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지난 9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파브리병 치료제 ‘LA-GLA(HM15421/GC1134A)’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았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치료제는 양사가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 중인 신약입니다. 앞서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2상 진입을 위한 IND 승인을 받았습니다. 임상 시험에서는 파브리병 환자를 대상으로 LA-GLA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평가합니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진행성 희귀난치질환으로 리소좀 축적질환(LSD)의 일종입니다.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세포 내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 ‘알파-갈락토시다아제 A’가 결핍되면 발생합니다. 체내 처리되지 못한 당지질이 계속 축적되면서 세포 독성 및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장기가 서서히 손상돼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파브리병 환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주사하는 방식인 효소대체요법(ERT)으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1세대 치료제는 2주에 한번씩 병원에서 오랜 시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방산 중남미 진출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13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페루 함정 프로젝트의 착공식을 지난 10일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에서 개최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 수출하는 함정 3종(호위함, 원해경비함, 상륙함), 4척에 대한 공동착공식으로 강재절단식(Steel Cutting) 및 용골거치식(Keel Laying)을 시작으로 페루 해군의 핵심 전략 자산이 될 함정들이 건조에 들어갔습니다. 이 함정들은 오는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배치될 예정이며 HD현대중공업은 첨단 설계 기술과 조선 공정 노하우를 지원합니다. 이번 '페루 함정 프로젝트'는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4월 수주한 약 6406억원 규모의 페루 방산 수출계약으로, 정부 기관과 기업이 '팀코리아(Team Korea)'가 돼 거둔 성과여서 향후 K-방산 해외 진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착공식에 참석한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은 "페루 조선업 역사에서 이번 착공식은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HD현대중공업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페루 해군 현대화를 촉진하고 국가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파리바게뜨는 이벤트를 통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를 런던 현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파리바게뜨가 토트넘 홋스퍼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고객 행사입니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파바앱’에서 파리바게뜨 설 선물 제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됩니다. 매장을 방문하거나 ‘파바앱’ 픽업 주문을 통해 3만원 이상 제품 결제 시 발행되는 영수증 번호로도 응모할 수 있습니다. 만 19세 이상의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추첨을 통해 1등(2명)에게 토트넘 홋스퍼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VIP 티켓(인당 2매)과 경기장 투어,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2등(2명)에게 ‘토트넘 경기 직관 VIP 티켓’(인당 2매), 3등(2025명)에게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합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분들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다이닝브랜즈그룹(대표이사 이지현)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Dineus)’ 9기의 발대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발대식에는 봉사단원 20명,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해 오며, 그룹의 사명 변경에 맞춰 봉사단 이름을 ‘다인어스’로 새롭게 정했습니다. ‘다인어스’는 다이닝브랜즈그룹(Dining Brands Group)과 ‘사람(人)’, ‘지구(Earth)’의 의미를 결합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를 상징합니다. 이번 9기 봉사단은 학업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영케어러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합니다. 1:1 멘토링과 그룹 멘토링을 통해 학습 지원, 진로 상담 등 아동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또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bhc 인기 메뉴를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 ▲롯데월드 방문 ▲서핑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며, 아동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입니다. 봉사단 활동은 단원들이 제작한 카드뉴스와 숏폼 콘텐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가 펜싱 명문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한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부산시청 남자펜싱팀은 오늘(13일) 사브르 종목의 구본길 선수와 조용준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본길 선수는 부산 동의대 출신으로, 지난해 파리올림픽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계약 종료 후 고향인 부산에서 펜싱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조용준 선수는 제62회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 1위를 차지한 유망주로, 부산 펜싱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합류로 부산시청 펜싱팀은 기존 에페에서 사브르 종목까지 확장하며 전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스포츠 스타 영입은 부산이 스포츠 천국도시로 거듭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우수 선수 육성과 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본길 선수의 영입은 부산 펜싱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출신 선수들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번 영입으로 부산시는 오는 전국체육대회 등 주요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현복자 씨 별세. 박흥진, 박민영 씨 모친상. 전찬훈(하나증권 연금영업실장)씨 빙모상 = 13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2호, 발인 15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은 SSG닷컴에 우수 상품을 연동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G마켓은 이번 연동을 통해 G마켓 판매자는 SSG닷컴을 통한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고, 구매자는 G마켓의 다양한 상품구색을 SSG닷컴을 통해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상품 연동은 G마켓이 SSG닷컴의 고객 특성을 고려해 적정 판매자를 선정, 이 가운데 동의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연동은 G마켓의 판매 관리 사이트(ESM PLUS)를 통해 이뤄지며, G마켓에 등록한 상품이 그대로 SSG닷컴에 노출되고 상품 정보 수정·배송·고객 문의 답변 등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G마켓은 이번 SSG닷컴 판매 연동에 맞춰 판매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G마켓 관계자는 “신세계 관계사 시너지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로 G마켓 판매자에게는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여 추가 매출을 창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판매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우병렬씨 별세, 김태영(경보제약 대표이사)씨 모친상 = 13일 오전,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13일 오후 5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6일. 02-860-350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의 대표 소형 SUV 브랜드 '티볼리'가 10주년을 맞았습니다. 티볼리는 지난 12월말 기준으로 10년간 내수 30만1233대, 수출 12만8046대(CKD 제외) 등 총 42만9279대가 판매됐습니다. 2015년 1월13일 ‘My 1st SUV(나의 첫 번째 SUV)’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첫선을 보인 티볼리는 4차례 국제모터쇼에서 5대 콘셉트카(XIV 시리즈)를 통해 제품개발 과정에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완성한 모델입니다. 티볼리는 역동적이고 강인한 SUV 기본 요소에 충실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과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갖춰 출시 첫해에만 내수판매 4만5000대를 기록했고,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이 균형을 이뤄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와 여성 운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코나, 스토닉 등 경쟁 모델이 늘어난 2017년에도 5만5000대 판매실적을 올리며 소형 SUV의 아이코닉 모델로 자리잡았습니다. KGM은 안전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하기 위해 42개월 연구 기간 및 총 3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했습니다. 영하 42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가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부산시와 재단법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늘(13일)부터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부산항 북항 제1부두에 위치한 글로벌 창업허브 조성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설계안을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부산시는 “부산항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새로운 미래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설계안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은 총사업비 약 308억 원, 설계비 12억 원이 투입되는 연면적 9128㎡ 규모의 프로젝트입니다. 업무공간과 역사문화공간, 소통공간, 지원공간, 편의시설 등을 갖출 계획으로,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는 2단계로 진행됩니다. 1단계에서는 지명신청 공모를 통해 참가 건축가를 선정하며, 2단계 제안 공모를 통해 최종 설계안을 결정합니다. 1단계는 오늘부터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서 접수는 공식 이메일(compebaf@gmail.com)로 가능합니다. 2단계 공모는 내달 5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당선자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영풍이 석포제련소의 아연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필수 부산물이자 위험물질인 황산을 고려아연을 통해 처리하는 것이 불가능지면서 오는 23일로 예정된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말 환경 당국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측을 상대로 개선명령 행정처분을 내리고, ‘제3자’로부터 반입한 황산을 저장하거나 입고해서는 안 된다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지난 6일 영풍에 공문을 보내 11일부터 황산을 더 이상 받을 수 없다고 통지한 상황입니다. . 황산은 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영풍 석포제련소는 상당량의 황산을 철로를 통해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로 보냈습니다. 이는 고려아연과 영풍 간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고려아연의 경우 온산제련소 내 황산 저장 시설 노후화와 생산 확대로 인한 공간 부족, 또 위험 물질 이동과 관리에 따른 리스크 등으로 반입을 더 이상 받지 못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영풍 측은 당장 황산을 처리할 방법이 없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서는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를 시도하고 있는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 경영권을 확보할 경우, 규제 위반 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워홈(사장 이영표)은 지난해 자사몰 아워홈몰이 성장하며 B2C 매출 확대 전략이 효과를 봤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아워홈은 지난해 매출다각화 및 B2C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아워홈몰 활성화에 집중했으며 기획전 및 이벤트 개최, 카테고리 개편 등 마케팅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아워홈몰 신규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7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6년 아워홈몰 전면 개편 이후 역대 최다 가입자 유치 실적입니다. 특히 지난해 고객 평균 재구매율은 66%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아워홈몰은 구매 건수, 재구매율 등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기별 인기 제품을 선정하고 대규모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최고 인기 메뉴는 냉동 도시락 ‘온더고’, ‘포기김치(10kg)’, ‘뼈 없는 갈비탕’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장철에는 아워홈 김치류 제품을 대상으로 ‘정기 김치 대전’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온더고 전용 기획전을 운영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김치와 온더고 제품 전체 매출은 상반기 대비 각각 109%, 147% 신장했습니다. 또 경품 추천 룰렛, 윷놀이이벤트 등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시즌 제품을 활용한 기획전을 운영하고 대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은 고급 화장품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가 서울미술관과 협업해 오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아트 오브 럭셔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알럭스는 로켓배송(Rocket)과 럭셔리(Luxury·고급)의 합성어입니다. 쿠팡이 전용 앱과 럭셔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로 지난 해 10월 선보였습니다. 특정 브랜드가 단독으로 미술관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 사례는 있지만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 차원의 협업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전시는 알럭스 론칭을 기념해 럭셔리 뷰티 브랜드들이 추구해온 본질적 가치를 예술이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럭셔리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알럭스는 서울미술관과 함께 럭셔리라는 공통 분모 아래 전시 콘텐츠를 공동 기획했습니다. 방문객은 알럭스가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으로 럭셔리 뷰티 콘텐츠를 감상하는 한편, 럭셔리의 의미를 다양하게 해석한 전시 공간에서 서울미술관의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전은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됩니다. 이 중 알럭스가 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7조원 규모의 신용보증서 특별출연 협약대출과 설명절 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먼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총 11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조기집행해 4조1000억원의 보증서 협약대출을 지원합니다. 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유망·미래성장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신용보증재단을 처음 이용하는 담보력 부족 소상공인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고자 오는 2월13일까지 13조원 규모의 명절자금을 지원합니다. 신규 5조원, 만기연장 8조원으로 지원기간 중 신규·만기연장되는 중소기업대출(개인사업자 포함)이 대상입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의 핵심가치는 오직 고객과 동반성장"이라며 "국가경제 기반인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에는 김원규 대표와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3000여 장의 연탄과 이불을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영하의 날씨에도 리어카를 이용해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추운 날씨에도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 덕분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LS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연탄 나눔 외에도 플로깅, 국립현충원 묘역 정화, 생태공원 무장애길 보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LS증권 관계자는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