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9일 신규모델로 발탁한 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의 신규광고 론칭기념으로 'WON에는 혜택이 MORE!'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14일 장원영과 라이즈(RIIZE)가 등장하는 'WON MORE' 광고를 새로 선보였습니다. 지난 1일 라이즈(RIIZE) 유니버셜편을 공개한데 이어 7일에는 '럭키비키 장원영'편을 공개해 3편 광고의 누적조회수가 1000만회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원영Pick! WON MORE 선물' 이벤트는 장원영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거나 방송에서 언급해 화제가 된 제품을 경품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벤트 페이지 응모고객 중 추첨을 통해 ▲miumiu(미우미우)백(1명) ▲파파존스 피자세트 교환권(77명) ▲도서문화상품권 3만원(777개)을 제공합니다. '친구초대하고 ONE MORE 선물' 이벤트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인에 초대코드를 보내고 지인이 초대코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응모됩니다. 추첨을 통해 1000쌍(총 20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쿠폰 1만원 2매, 초대랭킹 상위 10위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을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그룹 여성임직원을 만나 "여성이라는 틀을 깨고 신한의 중심으로 솔선수범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지난 7일 열린 '2025 신한 쉬어로즈(SHeroes) 컨퍼런스'에 참석해 "신한 쉬어로즈 리더는 단순히 그룹 여성임직원을 대표하는 리더가 아니라 그룹을 이끌어갈 신한의 리더"라며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그룹 여성임원,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쉬어로즈 8기로 선발된 60여명의 새로운 여정을 축하했습니다. 지난해 교육과정을 수료한 쉬어로즈 7기 멤버도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리더십 비전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 시작된 금융권 최초의 여성리더 육성프로그램입니다. 신한금융은 이 제도를 통해 여성리더 저변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해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330명의 그룹 여성리더를 선발해 체계적인 멘토링과 코칭 프로그램을 펼쳤습니다. 올해부터는 '리더로서 전문성 제고를 통한 역량강화'를 프로그램 목표로 설정하는 한편 직무별 연수 및…
이정석 해외금융투자 전문 컨설턴트ㅣ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미국의 종잡을 수 없는 관세 정책으로 인해 글로벌 증시가 안개정국입니다. 특히 관세 정책의 당사국인 미국 증시는 2월과 3월 들어 변동성이 매우 심한 상황입니다. 이럴 때는 어떤 투자 전략을 취해야 할까요? 변동성이 컸던 대통령 취임 후 1~2개월 1950년 이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첫해에 미국 증시는 2월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보통 11월초에 대선이 끝나면 신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2~3개월 정도 상승을 하다가 대통령이 취임하면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조정을 조금 받았습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말 그대로 안개정국인데 딱 그 상황입니다. 또한 미국 대통령 취임 후 4개 연도별 분기로 쪼개서 분석해봤더니 취임 첫 분기는 주가가 거의 제자리 수준이었습니다. 최근이 딱 어려운 시기인 겁니다. 현 상황에서의 투자 전략은? 미국 증시가 흔들리면 보통 전세계 증시가 흔들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투자전략을 취해야 할까요? ① 현상 유지 트럼프 대통령의 목적은 ‘관세 부과’ 자체보다는 관세를 무기로 해서 자국의 물건을 최대한 많이 팔거나 자국에 많은 투자 유치를 하는 것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일본 게임회사 캡콤의 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이하 와일즈)'가 막강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캡콤에 따르면, 와일즈는 2월28일 출시한 이후 3일 만에 800만장이 판매됐습니다. 이는 캡콤 게임 중 가장 빠르게 팔린 수치입니다. 세계 최대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도 3일 기준 동시 접속자 최대 138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스팀 동시 접속자 수 5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스팀은 지난 2일 동시 접속자 수 4027만명을 기록하며 사상 첫 동시 접속자 수 40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스팀 주간 최고 인기 게임 순위에서는 7일 기준 '카운터 스트라이크 2'를 제치고 글로벌 1위로 올라섰으며 국내에서도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펍지'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와일즈는 2004년 첫 작품이 발매된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해당 시리즈는 플레이어가 세계관 속 '헌터'가 되어 다양한 장비를 제작하고 착용해 게임 속 세계 곳곳에 존재하는 거대한 '몬스터'를 공략하는 액션 장르 게임입니다. 몬스터의 생태계를 구현하고 플레이어 간의 협업을 통해, 혹은 혼자서 몬스터를 공략한다는 시리즈만의 정체성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3월 14일)를 맞아 프로모션에 속도를 냅니다. 화이트데이는 밸런타인데이, 빼빼로데이와 함께 3대 유통가 특수 데이로 꼽히는 만큼 선물용 신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했습니다. 봄맞이 행사도 함께 전개하며 봄 쇼핑 수요 공략에 적극 나섭니다. 9일 업계가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는 '블러썸 타워'를 콘셉트로 페스티벌을 진행합니다. ‘이터널 8 에잇 루즈 와인’ 2잔과 전망대 2인권 구성의 ‘이터널 뷰&와인 패키지’를 운영합니다. 전망대 프라이빗 좌석을 이용할 수 있는 ‘달콤한 커플석’도 판매합니다. 두 패키지는 이달 14~16일 동안 한정 판매합니다. 화이트데이 당일과 15일에는 라디오 프러포즈 이벤트 ‘로맨틱 FM’를 진행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달 16일까지 ‘LOVE DAZE’를 주제로 온라인 단독 프로모션을 운영합니다.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화제가 된 ‘SS 스탠리 러브 켄처 1183ml 텀블러’를 국내 최초로 선보입니다. 대용량 텀블러로 스타벅스 온라인 채널에서만 구매 가능합니다. 텀블러를 본인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LOVE’ 및 ‘MINE’ 오브제가 달린 멀티 키체인 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해 기업은행 수출입실적 10만불 미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외환목표달성 챌린지'를 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오는 6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수출입 목표실적(▲목표1 미화 10만불 ▲목표2 미화 50만불)을 선택·응모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은 이벤트 기간내 목표달성 기업 중 기업은행 수출입 누계실적 상위 450개 기업에 환율우대 최대 80%, 외환수수료 최대 50% 감면혜택을 제공합니다. 같은 기준 상위 40개 기업에는 삼성 스마트모니터 및 무빙스탠드(20개기업), LG스타일러(5개기업), 삼성 갤럭시탭(15개기업)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 기업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i-ONE뱅크(기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과 수출입거래를 시작하는 기업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목표달성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입거래를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는 8일 전액본인부담(비급여포함) 고액치료비가 드는 신의료기술 등 암치료 보장확대를 위해 장기상품으로 '하이클래스 암치료비' 신담보를 출시·판매중입니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최근 암치료 분야에서는 로봇수술, 중입자치료, 표적·면역항암제 등 신의료기술이 활발하게 도입되면서 치료성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신의료기술을 활용한 치료법은 기존 방식보다 효과적으로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질 향상에도 기여합니다. 다만 이들 치료는 대체로 건강보험 전액본인부담으로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암환자와 가족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기존 암치료비만으로는 고액의 치료비를 감당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삼성화재는 이런 점에 착안해 '하이클래스 암치료비' 신담보를 출시했습니다. 고액이 드는 전액본인부담 암치료비를 보장함으로써 고객이 최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선택권을 넓혔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암치료 기술이 발전할수록 경제적 부담이 더 커지는 상황에서 하이클래스 암치료비는 암환자가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을 넓히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오는 12일까지 서울 성수동 렉트에서 '라이프놀로지랩(Lifenology lab) 전시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살수록 더 행복한 인생을 위한 연구'를 내세워 삼성생명과 국내 3개대학(홍익대·국민대·성균관대), 삼성디자인교육원(SADI)이 협업한 웰니스 디자인 작품이 공개된다. 고객 행복에 꼭 필요한 신체(physical), 정신(mental), 사회(social)적 웰니스를 주제로 디자인된 25개작품을 선보인다. 프로젝트 과정과 전체 작품을 소개하는 대형 미디어아트, 마음에 드는 전시작품을 골라보는 '아이디어 자판기', AI로 자신의 과거와 미래 모습을 볼 수 있는 '라이프 포토월' 등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오는 12일까지 서울 성수동 렉트에서 '라이프놀로지랩(Lifenology lab) 전시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살수록 더 행복한 인생을 위한 연구'를 내세워 삼성생명과 국내 3개대학(홍익대·국민대·성균관대), 삼성디자인교육원(SADI)이 협업한 웰니스 디자인 작품이 공개된다. 고객 행복에 꼭 필요한 신체(physical), 정신(mental), 사회(social)적 웰니스를 주제로 디자인된 25개작품을 선보인다. 프로젝트 과정과 전체 작품을 소개하는 대형 미디어아트, 마음에 드는 전시작품을 골라보는 '아이디어 자판기', AI로 자신의 과거와 미래 모습을 볼 수 있는 '라이프 포토월' 등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오는 12일까지 서울 성수동 렉트에서 '라이프놀로지랩(Lifenology lab) 전시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살수록 더 행복한 인생을 위한 연구'를 내세워 삼성생명과 국내 3개대학(홍익대·국민대·성균관대), 삼성디자인교육원(SADI)이 협업한 웰니스 디자인 작품이 공개된다. 고객 행복에 꼭 필요한 신체(physical), 정신(mental), 사회(social)적 웰니스를 주제로 디자인된 25개작품을 선보인다. 프로젝트 과정과 전체 작품을 소개하는 대형 미디어아트, 마음에 드는 전시작품을 골라보는 '아이디어 자판기', AI로 자신의 과거와 미래 모습을 볼 수 있는 '라이프 포토월' 등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과 교보생명 재무적투자자(FI) 어피니티컨소시엄의 풋옵션(특정가격으로 장래에 주식을 팔 권리) 분쟁이 7년만에 마무리 단계로 들어섰습니다. 교보생명은 컨소시엄 4개사 중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싱가포르투자청(GIC)이 보유 교보생명 지분 각 9.05%, 4.50% 전량을 신한투자증권 등 금융사에 매각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거래가격은 초기 투자가격(주당 24만5000원)보다 낮은 주당 23만4000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거래로 2012년 교보생명 지분 24%를 인수하기 위해 구성된 어피니티컨소시엄은 4개 펀드 중 2곳이 엑시트(Exit·자금회수)를 결정하면서 사실상 해체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교보생명의 또 다른 재무적투자자 IMM프라이빗에쿼티·EQT파트너스(각 5.23% 보유)도 조만간 협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7년간 이어진 풋옵션 분쟁이 완전 종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는 "주주간 적절한 대화와 협의를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고 시장에서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에 협상이 성사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로써 교보생명은 지주사 전환 작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샤오미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포코 X7 프로(POCO X7 Pro)’ 사전 판매를 10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포코 X7 프로는 최신형 디멘시티 8400 울트라 프로세서와 대용량 배터리, 90W 초고속 충전 등 프리미엄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작인 X6 프로 대비 CPU 전력 효율성은 54%, GPU 성능은 70% 향상됐으며 배터리 용량도 6000mAh로 이전 모델(5000mAh)에 비해 20% 늘어났습니다. 6.67인치 1.5K 120Hz 디스플레이는 HDR10+ 지원 및 3200니트 밝기를 제공합니다. 특히, 고사양 게임 최적화를 위한 와일드부스트 3.0 기술 등 게이머들을 위한 여러 기능이 존재하며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 최초로 샤오미의 차세대 운영체제 '하이퍼OS 2'를 탑재했습니다. 출고가는 모델에 따라 각각 44만8000원(램 8GB, 저장용량 256GB), 54만8000원(램 12GB, 저장용량 512GB)입니다. 쿠팡 로켓배송으로 구매 시 공식 출시일인 11일부터 제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쿠팡은 포코 X7 프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 예정인 쿠팡라이브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M은 최근 독일에서 딜러 콘퍼런스를 갖고 액티언과 무쏘 EV 등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난 달 28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Mainz)에 위치한 다목적 전시공간인 'HALLE 45'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현지 102개 딜러 158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유럽 판매법인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략에 맞춰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그리고 2025년 판매 및 마케팅 전략 등 전반적인 독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공식적인 유럽시장 론칭 전에 액티언과 함께 3월 중 국내 출시 예정인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을 선보였습니다. KGM은 지난해 6만2378대를 수출해 2014년(7만2011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중 유럽은 2만9221대로 전체 판매의 46.8%를 점유했습니다. KGM 관계자는 "행사에 참석한 딜러들이 액티언과 무쏘 EV는 물론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의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며 "독일은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주변 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매우 큰 만큼 이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5'에 참여한 기업들이 가장 강조한 것은 역시나 인공지능(AI)이었습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주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MWC 2025에 참여한 기업은 총 2780개로 이중 한국 기업은 187개사였습니다. 이는 스페인(744개), 미국(443개), 중국(344개)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기업이 참여한 국가입니다. 다양한 기업이 참여한 만큼 메모리, 설루션, 서비스 등 다양한 IT·모바일 부문에서의 기술력이 소개됐지만 결국 대부분 AI로 귀결됐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AI 에이전트'가 급부상한 만큼 단순 AI 기술보다는 이를 활용한 에이전트 기술들이 행사 기간동안 주목받았으며 기업들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달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은 "과거 모바일 성장에서 봤던 파괴적인 에너지가 AI 시대에 다시 한번 나타나고 있다"라며 "AI부터 5G까지 디지털 미래를 재편할 혁신 제품과 아이디어를 MWC 2025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삼성·SK, AI 반도체 고객 모색에 총력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부산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각 구·군과 일자리 관련 비영리법인 단체가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올해 부산시는 9개 구·군에서 총 13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며, 이를 위해 총 7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350명의 취·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공모 분야를 확대해 장·노년층을 위한 일자리 6개 사업을 추가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사업 중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구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 ▲동래구 ‘단체급식 조리원 전문 인력 양성’ ▲해운대구 ‘MICE 컨벤션 기획자 양성’ ▲북구 ‘홈 인테리어 시공 전문가 양성’ ▲연제구 ‘발달장애인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 등이 있습니다.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사업도 강화됩니다. 수영구는 호텔 서비스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으며, 기장군은 스마트팜을 활용한 AI 기반 도시형 농업 인력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은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일자리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년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해 갈등을 겪어왔지만 해결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영업정지일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17일, 영업정지 규모는 2024년 매출기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매출의 10.9%, 영업중단에 따른 위약금은 19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DF3 권역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TR(면세점사업)부문 영업적자가 283억원으로 추정했고, 이중 인천공항점 적자는 700억원 수준이었다"며 "DF1 권역 영업중단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026년 2분기부터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인바운드 성장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TR부문 실적은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1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영업중단 해약금은 인식 시점이나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손익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면세 적자 축소는 호텔부문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공항면세점 적자에 따른 실적 변동성으로 호텔부문의 안정적 이익 기여도는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는데 DF1 영업 중단 이후 면세부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텔부문은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재평가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항점 임대료는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되는 방식인데, 출국객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늘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특히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DF1권역이 객단가가 낮아 DF3권역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내년 3월 영업 종료가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면세점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켜봐야할 변수는 위약금인데, 위약금 부담은 존재하지만 공항면세점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영업 중단으로 인한 화장품/향수의 바잉파워 하락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며 "일회성 위약금은 아쉬우나 연간 영업이익 개선 수준을 봤을 때 인천공항 DF1 권역의 영업중단은 실적개선 측면에서 호텔신라한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임차료 할인없이 인천공항에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려면 면세점 이용객 객단가가 30~40% 이상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3년안에 그 수준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건 쉽지않아보여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영업중단 의사결정이 긍정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 해킹사고로 정보유출된 고객이 29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회사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조좌진 대표는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킹공격 피해조사 결과 정보가 유출된 총 회원규모는 297만명"이라며 "사이버 침해사고로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8월31일 온라인 결제서버에서 외부해커의 정보반출 시도흔적을 발견하고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에 사이버 침해사실을 신고했습니다. 이후 이들 기관의 현장검사와 자체조사를 통해 17일 일부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유출이 확인된 회원정보는 온라인 결제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로 연계정보(CI), 주민등록번호, 가상결제코드, 내부식별번호, 간편결제서비스 종류 등입니다. 조 대표는 "전체 유출고객 중 유출된 고객정보로 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총 28만명으로 확인됐다"며 "유출정보 범위는 온라인 신규등록시 필요한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출된 정보가 있다 하더라도 오프라인 결제의 경우 IC 및 마그네틱 실물카드 복제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지 않아 복제 가능성은 없으며 결국 오프라인 결제에 부정사용될 소지는 없다"며 "ATM을 통한 카드론, 현금서비스도 사용불가하다"고 부연했습니다. 조 대표는 "유일하게 단말기에 카드정보를 직접 입력해 결제하는 방식인 일부 키인(KEY IN) 거래에는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까지 관련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카드는 이들 28만명에게 카드 재발급 안내문자를 추가 발송하고 안내전화도 병행해 카드 재발급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해당 고객은 7월22일과 8월27일 사이 새로운 페이결제 서비스나 커머스 사이트에 사용 카드정보를 신규 등록한 고객입니다. 롯데카드는 유출된 고객의 대다수인 269만명의 경우 CI, 가상결제코드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정보만으로 카드 부정사용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번 침해사고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손실도 고객에 전가하지 않겠다"며 "롯데카드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 전원에게 연말까지 금액과 관계없이 무이자 10개월 할부서비스를 무료제공합니다. 피싱·해킹 등 금융사기 또는 사이버협박에 의한 손해발생시 보상하는 '크레딧케어'는 연말까지 무료제공됩니다. 또 카드사용내역을 실시간 확인하는 카드사용 알림서비스도 연말까지 무료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조 대표는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력해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문제해결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추후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한 사안은 고객에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18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롯데카드 정보유출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정부는 무엇보다 정보유출에 따른 소비자 피해예방에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며 "롯데카드가 실효성있는 소비자보호조치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관리·감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량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은 현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금감원 검사를 통해 위규사항을 낱낱이 밝혀내 허술한 보안체계에 대해선 강도높은 책임을 묻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