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손해보험 ◇ 선임 <부서장> ▶감사부장 직무대행 배춘만 ▶서부지역단장 김준형 ▶강릉지역단장 강상준 ▶수원TC사업단장 김민중 ▶부천지역단장 이정찬 ▶울산지역단장 윤중근 ▶대구본부마케팅부장 정종필 ▶익산지역단장 황숙자 ▶강남RFC지역단장 한석호 ▶일반기획부장 직무대행 이주식 ▶법인영업9부장 이춘근 ▶호남GS지역단장 김원배 ▶장기보전부장 박영미 ▶자동차상품부장 직무대행 허영재 ▶자동차업무부장 김혁 ▶홍보부장 이영찬 ▶장기보전부장 박영미 ◇ 전보 <부서장> ▶비서실장 강성훈 ▶영업지원부장 박정호 ▶영업교육부장 김현 ▶서초지역단장 정석희 ▶강동지역단장 한제희 ▶성남지역단장 신현선 ▶원주지역단장 박연우 ▶부평지역단장 박성수 ▶부산본부마케팅부장 백무현 ▶부산동부지역단장 김종원 ▶대구서부지역단장 석희대 ▶구미지역단장 신영배 ▶대전지역단장 김승호 ▶충주지역단장 유희종 ▶광주지역단장 정택균 ▶광주서부지역단장 조명근 ▶목포지역단장 이용우 ▶TRC지역단장 박상렬 ▶법인영업지원부장 최재림 ▶재무해상업무부장 김세창 ▶특종업무부장 정한섭 ▶강북GA2지역단장 이화섭 ▶강남GA2지역단장 유상모 ▶부산GA1지역단장 오국환 ▶대구GA지역단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장익희(신한생명 익산지점 지점장)씨 부친상=11일 순천한국병원 장례식장 1층 VIP실, 발인 13일 오전 9시, 장지 순천시 승주군 주암면, 061-723-4444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피플라이프는 회사 내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이 덕에 GA업계에서 1인당 평균 FC생산성이 업계에서 1등입니다. 다른 경쟁사보다 최고 5배가 높은 수준이죠.” 최근 10년 사이 우리나라 독립법인대리점(GA, Gerneral Agency)의 규모는 그야말로 ‘폭풍성장’했다. 500명 이상 대형 대리점 수는 45개로, 설계사 수만 1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보험설계사의 절반 이상이 이른바 GA대리점 소속이다. 거대 공룡들이 득실거리는(?) GA업계에서 ‘작지만 강한 회사’로 내실을 다져가고 있는 회사도 있다. 피플라이프는 GA업계에서 중위권에 속하지만, 설계사 1인당 평균 수입은 업계에서 가장 높다. FC가 영업하기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피플라이프의 박병준 이사를 연초에 만났다. 박병준 이사는 1999년 AIG생명(현 AIA생명)에서 보험설계사로 시작했다. 과거 외국계 보험사를 중심으로 대졸 남성설계사 채용이 유행이었을 때 보험업계에 발을 디뎠다. 그는 첫 직장에서 설계사에서 SM(매니저)까지 영업현장에서 일했고, 지금까지 17년째 보험업계에 몸담고 있다. “90년대 영업을 할 때는 이제 막…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지난 9일 김용복 대표이사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병신년(丙申年)의 힘찬 출발을 위해 남한산성(경기도 광주시)을 함께 걸으며 신년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약 4km의 성곽길을 함께 걸으며 2016년 NH농협생명의 경영방침인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복 대표이사는 평소 소통을 중요시 하는 경영스타일 대로 직원들의 이야기를 격의 없이 들으며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NH농협생명만의 경쟁력을 가지기 위한 방안들을 함께 나누었다. 김용복 대표이사는 “올해는 저금리·저성장뿐만 아니라 가격자율화 등 금융개혁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무한경쟁의 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적인 주인정신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목표 달성을 향해 힘차게 뛰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늘 행사를 통해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스스로 먼저 솔선수범해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과 신임 부서장들이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관통하는 예술가의 치열한 고민과 열정에서 ‘견실경영’의 의미를 되새겼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지난 9일 안민수 사장과 신임 부서장 및 임직원 등 90여 명이 리움 미술관을 관람하고 남산 둘레길 걷기를 통한 기부에 참여하는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작년부터 분기마다 안민수 사장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소통 간담회’를 통해 경영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삼성화재 측은 “시대를 초월한 예술품도 예술가의 치열한 열정과 고민이라는 토대에서 출발한다”며 “이런 의미에서 ‘견실경영’에 토대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2013년 12월 안민수 사장 취임 이후 ‘견실경영’을 기조로 내실있는 성장을 추구해 왔다. 올해는 한걸음 더 나아가 ‘견실경영 안착’을 통한 ‘확고한 차별화’를 경영 기조로 삼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보장성 중심으로 한 장기보험 영업 강화 ▲자동차보험의 안정적인 사업기반 구축 ▲손익 중심 일반보험 영업체계 완전 정착 등을 통해 ‘매출과 효율의 균형 성장’이라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박봉수(前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고문)씨 빙모상 = 7일, 진주 중앙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9일 오전 7시 20분, (055) 745-8000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2016년은 KB생명보험이 업계의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입니다.” KB생명보험(사장 신용길)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생명보험 본사 대강당에서 2016년 경영전략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경영전략회의에는 본사 경영진을 비롯해 부서장과 영업현장관리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작년 경영성과를 검토하고 올해 경영계획을 공유했다. 또 본부별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부서별로 혁신추진 과제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외부 특강을 들으면서 마무리했다. KB생보는 ▲ 저성장·저금리 환경 대응 ▲ 금융당국의 제도변화에 따른 조치 ▲고객신뢰 제고 ▲영업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삼고 가치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016년, 몰입과 혁신으로 비상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부서 단위로 한 개의 변화혁신 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성원 개개인의 끊임없는 변화혁신을 통해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신용길 사장은 “2016년은 KB생명보험이 업계의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이다”며 “열정을 가지고 1등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DGB생명 ◇ 선임 <본부장> ▶제휴채널본부장 박경용 ◇ 전보 <본부장> ▶고객서비스본부장 이영택 ▶자산운용본부장 김성용 ▶준법감시인 홍종삼 ▶타임스퀘어지점장 지용진 ▶여의도지점장 곽찬희 ▶밀양지점장 이상곤 ▶VIP2지점장 전준길 ▶채널전략부장 우희갑 ▶자산운용부장 최원녕 ▶AM사업부장 차동관 ▶FC사업부장 한기봉 ▶영업교육부장 신준우 ▶고객서비스부장 이승준 ▶언더라이틍부장 김훈성 ▶BA사업부장 박기동 ▶변액운용부장 유범종 ▶투자상품전략부장 전창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한생명 ◇ 승진 <본부장> ▶정보보호본부 남기호 <부장> ▶IT지원부 정주호 ▶디지털시너지부 박상길 <지점장> ▶서대문지점 김도훈 ▶신부평지점 성효민 ▶평택지점 전형진 ▶서청주지점 안병광 <센터장> ▶경인고객플라자 이소영 ▶수원고객플라자 이지영 ◇ 전보 <부장> ▶AM지원부 허영재 ▶영업기획부 임상현 <지점장> ▶혜화지점 김도한 ▶서울광장지점 이석구 ▶중계지점 이길상 ▶신촌지점 김영곤 ▶강서지점 구정본 ▶잠실지점 홍성배 ▶의정부지점 이규태 ▶운정지점 윤상봉 ▶분당지점 이재형 ▶안산지점 김필성 ▶범일지점 안도현 ▶창원지점 김수도 ▶대명지점 최원기 ▶천마지점 김상기 ▶안동지점 김학영 ▶덕진지점 이경환 ▶동군산지점 오동근 ▶여수지점 강일석 ▶치평지점 정경래 ▶동청주지점 이진호 ▶청주지점 조양엽 ▶춘천지점 신동준 ▶효림지점 오병순 ▶신익산지점 이진이 ▶프리미어SOHO지점 고영훈 ▶경인FM지점 윤여남 ▶인천FM지점 박보규 ▶대구FM지점 박동식 ▶부산FM지점 윤성호 ▶분당FM지점 박상권 ▶계룡FM지점 이주일 ▶목포FM지점 한상일 ▶광주FM지점 정현식 ▶광명FM지점 하성훈 ▶뉴미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위원회 ◇ 승진 <서기관> ▶구조조정지원팀장 김선문 ▶창조기획재정담당관실 조운희 ▶감사담당관실 김제동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행동하지 않으면 어떠한 것도 이뤄지지 않습니다(불위호성: 弗爲胡成).”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이 새해맞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가치경영을 추진하는 기반을 강화하고 IFRS4 PhaseⅡ 도입 등을 사전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 핵심이다. 신한생명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디지털시너지부’를 신설했다. 모바일과 인터넷 등 핀테크를 이용한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그룹 계열사간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디지털시너지부를 새롭게 만들어 모바일과 인터넷 보험 등 디지털 금융 관련 역량 강화와 함께 그룹 내 융복합서비스 발굴 등 시너지를 강화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신인 설계사 육성을 강화하고 FC존중문화 정착을 위해 ‘양성센터’를 5곳에 설치했다. 신인 설계사 양성을 전담하며, 향후 전국의 주요 지역으로 확대해 설치할 계획이다. 계리팀을 계리부로 확대하고 IFRS4 PhaseⅡ 도입에 대응한 조직체계를 강화했다. 신한생명은 2016년 전략목표를 ‘가치 경영의 확산, ACTION 2016’으로 수립하고 ▲완전판매 문화 정착 ▲유지율 제고 및 보장성 확대 ▲생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코리안리재보험(사장 원종규)이 2016년에도 해외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코리안리는 지난해 영국 로이즈 마켓에 진출해 보험시장의 메카인 런던에 교두보를 확보했다. 올해에는 중국 금융시장의 중심인 상해에 지점 설립을 추진한다. 원종규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비전2050’ 이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해외진출 노력이 가속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며 “다만, 해외진출은 눈앞의 먹거리가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농부의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사장은 올해 취임 4년차을 맞이했다. ◇ ‘비전2050’ 2년, 가시적 성과 드러나 코리안리는 ‘비전 2050’을 발표한지 2년을 맞이해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고 자평했다. 앞서 원종규 사장은 2014년 1월 ‘비전 2050’을 발표하며 “이제 생존을 위해선 세계 글로벌사와의 무한 경쟁체제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비전 2050’은 이러한 인식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비전2050은 50년의 역사를 지닌 코리안리가 재보험사로 향후 글로벌 탑클래스로 진입한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수재보험료(재보험사가 거둬들인 보험료) 106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올해는 현대해상이 국내 손해보험업계를 이끌어가는 선두 보험사로 100년 기업의 미래를 이어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원년입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4일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한 신년식에서 “2020년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 경쟁력의 손해보험사’라는 새 비전을 향해 현대해상 전 가족이 함께 도약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신년식에는 임직원과 하이플래너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몽윤 회장은 “수익 중심 내실 성장, 환경 변화 선제 대응, 지속 성장 기반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업과 업무의 효율성을 개선해 손해율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화에 맞춰 투자수익을 극대화해 자산운용 이익률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회장은 “IFRS4 2단계 도입에 대비해 전사 리스크 관리 역량 향상과 재무건전성 개선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무인 자율주행차 등 기술 발달로 야기될 새로운 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상호존중과 화합의 문화를 바탕으로 인력 경쟁력 강화에 힘써달라”며 “새 비전 달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동부생명 ◇ 승진 <부사장> ▶경영지원실장 이재욱 ▶GA사업본부장 권영진 <상무> ▶신채널 사업본부장 박월웅 ▶마케팅담당 함길상 ▶상품계리담당 이현규 ▶기획담당 곽태환 ◇ 선임 <사업단장> ▶대구사업단 이승준 ▶복합사업단 김영 <팀장> ▶준법감시팀 전진서 ▶경영혁신팀 이정호 ▶신채널지원팀 장동준 ▶소비자보호팀 고동철 ▶총무팀 김남률 ▶자산운용팀 이상훈 ▶경영기획팀 남용국 ▶경영관리팀 홍계항 <파트장> 보험금심사파트 이재호 ◇ 이동 <사업단장> ▶강남사업단 양재성 ▶강북사업단 이재훈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나유문(동양생명 퇴직연금사업팀장) 씨 모친상=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5일, 일죽 유토피아 추모관, 032-327-301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카콜라 사업권은 한 약제상에게 2300달러(약 300만원)에 팔렸는데 현재 시장 가치는 412조에 이른다. 그는 원료를 직접 구매하고 누구에게도 열쇠를 주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켰다. 교촌의 3대 치킨 소스 레시피를 아는 분도 한 명뿐이다. 이것이 교촌이 33년간 성장할 수 있었던 비밀이다"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오랫동안 업계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배경으로 '고집'과 '상생' 원칙을 꼽았습니다. 치열한 치킨 경쟁 속 최근에는 경쟁사들에 밀리며 실적이 주춤한 상황입니다. 헤쳐나갈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교촌은 'K소스' 세계화로 위기를 돌파한다는 각오입니다. 업계 유일 소스 전용 공장..교촌 '3대장' 소스도 여기서 교촌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용 소스 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충북 진천 덕산읍에 위치한 자회사 비에치앤바이오의 종합 식품 생산 현장은 1만5375㎡의 부지에 연면적 9392㎡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지난 26일 서울에서 2시간가량 걸려 도착하자마자 입구부터 푸드 트럭의 치킨 냄새가 방문객을 맞았습니다. 2017년 준공된 비에이치앤바이오 진천 생산현장은 컵포장기, 파우치 포장기 등 5종(10대)의 충진설비와 10대의 배합탱크 등을 갖췄습니다. 하루 30~40톤의 소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1만2465톤의 소스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교촌을 대표하는 '3대장' 치킨(간장⋅레드⋅허니) 소스도 이곳에서 만들어집니다. 치킨소스 제조에는 청양홍고추, 마늘, 아카시아꿀 등 국내 농산물을 적극 활용합니다. 교촌 소스를 포함해 국내 주요 식품업체에 납품하는 OEM/ODM 소스 2000여종의 레시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진천 종합식품 제조 공장은 자동화 설비와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에 특화된 '물 없는 공장'으로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팩토리 제조시설을 갖췄습니다. 원료 투입부터 포장까지 최첨단 자동화 로봇 설비 라인을 보유했습니다. 진천 공장의 소스 생산 과정은 4층(전처리&배합실)부터 2층(포장실), 1층(완제품 적재실)까지 ▲원료 입고·검수 ▲비가식부위 제거 및 세척·살균 ▲계량 ▲배합 ▲품질검사 ▲충진 ▲금속검출 및 중량선별 ▲제품포장 ▲완제품적재 및 이송 ▲보관 및 출하로 나눠 진행됩니다. 먼저 4층에서 가열이 필요한 주 원료 마늘을 전처리 살균합니다. 껍질과 꼭지가 제거된 마늘을 설비에 투입하면 벨트에서 1차 세척(버블세척)을 진행하고 2차로 마늘 겉면을 약 70℃ 온도에 살균 3, 4차 냉각해 분쇄합니다. 이렇게 전처리된 마늘과 다른 원료들을 배합실로 이동해 소스로 만듭니다. '적합' 판정을 받은 소스는 천장 배관을 통해 2층 포장실로 내려갑니다. 이 공간은 청결 구역으로 음압관리시스템으로 공기를 관리하는데 병원과는 반대로 '양압' 관리가 이뤄집니다. 분진 등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1층에서는 무인 대차(AGV)가 움직이며 냉장 창고에 팔레트를 자동으로 입고합니다. 여기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교촌 소스는 원물의 영양손실을 최소화하는 '비가열 공법'으로 만들어집니다. 신선하고 진한 맛을 살릴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매운맛의 '레드 소스'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청양 홍고추를 가열하지 않고 직접 짜내 매운맛을 내는 방식입니다. 김태윤 비에이치앤바이오 생산품질혁신본부 상무는 "유통기한이 가열공법에 비해 짧고 제조 원가는 비싸지만 국내산 프리미엄 식재료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청양홍고추를 직접 착즙하는 등의 비가열 제조공법을 고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붓질과 계약재배로 대표되는 교촌의 '고집과 상생' 코로나19를 지나는 와중에도 치킨 프렌차이즈들은 대체로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지난해 교촌만 실적이 눈에 띄게 부진했습니다. 가격 관련 부정적 이미지와 함께 신제품 등 화제성에서 밀리며 매출이 전년보다 14% 줄었습니다. 8년간 1위였던 순위는 2년 사이 3위로 떨어졌습니다. 반등이 필요한 교촌입니다. 올해 교촌은 실적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20년 만에 판교로 신사옥을 이전하며 새 비전 '진심경영'을 발표했습니다. 6월에는 2년 만에 신제품 '교촌옥수수'를 출시했습니다. 수제맥주 '문베어'를 포함해 지난해 '교촌필방', 올해 한식당 '메밀단편' 등 신사업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거래처와의 '상생'을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농가와의 계약재배 역시 상생 전략의 일환입니다. 교촌은 계약재배로 지역 농가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계약재배를 활용하면 회사는 대규모 원물을 안정적으로 수급 받을 수 있고, 농가 입장에서는 유통 부담을 줄이고 거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교촌은 최상의 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청양고추'의 대표 산지 충남 청양은 물론 경기 여주, 강원 원주, 충북 단양 등 각지의 청양홍고추 산지 농가를 발굴해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후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국 지역별로 농가를 분산·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원활한 공급망 확보에도 유리합니다. 비에이치앤바이오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계약재배 등을 통해 수매한 국내 농산물은 총 3825톤에 육박합니다. 이 기간 매입한 청양홍고추 2800톤 중 58%가 계약재배 물량입니다. 마늘(700톤)과 아카시아꿀(315톤) 등 소스에 쓰이는 식재료 대부분을 국내산 농산물로 수급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계약재배 농가로부터 시장가격과 관계없이 정해진 납품가격으로 일괄 구매하고 납품 후 2주 이내에 대금을 정산해주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고 있습니다. 운송은 비에이치앤바이오가 직접 맡기 때문에 농가 입장에서는 납품 시 세척, 선별, 건조, 포장 등을 생략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송원엽 비에이치앤바이오 대표는 "교촌은 간장, 레드, 허니로 대표되는 치킨소스를 제조하기 위해 우리 농산물의 상당 수를 계약재배로 들여와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며 "교촌치킨 소스의 원천에는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교촌의 경영철학인 ‘진심경영’이 담겨있다"고 말했습니다. K소스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냅니다. 교촌치킨은 현재 7개국(미국·캐나다·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두바이·중국·대만)에 진출해 있습니다. 모든 해외 매장에서 판매되는 치킨에 제공되는 소스는 이곳에서 제조됩니다. 이슬람 문화권 수출을 위해 2020년에 수출용 소스류 7종 할랄 인증(KMF)을 획득했습니다. 송 대표는 "전 세계 프렌차이즈 중 소스만 가지고 엄청나게 성장을 하는 회사들이 있는데 소스만큼은 교촌도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K푸드는 치킨에서 나올 것 같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소스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가 B tv에 SK텔레콤[017670]의 생성형 AI '에이닷(A.)'을 결합한 'B tv 에이닷 서비스'를 26일 선보였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SK남산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브로드밴드는 B tv의 목표가 'AI 기반 미디어 포털'임을 강조했습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AI 기반 미디어 포털'이 B tv의 목표가 맞다"며 B tv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의 설명에 따르면 9월 기준 B tv 가입자의 33%가 AI 서비스를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12월 'AI B tv'를 선언하고 지속적으로 B tv에 AI 서비스를 적용해오고 있습니다. 김성수 SK브로드밴드 Customer 사업부장은 "지난해 12월 'AI B tv'를 선언한 뒤로 다른 경쟁사들도 TV에 AI를 접목시키는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의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 B tv에 있던 서비스 'NUGU'가 존재했으나 이번 에이닷과의 결합을 통해 훨씬 진화된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NUGU와 에이닷은 NLU, LLM 기반의 AI 모델입니다.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NLU는 입력된 문장의 키워드와 의도 정도만 파악할 수 있었다면 LLM은 키워드와 더불어 문장의 맥락과 의도를 함께 파악해 보다 정확한 답변을 내놓는다는 점입니다. AI 서비스의 범위에서도 차이가 존재합니다. NUGU는 B tv의 VOD와 실시간 콘텐츠 정도로 범위가 제한됐지만 에이닷은 OTT, 유튜브, 웹까지 콘텐츠 제공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에이닷에게 "지금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가 뭐 있어?"라고 질문하자 '베테랑2'와 같은 현재 상영작을 즉각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멀티 턴 기능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고객은 에이닷에게 질문을 하여 받은 답변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질문하는 것이 가능하며 에이닷이 직접 이어지는 질문을 띄워줘 추천하기도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마치 대화하듯 콘텐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B tv 에이닷 서비스는 이날 함께 공개된 AI 셋톱박스 'AI 4 vision'과 기존 B tv 셋톱박스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AI 4 vision은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한 AI 셋톱박스로 4K를 지원하는 13M픽셀의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갖췄습니다. 고객은 이를 통해 홈트레이닝, 게임 등 모션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같이 AI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확대시키는 방향성을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서 SK브로드밴드는 성장과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임을 강조했습니다. 김혁 담당은 "과거에 비해 TV 이용 시간이 줄었고 국내 유료방송 시장이 축소되고 있다"며 "그렇기에 흩어져있는 플랫폼과 콘텐츠를 한 데 모아 'B tv를 쓰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SK브로드밴드는 현재 서비스 중인 'AI 골프'와 '살아있는 영어'에 대해 고객들이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혁 담당은 "AI가 추천한 콘텐츠를 보기 위해 영화, 방송, 키즈 등 다양한 월정액 상품에 각각 가입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B tv All+ 상품을 9월 초 출시했다"며 AI 서비스를 적용해 경쟁력을 갖춘 B tv의 수익 모델을 지속해나갈 것임을 설명했습니다.
K콘텐츠 위상과 함께 한국 드라마·영화 속 음식을 찾는 외국인이 부쩍 늘었습니다. 유튜브에 쏟아지는 각종 바이럴 마케팅은 기업 실적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류는 K푸드 열풍을 이끄는 주역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 수십년에 걸친 기업들의 현지 기반 다지기 작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발 빠르게 해외에 진출한 이들은 저조한 인지도와 낯선 유통체계,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 등에도 뚝심으로 버틴 결과 글로벌 K푸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초코파이(오리온)⋅밀키스(롯데칠성음료)⋅꽃게랑(빙그레)은 러시아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한국 기업 제품들입니다. 하지만 영향력 측면에서 이들을 압도하는 브랜드가 팔도의 라면 ‘도시락’입니다. 한국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이 제품은 꾸준함과 전략적인 판단으로 러시아 ‘국민 라면’ 반열에 올랐습니다. 러시아 특허청은 아디다스, 샤넬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기업에만 상표권을 인정해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표권 인정은 공익적으로나 사익적으로 강력한 권리 보호를 받게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2021년 러시아 특허청은 225번째로 팔도 '도시락' 상표권을 인정해 저명상표 권리를 부여했습니다.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입니다. 최근 국내 라면 기업들이 해외 진출 범위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서만큼은 팔도의 아성이 견고합니다. 러시아에서 팔도의 라면시장(용기면) 점유율은 60%로 수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도시락의 러시아 매출은 2005년 7000만달러를 넘었고 2016년에는 2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010년부터는 매출이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5개년(2018~2022년) 평균 신장률은 15%에 육박하는 등 두 자릿 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 러시아에서 '다쉬락(도시락의 현지 발음)'은 일반 컵라면을 지칭할 정도로 일반명사로 굳어졌습니다. 도시락 유통의 시초는 1990년대 초 부산항과 러시아를 오가던 보따리 상인들이었습니다. 보따리상이 배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들여온 사각 형태의 도시락은 기존 러시아 선원들이 먹던 수프 용기와 비슷했습니다. 각진 모양은 흔들리는 배와 기차 안에서 안정적인 섭취가 가능했고 국물을 마시기도 편리했습니다. 칼칼한 맛은 러시아 전통 수프와 비슷했습니다. 추운 날씨와 함께 시베리아 횡단 열차 등 장거리 여행이 보편화한 러시아에서 도시락은 간편하고 따뜻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부각되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습니다. 80~90년대 활발하게 발전하던 중공업과 달리 경공업 시장이 크지 않았던 것도 팔도가 제품화에 나설 최적의 타이밍으로 작용했습니다. 도시락을 찾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늘어나자 팔도는 1997년 현지 사무소를 열었고 진출 첫해 러시아 판매량은 7배 증가하며 현지인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했습니다. 위기는 사무소를 개설한 지 1년 만에 찾아왔습니다. 극심한 재정난을 이기지 못한 러시아가 1998년 모라토리엄(지급 유예)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서방의 경제제재와 유가 급락 등으로 루블화 가치는 급락했고 외국인 투자 철회 등 연쇄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경영 환경이 악화한 국내외 기업들이 잇따라 러시아에서 철수했지만 팔도는 잔류를 결정했습니다. 투자 초기였기에 매몰 비용이 적었을뿐더러 동유럽⋅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시장을 쉽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러시아 경제는 1999년 들어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팔도는 당시 블라디보스토크를 넘어 시베리아, 우랄 지역까지 마케팅을 확대하며 비어 있던 시장을 빠르게 점유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 현지 판매량은 연간 2억개에 육박했습니다. 2002년 러시아법인 설립 후 라멘스코예(2002년)와 리잔(2008년)에 현지 공장을 세우며 생산을 본격화했습니다. 러시아에서 파는 도시락 제품은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김치, 버섯, 새우 등 10여종에 이릅니다. 현지 입맛에 맞춰 매운맛을 낮췄고 포크를 동봉해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현지 문화를 반영해 2012년에는 마요네즈 소스를 별첨한 ‘도시락 플러스’를 출시했습니다. 최근 즉석 봉지면 타입 '퀴스티' 등 제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2022년 러시아법인은 연초 가격 인상 및 공장 증설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62% 증가한 49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매출은 41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 줄었습니다. 지난해 매출 감소는 러시아 현지 내 일시적인 경기 변동에 의한 것으로 점유율에는 변화가 없다는 게 팔도 측 설명입니다. 2014년에는 러시아 국가 상업협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제품상'에 도시락이 라면업계 최초로 선정됐습니다. 이 상은 러시아 소비자 투표를 통해 결정됩니다. 국가적 위기에도 러시아를 떠나지 않고 남아 사업을 확장한 팔도에 대한 현지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도시락은 이 상을 총 5회 수상했습니다. 도시락은 러시아에서 전량 생산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러시아 국민 일상에 자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2022년 가격 인상으로 가격이 2배 가량 오르자 현지 내 불만 여론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서는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팔도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유지하기 위한 현지화 마케팅을 지속해 명실상부 국민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유지해나갈 것"이라며 "라면 외에도 음료, 스낵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러시아 내 종합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K푸드 이끈 ‘뚝심’-①농심] 신라면, ‘까다로운 월마트’ 넘고 날개 달다 [글로벌 K푸드 이끈 ‘뚝심’-②오리온] 초코파이는 깐깐한 중국을 어떻게 사로잡았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8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전달(3.42%)보다 0.06%포인트(p) 낮은 3.36%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4.00%로 정점을 찍었다가 12월(3.84%)부터 올해 4월(3.54%)까지 5개월간 내림세를 보인 코픽스는 5월(3.56%) 소폭 상승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면서 6월(3.52%), 7월(3.42%)에 이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며 최근 1년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변동이 반영돼 움직입니다. 코픽스가 낮아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적게 주고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7~8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3.69%에서 3.67%로 0.02%p,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3.15%에서 3.14%로 0.01%p 각각 낮아졌습니다. 각 시중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합니다. KB국민은행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4.56~5.96%에서 4.50~5.90%로 0.06%p 내려갑니다. 우리은행도 5.11~6.31%에서 5.05~6.25%로 인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