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3월 9일부터 3월 22일까지 대구·경북 지역 내 일부 매장을 한시적으로 휴점합니다. 코로나19로 부터 파트너와 고객에 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내린 결정입니다. 9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휴점 대상 매장은 대구와 경북 지역 내 운영 매장 74개 중 39곳 매장인데요. 이 중 9개 매장은 지난 2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오던 휴점을 연장합니다. 한편 언택트 주문이 활성화된 대구·경북 지역 내 드라이브 스루 매장 등 35곳의 매장은 전문 업체를 통한 정기적인 방역을 강화해 정상운영할 방침입니다. 특히 정상 운영되는 대구·경북 35개 매장을 중심으로 고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는데요. 테이블 간 간격은 물론, 커뮤니티 테이블, 창가자리, 업 테이블 등 다인용 테이블의 의자 간격을 더 넓게 재배치합니다. 계산대 앞에도 라인 스티커를 부착해 파트너와의 안전거리도 유지 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주문 시 마스크 착용'과 '사용한 종이 빨대 쓰레기통에 버리기' 등 파트너…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 계열사 삼양바이오팜(엄태웅 사장)이 리프팅 실 ‘크로키’의 글로벌 입지 구축에 박차를 가합니다. 크로키는 대상 특징을 빠르게 스케치하는 미술 기법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선을 이용해 얼굴 윤곽을 빠르고 자연스럽게 잡아준다는 의미입니다. 6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삼양바이오팜은 지난해 크로키 개발과 EU진출에 필수인 CE인증을 마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시작했는데요. 지난달에는 ‘세계미용성형학회(IMCAS) 2020’에 참가해 데뷔 무대도 성공적으로 치뤘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81개국에서 900여 관계자가 삼양바이오팜 부스를 방문해 약 100건의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현재는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의 유통 업체와 세부 조건을 협의 중입니다. 삼양바이오팜은 데이터 위주의 근거 중심 마케팅으로 후발 주자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글로벌 미용성형업계의 신뢰를 얻고 있는데요. 기존 미용성형 실 브랜드가 시술 전후 비교 효과만을 강조한 것에 비해 삼양바이오팜은 안면 부위별 시술 효과와 실의 물리적 성질에 관한 데이터를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삼양바이오팜은 크로키의 안…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백화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백화점과 아웃렛 영업시간을 단축합니다. 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7일부터 전국 51개(백화점 31·아울렛 20) 점포별 영업시간을 30분에서 1시간 30분까지 단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영업시간 조정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입점 업체의 경영 부담 완화 및 직원, 동료사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내린 결정입니다. 기존 백화점의 경우, 주중에는 오전 10시 30분 오픈해 저녁 8시에 폐점했는데요. 주중 영업시간을 1시간 30분 단축해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변경 운영합니다. 주말에는 기존 10시 30분에서 저녁 8시 30분까지 운영하는 시간을 조정했습니다. 오는 7일부터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1시간 단축해 운영합니다. 한편, 대형점포인 본점·잠실점·부산본점의 경우 오픈 시간부터 많은 고객이 몰리는 점을 고려해 주말 폐점시간만 30분 단축한 저녁 8시로 변경합니다. 백화점뿐 아니라 아울렛도 각 점포별로 영업시간을 조정하는데요. 오픈 시간은 기존 점포별 오픈시간과…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대웅(대표 윤재춘)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두 회사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이 총 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습니다. 6일 대웅에 따르면 지난 5일 윤재춘 대웅 사장과 이창재 대웅제약 부사장은 각각 대웅 주식 1만8825주(2억원), 9413주(1억원)를 매수했습니다. 이어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도 대웅제약 주식 1000주(1억원)를 매수해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습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경영진들이 자발적으로 의사를 도모해 이뤄진 것”이며 “이를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대웅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1억원 규모의 구호물품을 전달합니다. 6일 팔도에 따르면 구호물품은 생수와 식혜, 쌀 등 총 47만개로 구성됐는데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현지 의료진과 자가 격리자,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팔도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거나 피해 극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금호타이어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비대면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온라인 또는 전화로 제품 4본을 구입하면 탁송기사가 집으로 방문해 차량을 가져가는 방식인데요. 외출없이 집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의 감염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고객을 찾아가는 ‘교체대행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교체대행 서비스는 금호타이어의 특화유통점인 타이어프로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됩니다. 금호타이어의 교체대행 서비스는 고객들이 원하는 곳으로 운전기사가 방문해 차량을 수령하고 작업 후 다시 가져다 주는 방식입니다.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타이어프로에서 제공하는 표준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타이어프로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 및 전화로 예약할 수 있고, 전국 타이어프로에 방문해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자신의 차량에 맞는 타이어를 선택해 장착점과 시간, 차량 인수 및 인도 장소를 선택해 결제를 완료…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동부건설은 부산 기장군의 ‘오시리아 테마파크’에 상업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알렸습니다. 동부건설이 시공지분을 전부 갖는 공사로, 착공은 지난 4일 시작했으며 공사 기간은 13개월입니다. 기장군에는 롯데월드의 3배, 에버랜드의 2.5배 규모로 설계된 오시리아 테마파크가 2021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한창 공사 중인데요. 동부건설은 오시리아테마파크PFV의 발주를 받아 이 테마파크 내부의 상업시설을 짓게 된 겁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산46번지의 7만8849㎡(2만3851평) 일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F&B동’과 ‘쇼핑몰동’이 들어서게 됩니다. 이곳 입지는 동해선 오시리아역에서 도보 5~10분 거리며,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이케아와 바로 마주 보고 있습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4조원을 투입해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일대 해변 366만2000㎡를 개발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조성 중입니다. 숙박, 여가활동, 쇼핑이 모두 가능한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관광단지로, 테마파크도 그 일환입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때아닌 호재를 맞은 업계가 있습니다. 비대면 근무를 지원하는 협업툴과 원격근무 플랫폼 시장입니다. 해외 협업툴·원격근무 플랫폼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와 ‘슬랙(Slack)’, 구글 등 글로벌 업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 시장은 태동기에 가까웠습니다. 감염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국내 대기업들이 재택근무로 전환하자 수요와 관심이 덩달아 늘면서 업계는 시장 확대를 내심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원격근무 서비스 제공업체인 알서포트는 5일 재택근무 서비스 무료신청 기업이 16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화상회의 사용량은 지난 3일 회의시간을 기준으로 지난 1월 7일 대비 22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네이버 자회사 웍스모바일이 운영하는 ‘라인웍스’, NHN의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카카오 ‘아지트’ 등 국내 협업툴 업체 역시 “코로나19 이후 가입문의와 이용자 수가 크게 늘었다”고 입을 모읍니다. 협업툴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메신저·파일 공유 등 업무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입니다. 모바일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섭니다. 5일 신세계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내라 키트를 전달하기로 했는데요. 이번 키트는 총 3000세트로 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생필품이 담겨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에게 총 9000억원 규모의 자금도 지원합니다. 특히 사업장이 대구∙경북에 있는 중소 협력회사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 생필품 구호물품 ‘힘내라 키트’ 전달, 재난 극복 위해 헌신 ‘의료진 응원’ 신세계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의를 통해 '힘내라 키트'를 제작해 지원합니다. 이번에 준비한 ‘힘내라 키트’에는 현장 지원인력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올반키친, 피코크 등 식품류 11종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위생용품으로 구성됐습니다. 여기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비디비치 세안제와 여행용세트(스킨·로션)를 추가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신세계푸드는 케어푸드를 함께 개발하고 있는 영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을 위해 이달 말까지 간식을 지원합니다. 코로나19 감염 환자와 선별 진료소 운영 등으…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의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서 승객들의 발열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항공여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는데요. 대한항공은 승객의 체온이 37.5도가 넘으면 탑승을 거부할 방침입니다. 대한항공은 5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의 탑승구 앞에서 열화상 카메라 8대 및 휴대용 체온계로 승객들의 발열 여부를 확인합니다. 코로나19 주요 증상 가운데 하나인 ‘발열’이 감지되면 해당 승객은 항공기에 탑승할 수 없습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29일부터 모든 미주노선 승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시행한 바 있는데요. 또한 인천발 미주행 전편, 중국발 인천행 전편의 기내를 인천공항에서 분무소독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항공여행 우려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법적으로 항공기별 월 1회로 정해진 분무소독 주기를 7일로 단축해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참이슬의 영원한 뮤즈, 아이유가 돌아옵니다. 4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를 참이슬 브랜드 모델로 재발탁했는데요. 하이트 진로는 “아이유가 다양한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명도와 대표성을 갖췄다”며 “아이유만의 깨끗한 이미지가 참이슬 역대 모델 중 브랜드와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아 재계약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유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참이슬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당시 아이유와 참이슬은 깨끗한 케미를 선보이며 동반 브랜드 성장을 이뤘습니다. 특히 처음 발탁될 당시, 관능적인 콘셉트 일색이던 주류광고 모델 시장에 깨끗하고 차별화된 이미지로 신선함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아이유의 모델 재발탁은 참이슬 모델 중 최초로, 양측 모두 색다른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하이트진로와 아이유는 계약 종료 당시에도 서로 애정과 의리를 과시한 바 있습니다. 하이트진로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아이유에게 헌정 영상과 감사패를 전달하자, 아이유는 개인 SNS에 “의리 있는 참이슬, 평생…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메르세데스-벤츠가 미국에서 E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E클래스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차종인데요. 실내·외 디자인이 바뀌고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이 강화된 E클래스는 시장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될 전망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E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지난 3일 미국 웹사이트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세단과 에스테이트에 이어 롱휠베이스 버전의 세단 모델(중국)과 쿠페, 그리고 카브리올레 모델도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잡은 E클래스는 1946년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1400만 대가 판매됐는데요. 특히 지난 2016년 출시된 현행 10세대 E클래스는 120만대 이상 팔려나가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신형 E클래스는 10세대 모델의 상품성을 더욱 개선한 것이 특징인데요. 더욱 다이내믹해진 디자인을 바탕으로 차세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이 새롭게 적용됐습니다. 신형 E클래스의 전면 그릴에는 메르세데스-…
야쿠르트, 기부금 3억원 전달..오비맥주, 마스크 등 지원 농심, 독거·취약 계층 위해 쌀국수 6000박스 제공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코로나19가 점차 확산되면서 따듯한 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와 오비맥주, 농심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대구·경북지역과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는데요. 한국야쿠르트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금 3억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기부금은 방역물품 구매, 긴급 구호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복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국야쿠르트 측은 “국민 건강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둔 기업으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경북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500여개 영업점의 방역조치를 완료했는데요. 프레시 매니저 위생 관리를 위해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대구지역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지사장 송준기)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대웅이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대웅은 지난 2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체 발행 주식의 약 3.4% 규모인 자사 주식 197만444주(약 200억원)을 매입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자사 주식 가격 안정 도모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대웅은 자회사인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및 손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 등의 성장에 힘입어 건실한 경영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19년 대웅의 연결 매출은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등 자회사의 매출 성장으로 전년 대비 약 11% 성장한 1조 3657억원 규모였는데요. 특히 대웅제약은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고른 성장과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품의 미국 수출 등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별도 매출 기준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올해에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품의 유럽 출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Fexuprazan)’의 국내 허가 등 글로벌 매출 증대와 함께 R&D 부문에서의 개발 성과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마이크로소프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원격 업무 지원이 필요한 학교와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달 동안 비대면 원격 업무·교육이 필요한 교육기관이나 중소기업을 위한 비상 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협업 솔루션 ‘팀즈(Teams)’를 무상 제공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비상 지원센터는 교육기관 원격수업을 위한 채널과 중소기업을 위한 채널 등 2개로 나뉩니다. 운영은 (주)다우데이타, (주)디모아, Rhipe Korea, (주)에쓰씨케이 등 총판사가 함께합니다. 비상 지원센터는 이달 한 달간 온라인 자문과 관련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또한 해당 기간에 팀즈 사용권을 요청한 중소기업은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교육기관을 위한 비상 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개학이 이주일 연기된 전국 초·중·고·특수학교에 팀즈 기반으로 원격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 설치 방법, 팀즈를 활용한 과제 수행 및 평가 방법, 기타 화상 수업 진행 방법 등을 온라인으로 교육합니다. 이와 함께 원격 교육에…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