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로지텍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3일 획득했습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됩니다. 삼성전자로지텍은 이번 평가에서 ▲안전보건경영 방침 수립 및 전파 ▲근무자의 위험성 평가 및 개선 ▲안전 중심의 조직문화 형성 등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삼성전자로지텍은 안전환경을 경영의 제1원칙으로 두고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7년부터 에어컨 설치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벨트와 안전모 등 개인 보호구 착용 기준 및 관리체계를 정착시켜 왔고 2022년부터는 98인치 대형 TV 배송 시 작업자의 넘어짐과 부딪힘 등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지그(JIG)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로지텍 최수영 대표이사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IPTV 서비스 'U+tv'에 AI를 적용하며 본격적인 'AIPTV(AI+IPTV)' 시대를 알렸습니다. LG유플러스는 3일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U+tv와 익시(ixi) 기반의 AI 에이전트를 결합한 AI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LG유플러스는 IPTV 특화 AI 에이전트인 '미디어 에어전트'를 IPTV에 적용해 초개인화 시청경험을 제공하는 AIP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찬승 홈니버스(Homeniverse)그룹장(상무)은 "LG유플러스는 올 초 '성장 주도 AX 컴퍼니(Growth Leading AX Compan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AX를 중심으로 고객 일상에 즐거움 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며 "다양한 사업, 업무 분야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할 것이며 오늘은 미디어 사업에서의 AI 에이전트 적용에 대한 이야기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디어 에이전트는 고객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챗 에이전트(Chat Agent)', 고객이 일상에서 AI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마케팅 에이전트(Marketing Agent)',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워크 에이전
인더뉴스 편집국ㅣ현대자동차가 3000만원대로 구매 가능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의 ‘E-Value +(이-밸류 플러스) 트림’을 3일 론칭했습니다. E-Value +는 전기차 구매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대차에서 새롭게 준비한 엔트리 트림으로, 일부 사양을 슬림화 하여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전기차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에서 만나볼 수 있는 E-Value + 트림은 스탠다드(기본형) 모델과 동일한 배터리를 탑재하고 아이오닉 5는 368km, 아이오닉 6는 367km, 코나 일렉트릭 300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하는 등 전기차의 기본 성능에 충실한 실속형 모델입니다. E-Value + 트림을 반영한 각 모델 별 판매 시작가격은 ▲코나 일렉트릭 4142만원 ▲아이오닉 5 4700만원 ▲아이오닉 6 4695만원으로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 구매가격은 3000만원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가격은 개별소비세 5% 전기차 세제 혜택이 적용된 가격입니다. 현대차는 E-Value + 트림 출시를 기념해, 9월 한달간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co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출시한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공급액이 5개월만에 1000억원을 넘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는 보증서대출 이자 일부를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상품으로 최대 3%포인트(p) 이자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지자체·신용보증재단과 협약한 100% 비대면 이차보전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편의를 높였습니다. 가입 가능한 지역은 광주·부산·인천·경북·대전·전남·세종 등 7곳에서 서울·충남·충북이 추가돼 현재 10개 지역으로 확대했습니다. 카카오뱅크를 통해 이차보전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8월말 기준 2.36%p의 금리를 절감해 평균 연 3.05%로 대출을 실행했습니다. 이에 따른 이자절감액은 연환산으로 24억원 규모입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고객을 위한 금융 지원에 적극 동참하면서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잔액도 7000억원을 넘어섰다"며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약지역을 확대하는 등 포용금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원료 업체 피엔에이치테크가 2분기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내놓으면서 향후 성장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크게 낮아지는 모습이다. 올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던 대형 패널 소재 공급도 내년으로 지연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피엔에이치테크는 지난 2021년 2월 공모가 1만8000원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업황 호조와 실적 성장 기대감에 1년 가량 주가가 우상향 흐름을 보였지만, 이후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치자 내리막을 타며 공모가 이하로 떨어졌다. 이 업체는 고굴절 CPL(Capping Layer) 등 OLED 소재 판매를 주력으로 한다. 지난해 매출은 402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지분 36.5%를 보유한 현서용 대표다. 올 2분기 매출은 전 분기에 비해 24.7% 감소한 7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82.6% 급감한 3억원에 그쳐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IT OLED 및 소형 패널에 들어가는 OLED 소재 공급 둔화가 실적 부진의 배경으로 꼽힌다.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체 특허 기반의 CPL 매출은 견조했지만 공동 기술 개발 제품에서의 시장 점유율이 다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DE)’와 협력해 폐기되는 현장 작업복을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사이클링 굿즈는 카드지갑·슬리퍼·키링·티셔츠 등 4종으로 구성되며, 11월부터 나눔 플랫폼 ‘나눠정’ 앱과 코오롱FnC의 패션 플랫폼 ‘코오롱몰’에서 판매됩니다. KT는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폐작업복 소각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는 사용 기한 만료로 폐기되는 연간 4500 여벌의 작업복을 업사이클링해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판매 수익금은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KT와 코오롱FnC는 지난 2일 탄소중립 활동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경영을 위한 공동협력, 현장 작업복의 업사이클링 및 고도화를 위한 정책 수립과 기술 지원, 업사이클링 굿즈를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는 “이번 협력은 양사가 서로 도움이 되는 친환경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환경 보전 및 기후위기 인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다”며 “고객과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랩은 국내 비임상수탁시험기관(CRO)을 통해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하이디퓨즈) 적용 SC 제형 항체의약품의 동물시험을 수행해 효력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휴온스랩에 따르면 연구진은 항체의약품인 허셉틴 정맥주사제에 하이디퓨즈를 첨가해 동물 피하에 투여하고, 할로자임 ‘ENHANZE®’(인핸즈)를 첨가한 허셉틴 피하주사제(HERCEPTIN® SC)와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동일한 약물 동태(PK) 및 동등한 확산 효력을 확인했다는 입장입니다. 하이디퓨즈는 지난해 2월과 10월 맙테라(인핸즈 첨가)와 비교시험을 통해 동등한 효력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시험과 지난 두 차례 시험을 통해 하이디퓨즈는 인핸즈와 동등한 확산 효력을 확인하고 하이디퓨즈를 이용해 정맥주사를 SC제형화하는 제제학적 기술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휴온스랩은 지난 7월 하이디퓨즈 생산 방법인 ‘온전한 형태의 히알루로니다제 생산방법’을 국내 특허 등록했습니다. 법무법인 파도특허를 통해 실시한 특허회피분석(FTO)에 따르면 할로자임이 보유한 히알루로니다제의 물질특허는 미국에서 오는 2027년 9월, 한국을 포함한 그 외 국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 지난 2일 본점에서 정상혁 은행장과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진출기업 보증지원, 해외보증 신시장 개척, 해외보증 금융상품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은 20개국 167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중이고 글로벌 영업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SGI서울보증과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진출 희망기업에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은 구독 마케팅 플랫폼 ‘T 우주’를 개편, AI 기반 구독 마켓으로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습니다. AI 기반 구독 마켓은 기존의 정해진 패키지를 선택하는 서비스에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골라 담는 마켓으로 진화한 구독 서비스입니다. SKT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기존 구독 상품을 다시 구성하고 제휴처를 확대하는 등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준비했고 고객에게 꼭 맞는 상품을 추천할 수 있도록 ‘AI 기반 고객 행동 예측 모델’을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추상적이던 기존 상품명을 직관적으로 바꾸고, 상품 카테고리와 브랜드명을 직접 노출해 소비자들이 쉽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G마켓·롯데월드·에버랜드·한컴독스 등 신규 제휴처를 확대하고, ‘T 우주패스 쇼핑 G마켓’, ‘T 우주패스 free’ 등 새로운 구독 상품도 선보였습니다. ‘T 우주패스 쇼핑 G마켓’은 G마켓, 옥션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일 캐시와 신세계그룹의 통합 멤버십인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을 기본 혜택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T 우주패스 free’는 롯데시네마·CGV·CJ더마켓·아모레몰·티맵대리·배민B마트·HD현대오일뱅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는 학생 고객에게 전용 쇼핑혜택을 무료 제공하는 학생 전용 클럽형 멤버십 ‘캠퍼스클럽’을 론칭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월 단위 결제를 통해 유료 서비스를 제공받는 구독형 멤버십과 달리 ‘캠퍼스클럽’은 멤버십 가입 대상에 해당하는 학생에게 특화된 쇼핑혜택을 제공합니다. ‘캠퍼스클럽’ 가입 및 이용 대상은 11번가 회원이면서 별도 인증을 거친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등입니다. 가입 회원은 ▲멤버십 전용 전문관 내 브랜드별 제품 상시 할인 ▲전문관 단독 패키지 상품 판매 ▲시즌별 추가 할인쿠폰 발급(신학기, 명절, 가정의 달 등)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캠퍼스클럽’ 멤버십 전문관에는 총 70여 브랜드의 900여개 상품이 입점했으며 최대 33%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MSI, 로지텍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디지털 기기를 중심으로, 테팔, 현대리바트 등 소형가전과 가구, ‘카공족’을 위한 카페 e쿠폰 등 폭 넓은 상품군이 마련됐습니다. 캠퍼스클럽 론칭과 함께 ‘패밀리결제’ 서비스도 새로 내놓았습니다. 하나의 ‘패밀리’로 결합된 멤버가 제품 구매 시 ‘패밀리 대표’에게 요청하면 대표가 대신 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4’에 KT 파트너스관을 마련해 우수 AI 분야 벤처 10개 사와 함께 참여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KT는 해외 파트너사 지원사업 중 역대 최대규모인 200㎡ 규모의 전시 공간을 ‘일상 속의 AI 서비스’라는 주제로 구성했습니다. 올해 100주년을 맞는 IFA 2024는 벤처·스타트업 특별관인 ‘IFA NEXT’를 마련하고, 올해의 국가에 우리나라를 선정했습니다. KT는 콴다, Superb AI, 래블업, 에이아이오투오, 원컵, 비전스페이스, 케이엘큐브, 메이아이, 크리에이티브마인드, 넥스브레인 등 기술력을 검증받은 10개 파트너사와 AICT 혁신 기술을 선보입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무역협회 등 기관들과 협력해 투자·수출상담회·VC(벤처캐피털) 토론회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KT는 이와 함께 IPTV 서비스 ‘지니 TV’에서 국내 IPTV 최초로 선보인 생성형 AI 콘텐츠 ‘AI 트래블뷰’, ‘AI 오브제북’을 전시합니다. AI 트래블뷰는 AI로 전 세계 유명 도시나 휴양지의 풍경을 담은 이미지와 사운드를 생성해 만든 힐링 뮤직 콘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 부산광역시 동구에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곳을 백화점의 ‘프리미엄’과 아울렛의 ‘가성비’, 미술관의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업태의 강점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밉니다. 오는 4일과 5일 프리 오픈 행사를 진행합니다. 커넥트현대는 지하 5층~지상 9층 규모로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물론 부산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 등 총 240여개 브랜드가 들어섭니다. 각 층별로 ▲문화·체험형 테넌트 시설 ▲MZ타깃 인기 브랜드 ▲부산 로컬 콘텐츠 ▲정상·이월 상품 복합 매장 등 특색 있는 공간과 브랜드를 배치했습니다. 먼저 1층에서 약 5m 높이의 예술 작품 ‘더 비저너리’를 볼 수 있습니다. 더 비저너리는 스페인 산업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이 디자인한 상상 속의 동물 조각 작품입니다. 2층에는 도심 속 자연 휴식 공간 ‘그리너리 라운지’가 이어집니다. 9층에는 차세대 문화센터 브랜드인 ‘컬처커넥트’가 첫 선을 보입니다. 유아를 동반한 ‘영 패밀리’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체험형 문화 콘텐츠를 강화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문화 콘텐츠 전용관을 마련해 키즈카페 ‘상상샘 플레이 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3일 고객 생애 전반에 걸친 건강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보험 가입고객에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라이프는 기존 20여개 서비스 항목을 30여개로 확대하고 서비스 기간도 최대 20년으로 연장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신한라이프 보장성보험(건강보험 12종·종신보험 13종) 가입고객은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건강정보 제공, 건강·심리상담 등 10가지 필수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정질병 진단시 간병인 지원, 가사도우미 지원, 차량 에스코트, 질병회복 건강식 배송, 방문재활운동 등 건강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신보험 가입고객에게는 건강케어 서비스뿐 아니라 혈당측정기와 상조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밖에도 지난 6월 출시된 '신한 건강보장보험 ONE더우먼'은 여성고객을 위해 일반케어 서비스 외에도 여성건강, 난임, 임신·출산 관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여성특화 케어서비스를 더했습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보장영역을 넘어 고객 생애주기를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고객 니즈와 시장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국내 최초로 800Gbps급 대용량 유선망을 차세대 백본망에 도입하며 AI(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선제적 준비에 나선다고 3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최근 800Gbps급 유선망을 서울-부산 구간 상용망에서 시험 개통을 완료했고 추가로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인천 사옥에 1.2Tbps 초대용량 유선망 개통 시험도 마쳤습니다. 양사는 5G·AI·클라우드 등으로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용량 유선망 도입을 확대해 왔고, 이번 성과를 토대로 800Gbps급 전국망 체계를 확보해 고도화된 백본망 전송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국내 전 지역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는 향상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번 대용량 유선망 도입에는 차세대 광전송 기술이 활용됐습니다. SKT는 800Gbps 대용량을 초장거리 1200km 거리에서 전송 시험을 선제적으로 마친데 이어, 1.2Tbps 초대용량을 중단거리 전송 시험을 상용망에 시범 도입해 광 전송 장비의 핵심 기능인 장거리 전송과 대용량 전송을 고도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양사는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에 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부산에 국내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로 신규 물류센터를 건립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석조 BGF 회장, 홍정국 BGF 대표이사 부회장,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 장영철 상품·해외사업부문장 등 BGF그룹 관계자와 박형준 부산시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형찬 부산시 강서구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BGF리테일 부산 신규 물류센터는 오는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부산 강서구 구랑동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4만7000㎡(약 1만4000평) 부지에 연면적 12만㎡(약 3만8000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기존 BGF리테일 중앙물류센터보다 두 배 가량 더 큰 규모입니다. BGF리테일은 이번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약 220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이는 역대 가장 큰 투자 규모의 물류 사업입니다.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바탕으로 영남권역의 배송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재편하는 동시에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향후 해외 진출 국가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물류센터는 크게 상온과 저온 물류 시설로 설계돼 입고에서 출고까지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고 상품의 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