전달했습니다. 서문선 경영기획본부장은 “말복을 맞이해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삼계탕 도시락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DGB대구은행은 지역민과 함께하고 지역사랑을 적극 실천하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안정적인 사회적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한국어 교육·심리·정서 치료를 지원하는 ‘동행 프로젝트’ 3탄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동행 프로젝트’는 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회 취약계층을 찾아 장기간에 걸쳐 진정성 있는 지원을 실천하자는 진옥동 은행장의 철학이 담겼는데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입니다. 3년 동안 안산시 다문화가정 자녀 600명을 대상으로 총 3억원을 후원합니다. 이는 5월에 시행한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과 유류비 지원, 7월에 시행한 결식아동 밀박스 지원에 이은 세 번째 사업입니다. 먼저 신한은행은 다문화가정과의 심층 상담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 중 학령기인 유아·초등학교 저학년의 한국어 수준 향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인데요. 장기적인 단계별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또한 정서 불안·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심리 상태에 따라 심층 상담과 그룹 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치료를 지원합니다. 아이들이 자아 정체성을 형성을 통해 건강한 마음을 회복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진옥동 신한은행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AIA생명(대표이사 피터 정)이 고객 페르소나 별 생생한 스토리를 담은 AIA 바이탈리티(AIA Vitality) 브랜드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영상에는 오늘의 건강한 선택이 더 나은 미래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AIA생명은 이번 영상을 제작하기 전 AIA 바이탈리티 실제 사용자들을 인터뷰하며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AIA생명은 이런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집안의 가장인 50대 남성·40대 워킹맘·30대 직장인 여성이 각자 AIA바이탈리티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영위해 가는 이야기들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이번 브랜드 영상은 AIA 바이탈리티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데이터 기반 정보·고객 맞춤형 및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을 지원하고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AIA 바이탈리티는 AIA생명이 지난 2018년 SK주식회사 C&C 및 SK텔레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도입한 보험업계 최초의 구독 기반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입니다. AIA 바이탈리티는 ‘다이내믹 프라이싱’을 통해 보험의 보장 혜택을 제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은퇴 이후 금융정보 학습을 위한 ‘KB골든라이프 은퇴자산관리 세미나’ 8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KB골든라이프 은퇴자산관리 세미나’는 자산관리 전문가와 함께 차별화된 금융정보를 학습하고 퀴즈로 풀어보는 온라인 정기 세미나 프로그램입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 수요 증가로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세미나에선 정진형 KB국민은행 회계사와 함께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보험료’를 주제로 건강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피부양자 자격 취득, 임의계속가입 등의 팁 제공과 퀴즈 이벤트가 제공됩니다. 퀴즈 이벤트 정답자, 참여후기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세미나는 사전 신청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17일까지 ‘KB골든라이프X’ 홈페이지 ‘참여’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퇴 이후 건강보험료는 개인이 모두 지출해야만 해서 부담이 크다”며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많은 고객들이 내실 있는 노후생활을 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대한민국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강소농 육성과 청년농업인 창업을 지원하는 중소형 스마트팜 전용상품 ‘NH스마트팜론’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NH스마트팜론’은 시설원예분야 중소형 스마트팜 설치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농업법인의 경우 식물공장 형태의 스마트팜 설치자금도 지원 가능합니다. 대출한도는 농업인은 최대 5억원, 농업법인은 최대 10억원입니다. 대출기간은 신용대출은 3년 이내, 담보대출은 15년 이내입니다. 해당 품목 영농경력 보유·관련 교육이수 농업인에 대하여 최대 1.6%포인트 우대금리와 추가 신용대출 한도를 제공하는데요. ‘NH스마트파밍 스쿨’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성공 영농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청년 창업농에게 ‘NH포인트’ 특별적립 혜택을 우대서비스로 제공합니다.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NH스마트팜론’ 출시를 기념해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원예 스마트팜 농가 ‘디디팜 농장(대표 이영석)’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에 ‘NH스마트팜론’ 1호 대출신청 청년농업인 김성체씨와 동행해 선도 농가를 견학하고 벤치마킹의 자리를 마련해 성공 창농을 기원했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흥국화재(대표이사 사장 권중원)가 전 임직원이 릴레이로 동참하는 봉사활동 ‘흥행레이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흥행레이스는 팀별로 매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줄넘기와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어린이 건강키트’, 가습기능을 가진 ‘천연이끼 액자’, 종이로 만든 ‘캐릭터 입체책’, 팥으로 만든 ‘찜질팩’ 중 한가지 활동을 선택해 직접 제작합니다. 임직원이 직접 만든 물품들은 ‘함께하는 사랑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의 단체로 전달됩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경제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흥행레이스’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이 여름철 말복을 맞아 전국 빌딩·사옥관리자(환경미화원,보안 및 안내원·시설관리자 등)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상생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 대표 보양 음식인 삼계탕과 수박주스를 준비해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영상카드와 함께 전국의 빌딩·사옥관리자 400여 명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상생캠페인은 코로나19 대유행과 장기화로 점심시간 배달 도시락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전보다 급격하게 늘어난 쓰레기 등으로 업무강도가 커진 가운데, 내방 고객과 임직원들의 감염 예방과 안전을 위해 시설의 방역 및 소독을 위해 애쓰는 사옥관리자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로 추진됐습니다.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영상카드는 사내 인트라넷 팝업을 활용해 임직원 500여 명의 메시지를 모아 음식과 함께 QR코드로 전달됐습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KB손해보험의 한 직원은 “사옥관리자 분들이 조금 더 수월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텀블러 사용을 통한 일회용기 사용 줄이기, 도시락 음식물 잔반 남기지 않기 등 작지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겠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토스(대표 이승건)가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공개 채용에 5000명 넘는 개발자가 지원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지난 2일 시작된 ‘2021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에 지원한 개발자가 9일 자정 기준 5300명을 넘었습니다. 각 분야별로 ▲안드로이드 390명 ▲iOS 280명 ▲데이터 엔지니어링 660명 ▲프론트엔드(Frontend) 1130명 ▲서버 2190명 ▲인터널 제품용 서버 550명 ▲웹 오토메이션(Web Automation) 130명이 접수했습니다. 접수 마감은 오는 11일 자정까지입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토스의 ‘NEXT 개발자 챌린지’는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선발 시 서류 평가 과정을 없애고 코딩테스트만으로 역량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는 더 많은 개발자가 코딩테스트에 도전할 수 있도록 채용 지원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한편, 평가 과정에서도 개발 역량을 최우선한다는 취지입니다. 지원자가 많이 몰린 만큼 토스는 역량 있는 개발자라면 인원 제한 없이 채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당초 채용 계획은 최대 60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딩테스트 참가 신청자 전원은 오는 14일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치르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롯데손해보험이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이 139억5000만원(잠정)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3.5% 하락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45% 떨어진 192억75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각각 77.8%, 64.4% 줄었습니다. 올 1분기 영업이익에는 사옥매각이익 267억원이 포함됐습니다. 롯데손보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1.2% 증가한 76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8.4% 감소한 73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반기 원수보험료 매출은 1조1482억원으로 3.5% 증가했습니다. 특히 내재가치가 높은 장기보장성보험 매출의 경우 2019년 상반기 6200억원에서 지난해 상반기 7146억원, 올해 상반기 8448억원을 기록하며 연평균 10.9%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롯데손해보험은 설명했습니다. 손해율은 2019년 상반기 91.6%에서 올해 상반기 87.1%까지 낮아졌습니다. 건전성 핵심 지표 지급여력(RBC)비율은 지난해 동기 기록된 158.7%에서 194.2%로 개선됐습니다. 3분기 RBC비율은 오는 19일 상장 예정인 롯데렌탈의 구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은성수 금융위원장이 5대 금융지주회장들과 만나 가계부채가 우리경제 및 금융회사 미래에 잠재 리스크로 작용하지 않도록 선제적 관리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금융지주회장들은 자산버블을 부추기는 가계대출은 없는지 점검하면서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 내 안정적 관리를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은 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5대 금융지주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가계부채 관리, 청년 일자리 창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관련 방역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융위원장, 사무처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은 위원장은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민간부채 확대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증가속도가 과도하게 빠른 만큼 지금부터는 리스크 측면도 비중있게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올해 내 가계부채 증가율을 적정 수준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감독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 가계부채가 우리경제 및 금융회사 미래에 잠재 리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가 우리금융캐피탈(대표 박경훈)을 포괄적 주식교환 절차를 거쳐 지주의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합니다. 완전자회사를 위해 추가 편입되는 소액주주의 잔여지분은 9.53%입니다. 10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 8월10일을 주식교환일로 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지난 5월21일에 지주사·캐피탈간 주식교환 계약 체결을 결의한 바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2020년 12월 우리금융캐피탈 경영권 인수 시부터 완전자회사 전환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는데요. 3개월 만에 우리금융캐피탈의 100% 자회사였던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지주의 완전자회사로 편입시켰습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우리금융캐피탈의 2대 주주였던 아주산업 보유 지분 12.85%을 매입했습니다. 5월에는 우리금융캐피탈 자기주식 3.59%를 매입해 완전자회사 전환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우리금융지주 편입 이후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등 자회사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연계영업, 금융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자산신탁, 우리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제15기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 5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취업특강과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는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대외활동입니다. 지난 5월25일 활동을 시작해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 소통 창구 역할과 디지털을 통한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해 애쓰지 워너비(ESG Wannabe)라는 주제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7월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광고기획 전문가를 초청해 광고기획 특강을 개최했는데요. 이번 취업특강·멘토링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MZ세대에게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과 자유로운 소통 확대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취업특강은 인사담당자가 친근한 느낌의 아바타로 등장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설명회 관련 발표 자료는 메타버스 무대 중앙 대형스크린을 통해 확인하고, 질의응답 시간엔 음성과 채팅을 활용해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습니다. 또 취업특강…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해피포인트와 손잡고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가입기간은 10일부터 23일까지며,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입니다.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이하 적금)’는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에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트 ▲배스킨라빈스 ▲던킨 ▲해피오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혜택을 주는데요. 적금 계좌를 개설하고 매주 연속으로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총 7회에 걸쳐 최대 3만3000원의 해피포인트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적금 가입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 응모 행사도 진행하는데요. 추첨을 통해 ▲한정판 카카오프렌즈 가렌드 ▲배스킨라빈스 썸머블라스트 3종 1000원 쿠폰 ▲해피포인트 최대 500 포인트 등을 증정합니다. 당첨여부는 해피포인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또 적금 가입 기간 내에 가입한 해피포인트 신규회원이 할인 쿠폰을 모두 사용하면 해피포인트 1만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할인 쿠폰을 모두 사용한 해피포인트 기존회원에게는 해피포인트 3000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다만 26주 동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