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하나증권은 오는 3월 31일까지 퇴직연금 실물 이전 고객을 대상으로 'IRP 실물 이전 웰컴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퇴직연금 실물 이전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보유한 상품을 해지하지 않고 금융회사를 변경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10월 실시됐다. 하나증권은 퇴직연금 차세대 시스템 도입과 함께 시스템 전면 개편을 진행해 1월 20일부터 퇴직연금 실물이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계약 이전을 통해 IRP 계좌를 하나증권으로 옮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전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의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박상빈 하나증권 연금신탁사업단 본부장은 "AI를 통한 맞춤 솔루션 제공, 연금 개시 시뮬레이션과 편리하고 다양한 ETF 및 리츠 실시간 매매 등 퇴직연금 시스템 전면 개편을 진행했다"며 "손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구성한 만큼, 손님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증권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저축을 합한 총 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1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총 연금 잔고는 재작년 말 15조3000억원대에서 지난해 말 기준 21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약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개인이 직접 운용 지시를 내릴 수 있는 확정기여형(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각각 42.6%, 40.5% 늘어났다.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기준으로 퇴직연금 잔고 1조원 이상 증권사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연금잔고의 고속 성장 배경으로는 가입자 중심의 연금 서비스들을 꼽았다.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 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를 선보였다. 또한 가입 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 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삼성증권은 별도의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의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엘지유니참 펫케어’가 고양이 모래 먼지 문제를 해결한 프리미엄 신제품 ‘더스트 솔루션 벤토나이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실내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에게 고양이 모래는 필수품이지만, 많은 반려인이 벤토나이트 모래 사용 시 발생하는 먼지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엘지유니참 펫케어는 이러한 고민을 해소하고자 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더스트 솔루션 벤토나이트’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5단계 ‘에어워시 시스템’을 적용해 먼지 발생을 크게 줄였습니다. 에어워시를 비롯해 ▲수직 진동 모션 ▲마그네틱 필터링 ▲멀티 필터링 ▲진공 집진 과정을 통해 원료 단계에서부터 먼지를 제거했으며, 고양이와 집사가 모두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프리미엄 벤토나이트의 주요 산지로 알려진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채굴한 고품질 벤토나이트를 사용해 품질 신뢰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또한, 활성탄을 첨가해 악취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배변 후 즉시 응고돼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고양이 모래를 부을 때마다 발생하는 먼지로 눈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의 전력기기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690억원으로 전년보다 11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3조3223억원으로 전년 대비 22.9% 증가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66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4% 늘었습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8157억원과 1239억원이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수주 금액은 38억1600만달러를 기록해 목표인 37억4300만달러를 넘었으며 수주 잔고는 전년 대비 28.8% 증가한 55억41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북미 등 해외시장 전력기기 수요 증가와 제품가격 상승 등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수주 목표를 38억2200만달러, 매출 목표는 3조8918억원으로 정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날 지난해 실적 잠정발표와 함께 울산사업장 내 생산공장 신축과 미국 앨라배마 제2공장 건립에 총 3968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투자 효과가 본격화되는 2028년부터는 연간 최대 3000억원의 매출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이 내일(21일)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데일리타겟커버드콜 ETF(0008S0)'를 한국거래소에 상장합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미국 대표 배당 ETF인 ‘SCHD’와 동일한 종목에 투자하면서 연 최고 12%의 배당수익률을 목표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입니다. ‘데일리옵션’ 전략을 통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이하로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이경준 본부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2022년 상장 이후 국내 투자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미국배당다우존스커버드콜 ETF의 최종판"이라며 "데일리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옵션 매도비중을 약 10%까지 축소하고 분배재원을 연 12%까지 극대화해서 안정적인 성장성과 배당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성장과 분배 밸런스를 맞춘 상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과거 일본에서 월지급식 펀드가 큰 인기를 끌 당시 과도한 분배금 경쟁이 생겼고 결국 원금을 훼손하는 결과를 가져왔던 것을 반면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투혼HTS’를 새롭게 개편해 20일 선보였습니다. LS증권에 따르면 이번 개편에서는 직관적이고 정돈된 플랫디자인을 도입해 가독성을 높이고,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4가지 컬러 테마를 제공해 고객 취향에 따라 맞춤형 투자환경을 설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특히 다크모드는 배경과 글자 대비를 명확히 해 눈부심을 줄이고, 야간 거래 시 눈의 피로도를 낮춰 활용도를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개편된 첫 시작화면에는 ▲총자산 ▲증시캘린더 ▲신규 상장 주식 정보 ▲주식 시세 정보 등을 배치해 통합 자산 현황과 증시 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MY투자비서’ 항목에서는 보유 종목의 신용·미수·반대매매 알림과 관련 뉴스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투자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아울러, 상단 메뉴는 트레이딩, 투자정보, 금융상품, 자산뱅킹 등 기능 중심으로 재구성해 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존 메뉴를 선호하는 고객은 구메뉴 버튼을 통해 이전 버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LS증권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규정 교수 연구팀이 편광에 따라 다양한 색 변환과 온-오프 모드를 자유롭게 구현하는 나노픽셀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디스플레이, 광학 장치, 데이터 보안 등 미래 유망 기술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연구는 나노 구조체 간 거리를 조정해 고정된 형태에서도 광학적 특성을 변조할 수 있는 나노픽셀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연구 결과, 최대 수백 나노미터의 파장 변환과 광 강도 대비 3.2배 증가를 달성했습니다. 김 교수 연구팀은 플라즈모닉 메타표면을 기반으로 나노 구조체가 가지는 고유 특성을 활용해 색 조정뿐만 아니라 온-오프 모드까지 구현 가능한 기술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광학 센서 및 디스플레이 기술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김 교수는 “이번 기술은 가시광 영역부터 근적외선 영역까지 적용 가능하며,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박사후국내연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자교류지원사업(BrainLink) 및 미래국방혁신기술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는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에 참여할 청년 75명을 오늘(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정넷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거버넌스 역할을 해왔습니다. 부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참가자는 오는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정 참여 교육, 의제 발굴 및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번 활동에서는 정책 제안 외에도 현장 방문, 정책 홍보 등 참여 영역을 확대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합니다. 특히, 정책 역량 강화 교육과 활동비 지원,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장상장 수여 등 인센티브도 마련했습니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시정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청정넷 참여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young.busan.go.kr)에서 가능합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네트워크 사무국(051-241-7864)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최종 선발 결과는 내달 10일 개별 통보될 예정입니다. 김귀옥 청년산학국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피 상장사 세아제강이 북미 유정관 업황 개선으로 성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전통자원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018년 세아제강지주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세아제강은 같은 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배관용, 유정용, 구조용 등에 사용되는 강관 제품 생산 및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세아제강이 올해 세아제강이 유정관 수요 확대로 인한 이익 증가 가능성이 나온다. 지난해 북미 유정관 생산량 감축 이후 재고 조정이 진행됐고, 관련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이규익 SK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당선 이후 북미 유정관 가격 상승세는 가속화됐다"며 "1월 북미 유정관 가격은 지난해 9월 저점 대비 9% 가량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가 에너지 생산량 증대를 공언하고 있는 만큼 취임 이후 유정관 수요는 추가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은 신정부 출범 후 전통자원 개발 및 에너지 수출 확대 정책을 예정하고 있다"며 "올해 에너지강관 수요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아이에이의 M&A(인수합병) 과정에 퀀타피아(옛 코드네이처, 현재 거래정지)에서 활동했던 법인과 주요 인물들이 다시 등장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FI(재무적 투자자) 핵심 주체 역시 여러 한계기업에서 활약한 곳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아이에이 주가는 M&A 소식 발표 전에 이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이상 급등 정황도 드러난다. '상폐 위기' 퀀타피아 핵심인물 재등장 19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이에이는 기존 지분(구주) 매각 등을 통한 대주주 변경을 예고했다. 기존 대주주 김동진 대표가 보유 중인 구주 2474만여주를 200억원에 매각하는 딜을 진행 중이다. 김 대표는 현대자동차 부회장 출신으로 지난 2010년 아이에이 대표에 선임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김 대표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약 17억원을 대출 받은 상태로, 보유 중인 1425만주는 질권 설정됐다. 이 대출의 이자율은 약 4.8%, 담보 유지비율은 200%다. 구주를 사들이는 주체는 디씨이라는 법인으로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145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납입 대상자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법인은 지난해 2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대표 이승준)은 식사 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의 오트 특화 제품 '오!그래놀라 오트' 2종(통넛츠·리얼초콜릿)이 2025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최고 권위의 식음료 품평회 중 하나인 국제식음료품평회는 벨기에 브뤼셀을 기반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런던, 파리 등 세계 200여명의 유명 셰프와 소믈리에로 구성된 미각 전문 심사위원단이 100여 개국의 수천 개 제품을 평가합니다. 지난 20년간 국내 그래놀라 및 시리얼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한 것은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가 유일하다는 설명입니다. 오!그래놀라 오트는 첫인상, 시각, 향, 맛, 식감으로 이루어진 5단계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 평균 90% 이상의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콘플레이크 중심이었던 국내 시리얼 시장에서 오리온은 2018년 7월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를 출시하고 12종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국산 쌀, 통귀리, 호밀 등 자연 원물을 담은 식사 대용식 콘셉트로 누적 판매량이 2천만봉을 돌파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중국 내 마트 올레(O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새해를 맞아 해외여행객들에게 최대 3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로밍 데이터 추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2월28일까지 진행되며 '함께 쓰는 로밍' 서비스 가입 고객 전원에게 기존 데이터 제공량에 최대 3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만 19세~34세 가입 고객에게 함께 쓰는 로밍 요금제를 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프로모션 기간 중 함께 쓰는 로밍 '아시아·미주' 상품 가입 시 ▲3만3000원(4GB) ▲4만4000원(8GB) ▲6만6000원(12GB) 요금제별로 각각 1GB, 2GB, 3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글로벌' 상품의 경우에도 ▲3만3000원(3GB) ▲4만4000원(6GB) ▲6만6000원(9GB) 요금제에 동일한 추가 데이터 혜택을 적용합니다. 함께 쓰는 로밍 요금제는 출시 이후 누적가입자 340만명을 돌파했으며 가족이나 친구 등 여행 동반자 유형에 관계없이 KT 모바일 회선 간 최대 5회선(본인 포함)까지 데이터 로밍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KT는 로밍 고객을 위한 해외여행 혜택도 강화합니다. 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는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가 4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홍대에서 마지막 전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SKT는 오는 23일부터 2월26일까지 T팩토리에서 '굿나잇, T팩토리'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를 끝으로 T팩토리는 홍대에서 운영을 종료하고 재정비를 거쳐 새로운 장소로 이전해 다시 개관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는 지난 4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장소 이전까지 공백기를 '꿀잠'에 비유하고 요정들이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는 컨셉으로 조성했습니다. 방문객들은 베드 타임 스토리(잠들기 전 어린 아이에게 들려주는 동화) 만들기, 휴식 후 심박수를 체크하는 긴장 풀기 활동 등 미션을 수행하고 굿즈를 받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게 됩니다. 포토존에서는 지난 4년간의 T팩토리 활동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고 T팩토리를 응원하는 방명록도 남길 수 있습니다. 2020년 10월 홍대에 오픈한 T팩토리는 체험형 전시·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SKT의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상시 홍보관 '스크트.ZIP'을 운영해 왔습니다. 김상범 SKT 유통본부장은 "지난 4년간 T팩토리를 방문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디지털 매거진 서비스 '모아진'을 OTT 구독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전문기업 플랜티넷과 협력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PC에서 이용할 수 있는 OTT 구독 상품입니다. 모아진은 ▲보그(VOGUE) ▲엘르(ELLE) ▲타임(TIME) ▲지큐(GQ) ▲포브스(FORBES) 등 해외 유명 매거진을 포함해 총 1600여 종의 매거진과 5만권 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특히, AI 기반 실시간 번역 기능은 해외출판 버전을 한글로 제공하고 국내 매거진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로 서비스됩니다. TTS(Text-to-Speech) 기능으로 음성 콘텐츠 감상도 가능합니다. KT OTT 구독 '모아진' 서비스는 ▲국내매거진 5종 월 4000원 ▲국내매거진 무제한 월 7000원 ▲국내해외매거진 무제한 월 1만3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 가격 대비 최대 월 2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해외 잡지 한 권 가격보다 저렴합니다. 서비스 가입은 KT 공식 온라인몰 KT 닷컴과 마이케이티앱에서 가능합니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상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태광그룹의 T-커머스 계열사인 티알엔이 운영하는 쇼핑엔티는 소비자들의 설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축수산물을 최대 53%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쇼핑엔티는 정부가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하는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29일까지 ‘농축산물 할인지원 기획전’을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와 제수용 과일 등 주요 먹거리를 중심으로 설 명절에 수요가 집중되는 농축산물을 할인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전남 무안 양파(10kg)’와 ‘한돈 앞다리살(1kg)’을 각각 51%와 30% 할인합니다. 이외에도 ‘대추방울토마토’, ‘경남 부유 단감’, ‘가정용 햇 부사 사과’, ‘샤인머스켓’, 겨울철 제철 과일인 ‘감귤’과 ‘만감류’ 등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2월 2일까지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진행됩니다. ‘영광법성포 굴비선물세트’, ‘완도 활 전복 선물세트’, ‘곱창 김 선물세트’ 등을 설 선물로 인기가 높은 총 200여개의 수산물 선물세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모든 농축수산물은 20% 할인쿠폰을 통해 최대 2만원 할인되며 상품 별로 추가 할인혜택이 제공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오는 7월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 초대장을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24일 발송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의 주제는 '울트라 경험을 펼칠 준비가 됐다(The Ultra Experience Is Ready To Unfold)'으로 신규 갤럭시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초대장 영상에서는 신제품으로 보이는 스마트폰이 접힌 상태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보여준 후 'Ultra Unfold'라는 문구를 띄워 이번 신제품이 울트라급 성능을 가졌음을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초대장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사용자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라며 "더 강력한 성능, 더 선명한 카메라, 더 스마트한 연결 방식은 그 고민의 중심에 있었다"라고 이번 언팩 행사를 통해 기기에서 강조하려는 바를 시사했습니다. AI 성능도 강조됐습니다. 삼성전자는 "AI 중심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설계에 집중해 왔다"라며 "차세대 갤럭시 디바이스는 구조 단계부터 새롭게 정의되어 더욱 깊이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갤럭시 언팩 2025는 삼성닷컴,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한국시간 기준 7월9일 오후 11시부터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