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1월 한달동안 다이렉트 채널에서 연말정산 환급금액 조회 및 보험가입 이벤트를 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연말정산 조회이벤트는 연말정산에서 연금계좌 세액공제가 가능한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의 예상보험료를 계산하고 환급금을 확인한 뒤 응모하면 추첨해 치킨세트를 증정합니다. 상품가입 이벤트는 월보험료 10만원 이상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 첫 가입 후 3회차 정상납입시 네이버페이·슬리머니 중 고객이 선택한 종류로 3만원 경품을 제공합니다. 계산 이벤트 경품은 오는 2월14일, 가입이벤트 경품은 4월30일 각각 지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노후자금 마련을 한번에 준비하려는 고객이 주목할만하다"며 "1월 연말정산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보험상품에 가입하고 경품 혜택도 누려보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재관 KB국민카드 신임 사장은 최근 "실행을 최고의 가치로 조직간 장벽을 허물고 한팀이라는 생각으로 활발히 협업하는 문화를 정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9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김재관 사장은 지난 17일 열린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변화의 출발점은 소통이며 아이디어가 미래를 변화시키는 힘이 되기 위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이번 회의에는 김재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부부서장, 지역단장, KB신용정보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KB국민카드는 고객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소통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실행'이 최고의 가치가 되고 함께 일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습니다. 김재관 사장은 "생각에 생각을 더해 고객을 위해 최선의 답을 찾아내야 한다"고 임직원에 주문했습니다. 이날 KB국민카드는 지난해 성과와 올해 경영계획 발표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장기적 성장기반 마련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하나금융은 최근 불확실성이 확대된 국내 금융·외환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고 기업이 경제활동을 안정적으로 영위하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9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영주 회장은 지난 17일 그룹 명동사옥에서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베인캐피탈(Bain Capital)과 최고경영자 미팅을 가졌습니다. 함영주 회장은 베인캐피탈 존 코노턴(John Connaughton) 글로벌 CEO와 데이비드 그로스(David Gross) 공동대표, 이정우 한국대표를 만나 대한민국 경제의 굳건한 펀더멘탈과 성장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양사 주요 경영진은 이번 미팅에서 글로벌 거시경제 상황, 국내 신규투자 계획, 미래 신사업 전망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또 국내 투자부문 핵심파트너로서 전략적 협업 범위를 확대해 가기로 했습니다. 함영주 회장은 "베인캐피탈과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국내시장에서는 협업사업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시장에서는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양사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해외투자자들에게 서신을 보내 지속적인 밸류업 추진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9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서한에서 "한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높은 정치적 성숙도를 바탕으로 우리금융을 더욱 강하고 견실한 금융그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을 비롯한 밸류업 공시기업들의 강력한 이행의지 등으로 비춰 볼 때 한국의 밸류업 정책은 변함없이 일관되게 추진될 것"이라며 시장의 불안을 다독였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지난 한해 우리금융이 이뤄낸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완전 민영화, 증권업 재진출, 코리아밸류업지수 편입이 그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2024년은 우리금융그룹이 전환점을 맞이한 중요한 해였다"며 "지난 3월 예금보험공사 잔여지분 매입·소각을 통해 완전 민영화를 달성하고 10년만에 증권업에 재진출하며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이어 "은행지주사 중 처음으로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고 코리아밸류업지수에 포함되며 우리금융의 성장잠재력을 시장에서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서한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중현)는 지난해 3월 도입한 비대면 영업플랫폼 '메리츠파트너스'에 위촉된 설계사가 4544명(2024년 12월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메리츠파트너스는 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사람 이른바 'N잡러'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영업플랫폼으로 원하는 시간·장소를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자영업자·대학생·주부는 물론 주말시간을 알차게 활용하고자 하는 직장인을 위해 만들었다고 메리츠화재는 설명합니다. 위촉된 파트너스 가운데 지난해 12월 기준 활발히 활동을 펼친 설계사는 1200명으로 전체(4544명)의 27% 입니다. 4명 중 1명은 파트너스를 통해 본업 외 추가 수입을 올린 셈입니다. 메리츠파트너스로 활동 중인 이들은 한달 평균 148만원(작년 11월 기준)의 가외수입을 올리고 일부는 월 1000만원 이상의 부수입을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리츠화재는 N잡러들이 메리츠파트너스에 쉽게 다가서는 배경으로 파트너스 전용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학습부터 계약체결까지 모바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꼽습니다. 기존 보험설계사처럼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 대면 면접과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은 최근 "2025년은 외부환경 변화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부산은행만의 본원적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는 한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방성빈 은행장은 전날 열린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변화와 혁신의 과정에서도 금융사고 제로를 위한 내부통제는 일상업무의 필수과정으로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Step to Move UP)'이라는 주제 아래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부실점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은행 기장연수원에서 진행됐습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주요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올해 경영전략과 영업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특히 자산성장 중심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수익 기반의 질적 성장'을 이루는 영업방식으로 전환이 절실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부산은행은 채널혁신과 일하는방식 변화를 통해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금·시니어·자본시장 부문에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개인고객그룹과 기업고객그룹을 신설해 차별화된 고객중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자체 운영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Digital Innovation Lab)'에 참여하는 전국 스타트업 거점공간으로 '디노랩 강남센터'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전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열린 디노랩 강남센터 개소식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그리고 우리벤처파트너스, 우리금융캐피탈,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디노랩 38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디노랩 강남센터는 150평 규모로 접근성이 뛰어난 강남구 삼성동 포스코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강남센터는 ▲비수도권 소재 디노랩이 사용가능한 공간 ▲투자연계 상담 가능한 IR룸 ▲언론인터뷰 가능한 미디어룸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소식에선 디노랩 참여기업과 전문가들이 사업운영방안 및 투자유치전략을 논의하는 네트웨킹 세션도 진행됐습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디노랩 강남센터는 앞으로 전국 스타트업을 하나로 잇는 허브센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한 협업 파트너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디노랩은 2015년부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래에셋생명은 2024년 4분기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형) 연간수익률이 전 금융권 1위, 개인형(IRP)은 보험업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자료를 보면 작년 4분기 미래에셋생명 DC형 퇴직연금(원리금 비보장형) 연간수익률은 12.91%입니다. 증권·은행·보험사를 포함한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1위입니다. 개인형(IRP형)도 연간수익률 12.05%로 보험업권 1위에 올랐습니다. DC형 퇴직연금 금융권 평균수익률은 은행 8.30%, 증권 8.14%, 보험 5.49%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은 12.9%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IRP(개인형) 역시 12.05% 수익률로 은행(7.76%), 증권사(9.08%), 보험사(5.61%) 평균을 모두 웃돌았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는데 '글로벌MVP펀드' 시리즈가 기여했다고 설명합니다. 업계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로 미래에셋생명 전문가가 제안하는 펀드 포트폴리오입니다. 장기적인 자산배분전략과 글로벌 시장흐름에 따른 분기별 펀드 선택으로 운용됩니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는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를 위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7일 부산시가 추진중인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부산은행이 선(善)결제합니다!'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은행 모든 영업점은 인근 가게 3곳 이상을 선정해 연간 업무추진비의 50%를 선결제합니다. 특히 이웃 소상공인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전 최대한 많은 금액을 결제할 계획입니다. 손대진 부산은행 부산영업그룹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상권을 보호하고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발굴해 지역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시의 착한결제 캠페인은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안정과 지역소비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상생형 소비운동입니다. 부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민간기업과 시민 참여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17일 서울시와 협력해 '웹툰 보조작가 with Toss Bank' 캠페인을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토스뱅크와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체결한 '노동자 권리보호·공정한 계약문화 조성 업무협약'의 첫번째 프로젝트입니다. 서울시가 개발한 '서울시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를 토스뱅크 앱내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에 디지털화해 제공하는 것입니다.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는 계약 요청부터 체결, 보관까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조작가는 대금지급 지연방지, 명확한 역할 정의, 크레딧 표시보장 등 권리를 보호받고 고용주는 협의된 결과물 납품과 작업안정성을 확보합니다. 앞서 토스뱅크는 2023년 '일하는 청소년 with Toss Bank' 캠페인을 통해 근로계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후 서울시와 협력해 간병인·웹툰 보조작가 등 프리랜서 영역으로 캠페인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금융생활의 시작 '일'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해결하고자 쉬운 근로계약서를 기획했다"며 "웹툰 보조작가 등 웹툰산업 종사자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은 최근 여의도 63빌딩에서 '2025년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서약식'을 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한화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된 2021년부터 매년 서약식을 하며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원칙과 실천의지를 대내외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 서약식에는 한화생명과 GA 자회사 3사 대표이사를 필두로 4개사 최고고객책임자(CCO)와 임직원도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소비자권익 보호가 기업 존속·성장의 최우선가치라는 점을 되새겼습니다. 행사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고병구 한화라이프랩 대표이사, 구도교 피플라이프 대표이사의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서약서 서명을 시작으로 대표직원의 헌장 낭독·선서가 이어졌습니다.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은 ▲최적의 상품·서비스 제공 ▲완전판매 ▲고객서비스 ▲민원 공정·신속대응 ▲고객 자산·정보 보호 등 행동강령과 실천의지를 담았습니다. 한화생명은 모든 임직원과 GA 자회사 설계사(FP)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실천서약 캠페인도 할 예정입니다. 최재덕 한화생명 CCO는 "금융소비자보호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보이스피싱 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16일 컨설턴트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육성체계를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건강상품' 중심 상품교육입니다. 상품의 주요 보장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6대 질병'과 '7대 치료여정' 중심으로 개편했습니다. 6대 질병은 암, 뇌, 심장, 특정질병, 시니어질환, 치매·요양을 말하고 7대 치료여정은 검사-진단-입원-수술-치료-통원-회복으로 이어집니다. 삼성생명 컨설턴트는 주요 질병과 치료여정을 명확하게 이해함으로써 고객상황에 가장 적합한 상품·특약을 추천해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고객의 다양한 금융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신탁·퇴직연금 같은 비보험상품 과정이 보강되고 경제금융상식, 의학, 이미지메이킹 등 인문소양 콘텐츠를 30회차 신규 편성했습니다. 특히 생성형AI를 활용한 컨설팅 기초과정(2년차과정), 생성형AI 활용법(3년차과정)이 주목됩니다. 보험영업과 디지털·AI기술을 결합한 이번 교육은 컨설턴트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비보험 그리고 인문학·AI활용 등 다양한 과정 신설로 종합적인 컨설팅 역량을 배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신임 부행장 4명 선임과 함께 총 2561명이 승진·이동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는 김성태 은행장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 온 가치금융의 내재화를 위해 ‘고객가치 제고’ 및 ‘현장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입니다. 신임 부행장에는 CIB그룹장에 백창열 본부장,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에 김규섭 IBK경제연구소장, 기업고객그룹장 겸 부산·울산·경남그룹장에 이건홍 본부장, 카드사업그룹장 겸 연금사업그룹장에 이승은 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백창열 부행장은 구로디지털단지가 소재한 남부지역 본부장을 역임했고 미래기획실 등에서 시너지기획, 신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습니다. CIB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은행 수익구조를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입니다. 김규섭 부행장은 글로벌·자금시장과 IBK경제연구소를 모두 경험한 행내 손꼽히는 금융·경제 전문가로 급변하는 금융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보호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정비해 ‘고객신뢰’를 더욱 끌어올릴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이건홍 부행장은 스타트업 지원 및 우수기업 발굴 등 현장경험과 고객관리에 강점을 보유해 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총 2조원 규모 유동성을 지원합니다. 하나은행은 16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7개 시중은행과 운영 중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하나은행은 지난해 시중은행에서는 유일하게 1차 510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한도를 모두 소진한 바 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지난해 1차 5100억원 규모에 이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2차 추가 특별출연(300억원)해 이번에 추가 7000억원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게 됐습니다. 이와 더불어 하나은행 자체 상품인 1조원 규모의 특판대출 '수출입 하나론'과 3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한시적 특별금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2조원 규모 유동성을 지원합니다. 이번 하나은행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으로 수출신용보증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보증·보험료 10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4년 한해 동안 개인형IRP 적립금이 약 3조300억원 증가해 은행권 순증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개인형 IRP’는 연말정산, 퇴직소득세 절세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갖춰 노후자금 준비를 위한 필수상품으로 가입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다인 190개 ETF 상품 라인업 구축 ▲신한 SOL뱅크 ‘나의 퇴직연금’ 전면 개편 ▲영업점 무서류 IRP 신규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2022년 은행권 최초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오픈하고 은퇴설계 전문 컨설턴트들이 33만여 고객에게 포트폴리오 중심 자산운용 및 수익률 관리를 위한 상담서비스를 진행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24년 고객으로부터 선택받은 퇴직연금 관리은행이 되어 기쁘다"며 "고객의 안정적인 퇴직연금 자산형성을 돕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을 만들어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