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휴마시스는 코로나19, 전문가용 HIV 등 기존 진단 제품에 대한 성능 개선을 진행하고 면역진단 부문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대표적 진단키트인 코로나19 진단 제품의 성능 개선을 진행해 오미크론 SARS-CoV-2 바이러스에 대한 민감도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낮은 농도에서도 변이 바이러스 검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마시스 측은 이에 대한 임상시험이 현재 임상시험윤리위원회(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 승인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신뢰도가 높아진 제품으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문가용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이하 HIV) 진단 제품의 경우 기존 HIV 1, 2형을 포함해 HIV O형도 검출 가능하도록 성능을 개선해 상용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해외 수출용 허가를 승인받았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자사는 의료 현장에서 빠른 진단과 진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성능 개선, 진단 항목 추가 등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기술력 증진으로 엔데믹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업 역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엠젠솔루션이 자회사 현대인프라코어를 통한 AI(인공지능) 화재탐지진압 로봇 개발이 막바지 단계라고 8일 밝혔다. 이 로봇은 24시간 365일 무인 탐지를 통해 화재 발생 30초 이내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바로 물과 소화액을 발사하는 화재 진압 기능도 갖췄다고 밝혔다. 또 경사, 요철, 방지턱 등 장애물 통과가 가능한 완전 자율주행 기능과 AI기반 예측·의사결정 시스템을 탑재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경비, 순찰 로봇의 기능도 충족시켜줘 소방로봇뿐만 아니라 경비순찰 로봇으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한국은 제조업 위주의 산업 구조인 만큼 로봇과 시너지가 클 것”이라며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위험한 화학 물질이나 리튬 배터리 화재 등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딥마인드플랫폼(이하 딥마인드)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국방 드론 보안용 양자내성 Crystals 암호 최적화'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술은 국방 드론과 지상의 GCS(Ground Control Station) 서버 간 제어 및 임무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기 위한 양자내성 암호 보안 기술로 알려졌다. 양자내성암호 기반의 보안 기술을 적용한 국방 드론과 GCS 서버 간 암호화 통신 채널 생성과 데이터 암호화 전송 기능을 제공하는 핵심 원천 기술로 평가된다. 드론 보안 모듈에 양자내성 Crystals 암호 기술이 적용돼 탑재되며, 이를 통해 보안 채널을 생성하고 암호화된 통신을 구현한다. 특히 이 기술은 유한체 곱셈 구현 방법 및 장치 특허와 펌웨어 무결성 검증 및 복원 방법 특허 등 2건의 특허를 포함하고 있다. 회사 측은 양자내성암호 기반 보안 기술은 경량·저전력 MCU 환경에서도 적용이 가능해 높은 확장성을 제공하며, 기존 공개키 암호모듈 및 보안 프로토콜과 쉽게 연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드웨어 기반 보안 모듈에 양자내성 Crystals 암호를 적용해 국방 드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지니언스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솔루션 ‘지니안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를 글로벌 철강기업, 미국의 금융기관, 중미 정부기관, 남미 대형 건설기업 및 금융기관, 북미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기업에 잇따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세분화된 정책과 인증으로 보안 수준 강화에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철강기업에 '지니안 ZTNA'를 공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크레딧 유니온(Credit Union, 신용조합)'도 IT 환경 속에서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지니언스의 ZTNA 솔루션 도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격 근무 환경에서 보안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솔루션 도입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중미 국가의 한 정부기관'은 기존에 사용하던 지니언스의 NAC(Network Access Control) 솔루션을 ZTNA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 기관은 NAC를 통해 네트워크 가시성을 확보한 후, 제로트러스트 원칙에 따른 강력한 접근 제어를 실현하기 위해 ‘지니안 ZTNA’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지니안 ZTNA'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8일 카카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자회사 중심의 콘텐츠 사업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4만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3% 늘어난 1조989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0.6% 줄어든 107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광고, 커머스 중심의 플랫폼 사업은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겠지만 자회사 중심의 콘텐츠 사업은 부진할 것"이라며 "3분기에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한 카카오페이의 영업외비용 312억원이 영업비용으로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엔터 등 미디어 사업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3110억원, 5990억원으로 추정된다. 체류시간 증대로 인한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비용 통제로 인해 턴어라운드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카카오는 피드 형태 콘텐츠 제공, 개인화된 탭 개편, AI 서비스 적용 등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체류시간 증대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8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1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 74% 늘어난 9871억원, 217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EHV(초고압) 이하 전압의 전력기기에서도 외형 성장과 수익 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 EHV 변압기 투자 완료 등을 감안할 때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610억원, 8930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력인프라 교체주기와 함께 재생에너지향 설치 확대로 인한 수혜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연구원은 "미국의 데이터센터 증설과 제조업의 리쇼어링 등으로 늘어나는 전력수요에의 투자가 예상된다"며 "국내외 전력기기 업체가 공통적으로 수혜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HV 포함한 모든 전압대에서 지속되는 전력기기 수혜와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퇴직연금 적립금이 2024년 12월 말 기준 8조 1,257억 원을 기록하며 8조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 7조 원을 돌파한 지 6개월 만에 이룬 성과입니다. 2024년 적립금은 2023년 말 6조 4999억 원 대비 25% 증가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은 각각 30.5%, 45.1%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NH투자증권의 DC 거래법인은 2024년 말 기준 2108개로, 전년 대비 41% 늘었습니다. 퇴직연금 가입자층도 거래법인 증가에 따라 대폭 확대됐습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 라인업과 맞춤형 투자 솔루션 덕분으로 평가됩니다. NH투자증권은 다양한 퇴직연금 상품을 제공합니다. 원리금 보장상품과 공모펀드는 실물이전 가능하며, 국채와 회사채 등 다양한 채권 상품은 모바일로 쉽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또한 730여 개 ETF(상장지수펀드)에 실시간 투자 가능하며, AI 기반 ETF 차트분석 서비스도 강점으로 꼽힙니다. 올해 NH투자증권은 ETF 적립식 서비스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어제(6일) 기준으로 4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말 3조5000억원 돌파 후 약 2개월 만에 5000억원이 증가하면서 ISA 잔고가 4조원을 돌파했습니다. ISA는 주식, ETF, 채권, 예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 투자하면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배당, 이자소득, 국내 상장주식 이익과 손실 등을 합산해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2021년 증권사에서만 가입 가능한 중개형 ISA가 도입된 이후, 국내 주식과 채권 투자가 가능해지며 투자매력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또한 배당과 이자소득으로 구분되는 국내상장 해외 ETF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더해져 가입금액과 가입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 중개형 ISA 계좌에서 투자하는 상품을 분석해보면 ETF/ETN이 52%, 국내주식이 29%, 채권 및 펀드가 5%로 구성돼 있어 고객들의 투자 니즈가 잘 반영돼 있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최근 해외시장 성과가 양호한 것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화투자증권은 7일 크래프톤에 대해 PC와 모바일 부문의 견조한 매출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4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크래프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72억원, 2838억원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PC매출은 10월~11월 진행한 콘텐츠와 블랙마켓 업데이트 영향으로 높은 ARPU(사용자당 평균 매출)이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며 "모바일 매출은 비수기임에도 펍지모바일과 화평정영의 기존 업데이트 효과가 안정적으로 기여된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26억원, 3573억원으로 예상된다. 높아진 트래픽을 유지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재차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70만 명 이상의 동접 트래픽과 춘절 효과를 고려하면 1분기 실적 기대감이 상향될 수 있는 구간"이라며 "PC에서 크게 성과를 낸 론도맵이 조만간 화평정영과 펍지모바일에서도 출시되는 점도 기대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데이트 주기와 커스텀 기능 확대 등 여러 요소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7일 삼성전자에 대해 업황 부진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7만7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조1000억원, 7조5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DS) 5조5000억원, 모바일(MX/NW) 2조2000억원, 가전(VD/CE) 4000억원, 디스플레이(SDC) 1조원, 하만 3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부문은 메모리 출하량, 가격 모두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모바일 부문은 스마트폰 판매 둔화와 폴더블 신제품 효과 사멸로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8조4960억원, 35조5600억원으로 예상된다. 단기간 내 성과 증명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 연구원은 "세트 업황 둔화, 구형 메모리 공급 과잉, 파운드리 가동률 하락, 주요 고객사향 HBM3E(고대역폭 메모리) 공급 시점 지연 등 기대보다 우려가 부각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피앤에스미캐닉스가 판로 확대로 외형 성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해외 판매처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재활로봇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2003년 설립된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지난해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보활재활로봇 등 의료용 재활로봇 개발 및 제작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피앤에스미캐닉스가 해외 판매처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해외 파트너와의 계약을 통해 수주 물량을 확보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14년 스페인 수출을 기점으로 러시아, 중국, 우크라이나 등 1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며 "22개국 27개 사업 파트너를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다수의 해외 파트너와 독점 계약을 통해 최소 수주 물량을 확보해가고 있다"며 "해외 판매처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폭이 클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러시아 대리점과 12대 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요 증가가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진출 국가로는 멕시코를 주목한다"며 "재활병원 26곳을 관할하는 재단과 협상 중으로 관련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국피아이엠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한국피아이엠은 금속성형 기술 중 하나인 MIM(금속분말사출성형)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MIM은 주조나 기계 가공방식이 아니라 금속분말을 활용해 금속정밀 부품을 사출 후 소결하는 제조 기술이다. 한국피아이엠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향 공급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기준 38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4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국피아이엠은 MIM 기술의 적용 분야를 자율주행, 로봇, IT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대해 실적 성장 가속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국내 카메라 모듈 제조기업으로부터 개발 요청을 받아 자율주행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차세대 자율주행 부품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스마트링에 적용되는 신제품에 대해 고객사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연내 양산을 앞두고 있다. 회사 측은 코스닥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MIM용 타이타늄 분말 제조설비 구축과 부품제조 라인 증설, 베트남 법인 내 IT부품 전용 공장 증설에 투자해 신사업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그린플러스는 중국 DAOLE사와 '벼 자동화 육묘장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그린플러스는 DAOLE사가 운영하는 육묘장에 총 3개의 자동화 육묘 시범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각 단지는 1헥타르(1ha, 약 3025평) 규모로, 총 면적은 9000평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시범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중국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그린플러스는 2010년부터 약 20만m² 규모의 벼 자동화 육묘장을 구축해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플러스의 기술을 중국 시장에 확장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DAOLE은 흑룡강성 허강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의 총괄 기관 역할을 맡는다. 또한 중국 농업 생산의 핵심인 북대황 그룹 및 중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벼 자동화 육묘장 기술의 현지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는 "그린플러스의 독보적인 벼 자동화 육묘장 기술이 중국 시장에 도입돼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DAOLE 및 북대항 그룹과의 협력으로 이번 시범사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앱코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디벗 환경 구축사업'을 위한 80억원 규모 충전보관함 및 무인수거함 수주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디벗(디지털 벗)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위해 학생들에게 학습용 스마트기기를 제공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앱코는 '패드뱅크(PadBank)' 브랜드로 노트북 및 크롬북, 테블릿PC 같은 스마트 단말기 충전보관함 사업을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패드뱅크는 IoT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해 충전물 및 충전함 상태 확인, 충전 효율 조정, 도어 컨트롤 등을 지원하며, 관리자(supervisor) 원격 통합 관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특히 화재예방시스템 적용으로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연초부터 충전보관함 사업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며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이번 수주 물량은 신학기 개학 전 납품이 예정돼 있어 1분기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전용 거래 서비스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해외 선물·옵션 신규 고객 또는 3개월 이상 거래가 없는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신청일부터 6개월 간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적용시 1계약 당 수수료는 마이크로 해외선물 0.5달러, 일반·미니 해외선물 1.99달러, 해외옵션 2.5달러 등이다. 이벤트 기간 내 1계약 이상 체결 시 수수료 할인 혜택이 6개월 자동 연장되며 연장 혜택은 최대 3회, 총 2년까지 적용된다. 할인 혜택은 미국달러, 유로, 홍콩달러, 일본엔, 대만달러 총 5개 통화의 해외선물·옵션 상품뿐 아니라 위클리옵션, 데일리옵션, 제로데이옵션, 미국주식옵션도 해당되며, 이벤트 신청일부터 적용된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해외선물옵션계좌 보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미국주식옵션 수수료 1달러 이벤트'와 국내 선물·옵션 신규·휴면 고객 대상으로 3개월 간 최대 97%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