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한고사씨 별세, 한익희(페퍼저축은행 수석)·한혜원씨 부친상, 이정우(KT 홍보실장 상무)씨 장인상, 김지은씨 시부상 = 17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20일 오전 9시30분. 02-2258-5919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해조류 종자를 관내 어업현장에 보급했다고 지난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보급은 지난 11월 미역 종자 760틀 배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입니다. 이번에 보급된 해조류 종자는 ‘기장형 해조류 종자생산 연구’를 통해 생산된 미역 종자 400틀과 쇠미역 종자 200틀입니다. 연구센터는 지난 6월 한수원 지원사업으로 3000만 원을 지원받아 기장해역에 적합한 미역 종자 생산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가이식 기간을 단축하고 종자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연구센터는 쇠미역 종자 생산에도 성공하며 어업인들의 소득 다각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쇠미역은 잎이 두텁고 점액이 없어 쌈용으로 선호되는 품종으로, 미역·다시마 외에도 어업인들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군은 보급된 종자가 수확 시까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어장별 생산량과 성장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고수온으로 민간 종자 생산량이 감소해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성과물이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프레시웨이는 캐나다 뉴브런즈윅 주정부로 부터 고품질 랍스터테일을 공수해 쓱닷컴(SSG.COM)에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랍스터테일은 우수한 소싱 역량과 안정적 물류 시스템에 기반해 상품의 품질과 신선도를 극대화했고, 지난 9월 발 빠르게 판매 물량을 확보한 덕분에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뉴브런즈윅 주정부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의 뛰어난 유통 역량과 품질 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해 협업을 제안하게 됐다”라며 “한국 최대 식자재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으로 뉴브런즈윅의 고품질 랍스터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가 최근 3년간 유통한 랍스터는 약 200억 원 규모에 달합니다. 매출은 연평균 23%씩 꾸준히 늘고 있으며 주력 유통 경로는 학교 급식장입니다. 지난해 12월 유통한 랍스터 판매량은 월 평균치 대비 4배 수준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해외 사무소를 거점으로 두고 현지 네트워크를 지속 강화할 계획입니다.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외식·급식 사업장(B2B)을 비롯해 B2C 판매 채널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상품을 확대해 나간다는…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공식 홈페이지가 웹어워드코리아 2024 제약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21회째인 웹어워드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행사 입니다. 국내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합니다. 제약부문 대상을 수상한 동아제약 공식 홈페이지는 깔끔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홈페이지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상단 메뉴를 통해 ▲제품 카테고리 ▲브랜드 사이트 ▲회사 정보 등을 명확히 탐색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최적화되어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뛰어난 접근성으로 소비자는 제품 정보 확인 및 주문이 가능합니다. 또한 고화질 이미지와 깔끔한 레이아웃으로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검색 엔진 최적화를 통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동아제약은 올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했습니다. 영문사이트도 추가로 지원해 글로벌 사용자가 언어의 장벽없이 회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아제약 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해양수산 분야의 연구 및 교육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양 기관은 지난 17일 부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해양지식 함양과 정책 이해 증진, 해양수산 인재 양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해양수산 분야의 학술적 성과 창출과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며 학계와 산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부산대 관계자는 “학·연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하며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싱크탱크로서의 위상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은 정부의 ‘대학·출연연 벽 허물기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부산대학교는 이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 연구의 외연을 확대하고 다양한 협력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KT닷컴 '핫딜' 서비스를 리뉴얼해 오픈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KT는 KT닷컴 액세서리 판매 협력사인 오렌지스펙트럼과 제휴를 통해 기존의 '5시핫딜' 이벤트를 강화했습니다. 이벤트를 통해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1시마다 공동구매 형식으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는 '타임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KT는 매일 새로운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며 무료로 배송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멤버십 회원에게는 5% 할인과 추후 통신비 납부가 가능한 캐시리워드 5% 적립 혜택 등 쇼핑 혜택을 제공합니다. KT는 핫딜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1월17일까지 국내 유명 브랜드 생수 500mLx40병 세트를 국내 최저가인 8000원에 제공하며 신규 회원에게 3000원 할인쿠폰과 아이패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구매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합니다. 오성민 KT 커스터머부문 영업·채널본부장(상무)은 "KT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핫딜 리뉴얼을 시작으로 자사 고객의 구매 혜택을 강화하고 마이케이티 앱 이용 경험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AI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SSD 제품인 'PS1012 U.2'(이하 PS1012) 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U.2는 SSD의 형태를 칭하는 폼팩터의 일종으로 2.5인치 크기의 SSD로 주로 서버나 고성능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에서 사용되며 대용량 저장과 높은 내구성이 특징입니다. SK하이닉스는 "AI 시대의 본격화로 고성능 기업용 SSD(eSSD, enterprise SSD)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고 이를 고용량으로 구현할 수 있는 QLC 기술이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당사는 이 기술을 적용한 61TB(테라바이트)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QLC 기반 eSSD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자회사 솔리다임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용 SSD 시장을 주도해 왔습니다. 회사는 PS1012의 개발로 균형잡힌 SSD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어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PS1012는 최신 PCIe 5세대(Gen5)를 적용해 4세대 기반 제품 보다 대역폭이 2배로 확대됐습니다. 이에 따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은 뷰티 신상공개관에 신제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선런칭’ 코너를 마련, 오는 22일까지 10개 브랜드의 1300여 개 제품을 최대 7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10월부터 입점 90일 이내 최신 뷰티 제품을 소개하는 전문 테마관 ‘신상공개관’을 운영, 매월 정기적으로 브랜드별 신제품을 모아 소개하고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런칭’ 코너에는 2025년에 주목해야 할 성분을 담아 새로 출시한 제품을 엄선해 선보입니다. 슬로우 에이징 트렌드에 맞춰 비타민·콜라겐·글루타치온·EGF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기능성 제품과 레몬·율무 등 자연 원료를 활용한 제품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할인전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10개 인기 뷰티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색조 화장품으로 인기 높은 아임미미, 자연주의 스킨케어가 강점인 아리얼, 녹두 클렌징폼으로 유명한 비플레인이 신제품을 선보입니다. 2030대 인기 브랜드인 토니모리와 더랩바이블랑두, 마일드랩에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효능성분을 주력으로 내세운 스킨케어 신제품도 선런칭합니다. 아임미미 ‘아임 멀티 스틱 쉐딩’, 마일드랩 ‘센텔라 EGF 크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휴온스그룹 휴온스바이오파마가 ‘건성 황반변성 점안치료제’ 개발을 추진합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지난 1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과 건성 황반변성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점안 투여가 가능한 신규 건성 황반변성 펩타이드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입했습니다. 기존 주사제 중심의 투여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KIST 천연물신약사업단 연구팀이 개발한 물질입니다. 건성 황반변성 펩타이드 치료제 후보물질은 국내 특허 및 국제 특허(PCT) 출원을 마친 상태입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해당 물질의 활용 가능성과 기술가치가 크다고 판단해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습니다. 기술 독점권을 확보해 건성 황반변성을 타깃한 노인성 질환 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입니다. KIST 천연물신약사업단 연구팀은 황반변성의 주요 발병 원인으로 알려진 톨유사수용체(Toll-like receptor, TLR)의 염증 신호에 주목했습니다. 펩타이드 약물 라이브러리 구축 및 활용한 결과 TLR 신호전달 단백질 간의 상호작용을 억제하는 후보 펩타이드를 발굴했습니다. 해당…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가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ㆍDJSI)’ 평가에서 2013년부터 12년 연속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선정됐습니다. DHP(가정용 내구재, Household Durables) 부문에서 아시아퍼시픽 지수로 선정된 국내 기업은 코웨이가 유일합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ㆍ사회ㆍ거버넌스 측면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속가능경영 수준 비교 및 책임투자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올해 DJSI 평가에서 12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 7년 연속 코리아 지수에 편입되며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600개 평가대상 기업 중 상위 20%, DJSI 코리아 지수는 국내 상위 200개 기업 중 상위 30% 기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코웨이는 ▲환경 정책 및 환경 관리 ▲기후 전략 ▲수자원 관리 ▲정보보안 및 사이버보안 시스템 등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가 순자산 4조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달 3조원을 돌파한 이후 14영업일만으로 상장 후 89영업일만에 4조원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국내외 정치 및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 금리 인하 기조 속에서 투자자들의 단기 자금 운용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채권과 CP(기업어음) 등에 투자하는 등 MMF(Money Market Fund)의 운용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된 ETF다. 기존 MMF의 포트폴리오와 종목 구성 및 듀레이션이 비슷하지만 투자상품 별 보유 비중에 제한이 있는 MMF와 달리 운용 제한이 상대적으로 적고 시가평가를 적용한다는 점에서 일반 MMF 대비 수익률이 높을 수 있다. 또한 장외 설정과 해지를 할 수 있는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매도 이후 다음 날 자금을 받을 수 있는 익일 환매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어 단기 자금 운용처로 상품을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1주당 10만원으로 상장되면서 투자자들의 실질 거래 비용이 타사 상품대비 상대적으로 더 낮게 설계됐다. ETF…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자체 개발한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를 아이폰12 이상의 단말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아이폰14 이상 단말기에서만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12와 아이폰13를 보유한 사용자들도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1월 출시한 익시오는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기반 서비스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12 이후 출시된 모든 아이폰 사용자들은 별도 비용 없이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익시오는 출시 열흘 만에 다운로드 건수 10만건을 넘어선 데 이어 출시 한 달만에 다운로드 건수 20만건에 육박했습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익시오의 전체 이용 고객 3명 중 2명은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익시오 이용 고객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2.5%,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1.6%로 조사됐습니다. 뒤를 이어 40대 19.4%, 10대 8.5%, 50대 이상 8.1%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오뚜기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습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매년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습니다. 오뚜기는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제도를 운영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인정받아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오뚜기는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다양한 육아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정부에서 실시하는 '어린이집 평가'에서 모든 항목 A등급을 받은 '오뚜기 어린이집'을 오뚜기센터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을 위해 임신기 단축근무, 태아검진, 출산 전·후 휴가, 육아휴직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임산부 직원에게는 주차공간을 제공하며 시차출퇴근 제도, 스마트워크센터 등의 도입을 통해 임산부 배려 문화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자녀 출산 시 축하 차원에서 오뚜기몰 마일리지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탄력적 근무제도도 도입했습니다. 시차출퇴근 제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내달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AI 홈'이 탑재된 스크린 가전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I 홈은 제품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스마트싱스 연결된 가전을 원격으로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AI 홈 탑재 스크린 가전은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와 7형 터치스크린을 각각 탑재한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입니다. AI 홈이 탑재된 스크린 가전 사용자는 집안의 연결된 가전을 보여주는 '맵 뷰(Map view)'를 통해 연결된 가전의 전원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향후에는 각 제품별 모드 변경, 온도 설정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기능도 탑재합니다. 또한,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활용해 콘텐츠 검색·제어, 전화받기, 제품 사용 방법 확인 등의 기능을 음성 명령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용자는 인터넷에 연결해 앱으로 날씨를 확인하거나 유튜브·스포티파이 앱으로 영상과 음악 등을 즐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특히, 패밀리 허브와 9형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냉장고는 직접 스마트싱스 허브 역할을 수행합니다. 스마트싱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내년에 출시되는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에 차세대 ‘갤럭시 AI’를 탑재하고 개인화 기능 고도화, 데이터 보호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S24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탑재한 이후 2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서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추가될 기능 중 하나인 '나우바(Now Bar)'는 스마트폰 잠금화면에서 일정, 음악감상, 통역, 헬스 등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을 모아 보여주는 새로운 알림 시스템입니다. 삼성전자는 다음 갤럭시 S시리즈에서 나우바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더욱 고도화된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해외 여행을 떠날 때 확인해야 하는 ▲비행기 탑승 시간 ▲공항까지 교통상황 ▲여행지 현재날씨 ▲여행국가 환율 등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추천 받을 수 있는 기능이 구현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기기 내 사용자의 취향, 사용 패턴 등을 분석하는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더욱 개인화된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