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NH농협금융그룹 보험 계열사들의 금융소비자보호법 실천 결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NH농협생명보험에 이어 NH농협손해보험도 임직원 대상으로 금소법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창수)은 22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준수 의식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농협손보는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금소법 시행에 따른 안내장 배포와 홈페이지‧모바일을 통한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임직원 대상으로는 온라인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농협손보는 소비자 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신설‧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보호 마일리지 제도 ▲소비자보호 우수부서 시상 ▲소비자패널 운영 등 제도를 통해 금융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최창수 대표이사는 “금소법 시행에 발맞춰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와 고객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임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소비자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인 ‘리브메이트(Liiv Mate)’ 이용 고객에게 뮤지컬 ‘위키드’ VIP석을 한 장 가격으로 두 매 예약 가능한 쿠폰 구매의 기회를 제공하는 1+1 예매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는 현재 2개월 연속 예매 1위를 기록하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화제작입니다. 지난 2016년에 재연 공연에 이어 5년 만인 2021년 다시 무대에 올랐고 옥주현, 정선아, 송승연, 나하나, 서경수, 진태화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리브메이트 앱에서 3월 24일 오후 2시, 4월 7일 오후 2시부터 각 회차별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행사 참가 고객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위키드의 VIP석을 한 장 가격으로 두 장을 예매할 수 있는 쿠폰을 KB국민카드 포인트 15만 점으로 구입 가능합니다. 보유 포인트가 부족한 경우 행사일 전에 리브메이트 앱을 통해 포인트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티켓 예매와 별도로 뮤지컬 위키드 MD상품인 마스크도 44% 할인된 가격에 회차별로 1000개 씩 한정 판매됩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한화생명이 22일 아동·청소년들의 금융아이큐FQ(Financial+IQ) 성장을 돕는 ‘2021 한화생명 경제교실’ 출범식을 진행했습니다. 한화생명 경제교실은 ‘1사1교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금융감독원과 한화생명이 개발한 콘텐츠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63빌딩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한화생명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 금융교육 전문강사로 선발된 인원 중 20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10명의 강사는 온라인을 통해 함께했습니다. 강사는 금융회사 또는 아동·청소년 교육경험이 있는 전문강사로 구성됐습니다. 선발된 30명의 강사들은 한 해 동안 전국 281개 초·중학교 중 300학급, 1만명의 학생들에게 경제지식을 전파할 계획입니다. 강의 주제는 기초금융상식과 올바른 금융생활습관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실제 사례 전달로 학생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금융을 접할 수 있게 돕겠다는 취지입니다. 강사당 평균 10개 학급, 연간 40교시 정도를 맡게 됩니다. 코로나19로 대면교육에 제약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컴퓨터나 모바일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방식도 추가됐습니다. 한화생명은 더 많은 학생들이 교육을 접할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KB금융그릅이 세계 무대에 거침없이 도전하는 육상, 수영 등 유망주 5명에게 1인당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18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KB금융 스포츠 유망주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꿈과 목표에 도전하는 유망주들과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 양종희 부회장, 허인 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훈련에 매진하며 국가대표 선발과 올림픽 메달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스포츠 유망주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입니다. 장학생은 수영의 황선우(18세·남), 육상의 비웨사(18세·남), 박원진(18세·남), 최명진(13세·남), 배윤진(13세·여) 등 5명의 선수입니다. 황선우 선수는 2020년 아시아 최초로 자유형 200m 부문 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으며,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열심히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웨사 선수는 콩고 출신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한국 태생으로 2018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고 육상 본격 입문 1년 반 만에 전국대회를 석권하고 있습니다. 박원진 선수는 2020년 국내 남자 고등부 육상 100m 최고기록(10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빗썸, 업비트 등 가상자산사업자의 자금세탁방지 의무 강화를 골자로 한 특금법 하위규정 개정이 마무리됐습니다. 가상자산사업실명확인 입출금계정 확보의무 예외 사유와 가격산정 방식이 구체화되고 금융회사 등은 의심거래 보고 대상을 결정한 시점부터 3일 이내로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해야 합니다. 2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은 이와 같이 가상자산과 관련된 특정금융정보법과 시행령에서 위임하고 있는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한 ‘특정 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규정(특금법)’을 개정 완료했습니다.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자금세탁 방지 의무가 마련되고 금융회사 등의 의심거래 보고시점이 명확해진 겁니다. 가상자산의 가격산정 방식이 마련되며 가격산정 시점이 ‘매매·교환’ 거래체결시로 정해졌습니다. 이전엔 고객으로부터 가상자산의 전송 요청을 받은 때 가상자산사업자가 표시한 가상자산의 가액이 적용돼 원화 환산 금액을 산출해 왔습니다.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확보의무의 예외 사유는 “가상자산과 금전의 교환 행위가 없는 가상자산사업자”로 규정했습니다. 아울러 의심스러운 거래보고서 서식에 가상자산이 포함되고,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서 서식이 마련됩니다. 가상자산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교보생명이 5인 미만 사업장의 단체보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재해와 질병 관련 보장과 함께 단체헬스케어서비스까지 더해 건강검진 예약 대행 등 근로자의 건강 관리까지 지원합니다. 22일 교보생명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5인 미만 단체보험’ 2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판매를 개시한 ‘(무)교보하이클래스기업보장보험’과 ‘(무)교보단체보장보험’은 지난해 금융위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승인한 서비스를 실제 상품화한 것입니다. 혁신금융서비스란 기존 금융서비스의 제공 내용, 방식, 형태 등과 차별성이 인정되는 서비스입니다. 교보생명은 서비스 혁신성, 소비자 편익 증대 여부 등 기준을 거쳐 ‘5인 미만 단체보험’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자격을 얻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2인 이상 5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에 대해 만기 5년 이하의 근로자 사망, 상해, 질병 등을 보장하는 단체보험을 판매하는 겁니다. 기존에는 ‘보험업법감독규정 제7-49조 제2호’에 따라 단체보험의 가입인원이 5명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었습니다. 교보하이클래스기업보장보험은 재해사고와 산업재해를 폭넓게 보장하는 단체보험으로, 기업의 재무상황에 따라 보험료를…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뱅크샐러드(대표 김태훈)가 롯데카드(대표 조좌진)와 손을 잡고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22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뱅크샐러드 PLCC의 정식 명칭은 ‘빨대카드’로 빨대로 음료를 바닥까지 빨아먹듯 혜택을 바닥까지 쓸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빨대카드는 뱅크샐러드 앱에서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빨대카드가 자동으로 등록되고, 이후부터는 실시간으로 혜택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경써서 관리하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월별 실적 현황이나 이용 가능한 혜택 등을 푸시 알림으로 보내줘 카드를 알차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1만원만 더 결제하면 다음 달 혜택 레벨이 올라요’와 같은 알림이 제공되는 식입니다. 사용하지 못한 혜택이 있으면 ‘사용하지 않으면 곧 없어지는 혜택 1만5000원이 있습니다’와 같은 맞춤 알림이 제공됩니다. 이에 따라 카드 혜택 역시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생활 밀착형’으로 구성됐습니다. 뱅크샐러드는 지난 2020년 뱅크샐러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지출한 카페, 배달, 스트리밍 서비스, 편의점 등의 탑5 카테고리를 혜택으로 담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대표 가맹점으로는 스타벅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KB국민카드(대표 이동철)가 ‘웰릭스렌탈’의 주방·생활가전 용품 렌털 요금 자동 납부 시 월 최대 1만7000원이 할인되는 ‘KB국민 웰릭스렌탈‖ 카드’를 출시했습니다. 19일 KB국민카드(대표 이동철)에 따르면 이 카드는 웰릭스렌탈의 음식물청소기·공기청정기 등 주방∙생활가전 용품 렌털 요금을 자동 납부하면 할인됩니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2000원 ▲7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7000원까지 아낄 수 있습니다. 자동 납부 신청한 렌털 제품이 2건 이상이면 렌털 요금을 합산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할인 금액 범위 내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며 카드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영업점에서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푸르덴셜생명이 임직원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조직문화 혁신에도 공헌할 차세대 리더를 양성합니다. 19일 푸르덴셜생명(대표 민기식)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푸르덴셜타워에서 ‘제1기 푸르덴셜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진행했습니다. 푸르덴셜 주니어보드는 만 1년 이상 재직한 만 35세 이하의 직원을 대상으로 선발됐습니다. 1기는 총 16명으로 마케팅·영업·IT 등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선정됐고, 11월까지 9개월 동안 활동을 진행합니다.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경영진 미팅·아이디어 워크숍 등에 참여해 임직원 간 소통창구 역할을 맡게 됩니다. 또 KB금융그룹 내 보험부문 계열사 간 주니어보드 교류회에 참가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혁신에도 기여할 예정입니다.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대표는 “많은 조직에서 직원 간 소통과 아이디어 교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주니어보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회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위원들에게도 성장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NH농협은행이 ESG 경영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나섭니다. 19일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에 따르면 환경보호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적도원칙 가입을 추진합니다. 적도원칙은 환경파괴를 일으키거나 지역주민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1000만 달러 이상의 프로젝트에 자금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금융회사들의 자발적인 협약으로 현재 전 세계 37개국 116개 주요 글로벌 은행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적도원칙 가입 관련 사항을 논의했는데요. 후속조치로 이달 중 컨설팅 공고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적도원칙 가입 건 외에 NH농협은행 ESG 추진현황도 함께 점검했습니다. 지준섭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은 “2021년은 파리기후변화협약 시행 원년으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은행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NH농협은행의 선도적인 ESG 경영확대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교보생명이 미래 세대 지원을 위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는 ICT 기반 기업을 양성합니다. 19일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재단법인 홍합밸리와 함께 ‘2021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이하 임팩트업) 참가기업을 모집합니다. ‘임팩트업'은 아동, 청소년 등 미래세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8년부터 홍합밸리와 손잡고 디지털이 결합된 새로운 사회공헌모델인 임팩트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ICT 기반의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를 핵심사업으로 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모집대상은 유엔(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ICT로 이행하고 아동·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창업자·예비창업자입니다. 일정은 오는 4월 11일까지 ‘홍합밸리 엑셀러레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받은 뒤 심사를 거쳐 5월에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1년 동안 법무·투자·IR·마케팅 등 멘토링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KB금융그룹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시키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9일 KB금융그룹(대표 윤종규)에 따르면 ‘KB스타터스(KB금융그룹이 육성하는 스타트업) 상반기 모집’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22개사를 추가 선정했습니다. 신규 KB스타터스 22개사는 스마트시티·글로벌·디지털콘텐츠·리스크 관리 등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으로 승부하고 있는 혁신 기업들입니다. KB금융이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ESG분야와 관련된 ‘나인와트’(건물의 에너지 절감), ‘웍스메이트’ (비대면 일자리 매칭을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파이브센스’(영유아 발달 지원) 등의 스타트업들도 선정되었습니다. 22개사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은 ‘워시스왓’(모바일 세탁 대행서비스)으로 그동안 오프라인에 치중되어 있던 세탁업을 공정 자동화·물류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로 혁신한 스타트업입니다. KB금융은 지급 결제 플랫폼을 지원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데 협력할 계획입니다. KB스타터스는 강남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트업 입주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해외 출장…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19일 ‘인공지능(AI) 상담 통합 플랫폼’을 본격적 구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쳤습니다. 이번에 도입 예정인 ‘AI 상담봇’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예적금 만기 ▲대출 연체 ▲각종 사고신고 등 단순 상담 업무를 하는데요. 구체적인 상담이 필요할 경우 직원에게 고객을 연결하게 됩니다. 우리은행은 고객 대기시간이 단축돼 만족도 향상되고, 상담직원이 전문적인 응대가 필요한 고객에게 집중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현재 WON뱅킹 등에서 서비스 중인 챗봇 '위비봇'의 챗봇 고도화도 추진합니다. 향후 ‘미래형 고객 커뮤니케이션 센터’로의 진화를 아울러 꾀할 계획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공지능(AI) 상담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상담 대기시간 단축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상담직원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센터에 ‘AI전담 운영팀’을 신설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DGB대구은행 BC그린카드로 전기차·수소차 충전 시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친환경차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에 부합하겠다는 취집니다. 18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 멤버십 카드로 BC그린카드를 등록하고 결제(전기차 충전)하거나, 수소차 충전소 가맹점에서 BC그린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반값 할인이 적용됩니다.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입니다. 전기차(수소차) 충전 시에 전월 실적 조건 30만원 이상, 월 할인한도 1만원이 적용되며 전월실적 60만원 이상일 경우 월 할인한도 2만원이 적용됩니다. 전기차 보유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가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에 미리 DGB대구은행 BC그린카드를 등록한 후 충전기에서 멤버십 카드로 결제해야 적용이 됩니다. 그린카드 직접 결제 시 할인 적용이 불가합니다. 수소차 보유 고객은 별도 등록 과정 없이 전국 21개 수소차 충전소에서 DGB대구은행 BC그린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스마트한 소비, 가치 있는 선택’ 콘셉트의 DGB대구은행 BC그린카드는 카드 사용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금융감독원이 북시흥농협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습니다. 북시흥농협은 다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이 토지담보대출을 받은 곳인데요. 금감원은 현장검사로 당시 대출 과정을 세세하게 들여다보겠다는 방침입니다. 금감원은 18일 오전 9시께부터 현장검사반을 북시흥농협에 보내 대출 과정 전반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땅 투기 의혹이 처음 불거진 LH 직원 13명 가운데 9명은 광명·시흥 일대 땅 100억원를 매입하며 58억원을 대출받았는데요. 이 가운데 43억원이 북시흥농협에서 집중적으로 대출되면서 해당 지점에 대한 현장검사로 이어진 겁니다. 금감원은 북시흥농협이 LH 직원들에게 대출을 내주는 과정에서 담보대출비율(LTV)이나 담보가치 평가기준 등을 지켰는지, 특혜 대출은 없었는지 등 불법·불건전 영업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지난 16일 임원회의에서 "금융사의 토지담보대출 실태를 조속히 점검해 위법·부당행위를 엄중히 조치하고 북시흥농협에 대해서는 이번 주 중 신속히 현장검사에 착수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전날에는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가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경남 진주 LH 본사 등과 함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7'시리즈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 15일부터 일주일간 예약 판매를 실시하면서 가입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이번 폴더블폰이 역대 Z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출시되는 첫 갤럭시 시리즈인 만큼 제품에 대한 수요 및 통신사의 가입자 유치 경쟁도 치열할 전망입니다. 통신 3사는 공통적으로 갤럭시 Z7 시리즈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로 용량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합니다. 폴드7 512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경우에는 23만7600원을 추가 결제 시 16GB 메모리의 1TB 스토리지 모델을 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8월31일까지 갤럭시 Z7 시리즈를 개통하는 고객에게 티빙 3개월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합니다. T월드 공식 인증 매장에서 사전 예약 후 개통 시에는 삼성 공식 인증 슬림 케이스도 증정합니다. T 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 Z7 사전 예약 시에는 넷플릭스·디즈니 플러스·티빙·유튜브 프리미엄 혜택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갤럭시 버즈3' 등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한 '티다문구점' 10만원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KT는 갤럭시 Z7 시리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새로운 혜택인 '미리보상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미리보상'은 24개월 뒤 반납과 기기변경을 전제로 갤럭시 Z7 시리즈 개통 시점에 출고가의 50%(안심체인지 중고폰 매입 최대 보장금액)를 미리 보상받아 단말 구입 부담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미리보상 프로그램 가입 고객에게는 분실·파손 시 최대 60만원을 보장해 주는 보험도 함께 제공합니다. 34세 이하 'Y덤' 이용 고객 중 사전 예약 후 개통한 32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Y갤럭시 투어 in 몽골'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삼성 휴대폰 2대 이상 구매한 가족에게는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영화예매권(1인 4매)을 증정합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7 시리즈를 사전 예약 후 구매한 고객에게 AI 서비스 '라이너'와 '캔바' 6개월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합니다.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21일까지 갤럭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고객은 갤럭시 Z7 시리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유플닷컴 전용 쿠폰(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고 구매할 경우 신세계상품권 15만원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또한 유플러스닷컴은 사전 예약 후 실제 스마트폰을 개통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순금 1돈(6명) ▲네이버페이 5만원권(10명) ▲메가MGC커피 팥빙 젤라또 파르페(선착순 1만명) 등 경품도 제공합니다. 이번 갤럭시 Z7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은 이통 3사 모두 5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해당 공시지원금은 오는 22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폐지되는 때까지만 한시 적용됩니다. 사이버 침해 사고로 SKT가 위약금 면제까지 적용하면서 전날 자정 기준으로 SKT는 40%의 점유율을 내주었습니다. 대규모 가입자 이탈 사태가 일어난 만큼 SKT는 통신비 50% 할인, 데이터 제공, 제휴사 이벤트 등을 포함해 이번 갤럭시 Z7 시리즈 출시 프로모션으로 다시금 업계에서의 입지를 다지려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KT와 LG유플러스 역시 SKT에서 이탈한 가입자들을 유치하고 붙잡아두기 위해 치열한 프로모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단통법의 폐지로 22일 이후 보조금의 상한선이 없어지면 3사 간의 경쟁은 더욱 과열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15일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을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자연어 이해와 생성, 지식 기반의 빠른 답변에 강점이 있는 거대언어모델(LLM)과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추론 AI 모델을 하나로 결합한 모델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AI를 공개한 곳은 미국의 클로드 개발사인 앤스로픽과 중국의 큐원 개발사인 알리바바입니다. 오픈AI도 GPT-5를 통합 모델인 하이브리드 AI로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3월 국내 첫 추론 AI 모델인 '엑사원 딥(EXAONE Deep)'에 이어 4개월여 만에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인 '엑사원 4.0'까지 공개했습니다. LG에 따르면 '엑사원 4.0'은 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비교에서 MMLU-Redux/MMLU-Pro(AI의 지식수준과 문제 해결 능력 평가) 92.3점/81.8점, LiveCodeBench v6(코딩 능력 평가) 66.7점, GPQA-Diamond(과학 문제 해결 능력 평가) 75.4점, AIME 2025(수학 문제 해결 능력 평가) 85.3점을 기록하며 미국과 중국, 프랑스의 대표 오픈 웨이트 모델을 제치고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오픈 웨이트 모델은 AI 모델의 설계도나 학습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지만 AI가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을 알 수 있는 가중치(Weight)를 공개해 수정이나 재배포가 가능합니다. 이진식 LG AI연구원 엑사원랩장은 “엑사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프론티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2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 열고 '엑사원 4.0'을 비롯한 AI 기술 연구 개발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LG AI연구원은 32B(매개변수 320억개) 크기의 전문가 모델과 1.2B(매개변수 12억개) 크기의 온디바이스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전문가 모델인 32B 모델은 의사, 치과의사, 한약사, 관세사, 감정평가사, 손해사정사 등 6가지 국가 공인 전문 자격증 필기시험을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0'이 전문 지식이 필요한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답변이 가능해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 AI연구원은 가전제품과 스마트폰, 자동차 전장 시스템, 로봇 등 기기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춘 온디바이스 모델 개발에 힘썼습니다. 이 모델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 2.4B 모델 대비 크기는 절반으로 줄어 가볍고 경제적이면서도 수학, 코딩, 과학 분야 등 전문 분야 평가 지표에서 미국 오픈AI의 GPT-4o mini보다 높은 성능을 나타내는 등 유사한 규모의 AI 모델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고 연구원은 밝혔습니다. LG AI연구원은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 '엑사원'으로 주도권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LG AI연구원은 AI 기술 대중화를 위해 허깅 페이스의 공식 AI 모델 배포 파트너사인 프렌들리AI와 손잡고 '엑사원 4.0' 상용 API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양사는 개인 개발자부터 기업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없이도 엑사원을 활용하거나 서비스에 연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15일 '엑사원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국내 22곳의 파트너사들과 엑사원 생태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구광모 LG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전에 없던 가치를 만든 많은 순간들이 쌓여 지금의 LG가 되었다"라며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소중한 시간을 보다 즐겁고 의미 있는 일에 쓰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첨단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하는 종합방위산업체 LIG넥스원과 K-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3년간 1조5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하고 LIG넥스원 기술개발, 시설투자, 해외시장 확대 등 다양한 금융거래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방위산업 맞춤형 금융지원을 LIG넥스원 협력기업으로 확대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K-방산 대표기업 LIG넥스원의 지속성장을 위한 든든한 금융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고객이 안심하고 통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체계 혁신에 나섭니다. KT[030200]는 15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KT 고객 안전·안심 브리핑'을 열고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관제역량을 동원해 국내 최초로 IT·네트워크 통합 사이버보안센터를 구축하는 등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KT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정보 보호에 연간 1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며 "AI 시대에 대규모 고객 정보를 다루는 AICT Company로서 고객정보보호에 책임과 의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 투자를 대폭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는 이를 기반으로 ▲AI 모니터링 체계 강화 ▲글로벌 협업 및 진단 컨설팅 확대 ▲제로트러스트 체계 완성 ▲보안전담인력 확충 등 4대 정보보호 혁신을 추진합니다. 특히 KT 고유의 보안 프레임워크인 'K-시큐리티 프레임워크(Security Framework)'를 운영해 고객 개인정보 보호 전 과정에 대한 통제에 나섭니다. 이는 내부 보안 이해도를 기반으로 공격자 관점의 침투 테스트를 수행하는 'K-Offense'와 다양한 공격 표면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통합 보안 대응 체계인 'K-Defense'로 구성됩니다. 정기적 모의해킹과 취약점 개선활동을 정례화하며 3자 정보보호 점검을 통해 외부 위협요소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더해 글로벌 보안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미래 보안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전문가와 인력을 확보해 대응체계를 만듭니다. KT의 전국 365일 24시간 통합 네트워크 관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IT와 네트워크 통합 사이버보안센터를 구축해 운영합니다. 2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던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체계를 보강해 보안체계 완성에도 나섭니다. 제로트러스트란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끊임없이 검증하고 최소 권한만을 부여하는 보안 원칙을 뜻합니다. AI로 보이스피싱 잡아낸다…통신사 최초 'AI 보이스피싱 2.0' 상용화 KT는 정보보호 분야 혁신을 넘어 고객의 통신생활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하반기엔 화자인식에 딥보이스 탐지까지 가능한 'KT AI 보이스피싱 탐지 2.0' 서비스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승인 후 통신사 최초로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올해 1월 출시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의 차기 버전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력해 2만5000건 이상의 보이스피싱 음성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통화 중 문맥을 분석해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주의' 또는 '경고' 형태의 알림을 제공합니다. AI 보이스피싱 탐지 정확도는 현재 통신사 최고 수준인 91.6%에 달하는데 상반기에만 약 710억원 규모의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2.0에선 정확도를 95%까지 끌어올리고 범죄 피해를 약 2000억원 이상 예방한다는 목표입니다. KT는 문자 기반 스팸 대응도 AI로 고도화합니다. KT에 따르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스팸차단에 실시간 AI 키워드 등록 시스템을 도입해 당일 스팸 차단 건수가 기존 차단량 대비 150%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반기에는 투자 유도형, SNS 대화 유도형 등 새로운 유형의 변종 스팸에 대응하는 필터링 구조 고도화를 추진합니다. KT는 스팸신고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스팸 문자를 탐지한 후 악성 URL, 문자, 발신번호, 발송 사업자를 원천 차단하는 AI 클린메시징시스템(AICMS)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AI클린메시징시스템 적용 후 일평균 스팸 발신번호 차단은 66%, 스팸문자 차단 건수는 188% 증가했습니다. 디도스·악성메일도 AI로 차단…기업 고객 보안 강화 기업 고객을 위한 보안 서비스도 강화합니다. KT '클린존' 서비스는 KT가 보유한 최신 보안 위협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부터 기업 고객을 보호합니다. KT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관문구간에 타사 대비 2배 이상의 디도스 공격 방어용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급증 추세인 대규모 디도스 공격에 대비해 클린존의 방어 용량을 연내 2배 이상 증설하고 고객이 디도스 공격 탐지 정보 등을 볼 수 있는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8월 내 선보입니다. 연내 AI 신종 위협 패턴 학습 기반의 선제적 디도스 대응체계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KT의 'AI 메일보안' 서비스는 메일 발신자, 본문, 첨부파일, URL 등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피싱, 랜섬웨어, APT 등 위협을 탐지 후 차단합니다. 지난 1년간 약 1만5000건의 악성 메일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오는 9월에는 AI를 활용해 위협 리포트를 자동 요약 후 제공하는 기능도 추가해 기업고객을 보호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 이현석 부사장은 "지금 이 정도면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더 이상 고객의 신뢰를 지킬 수 없다"라며 "KT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존의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적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국내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확대하며 RE100 추진에 속도를 냅니다. 기아는 지난 2월 체결한 한국남동발전과의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통해 기아 국내사업장 중 최초로 오토랜드 화성에 최근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아는 한국남동발전이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연간 약 1215MWh 공급받게 되며 이는 58.3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EV4 스탠다드 모델을 2만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양입니다. 기아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는 2040년까지 RE100 달성을 목표로 국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전력 자체발전 설비 구축을 적극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오토랜드 3개소에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지속 확대해 총 공급량을 연간 약 61GWh 규모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이미 PPA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 국내 및 중국 사업장에 더해 향후 미국, 인도 사업장 등에서도 PPA를 통해 전력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기아는 올해 중 국내, 미국, 인도, 멕시코, 슬로바키아 사업장에 합산 38MW 규모의 태양광 자체발전 설비를 설치해 모든 생산 거점에서 태양광 발전을 가동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까지 설비 규모를 62MW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 실현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 외에도 ▲전동화 전환 ▲차량 내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확대 ▲협력사 탄소감축 교육/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상무는 "재생 에너지 전환은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필수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진정성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사업장 내 자체발전 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PPA를 통해 신규 재생에너지 공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