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19일 컴투스에 대해 내년 신작 출시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컴투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18억원, 40억원으로 예상된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388억원 484억원으로 추정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3월 출시를 예상하는 일본 NPB 라이선스 게임인 '프로야구RISING(라이징)'에 대한 기대감 상승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출시를 준비 중인 게임의 성과에 힘입어 실적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컴투스는 내년 프로야구RISING 이외에도 서머너즈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서머너즈워:레기온'과 '레전드서머너', '더스타라이트', '프로젝트M', '프로젝트ES' 등의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연구원은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던 자회사는 구조조정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고, 게임산업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를 한국에서 오랜 기간 운영하고 꾸준히 성장시켜 왔다"며…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9개월(3~11월) 연속 영업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11번가는 오픈마켓 부문에서 지난 11월에도 흑자 달성에 성공하면서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영업이익 흑자 릴레이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오픈마켓 부문 누적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250억원 이상 개선했습니다. 올해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유지해온 11번가는 지속적인 고정비 절감 노력 속에서 지난달 연중 최대 쇼핑 축제 ‘그랜드 십일절’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견고한 흑자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그랜드 십일절’에 걸맞은 프로모션과 상품 혜택을 다양하게 선보인 가운데, 고객 유입과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를 통해 마케팅 효율성을 높이는데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11월 11번가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923만명으로 전월 대비 18% 증가했으며 업계 2위를 지켜냈습니다(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 기준). 또 지난달 11번가의 오픈마켓 부문 결제 고객 수는 전월 대비 14% 증가했으며, 오픈마켓 신규·휴면 결제 고객 수도 25% 늘어나며 새로운 고객들의 유입과 구매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11번가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iM증권은 19일 삼성SDI에 대해 유럽 전기차 시장 침체로 인해 올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4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SDI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 99% 줄어든 4조2000억원, 5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유럽 전기차 시장 침체에 따른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 영향까지 겹치면서 자동차전지 부문 실적은 3년만에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형전지 적자폭도 직전 분기 대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재료는 반도체, OLED 소재 판매가 대부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조7510억원, 8900억원으로 예상된다.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세가 불가피한 가운데, 유럽에서도 배터리 셀 수요 회복세가 더딜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트럼프 정부 공식 취임 이후 정책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내년부터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기준이 강화되는 유럽의 경우에도 아직까지 완성차 제조사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으로 20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아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에게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200억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희망나눔캠페인은 단순 기부의 의미를 넘어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은 고객과 함께 모은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용기를 드리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금융은 2001년부터 총 1910억원을 기부하며 꾸준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지속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총 200억원을 기부했다고 설명합니다. 이밖에도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축으로 사회공헌 전략체계를 개편하고 'KB 국민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저출생,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 당면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4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같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대한 심사를 통해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여성가족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기업 및 기관은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서 출입국 심사시 우대 및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이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과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난임휴가 및 난임시술비 무제한 지원, 출산지원금 및 산후조리비 지원, 임산부 휴게실 등 임신·출산 지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휴직·휴가, 장애우 가족 재활수당 지급 등 임직원 및 부양가족 지원 ▲탄력근무제,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등 유연 근무제도를 적극 시행 중입니다. 특히 금호석유화학은 저출산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 복지제도 ‘금호케어(Kumho-CARE)’를 실시하고…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대웅제약이 중증 간 섬유증을 치료하는 최초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나섰습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18일 자사의 신약 후보 물질 ‘DWP22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박영민)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입니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합니다. 간 섬유증은 간에 반복적인 손상과 염증이 발생하면서 정상 간 조직이 비정상적인 결합 조직으로 대체되는 과정으로, 대개 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는 ‘지방간’이 오랜 시간 지속될 경우 간 섬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DWP220은 간 섬유증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인 콜라겐의 축적을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간 섬유화 질환에서는 세포 외 기질(ECM) 성분, 특히 콜라겐이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조직이 딱딱해지고 기능이 저하됩니다. DWP220은 이러한 ECM의 주요 구성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지난 17일 조용일 대표이사가 충정로 구세군빌딩을 찾아 구세군(사령관 김병윤) 자선냄비에 성금 2억원을 전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조용일 대표이사는 "연말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구세군의 행보에 현대해상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구세군 김병윤 사령관은 "구세군을 믿고 17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해준 현대해상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이에이트가 상장 9개월여 만에 주주에게 손을 벌렸다.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전환사채(CB) 상환에 나서겠다는 것. 힘겨운 상황 속에서 부실 비상장사에 자금을 투입한 점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상장 1년도 안돼 주주 향해 자금지원 요청 17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에이트는 약 177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증을 예고했다. 예정 신주 발행가는 5530원으로 청약일과 납입 예정일은 각각 내년 2월과 3월이다. 이에이트는 유증을 통해 확보한 자금 중 70억원을 1~3회차 CB 원금 및 이자 상환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나머지 107억원은 R&D(연구개발), 외주용역비, 마케팅비용 등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상장 1년도 안돼 주주들에게 다시 손을 벌리는 셈. 이와 관련해 이에이트는 "주가가 1~3회차 CB 전환가인 1만9000원을 크게 밑돌고 있어 CB 보유자가 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에이트가 상환한다고 밝힌 1~3회차 CB는 한화투자증권과 스톤브릿지DNA혁신성장투자조합 등을 대상으로 재작년과 지난해 발행됐다. 이 CB의 만기이자율은 모두 7%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비트나인이 사명을 '스카이월드와이드'로 변경하고 AI(인공지능) 솔루션 부문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18일 서울시 중구에서 열린 '스카이월드와이드 AI 서밋 서울'에서 신재혁 대표는 "공간 지능을 기반으로 AI 역량을 극대화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AI 솔루션으로 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그는 "기존 비트나인의 데이터 솔루션은 AI 기술과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이터 분석 역량과 AI 기술의 결합을 통해 고객사에 최적화된 마케팅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AI 비디오 생성 기술 고도화를 위해 계열사인 디렉터스테크와 협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디렉터스테크는 실제 촬영 없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방식 대비 제작 시간과 비용을 절반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재철 디렉터스테크 대표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필수적인 제품 이미지와 동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정적 이미지를 동적 이미지로 변환하는 'AI 에이전트(AGENT)'를 준비 중"이라며 "AI 에이전트는 정밀한 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환수추진위원회(이하 환수위)는 문화관광체육부에 아트센터 나비의 정부보조금 부정수령과 보조금 횡령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환수위는 "아트센터 나비는 매년 국민 혈세인 7억원의 정부보조금을 받아왔지만 방만경영 뿐만 아니라 횡령의혹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며 "이에 해당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 검찰 등 사정기관에 고발조치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익제보 문건을 문체부에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환수위는 공익신고를 통해 "아트센터 나비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확인조차 하지 않고 보조금을 집행한 관련 기관과 해당 책임자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 국민혈세낭비의 실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환수위는 "아트센터 나비의 단일 운영자인 노소영 관장은 정부 지원금 수령을 위해 나비를 형식으로만 운영해온 정황이 적지 않다"며 "이는 막대한 세금을 수령하고도 예술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시 등에는 매우 소홀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아트센터 나비의 최근 5년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받은 정부보조금은 약 34억원으로 2019년 9억4104만원, 202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는 18일 교내 교수회관에서 열린 전체 교수회 정기총회에서 사회과학대학 문헌정보학과 이용재 교수를 제20대 교수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재 교수의 임기는 내년 3월부터 2년간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용재 신임 교수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부산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부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그는 부산대 제13대와 제16대 교수회 임원, 부산대학교 도서관장, 기록관장, 외국학술지지원센터장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이용재 교수는 당선 소감을 통해 “부산대는 광복 후 설립된 최초의 종합 국립대학입니다. ‘부산대다운’ 교육모델을 찾아 교수님들의 진정한 대의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혜를 부탁드립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재 신임 교수회장은 2025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하며, 교수들의 권익과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근당홀딩스는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2024년 ‘오페라 희망이야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올해 공연은 7월 전북대병원을 시작으로 신촌세브란스병원, 용인강남학교 등 전국 22개 병원과 특수학교에서 총 27회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오페라 희망이야기는 공연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해 병원을 찾아가 펼치는 힐링 공연 프로그램입니다. 유명 오페라, 뮤지컬, 영화OST 등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콘서트’는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팝페라 가수,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투병중인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공연인 ‘키즈오페라’는 파볼라오페라단의 ‘룰루랄라 매직해적단’ 공연을 통해 어린이 관객들에게 음악과 마술의 조화를 선사하며 특별한 즐거움과 감동을 전달했습니다. 종근당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협약을 맺고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전국 119개 병원, 학교 등의 시설에서 334회에 걸쳐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며 문화예술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평소 공연을 접하기 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크레오에스지는 천연물 전문기업 헤파톨과 '속성 세포 회생물질(CAF)'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개발(R&D)을 진행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크레오에스지의 자체 백신 개발 플랫폼 'SUV-MAP'에 헤파톨의 CAF 관련 기술을 적용해 ▲면역항암제 개발 ▲CAF의 체내 전달 효율 극대화 ▲CAF에 대한 작용기전 등을 공동 연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크레오에스지는 다양한 백신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R&D 역량과 벡터(전달체) 기술을 기반으로 헤파톨과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크레오에스지 관계자는 "자체 플랫폼 SUV-MAP의 기술력과 백신, 면역항암제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헤파톨과 협력해 다양한 신약 및 의약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갤럭시아머니트리는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박람회는 SETEC 제2전시장에서 오는 20일일부터 양일간 진행된다. 회사는 행사에서 머니트리 카드 홍보를 통해 신규 회원을 유치하고 카드 발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머니트리 앱(App)을 다운받아 카드 등록을 인증하면 휴대폰 그립톡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머니트리 기프트 쿠폰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머니트리카드의 혜택을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미국 뉴욕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파리바게뜨 케이크가 등장했습니다. 18일 SPC에 따르면 5만 개 이상의 LED 전구와 300만 개의 크리스털로 장식된 높이 약 22m, 지름 13m 크기의 거대한 트리가 록펠러 센터 앞에 설치됐습니다. 점등식은 미국 NBC가 4일 저녁(현지시각) 생방송으로 중계했습니다.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1959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뉴욕 시민들과 세계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이 관람하고 미국 전역에 라이브로 방송되는 뉴욕의 대표 겨울 이벤트입니다. 12월 초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파리바게뜨가 올 겨울 미국 시장에 선보인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들이 소개됐다고 SPC는 전했습니다. 록펠러센터 트리를 배경으로 현장에 설치된 무대에서 방송 진행자들이 ▲홀리데이 레드벨벳 케이크 ▲펭귄 폰드 초콜릿 케이크 ▲부쉬드노엘 케이크 등 대표 제품을 소개하고 맛보는 장면이 등장했습니다. 아이들이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R&D(연구개발), 마케팅팀 직원의 도움으로 홀리데이 케이크 만들기 체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